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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다-34화 (34/364)

00034 좀비왕 =========================

바스락!

풀잎들이 스치는 소리와 함께 빠르게 달려 나가는 신우의 모습이 보였다. 이런 신우의 뒤로 바닥을 기며 빠르게 바짝 다가오는 기어 다니는 놈들의 모습의 모습이 보였는데, 풀숲 전체가 온통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수백 구가 동시에 움직이니 숲 전체가 다 흔들리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신우는 이런 뒤의 모습을 힐끔 보면서 즉시 쿨타임이 끝난 분신을 소환시켰다. 그러자 모습을 드러낸 신우의 분신은 신우의 생각과 함께 그대로 뒤따라오는 놈들을 향해 달려 나가기 시작했다. 빠르게 달려 나간 분신은 그대로 몸을 날려 기어오는 놈들을 향해 무작위로 팔 다리를 날려 되는 모습이었다.

“크에엑!“

“카악!”

파각! 퍼퍽! 퍽! 푸억-! 분신의 공격으로 연신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는 기어 다니는 놈들의 모습이었다. 일부는 머리가 터져 죽는 놈들도 있었다. 하지만 잠깐 지연시켰을 뿐 곧 주변에 가득한 놈들의 날카로운 손톱공격에 그대로 몸 곳곳에 꿰뚫리며 펑! 하며 터져나가는 분신의 모습일 수밖에 없었다.

너무 많은 놈들의 숫자라 분신 한명으로서는 버거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신우는 자신의 분신이 사라졌다는 것을 느끼면서 그대로 달려가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얼마 달렸을까. 순간 옆쪽에서 날아온 검은빛의 손톱을 본 신우여야 했다.

젠장! 신우는 달리던 그 상태로 몸을 옆으로 틀면서 손톱을 피해냈다.

사악-! 어깨 바로 옆을 스쳐 지나가는 손톱의 모습이었고, 신우는 그대로 M4 카빈소총의 총구를 놈에게 겨누며 그대로 방아쇠를 당겼다.

타다다탕-!! 총알세례가 놈의 머리에 집중공격이 되면서 놈은 그대로 머리에 바람구멍이 나면서 그대로바닥에 쓰러지는 모습이 되었다. 이런 모습을 잠깐 보던 신우는 곧 뒤쪽에서 느껴지는 다가오는 놈들의 기척에 다시 발을 박차며 달리기 시작해야 했다.

후욱.. 후욱.. 후욱..

파바박! 빠르게 달리는 신우의 숨결은 조금씩이지만 흐트러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일반 길도 아니고 나무가 우거진 숲속을 쉬지 않고 놈들을 공격을 피하면서 1시간 이상 달렸으니 아무리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체력을 가진 신우라고 해도 지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카아악-!!

키에엑-!!

뒤쪽에서 연신 놈들의 울음소리가 계속되고 있었다. 대체 어디서 이렇게 나타나는 걸까? 1시간 가까이 분신들을 60번 가까이 소환해서 최소 백 이상은 죽였던 것 같았는데, 전혀 티도 나지 않은 상태였다. 이대로라면 정말 자신이 체력을 다해 죽을 것 같았다.

“엇?!”

풀숲을 헤치고 달려 나가다 그대로 숲이 끝나는 모습에 신우는 깜짝 놀라야 했다. 눈앞에 보이는 모습은 개활지였다. 그때 이런 신우의 시야로 개활지 사이로 제법 넓은 강의 모습이 보였다. 폭이 대략 100m정도 되어 보이는 강이었다.

강이다..?! 놈들이 수영을 할 수 있을까? 신우는 강을 보는 순간 헤엄칠 생각부터 했다. 당장 도망칠 방향은 강을 넘어가는 것밖에 없는 상태였다. 문제는 놈들이 수영을 할 수 있는가? 였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해서 당장 알 수 있는 것도 아닌지라 신우는 우선 강에 뛰어 들고 보자는 생각부터 했다.

넓은 개활지를 따라 달리는 신우였는데, 이런 신우의 뒤로 풀숲이 강렬히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더니 순간 풀숲을 헤치며 우르르..!! 몰려나오는 기어 다니는 놈들의 모습이 보였다. 놈들의 숫자는 처음 보다 훨씬 늘어난 상태로 족히 천을 넘어간 모습이었다.

달리던 신우는 이런 모습을 뒤로 돌아보고는 질린 얼굴을 해야 했다. 그저 많다고만 생각했지 저렇게 많은 놈들이 자신을 쫓고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던 것이다. 숲속에서 저런 놈들에게서 피해 도망 나온 게 자신이라니.. 참으로 용하다는 생각이 들어야 했다.

10분을 달린 끝에 강기슭 가까이 도착 할 수 있었던 신우는 그대로 M4 카빈소총을 자신의 인벤토리에 넣고는 강으로 뛰어들었다.

풍덩! 신우는 무작정 손을 놀리며 헤엄치기 시작했다. 강 유속이 제법 빨랐지만 신우는 끝까지 쉬지 않고 팔을 움직였다. 그렇게 신우가 헤엄쳐 가는 그때 강기슭으로 기어 다니는 놈들이 도착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주춤.. 주춤..

놈들은 강기슭에서 멈추어 서서는 주춤거리기만 할뿐 강물에 뛰어들 생각을 못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물을 무서워하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이런 와중에 신우는 막 강 중간거리까지 도착한 상태였다. 놈들은 이런 신우를 보며 연신 괴성만 지를 뿐 강물에 들어갈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웁파! 웁파! 수영을 하던 신우는 폐가 터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안 그래도 1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린 상태였는데, 수영까지 하게 되니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게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신우는 이런 몸 상태에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꾹 참아내면서 빠른 유속을 견디며 헤엄을 쳐야 했는데, 마침내 반대편 강기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신우였기에 가능했지 일반사람이었으면 벌써 빠른 유속 때문에라도 건너지도 못하고 떠내려갔을 것이었다.

몸이 상당히 무거웠다. 옷에 물이 스며들면서 무게감을 키웠던 것이다.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과 함께 강기슭을 밟으며 물속에서 걸어 나온 신우는 불안함 마음으로 뒤돌아보았다.

아.. 다행이다. 놈들이 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었다. 신우는 절로 다리 힘이 풀리며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야 했다. 놈들이 강을 건너지 못하는 모습을 보는 순간 다리 힘이 풀려버렸던 것이다.

하아..! 하아..! 하아..! 고개를 숙이며 길게 숨결이 토해내며 턱밑까지 차올랐던 숨결을 회복시키는 신우였다. 잠시 그렇게 숨결을 골랐을까. 한계를 벗어난 육체답게 빠르게 가팠던 숨결이 본래의 상태로 회복되기 시작했다.

“휴.. 어쨌든 또 산건가..”

여기로 넘어와서 죽을 위기가 참으로 많다고 생각한 신우였다. 신우는 고개를 들어 강 너머를 향해 시선을 주었다. 주춤거리기만 할뿐 놈들은 강으로 전혀 들어오지 못하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 좀비들이 물을 싫어 한다는 걸..”

그러고 보면 그동안 강이나 물이 있는 곳에 가보지 못했었다. 그래서 좀비들이 물을 싫어 한다는 걸 이제까지 몰랐었던 것이다. 신우는 이런 새로운 사실이 무척이나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소한 놈들을 피해 어디로 가야 할지 윤곽이 잡혔던 것이다.

“강만 따라 가면 되겠네..”

강을 따라 움직이다 좀비를 보면 물로 들어가면 되니 이제 충분히 놈들을 피해 다닐 수 있을 것이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신우는 뭔가가 생각이 나면서 이내 아. 안 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해야 했다. 자신을 향해 거대한 나무를 통째로 던져 날려버린 붉은 피부를 가진 괴물의 모습이 생각났던 것이다.

놈을 만난 상태에서 강에 들어가는 건 자살행위에 가까웠다.

“뭐를 해도 결국은 어렵다는 거구나..”

신우는 역시나 젠장맞을 세상이라는 생각을 해야 했다. 그때 멀리서 숲속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자신이 지나온 방향이라는 생각을 하던 신우였는데, 순간 또다시 떨리기 시작하는 손의 모습에 또냐?! 는 생각과 함께 급하게 몸을 일으켜야 했다.

“대체 어떤 놈이기에 이러는 거야.?”

대체 뭐기에 자신이 이렇게 떨게 만든 거냐는 고민을 해야 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도망쳐 오면서 어느 정도 거리가 멀어지자 떨림이 멈추게 되자. 그제야 자신이 뭔가에 두려워 몸을 떨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던 것이다.

“어떤 놈인지 직접 눈으로 봐야겠어.”

신우는 대체 어떤 놈이기에 자신에게 두려움을 준 것인지 모습을 꼭 확인해 보고 싶었다. 신우는 자신의 M4 카빈소총을 인벤토리에서 꺼내서는 곧바로 스코프 조준경을 향해 눈을 가져가서는 강 너머를 향해 시선을 주었다. 그렇게 시선을 주는 순간 숲속을 나오는 대규모 좀비 때의 모습을 봐야 했다.

“저게. 대체.. 좀비들이 어. 얼마나 많은 거야..?”

이런 떨리는 신우의 중얼거리는 소리와 함께 숲속에서 온통 좀비들이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좀비들이 쏟아져 나왔을까. 그때 신우의 시야에 뭔가 새로운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저건..?”

온통 삐쩍 마른 모습에 피부는 온통 백색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몸에서는 연신 하얀 연기와 같은 것들이 흘러나오는 모습이었는데, 이런 모습에 신우는 대체 이놈은 뭐지? 란 생각으로 자세히 살폈다. 그 순간. 신우는 붉는 놈의 눈동자와 마주쳐야 했다.

찌릿! 온몸에 털이란 털은 다 서는 느낌이었다. 신우는 황급히 조준경에서 눈을 때야했는데, 상당히 핼쑥해 보이는 얼굴이 되어있었다.

“저. 저놈..이구나..”

떨림의 진정한 정체를 알게 된 신우는 어느새 온몸이 떨리는 느낌에 절로 입술을 깨물어야 했다.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 자신이 두려워 이렇게 떨고 있다는 사실에 말이다. 어느새 신우는 M4 카빈소총을 꽈 쥐어야 했다.

이런 신우의 모습과 함께 어느새 강기슭 가까이 좀비 때들이 멈추어 서는 모습이었다. 주변은 온통 좀비들의 모습들로 가득하게 된 모습이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는 신우는 절로 침이 꿀꺽. 삼켜졌다. 모든 좀비들이 자신을 향해 시선을 주고 있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시선을 느껴본 적이 없었던 신우였다.

“좀비왕…….”

신우의 입에서 좀비왕이라는 말이 흘러 나왔다. 많은 좀비 때의 모습, 그리고 이런 좀비들 사이에 있는 굉장히 강해 보이는 놈의 모습까지. 이런 모습들을 유추해 보면 예전에 들었던 좀비왕의 모습과 흡사했다. 좀비왕이 분명했다.

“하필.. 좀비왕과 마주치게 되다니..”

가장 만나고 싶지 않는 존재와 마주친 것이다. 신우는 조금씩 뒷걸음질을 쳤다. 왠지 아까 좀비왕과 눈이 마주친 순간 불안감이 자꾸 엄습했던 것이다. 이런 신우의 움직임과 함께 좀비왕은 서서히 강기슭을 향해 다가오고 있는 모습이었다. 모든 좀비들이 좀비왕이 지나갈 길을 만들고 있었다.

참으로 장관인 광경이었지만 신우에게는 전혀 들어오지 않는 광경이었다.

좀비왕의 붉은 눈동자는 계속해서 신우를 쫓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런 시선을 느낀 신우로서는 더욱더 강한 불안감이 엄습해 올 수밖에 없었다. 신우는 즉시 쿨타임들이 끝난 분신 3명을 동시에 소환해서는 자신의 방패막이로 만들었다.

이런 신우의 행동이 있자 좀비왕은 손을 신우를 향해 뻗는 행동을 했다. 이런 행동을 발견한 신우는 강한 불길함을 느꼈고, 이런 신우의 불길함과 함께 좀비왕의 손바닥에서는 신우가 가진 샐러맨더의 화염단검과 같이 마법진이 빛나는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그대로 얼음의 창을 만들었다.

창!!

2미터의 길이를 가진 얼음의 창의 모습이었고 곧 이런 얼음창은 좀비왕의 손길을 따라 그대로 신우가 있는 방향을 향해 빠르게 쏘아져 가기 시작했다.

쌔에에액-!!

강렬한 바람소리와 함께 빠르게 쏘아져 날아간 얼음의 창의 모습이었고, 이런 모습에 신우는 3명의 분신들에게 막아! 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런 신우의 명령에 따라 3명의 분신들이 서둘러 신우의 앞을 가로막아 섰다, 하지만 곧 얼음의 창이 이런 분신들의 몸을 꿰뚫는 모습이었다.

펑! 펑! 펑! 3명이 동시에 터져 나갔다. 문제는 얼음의 창은 건제한 상태에서 신우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모습에 신우는 속으로 젠장!! 이라고 소리쳐야 했다. 그 순간 얼음의 창에 그대로 심우의 심장을 꿰뚫고 지나갔다. 얼마가 강력한 위력이었는지 심장주변은 물론이고 왼쪽 가슴 통째가 날아간 모습이 되어 있었다.

치직! 시야에 노이즈가 생기며 어느새 신우는 3초 전의 상황으로 돌아왔다. 얼음의 창이 쏘아지기 직전이었다. 신우는 돌아왔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시야에 얼음의 창이 쏘아지는 모습이 보였다.

쌔에에액-!!

또다시 얼음의 창이 날아들었다. 이런 모습에 신우는 어디로 올 것인지 예측하고는 그대로 몸을 낮추었다. 순간 펑! 펑! 펑! 분신들이 몸이 꿰뚫리며 신우의 머리를 지나쳐간 얼음의 창의 모습이었다.

얼음의 창은 그대로 멀리까지 날아가서는 그대로 땅에 직격하는 모습과 함께 큰 폭발이 일어났다.

쿠아앙-!!!

상당히 강한 폭발이 가해진 모습이었다. 흙무더기가 그대로 하늘 높이 솟구쳐 오르는 모습이 신우의 시야에 들어왔던 것이다. 어느새 흙무더기가 바닥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는 신우의 눈은 연신 떨릴 수밖에 없었다.

“저..저걸 어떻게 막아?”

막을 성질의 것이 절대 아니었다. 막으면 그냥 죽는 것이었다. 어느새 숙였던 몸을 일으킨 신우는 좀비왕의 손에서 또다시 얼음의 창이 만들어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이런 모습에 신우는 즉시 M4 카빈소총을 들어 올려서 총구를 얼음의 창을 향해 겨누었다. 바위에 계란치기와 같은 행동이었다. 총탄으로는 절대 얼음의 창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신우에게는 비장의 한수가 있었다. 숲속에서는 차마 비장의 한수라 사용하지 않았던 것인데. 지금이 그 순간이라고 생각에서 사용하려고 하는 것이었다.

“제발 5000코인 값을 하라고.”

그렇게 중얼거린 신우는 즉시 비장의 한수인 스킬명을 외쳤다.

“폭발탄!”

우웅! 신우가 든 M4 카빈소총에서 붉은 빛으로 이루어진 마법진이 빛을 내며 나타나는 모습이었다. 신우가 외친 폭발탄이란 스킬이 사용된 것이다.

{폭발탄} 가격 5000코인, 탄환을 폭발탄으로 변형시키는 스킬. 한발이 120mm 포탄 파괴력을 가진다. 단 5분간만 사용이 가능하다. 다음 재사용 시간은 1시간. 100코인 소모시 폭발탄 사용시간을 10초 늘릴 수 있다. 300코인 소모시 재사용 시간 10분을 줄일 수 있다. 1000코인 소모시 폭발력을 1.5배 증가시킬 수 있다.

신우가 이 스킬을 구입한 이유는 붉은 괴수를 상대하기 위해서였다. 놈의 단단한 피부에 상처를 주려면 강력한 공격력이 필요했고, 자신이 가진 코인 중 가장 적정선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것이 이 공격스킬이었던 것이다.

어느새 좀비왕의 손에서 어느새 얼음의 창에 쏘아지는 모습이었다. 그 순간 신우는 그대로 얼음의 창이 날아오는 방향을 향해 그대로 방아쇠를 당겼다.

타다다다다다탕-!!!

붉은 빛이 서린 총탄들이 총구를 떠나 빠르게 날아갔다. 곧 이런 총탄들 가운데 일부가 빠르게 날아오는 얼음의 창에 명중하는 모습이었다. 순간 커다란 폭발음들이 주변에 울려 퍼졌다.

쾅-!! 쾅쾅쾅-!!! 콰쾅-!!

M4 카빈소총을 든 신우의 옆으로 얼음의 창이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폭발탄의 위력에 얼음의 창의 궤도가 틀어진 것이다. 궤도를 틀어버린 게 고작이지만 신우에게 있어서 얼음의 창을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 거라고 할 수 있었다.

신우는 그 상태 그대로 탄창을 교체하고는 다 시 한번 방아쇠를 당기기 시작했다. 아직 사용시간이 4분 이상 남은 상태였다. 목표는 좀비왕이었다.

============================ 작품 후기 ============================

재밌게 봐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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