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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다-156화 (156/364)

00156 판타지 =========================

짙은 흙먼지가 사라지며, 보인 모습은 온통 파괴된 도시의 풍경이었다. 한때 천년고도라고 불리며 대륙 최고의 도시라고 불렸던 수도 벤의 모습은 어느새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렇게 흙먼지가 사라진 도시의 풍경 속에서 거대한 육신들이 어느새 바닥에 착지했다. 블랙 드래곤 헤베니스를 포함한 골드 드래곤과 블루 드래곤이었다. 그들은 파괴의 현장을 보면서 만족한 기색을 보였다.

[아무리 놈이라고 해도, 메테오를 맞고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지. 메테오 마법이 9서클이라고 해도 그 파괴력만큼은 10서클에 육박할 테니 놈이라고 해도 절대 무사할 수가 없을 것이다.]

두 드래곤의 말에 블랙 드래곤 헤베니스는 조금은 화가 난 기색이었다. 그렇게 자신만만했건만 결국 이계인을 죽이기 위해서 두 드래곤과 함께 싸워야 했던 것이다. 이런 헤베니스의 기색을 본 두 드래곤들은 역시 블랙 드래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블랙 드래곤 자체가 자존심이 무척 강하고, 오만하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자존심이 많이 상할 터였다. 어쨌든 로드의 명인 이계인에 대한 처리를 완료한 터였고, 곧 골드 드래곤이 두 드래곤을 향해 말했다.

[이만 다음으로 가도록 하지. 아직 남아있는 이계인들은 많이 남은 상태다.]

이런 골드 드래곤의 말에 블랙 드래곤 헤베니스를 포함한 블루 드래곤이 알겠다는 말을 하며 곧 거대한 날개를 펄치는 모습들을 보였다. 거대한 마나의 파동이 일며 어느새 활짝 펼쳐진 날갯짓으로 육신이 날아오르는데, 그들은 파괴된 제국의 수도를 벗어나려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 이런 그들을 향해 뭔가가 빠르게 날아들었다.

[크읏?!]

막 날아오르려던 블루 드래곤은 갑자기 시작을 향해 날아드는 기척에 놀라며 황급히 자신의 긴 꼬를 날리려 했다. 하지만 이런 꼬리는 그대로 다가오던 그림자의 위를 스쳐 지나갔고, 순간 목을 향해 거대한 손길이 다가와 졸랐다.

두 팔을 목이 휘감아 조이고 있는 건 사이클로프스 홍기훈이었다. 이런 그의 등장에 다들 흠칫 놀랄 수밖에 없었다.

[크윽! 놔라!]

잔뜩 성난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는 블루 드래곤의 모습에 홍기훈은 콧방귀를 뀌었다. 귀찮게 도망만 다니는 놈을 이제야 잡았는데, 놓칠 수야 없었던 것이다.

[비겁하게 쥐새끼들처럼 도망만 다니는 네놈들을 상대하려면 이 방법 밖에는 없지.]

그렇게 말하며 팔에 더욱더 큰 힘을 주는 모습이었고, 으득! 거리는 소리가 연신 들리기 시작했다. 이런 행동에 블루 드래곤은 무척이나 크나큰 고통을 느껴야 했다.

[크아악!! 놔라!! 이놈!!]

콰앙! 쾅쾅!! 쿠쿵!! 바닥을 뒹굴며 홍기훈을 떨쳐내려는 블루 드래곤의 행동이었다. 이런 행동에도 홍기훈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듯 조이던 팔에 힘을 더욱 주는 모습이었다.

크오오오오-!!!

연신 고통의 비명을 토하며 바닥을 구르는 블루 드래곤의 행동에 블랙 드래곤 헤베니스와 골드 드래곤은 당황한 기색으로 홍기훈을 떨쳐 내려는 행동을 하려 했다. 하지만 꽉 잡고 놔주지 않는 홍기훈의 행동에 제대로 떨쳐내지 못했다.

파직!! 파지지직!!

결국 전격이 블루드래곤의 몸에서부터 몰아쳐 왔다. 블루 드래곤이 떨쳐내기 위해 자신의 비늘에 전격을 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이런 육신을 향해 전격들이 때리고 있지만 전혀 타격이 없었다. 절대적인 방어력이 이를 견디게 만든 것이다.

홍기훈은 찌릿찌릿함을 느끼며 꾹 참았다. 오직 목적은 목을 부러트려 죽이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목을 조이던 팔에 힘이 더욱 강해졌다. 콰득!! 방금 전까지 들려오던 뼈가 비틀리던 소리와는 전혀 다른 소리가 울렸다.

드래곤의 목뼈를 부러트려 죽이게 만든 것이다. 이제껏 드래곤의 목뼈를 분지른 존재는 없었다. 어느새 그대로 두 눈이 뒤집어지며 힘없이 목이 꺾인 블루 드래곤의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에 블랙 드래곤 헤베니스와 골드 드래곤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 감히!]

털썩. 어느새 바닥에 맥없이 쓰러진 블루드래곤의 모습과 함께 어느새 바닥을 뒹굴던 홍기훈이 그대로 몸을 일으켰다. 이런 그의 모습에 두 드래곤은 큰 분노를 느껴야 했다.

그렇게 분노하는 두 드래곤의 모습인 순간 이런 홍기훈의 머릿속으로 각인 메시지가 전해졌다.

[축하드립니다. 사이클로프스의 숨겨진 진화의 단초를 발견하셨습니다. {울트라 사이클로프스}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각 속성별로 에이션트급 드래곤 하트 7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흡수 할 수 있는 방법은 드래곤 하트를 삼키는 것입니다.]

숨겨진 진화의 단초? 울트라 사이클로프스? 너무도 갑작스러웠다. 홍기훈은 자신의 능력에 이런 숨겨진 것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현재 홍기훈의 눈에는 죽은 블루 드래곤의 목 부근에서 빛을 내고 있는 드래곤 하트라고 짐작될 것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이런 모습에 홍기훈은 그대로 목 부근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대로 목을 잡아 비틀어 비늘을 찢어놓으려 했다. 이런 모습에 블랙 드래곤 헤베니스와 골드 그래곤은 잔뜩 놀란 모습을 보이며 황급히 이런 홍기훈을 향해 공격하려했다. 하지만 이미 홍기훈의 손길은 그대로 목을 찢어놓았고, 핏물과 함께 이런 손길에는 희미한 빛을 내는 드래곤 하트가 들려 있었다.

{에인션트급 드래곤 하트} 블루 드래곤의 하트로 막대한 양의 마나가 응축되어 있다. 전격의 기운이 서려 있으며, 이를 활용할 경우 막대한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는 무척 위험한 행동으로 제대로 된 방법을 동원하여야지만이 안전할 것이다.]

각인 메시지로 전해지는 에인션트급 드래곤 하트의 설명을 읽으며 홍기훈은 그대로 이런 드래곤 하트를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솔직히 심장을 먹다니 역겨운 일이었지만 홍기훈은 상관하지 않았다. 새로운 진화를 할 수 있으니 굳이 마다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인 것이다.

꿀꺽. 그대로 입안에 삼켜진 드래곤 하트였고, 이를 본 두 드래곤은 크나큰 수치심과 분노를 느껴야 했다.

[이놈!! 감히 드래곤 하트를 삼키다니!]

[우리 드래곤에게조차 율법으로 금지시킨 것이거늘! 이놈!!]

크롸라라라-!! 크롸라라라-!!

두 드래곤 모두 크나큰 분노에 그대로 입을 벌리기 시작했다. 드래곤의 최강의 공격 드래곤 브레스를 쏘려는 것이다.

순간 주변에 있던 엄청난 마나들이 입안으로 모여들었다. 그리고 이에 반응하듯 둘의 드래곤 하트에서도 강대한 마나를 함께 공급했다. 그러자 이런 둘의 입안으로는 흑색의 기운과 푸른 기운이 모여드는 모습이었다.

고오오오오-!!!!

엄청난 기운들이 응축되었다. 그리고 둘 모두 드래곤 하트를 삼킨 홍기훈을 향해 브레스를 힘껏 토해내기 시작했다. 콰아아아아-!!! 검은 산성의 브레스와 푸른 바람의 브레스가 강렬히 토해졌다.

양쪽으로 나뉘어 날아온 이런 브레스는 그대로 홍기훈을 덮치는 모습이었다.

콰르르르릉-!!!! 엄청난 파괴음이 울렸다. 주변 땅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땅들은 산성이 녹아내렸고, 이런 녹아내린 땅은 강렬한 바람에 의해 뒤집혀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

온통 파괴가 일어난 땅의 모습이었고, 이런 모습을 바라보는 두 드래곤은 잔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비록 분노심을 담아 브레스를 쏘았지만 메테오 공격에도 죽지 않는 모습에 놈이 죽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예상이 맞았는지 어느새 뒤집힌 흙더미 사이로 멀쩡해 보이는 홍기훈의 모습이 보였다. 가히 절대라고 말할 방어력이었다.

그 순간 이제까지 없었던 모습이 홍기훈에게 일어나는 모습이었다.

파직! 파지직! 전격들이 연신 사이클로프스 육신에서부터 흘러나와 주변을 튀기게 만든 것이다. 이런 자신의 상태에 홍기훈은 흥미로운 얼굴이 되었다.

[이런 전격이라니. 울트라 사이클로프스라. 크큭. 어서 빨리 진화를 이루고 싶군.]

주먹을 움켜쥐는 홍기훈읜 모습은 무척이나 흥분된다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내 자신을 보는 두 드래곤의 모습에 그대로 움켜쥔 두 주먹을 그대로 앞을 향해 강하게 뻗었다. 순간 이런 두 주먹에선 마치 블루 드래곤의 브레스와 같은 전격의 브레스가 두 손을 타고 쏟아져 나가기 시작했다.

파지지직!!! 파지지직!!!

양손으로 뻗어나간 전격들은 순간 두 드래곤을 향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두 드래곤은 황급히 실드를 펼쳐 이런 공격을 막아갔다.

어느새 쏟아진 전격들의 모습과 함께 두 드래곤은 그대로 실드막과 함께 뒤로 한참을 밀려나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렇게 뒤로 밀려나는 두 드래곤의 모습이었고, 어느새 사라진 전격은 그대로 소멸하는 모습이 되었다.

[크흐흐. 좋은데?]

오직 육체적으로만 강했던 사이클로프스였다. 그런데, 드래곤 하트를 흡수하는 순간 새로운 능력이 생긴 것이다. 그렇게 좋아하는 홍기훈인데, 이런 공격에 한참을 밀려났던 두 드래곤은 심각한 토의를 하고 있었다.

[물러나야 한다. 헤베니스]

[그럴 순 없다! 이대로 물러난다면 모든 드래곤들이 조롱할 거다!]

[아니. 그렇지 않다. 분명 로드께서도 말씀하지 않았었나. 이계인들을 상대하다가 혹시 목숨이 위험하다 싶으면 즉시 후퇴하라고]

[크윽..]

헤베니스는 무척이나 자존심이 상한다는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에 골드 드래곤은 어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재촉했다.

[어서 결정을 내려라. 안가겠다고 한다면 나 혼자 돌아가겠다.]

[알겠다.. 가겠다.]

결국 후퇴를 결정한 헤베니스였다. 아무리 자존심이 강하다지만 이미 상대방의 힘을 경험한 이상 후퇴방법 밖에는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이대로 끝까지 상대했다간 자칫 드래곤 하트를 강탈당한 동료 꼴이 날 수 있었다.

[가자.]

이런 골드 드래곤의 말에 결국 헤베니스는 그대로 후퇴했다. 어느새 설정한 좌표로 워프하여 빛과 함께 사라지는 두 드래곤들의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헤베니스는 다음을 기약하면서 꼭 죽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쓰벌..도망이라니?]

홍기훈은 도망친 두 드래곤의 모습에 절로 욕설이 나왔다. 잔뜩 기대하던 음식이 갑자기 사라진 격이었다. 하였든 도망간 놈들을 쫓을 방법이 없던 홍기훈으로서는 이내 맥이 빠진 기색으로 이내 주변을 둘러보면서 이내 몸을 줄이기 시작했다.

점점 빠르게 줄어드는 몸이었고, 어느새 사이클로프스 육신에서 인간의 몸으로 되돌아온 홍기훈이었다. 무척이나 준수하게 생긴 평범한 인상의 사내가 모습을 드러냈다.

“젠장. 어디가서 에이션트급 드래곤 하트를 찾냐고..”

홍기훈은 무척 아쉽다는 얼굴이 되어야 했다. 어쨌거나 도망간 두 드래곤이었다. 홍기훈은 우선 다음을 기약하고는 이내 밥부터 먹자는 생각을 했다. 밥을 든든히 먹어야 다음 사냥을 준비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는 땅에 전혀 거리낌 없이 밥을 차려먹기 시작한 홍기훈이었고, 이 순간 대륙 곳곳에서는 지구에서 온 이들과 이곳 세상의 이들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상태였다.

* * *

짙은 녹음으로 가득한 깊은 숲속, 무척이나 평화로워 보이는 숲속이었지만 이곳은 완전히 피의 지옥으로 변해 있었다.

커다란 나무위로 특이하게 나무들이 얽혀 만들어진 집들의 모습이 보였다. 이런 집들은 온통 불에 타거나 무너진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곳곳에 허리는 물론이고 육신 어디가 잘려나간 시체들이 가득 널브러져 있는 모습들이 있었다.

죽어있는 시체들은 모두 귀가 뾰족했다. 그리고 무척이나 아름답다고 할 모습이었는데, 이들은 엘프라는 종족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족, 진실을 보는 눈, 정령을 친구로 두고 강한 활 실력을 겸비한 강한 종족이라고 칭하는 이들이 이들 엘프들이었다.

이런 엘프들이 죽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죽어있는 엘프들은 모두 남자였다. 죽어 있는 이들 중에는 여자는 없었던 것이다.

이유는 그나마 멀쩡한 한 엘프의 집에서 찾아 볼 수 있었다. 20여명의 되었을까. 무척이나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성 엘프들이 모두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오들오들 떨며 한곳을 향해 두려운 시선을 주고 있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사내의 모습이었다. 등쪽을 보이는 사내의 뒷모습은 무척이나 완벽이라고 말할 자잘한 근육들이 가득 차 있었다.

이런 사내는 연신 허리를 강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런 사내의 아래에 깔려 있는 여인은 무척이나 아름다운 초록빛 머릿결을 가진 엘프여성이었다. 그녀는 수치심에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자살을 하고 싶었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연신 강제로 강간당하는 엘프여성은 자신을 내려다보는 사내를 봐야 했다. 아무런 표정이 없었다. 그저 자신을 무심히 내려다보며 허리를 놀릴 뿐이었다. 이런 모습을 보니 너무 두렵다는 생각이 들어야 했다. 대체 이 인간남자는 뭐지? 대체 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이런 짓을 벌이는 거야?

“우욱..”

순간 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에 더욱더 수치심을 느낀 엘프여성은 제발 이런 상황이 끝나기를 빌었다. 그때 그 순간 몸속으로 가득차기 시작한 뜨거운 것이 자신의 배속에서 느껴지자 무척이나 눈이 커져야 한 엘프여성이었다.

어느새 엘프여성의 깊숙한 곳에서부터 자신의 물건을 빼내는 사내였다. 이런 사내의 물건은 전혀 죽지 않았다. 오히려 번들거리며 더욱 살아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만족하지 못한 것이다.

사내의 몸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엘프여성들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돌아갔다. 그 순간 돌아본 사내의 모습이 훤히 들어났다. 그런데, 이런 사내의 얼굴은 신우에게 있어서 무척이나 의미 있는 자였다. 하동우. 그였다. 최초의 능력 가운데, 첫 번째 능력을 지녔던 사내. 그리고 신우에게 처음으로 벽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그였던 것이다.

하동우의 시선은 어느새 오들오들 떨고 있는 나머지 엘프여성들을 향해 있었다. 이런 하동우의 시선을 보는 엘프여성들은 두려움에 가득 차 있어야 했다.

하동우는 곧 이런 그녀들을 향해 다가갔고, 그대로 정한 엘프여성의 팔을 움켜쥐고는 끌고 나왔다. 이런 행동에 꺄악!! 비명들을 질러야 한 엘프여성이었지만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이상 그대로 힘없이 끌려 나와야 했다.

이런 엘프여성을 그대로 바닥에 눞힌 하동우는 그대로 아까와 같이 엘프여성을 강간하기 시작했다. 무척이나 우악스러운 행동이었고, 이런 행동에 더욱더 비명을 질러야 한 엘프여성이었지만 곧 이상한 느낌에 그대로 흐읏! 거리는 강한 신음성을 터트려야 했다.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나오는 신음성에 엘프여성은 잔뜩 수치심을 느껴야 했다.

그렇게 하동우는 마치 기계와 같이 허리를 움직였고, 이런 행동에 따라 스스로 원하지 않는 신음성을 내뱉어야 한 엘프여성이었다.

============================ 작품 후기 ============================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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