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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다-102화 (102/364)

00102 혼란과 몰락. =========================

북한의 수도 평양시.

쿠웅! 콰앙-!! 콰아앙-!!

평양시에 폭발이 연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중이었다. 이런 폭발의 원인은 신우에게 있었다. 임진강에서 곧바로 북쪽으로 이동해 1시간도 안되어 평양시로 날아왔던 것이다.

신우는 평양시내를 걸으며 연신 자신을 향해 총을 쏘는 북한군을 향해 청강장력을 날려 되었다. 두 주먹이 연신 뻗을 때마다 총을 쏘는 북한군들과 건물이 그대로 부서져갔다.

온통 부서진 건물과 죽은 북한군인들을 바라보는 신우의 시선은 무척이나 차가워 보였다.

“그나저나 독재자는 어디에 있는 거지?”

신우에게 있어서 평양시는 익숙지 않는 장소였다. 그러니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몰라서 지금은 무조건 부수는 수밖에는 없는 상태였다.

“으으..”

그때 신음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려보니 다리가 날아간 한 참혹한 모습을 한 북한군인의 모습이 있었다. 이런 모습에 신우는 발걸음을 옮겨 가까이 다가가서는 고개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너희들의 독재자는 지금 어디에 있지?”

이런 신우의 물음에 북한군인은 두려운 와중에도 자신의 지도자동지를 찾는 모습에 이를 악물고 소리치듯 말했다.

“으.. 종간나 새끼! 절대 지도자동지가 있는 곳을 말해주지 않을 테다! 날 죽여라우!”

“그래? 그럼 죽어.”

신우는 전혀 망설이지 않고 발로 쓰러진 북한군인의 육신을 차버렸다. 이런 신우의 발에는 붉은 기운이 서려있었다.

푸확악! 한순간 차여진 북한군인의 육신이 그대로 붉은 기운에 한순간 타버렸다. 찍소리도 못하고 타죽은 것이다.

신우는 죽였다는 죄책감 없이 이내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그때 타앙-!! 하는 총성과 함께 저격총알이 신우이 머리를 노리고 빠르게 날아왔다.

퉁! 다가오기도 전해 푸른막에 의해 그대로 힘없이 바닥으로 튕겨 나가버리는 저격총알이었다. 신우는 저격총을 쏜 곳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순간 확. 마치 카메라의 줌 기능이 사용된 것처럼 저격을 쏜 자의 모습이 그대로 눈앞에 들어왔다. 신우의 입가는 어느새 잔뜩 잔혹한 미소가 지어졌다.

한편 건물 옥상에서 저격총을 쏜 북한군인은 조준경을 통해 신우와 눈이 마주치면서 설마 자신을 정확히 보는 건 아니겠지? 하는 생각을 하는데, 순간 어? 하는 소리를 냈다.

갑자기 눈앞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상태에 조준경에서 눈을 때는데, 순간 눈앞에 신우가 서있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심장이 덜컥! 하는 느낌을 받은 북한군인이었다.

“아..”

“아는 무슨”

딱 그 말과 함께 그대로 발로 차버린 신우였다. 순간 또 다신 붉은 기운이 서리더니 그대로 북한군인의 육신을 그대로 불살라 버렸다. 이번에도 역시 제대로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죽은 북한군인의 모습이었다.

신우는 붉은 불꽃과 함께 사라진 북한군인을 보다가 바닥에 떨어진 저격총 하나를 보았다. 신우는 모르지만 현 북한군인들이 사용하는 저격총인 78식 저격보총이라는 것이었다.

신우는 잠시 저격총을 내려다보면서 내심 이제는 자신이 총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상기되었다. 예전이라면 이런 게 떨어져 있으면 곧바로 챙겼을 거였다. 하지만 이제는 총이 전혀 필요 없는 상태였다.

굳이 총보다 더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육신이 있기에 이제는 총이란 무기가 전혀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신우는 한때 총과 단검을 들고 싸웠던 순간이 꿈같다고 느껴졌다.

그렇게 잠깐 옛날 일을 잠시 생각하고 있는 신우였는데, 그때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귓가에 전해져 왔다. 포탄들이 자신을 향해 날아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런 날아오는 포탄을 보는 신우의 얼굴에서는 전혀 긴장감이 없어 보였다.

콰과과쾅-!!! 콰콰콰쾅-!!! 콰과쾅쾅-!!!

신우가 서있던 건물옥상은 폭발과 함께 그대로 부서졌다. 어느새 와르르! 무너지고 있는 건물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었다.

* * *

평양시에 위치한 비밀지하벙커.

핵공격에도 버틸 것을 상정해서 만든 비밀지하벙커에는 현재 젊은 김씨 독재자가 피신해 있는 상태였다.

남침을 결심하고 이제 결과만 기다리고 있던 김씨 독재자로서는 갑자기 평양시를 향해 귀환자가 침입했다는 소식에 처음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감히 이곳이 어디라고 침입할 생각을 하느냐는 생각에서 곧바로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다.

곧 죽으리라 생각했던 예상과 달리 결과는 완전히 정반대였다. 평양시를 방어하는 군사가 그대로 놈에 의해 무너졌던 것이다. 심지어 뒤늦게 도착한 소식에 임진강 방면의 군사가 거의 전멸했다는 소식과 그렇게 만든 이가 현재 평양시에 침입한 귀환자는 사실에 김씨 독재자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는 다급히 지하벙커에 숨은 상태였다.

쿵! 쿠쿵! 쿵!

지하벙커가 연신 미세하게 흔들렸다. 평양시 위쪽에 연신 떨어지는 포탄에 흔들리고 있었던 것이다.

아군에 의해서 수도가 공격받고 있는 상태였지만 김씨 독재자의 얼굴은 그런 것에 관해서는 전혀 걱정 없이 침입한 귀환자에 대한 걱정만 가득해 있었다.

“아직도 죽이지 못했네?!”

이런 김씨 독재자의 고함소리에 지하벙커에 함께 숨어든 각 고위 장교들이 굳어진 얼굴로 현재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말하는 그들의 얼굴은 솔직히 겁에 질려 있었다.

“아직 건재하다고 합네다.”

“계속 포탄을 퍼붓고 있지만 전혀 죽이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입네다.”

“그놈의 몸뚱이가 얼마나 단단하던지 아무리 땅크들이 포탄을 쏴도 끄떡도 없다고 합네다.”

이런 고위장교들의 보고에 김씨 독재자의 얼굴은 시뻘겋게 변해 있어야 했다. 심지어 두툼한 턱살까지 부들부들 떨려야 했는데, 어느새 크게 분노한 고함을 질렀다.

“그게 너네들이 할 말이네! 어떡해든 놈을 주여야 하거 아니네!”

이런 김씨 독재자의 서슬퍼런 행동에 다들 침을 꿀꺽 삼키며, 꿀 먹을 벙어리마냥 아무 말을 못하는 모습들이었다. 그들로서도 솔직히 총도 소용없고 포탄도 전혀 통하지 않는 놈을 어떻게 죽여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이런 그들의 모습에 김씨 독재자는 쓸모없는 놈들이라며, 총살 시켜버리고 싶은 마음이 확 들었다. 하지만 당장 지휘통제를 할 이들이 이곳에 있는 그들뿐이라 차마 그것은 하지 못하고 방법부터 모색하자는 생각을 해야 했다.

“계속 생각을 해. 어떻게 해야 놈을 죽일지.”

이런 김씨 독재자의 말에 다들 입을 다물고 생각에 빠졌는데, 순간 그들의 뇌리에서 한 가지 방법이 생각났다. 하지만 금방 고개를 저어야 했다. 말도 안 되는 방법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그들의 기색을 눈치 챈 김씨 독재자는 장교들이 무슨 방법이 생각났다는 생각에 물었다.

“무슨 방법이 생각난 거이네? 빨리 말하라우.”

이런 김씨 독재자의 말에 다들 입을 다물고 있는데, 곧 얼굴을 일그러트리는 지도자 동지의 모습에 결국 한 고위 장교가 우물쭈물 하다가 제일 먼저 말을 꺼내야 했다.

“저. 정말 말도 안 되는 방법이기는 한데.. 그게 핵 공격을 하는 겁네다.”

고위 장교의 말에 김씨 독재자는 펄쩍 뛰었다. 그가 들어도 말도 안 되는 소리였던 것이다.

”뭐이야? 지금 그게 무슨 개소리야! 지금 평양시를 향해 핵공격을 하자는 말이네! 지금 제대로 미친 거 아니네!“

“죄..죄송하네다. 너무 방법이 없는지라 극단적인 방법까지 생각했나 봅네다. 용서해 주시라요. 지도자 동지.”

고개를 황급히 숙이며 죄송하다고 말하는 이런 고위 장교의 모습에 김씨 독재자는 화가나 씩씩! 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수도가 파괴되면 얼마나 많은 자신의 재산이 파괴될지 알고나 하는 소리냐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순전히 자신의 재산이 파괴되는 걸 걱정하는 거였다. 인민의 목숨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다들 화를 내는 지도자동지의 모습에 입을 다물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을 유지하는데, 그때 쿠우웅-!!! 하는 커다란 진동음이 지하벙커 전체에 울렸다.

“어이쿠!”

얼마나 강한 충격이었던지 육중한 몸을 가진 김씨 독재자의 몸이 그대로 바닥에 엉덩방아를 찍으며 넘어지는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에 고위 장교들이 황급히 다가와 부축하려 했다.

“괘. 괜찮습네까?”

“이. 일어나십시오.”

“제 손을 잡으십시오.”

김씨 독재자는 손을 뻗으며 있는 고위 장교들의 모습을 보고는 자존심상 아니라는 듯 스스로 일어나려는 생각에 몸을 일으키는데, 이내 스스로 몸을 일으키고는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방금 그거 뭐이네? 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거네?”

이런 김씨 독재자의 말에 다들 곧 알아본다고 다급히 통신기로 연락을 취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놀라운 소식을 전해왔다.

“바. 방금 전 귀환자 놈이 평양시 10분의 1을 날려버렸다는 소식입네다!”

“믿..믿을 수 없습네다.. 어떻게 그런 힘을 가졌다는 말입네까?”

이런 고위장교의 말대로 김씨 독재자를 찾지 못한 신우는 그대로 주변 일대를 날려버렸다. 그것도 제법 힘을 사용해서 말이다. 지금 지상은 온통 검은 연기들이 하늘 높이 솟구쳐 오르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였다. 난리가 난 상태였던 것이다.

“지..지도자 동지. 이대로라면 자칫 평양시 전체가 다 날아가게 생겼습네다!”

으음.. 김씨 독재자는 고위 장교들의 말하는 소식에 절로 침음성이 나왔다. 애초에 처음 남조선을 정벌하려는 생각을 했을 때는 어느 정도 귀환자의 힘을 예상하고 남침을 시작한 거였다.

그렇게 귀환자가 위험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솔직히 귀환자들에게 정부가 무너진 남조선 괴뢰정부들이 오히려 멍청하다고 생각했었던 그였었다.

하지만 이런 그의 생각은 완전히 틀렸다. 귀환자들은 예상을 훨씬 넘어선 괴물이었다. 고작 한명의 귀환자의 침입으로 지금 평양시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아직 신우가 귀환자들 가운데, 가장 강하다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있는 김씨 독재자였다.)

힐끗 자신을 바라보는 고위 장교들과 지하벙커 임시 지휘통제소를 제어하는 이들의 시선이 느껴진 김씨 독재자였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놈을 죽일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는 그의 머릿속에는 방금 전 이야기 했던 핵공격에 대한 생각이 떠올라 있었다.

바보 같은 짓이다. 수도 평양에 핵공격을 한다는 건.. 하지만 이대로라면 어차피 수도가 귀환자에 의해 다 날아갈 판이었다. 김씨 독재자로서는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심각한 고민에 빠진 김씨 독재자의 모습에 다들 입을 꾹 다문 채 그가 입을 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간간히 지상 쪽에서 폭발음들이 울리고 있었다.

“명령을 내리갔어.”

다들 그말에 정신을 똑바로 차린 상태에서 지도자 동지를 향해 시선을 주었다. 이런 시선에 김씨 독재자는 큰마음을 먹었다는 얼굴로 입을 자신의 결정을 말했다.

“평양시에.. 핵공격을 가한다.”

다들 그 말에 결국. 이라는 얼굴로 잔뜩 굳어 있는 모습이었다. 다행이 이곳은 핵공격에 버틸 수 있게 설계된 장소라 다들 죽음에 대해서는 겁을 내지 않는 상태라는 것이었다.

“발사 코드를 준비하겠습네다!”

한 고위 장교가 그렇게 말하며 즉시 핵공격을 명할 수 있는 발사코드를 입력할 가방을 준비하기 위해 움직였다. 이런 모습에 남은 고위 장교들은 화급히 통신기를 통해 수도에 있는 부대를 철 수 시키려 했다. 하지만 이런 그들의 행동을 막는 김씨 독재자였다.

“연락하지 말라우. 자칫 놈이 눈치 채고 도망갈 빌미를 줄 수 있을 테니까. 다들 날 위해 숭고하게 희생하는 기야.”

이런 김씨 독재자의 말에 다들 고민이 들었지만 이내 굳은 결심을 하고 각 부대에 연락할 통신기들을 내려놓았다. 결국 그들도 수도를 방어하고 있는 부대를 버리겠다는 말이었다. 그렇게 다들 통신기를 내리며 굳은 얼굴을 할 때 발사코드를 입력할 핵발사 코드를 입력할 가방을 들고 온 고위 장교의 모습이었다.

“지도자 동지. 여기 발사코드 가방을 가지고 왔습니다.”

어느새 들어서 바로 앞까지 가져온 고위 장교의 모습에 고개를 끄덕인 김씨 독재자는 그대로 비밀번호를 맞춰 가방을 활짝 열었다. 그러자 발사코드를 입력할 기기의 모습이 드러났다.

잠깐은 망설였다. 그래도 수도였다. 이런 수도를 향해 자신들이 만든 핵으로 공격하다니 망설여졌던 것이다. 하지만 어차피 가만히 있어도 귀환자 놈에 의해 부서질 수도였다. 김씨 독재자는 침입한 귀환자 놈을 죽이기 위해서 핵을 사용할 생각을 먹었다.

삑.삑삑삑. 삑. 삑. 비밀코드를 입력하는 소리가 침묵에 휩싸인 임시 지하통제실에 울렸다. 다들 코드를 입력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절로 침들이 꿀꺽 삼켰다. 이제 바로 위에 핵이 떨어진다는 사실에 상당히 긴장되고 있었던 것이다.

어느새 비밀코드가 입력이 다되고 이제 발사명령만 내리면 되는 순간이 찾아왔다. 이미 망설임을 비밀코드를 입력하기 전에 끝났기에 김씨 독재자는 그대로 발사버튼을 눌렀다. 누르는 그의 손가락에서는 미세한 떨림이 있었다. 솔직히 핵 공격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에게도 많은 부담이었던 것이다.

어쨌든 발사버튼이 눌러졌다. 핵공격이 평양시를 향해 날아오게 되는 것이다.

* * *

북한이 비밀리에 만들어놓은 비밀 지하 미사일사일로의 입구가 개방되었다. 이런 개방된 사일로 안에는 북한에서 자체 개발한 탄도미사일이 발사를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로켓엔진 소리가 크게 터져 나왔다.

쿠쿠콰과과콰-!!!

육중한 로켓엔진 소리가 울리며 어느새 미사일사일로 안에서 탄도미사일이 그대로 하늘을 높게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어느새 미사일사일로를 빠져 나온 타도미사일은 긴 궤적을 날리며 그대로 하늘 높이 나는 모습이었다.

이런 탄도미사일의 발사에 가장 먼저 발견 한 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중국의 레이더였다. 한순간 날아오른 탄도미사일의 존재를 눈치 챘던 것이다. 당연히 중국에서는 난리가 났다. 미사일의 형태가 전형적인 대륙간 탄도미사일이었던 것이다.

북한의 핵무기가 있는 걸 알고 있는 중국정부로서는 바짝 긴장해야 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 일본까지 이런 탄도미사일을 눈치 챘는데, 유일하게 한국만이 아무런 이런 움직임을 눈치채지 못한 상태였다.

모든 나라가 탄도미사일의 궤적을 쫓았다. 그리고 이런 곧 목표지를 알고는 다들 경악했다. 목표물이 북한의 수도 평양이었던 것이다.

자신들의 수도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쏜다? 북한이 드디어 미쳤나? 다들 참으로 알 수 없는 북한의 행동에 당혹감에 빠져 있는 그때 탄도 미사일은 어느새 평양을 향해 떨어지고 있는 상태였다.

슈우우우욱-!!

평양시 한가운데 빠르게 내려 꽂힌 탄도미사일이다. 그 순간 탄도마사일 안에 적재된 핵폭탄이 그대로 대폭발을 일으키면서 범위안에 들어오는 모든 걸 파괴하기 시작했다.

고오오오오오오-!!!!

하나의 거대한 버섯구름이 하늘 높이 솟구쳐 올랐다.

세계사에 일본 다음으로 처음으로 인구밀집 구역에 떨어진 핵폭격이었다.

이런 핵폭발에 지구상 모든 국가들이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나 스스로 자국을 향해 핵을 터트린 북한의 알 수 없는 행동에 더욱 이해불가에 빠져 있어야 했다.

============================ 작품 후기 ============================

슬슬 다음 세상으로 넘어갈 준비를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내용이 재미있나요? 100화가 넘어가니 슬슬 읽으시는 분들이 과연 내용이 재미있는가? 싶은 마음이 자꾸 드네요. 어쨌든 재밌게들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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