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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다-28화 (28/364)

00028 붉은괴수 =========================

타다다다다탕-!!!

M4 카빈소총의 총구에서는 불꽃이 뿜어져 나오면서 수많은 총탄들이 빗발치듯 날아아 붉은 피부에 명중하였다. 하지만 이런 총알들은 붉은 피부를 뚫지 못하고 그저 튕겨나갈 뿐인 모습이었다.

어느새 튕겨나간 총알들은 그저 2층 복도 바닥 아래로 타탁. 탁탁. 거리는 소리를 내며 떨어져 내리는 모습이었는데, 이런 가운데 총알이 떨어진 신우는 서둘러 빈 탄창을 빼서는 서둘러 새로운 탄창을 갈기 시작했다.

그러던 순간 콰앙!! 하는 굉음 소리와 함께 어느새 두터운 붉은 팔 하나가 더 그대로 2층 복도 바닥을 부수며 나타났는데, 이런 모습에 신우는 서둘러 장전손잡이를 잡아당기며 장전을 끝내야 했다. 순간 두꺼운 근육으로 이루어진 붉은괴수의 두 팔이 그대로 2층 바닥을 휘젓기 시작하는 모습이었다.

콰드드득!!!

붉은 괴수의 두 팔이 휘저어지자 2층 복도자체가 완전히 박살이나 버리기 시작했다. 온통 돌 파편들이 곳곳으로 튕겨 나가는 모습이었는데, 어느새 붉은 괴수의 얼굴이 그대로 2층 복도 위로 올라왔다. 순간 신우의 눈과 붉은 괴수의 눈이 마주쳤다.

캬르르릉..! 마치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의 울음소리가 울렸다. 신우는 절로 침을 꿀꺽 삼켜져야 했다. 졸라 무섭다. 신우는 순간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내 정신을 바짝 차리면서 그대로 놈의 눈을 향해 M4 카빈소총을 겨누며 쏘기 시작했다.

타다다다다탕-!!! 또다시 M4 카빈소총의 총구에서 불꽃이 일며 탄환들이 날아가기 시작했다. 이런 총탄들은 빠르게 붉은 괴수의 얼굴을 노리는데, 이런 총탄에 붉은 괴수는 움찔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대로 두 눈을 감아버리는 모습이었다.

티티틱..틱틱!! 얼굴 피부조차도 단단한지 총탄들이 그대로 튕겨져 바닥 아래로 떨어져 내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신우는 놈이 눈을 감은 것에서 놈의 약점이 눈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크오오오-!!!

쿵!! 쿠콰쾅-!! 붉은 괴수는 화가 잔뜩 난 모습 같았다. 어느새 그대로 2층 복도를 부수며 올라오기 시작한 것이다. 아마 자신의 눈을 노린 신우에 대해서 분노가 일었던 것 같았다.

타앗! 신우는 그대로 뒤돌아 뛰기 시작했다. 정면대결로는 상대하기 무리라고 판단을 했기에 그대로 도망부터 친 것이다. 신우가 움직인 곳은 바로 2층 복도 끝 창문 쪽이었다.

달리던 신우는 M4 카빈소총을 앞을 겨누며 그대로 방아쇠를 당겨 총탄들 날려 되었다. 이로 인해서 유리창은 그대로 깨져 나가는 모습이 되었는데, 신우는 깨져나가는 창문을 향해 그대로 몸을 날리면서 그대로 남은 유리들을 부수며 1층 아내로 추락하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바닥에 떨어져 내린 신우였고, 가뿐하게 한 바퀴 앞으로 구르며 일어서면서 그대로 달리기 시작했다.

창문을 통해 뛰어 내린 신우의 모습을 발견한 붉은 괴수는 그대로 그어엉-!! 괴성을 터트리면서 놓치지 않겠다는 듯 그대로 신우가 떨어져 내리는 창문을 향해 달려오더니 아래로 나머지 부분을 부서며 떨어져 내렸다.

쿵!!

묵직한 소리와 함께 바닥에 떨어져 내린 붉은 괴수는 어느새 저택을 돌며 달리고 있는 신우의 모습을 발견하더니 그대로 빠른 걸음으로 쫒아가기 시작하는 모습이었다. 쿠쿵! 쿵쿵! 연신 묵직한 발걸음 소리를 내며 달리는데, 이내 몸을 낮추고는 손까지 바닥을 치며 속도를 올리면서 빠르게 달리고 있는 신우의 바로 뒤까지 바짝 쫒기 시작하는 붉은 괴수였다.

후웅!! 묵직한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붉은 괴수의 팔이 그대로 신우의 머리를 노리고 날아들었다. 빠르게 날아드는 파공성의 소리에 신우는 그대로 억지로 옆으로 튕기듯 날려야 했다. 그렇게 신우가 옆으로 몸을 날리자 이런 신우가 있던 곳으로 붉은 괴수의 팔이 스쳐 지나갔다.

크윽.. 억지로 몸을 틀어버린 상태라 다리는 물론이고 허리까지 고통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런 고통에도 꾹 참은 신우는 그대로 놈을 향해 총구를 겨누었다.

타다다다탕-!!! 또다시 총탄이 날아들었다. 목표는 놈의 눈. 하지만 이런 공격에 붉은 괴수는 고개를 빠르게 돌려버리는 모습이었다. 곧 얼굴 옆면에 총탄들이 날아들면서 총탄들은 튕겨져 나가며 바닥에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에 제대로 틈이 없다면 공격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으로 신우는 즉시 허리춤에서 무언가 뽑아드는 모습이었다.

스릉~ 샐러맨더의 화염단검이 신우의 손에 쥐어져 있었다. 최소한 화염공격이라면 놈에게 어느 정도 타격은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뽑아 들었던 것이다.

그렇게 샐러맨더의 화염단검을 뽑아드는 사이에 놈은 계속해서 주먹을 휘둘러 오고 있었다. 쾅!! 주먹이 그대로 땅바닥을 찍어버렸다. 이 때문에 거대한 흙과 돌파편들이 솟아오르는 모습이었다.

꿀꺽. 신우는 황급히 앞으로 몸을 구르며 피한 놈의 주먹이 행한 파괴력을 보면서 한방만 맞아도 골로 간다는 생각에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그렇게 식은땀을 흘리면서 신우는 급히 샐러맨더의 화염단검의 끝을 놈에게 겨누며 그대로 화염을 쏘아 보냈다.

우웅! 표면에 새겨진 붉은빛의 마법진들이 빛을 발하는데, 그대로 화염을 토해내는 모습이었다. 화르륵~!! 강력한 화염이 순간적으로 붉은 괴수의 온 몸을 덮치기 시작했다. 온 몸을 가득 채우는 화염의 세례에 붉은 괴수는 당황했는지 크아악?!! 거리는 소리를 내며 뒷걸음질 치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뒷걸음질 치는 모습에 내심 효과가 있나? 하는 희망어린 시선을 주는 신우였는데, 순간 불꽃을 뚫고 멀쩡한 상태로 화염에서 빠져나오는 붉은 괴수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아무런 효과가 없자 그대로 움직인 모양이었다.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에 실망할 수밖에 없던 신우는 실망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그대로 다시 저택 안으로 튀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바람을 가르며 빠르게 달리는 신우였는데, 힐끗.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되어 있는 자신의 차량의 모습을 발견했다.

다행이 부서지지 않고 멀쩡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내심 이대로라면 도망갈 기회는 차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 신우는 우선은 놈을 최대한 차량에서 떨어트려 놓을 생각을 했다. 어느새 신우의 신형은 저택 주방으로 통하는 작은 문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신우가 그대로 저택 안으로 튀어 들어가 버리자 자신을 태우려는 불꽃에서 빠져 나왔던 붉은 괴수는 두 팔을 들어 올리며 크오오오-!! 거리는 큰 괴성을 질렀다. 자꾸만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신우의 모습에 잔뜩 짜증났던 것이다.

어느새 육중한 몸을 튕기듯 달리며 그대로 신우가 들어가 버린 작은 문을 향해 다가가서는 주먹으로 그대로 문을 부수는 붉은 괴수였다. 쾅!! 작은 문이 그대로 박살나면서 주방공간이 들어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몸이 워낙 컸기에 작은 문이 있던 공간으로는 몸이 통과 하지 못하는 크기 일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분노심이 컸기에 무작정 공간 안으로 온 몸을 비집고 들어오는데, 몸 전체를 흔들며 그대로 벽 전체를 부수기 시작하는 행동을 했다.

와직! 와지직!! 콰앙!!

어느새 벽들이 그대로 금이 가면서 그대로 박살나며 부서져 나가는 모습이 되었다. 온통  파편들을 주방 안으로 날리는 가운데, 붉은 괴수는 그대로 주방 안으로 비집고 들어왔다.

크어엉!! 크엉!! 콰앙!! 쾅!! 콰쾅!!

붉은 괴수의 난입으로 주방에 있는 기구들과 천장들이 온통 부서지고 난리가 날 수밖에 없는 모습이어야 했다. 어느새 신우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는데, 코가 연식 들썩이고 있는 모습이었다.

한편 저택 안으로 들어선 신우는 즉시 분신들을 만들었다. 어느새 총 3명의 분신이 만들어 졌고 즉시 이런 분신들에게 M4 카빈소총들과 탄창들을 지급하여 무장시키는 신우였다. 신우를 포함한 넷은 서로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순간 콰앙! 하는 벽을 부수는 소리와 함께 붉은 괴수가 그대로 1층 로비로 모습을 들어서는 모습이었다.

“크릉?”

붉은 괴수는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이었다. 짜증나는 먹잇감과 같은 것들이 3마리나 늘어났던 것이다. 하지만 곧 어차피 다 잡아먹으면 된다는 생각에 그대로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괴성을 지르더니 달려들기 시작했다.

“좋아 가자!”

신우는 달려드는 놈의 모습에 그렇게 소리치며 공격을 명했다. 곧 신우 본인을 포함에 4명이 동시에 붉은 괴수를 향해 달려드는 모습이었다.

타다다다탕!! 한 분신이 그대로 붉은 괴수의 눈을 노리며 M4 카빈소총을 쏘아 되었다. 하지만 붉은 괴수는 그대로 한바닥으로 눈 쪽을 가리고는 달려들어서는 그대로 발차기를 강하게 날렸다. 후아앙-!! 강한 바람이 불며 빠르게 날아드는 발의 모습이었다.

휘릭! 순간 분신이 그대로 점프했다. 이런 분신의 아래로 괴수의 발이 스쳐 지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신우의 분신은 어느새 붉은 괴수 가슴팍까지 점프한 모습이었고, 분신은 그대로 붉은 괴수를 향해 손에든 M4 카빈소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모습이었다. 순간 붉은 괴수는 자신의 눈을 노리는 총구의 모습에 그대로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었다.

타다다다다탕-!!

총탄들을 정수리만을 명중할 뿐이었다. 튕겨나간 총탄들은 그대로 바닥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순간 이런 고개 숙인 붉은 괴수 아래로 또 하나의 신우의 분신이 미끄러지듯 달려오는 모습이었는데, 곧바로 M4 카빈소총을 갈겨버리는 모습이었다. 타다다다다다탕-!! 또다시 터친 총탄세례였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붉은 괴수는 본능적으로 빠르게 두 눈을 감고 있었다.

“쳇!”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 신우였다. 놈의 눈알을 터트릴 기회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뭐. 그래도 4명이 싸우니 최소한 눈을 노릴 기회는 많을 거라는 생각에 자신감이 강하게 붙었다.

“좋아 가라!”

이런 신우의 명에 따라 3명의 분신들을 그대로 M4 카빈소총을 쏘아대며 붉은 괴수에게 달려드는 모습을 취했다. 이런 3명의 분신의 공격에 붉은 괴수는 열 받는지 그대로 주먹들을 마구 휘두르며 분신들을 죽이려 했다.

쾅!! 쾅쾅!! 쾅! 콰쾅!! 쾅쾅!!!

저택 내부 여기저기가 온통 부서지는 모습이었다. 이런 공격 속에서도 분신 하나하나가 신우의 육체강화 능력을 가졌기에 아슬아슬하게 주먹들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타다다다탕-!!! 타다다타탕-!! 타다다다탕-!!! 타다다다탕-!!!

저택 내부 여기저기들 돌아다니며 분신과 신우가 소총들을 쏘는데, 불꽃이 튀며 연신 총탄들이 그대로 붉은 괴수의 머리를 노리며 날아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때 한 분신이 기회를 보며 그대로 붉은 괴수의 어깨위로 빠르게 올라타서는 그대로 얼굴을 노리고 M4 카빈소총을 마구 갈기기 시작했다.

타다다다다탕-!!!

역시나 두 눈을 꼭 감고 있는 놈의 얼굴에 총탄이 쏟아졌지만 튕겨 나갈 뿐 어떠한 타격조차 주지 못했다. 5.56mm 총탄으로는 놈의 피부에 타격을 줄 수 없는 게 분명했다.

이내 얼굴을 향해 난사하던 분신은 결국 물러나려는 모습이었는데, 순간 이런 분신의 발을 향해 붉은 괴수의 팔이 빠르게 뻗어왔다. 이런 모습에 분신은 즉시 M4 카빈소총을 갈기며 몸을 튕기며 물러나는 모습을 했다. 하지만 이런 분신을 향해 끝까지 팔을 뻗은 붉은 괴수였고 결국 와락! 발목을 잡혀버리고 만 분신이었다.

찌찍..! 발목에 가해진 압력이었을까 순간 분신의 몸이 마구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붉은 괴수는 이런 분신의 모습에 그대로 나머지 손을 뻗어 분신의 머리를 움켜잡으며 꽉! 힘을 주었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분신이 흐트러지는 모습이었다. 분신의 소멸로 분신이 소유했던 M4 카빈소총과 탄창 3개가 그대로 바닥 아래로 떨어졌다.

“그어?”

분명 피투성이로 죽어야 할 먹잇감이 터지며 사라지자 당황하는 붉은 괴수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런 의문은 잠시였다. 어느새 M4 카빈소총을 쏘며 다가오는 2명의 분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다시 달려들기 시작한 것이다.

분신들은 이제 신중해졌다. 신우가 최소한 가까이 붙지 않고 원거리로 공격하라고 명을 내렸던 것이다, 이런 가운데 신우도 최대한 멀리 떨어진 상태로 M4 카빈소총을 쏘며 놈의 눈을 집중적으로 노렸다.

이런 작전 변경된 신우의 행동이었을까 붉은 괴수는 결국 눈을 감는 모습을 했다.

“어. 어라?”

분신을 사용 후 자신감이 강하게 붙었던 신우였는데. 순간 보인 붉은 괴수의 행동에 이게 뭐냐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붉은 괴수가 그대로 눈을 감고 있는 상태로 가만히 있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네가 무슨 무술고수라도 되냐?”

마치 영화에서 보았던 무술고수와 같이 두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때였다. 신우는 킁킁. 거리는 코의 모습이 눈에 확 들어왔다. 그리고 붉은 괴수의 얼굴이 정확히 자신을 향해지는 걸 보아야 했다. 움찔한 신우는 하나의 사실을 깨달았다.

아! 냄새는 맡을 수 있었어! 이런! 신우는 눈을 감고 있지만 냄새로 자신을 알아차릴 수 있겠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즉시 남은 2명의 분신들에게 무작정 덤벼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은 무장적 튀었다!

팟!

신우는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분신능력에도 약점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바로 냄새 말이다.

이런 신우의 도주의 기척에  신우를 향해 빠르게 뛰기 시작한 붉은 괴수의 행동이었다. 물론 이런 붉은 괴수를 향해 연신 총탄을 날리고 있는 분신들이었지만. 이런 총탄들의 세례에도 붉은 괴수는 그대로 무시하며 달렸다. 이미 총탄들이 자신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는 신우만을 쫓기로 했던 것이다.

이런 붉은 괴수의 행동을 보면 어느정도 지능이 높은 게 분명했다. 어찌되었든 2명의 분신들은 연신 신우를 쫓는 붉은 괴수를 뒤쫓으며 M4 카빈소총을 쏘기만을 해야 했다.

1층도 제법 규모가 컸다. 1층에도 복도가 있었고 여러 방들이 많았다. 신우는 뒤쫓아 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진짜 뭐가 빠지게 달리면서 이내 그대로 뒤돌아 쫓아오는 놈을 향해 손에 들린 샐러맨더의 화염단검을 내밀며 화염의 쏘아 보냈다.

화르륵~~!! 강한 화염이 놈을 향해 덮치는 모습이었다. 이미 이런 열기를 겪어보았던 붉은 괴수는 그대로 불꽃을 헤치며 뚫고 달려 나오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순간 붉은 괴수는 움찔해야 했다. 순간 일어난 화염으로 인해 신우의 냄새를 놓쳤던 것이다.

크르르릉...! 연신 눈을 감은 채로 고개를 돌리는데, 이런 가운데 뒤쪽에서는 2명의 분신들이 계속 M4 카빈소총을 쏘아 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미 맛있는 피를 가지지도 않고 그저 미꾸라지 같이 빠져나가는 놈들이라는 생각에 무시한 붉은 괴수는 오직 신우의 냄새를 다시 맡기 위해 코를 들썩이고 있었다.

한편 신우는 화장실이었을 넓은 화장실 안으로 들어온 상태였다. 바로 창문을 통해 저택 밖으로 빠져 나가려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곧바로 나가지 못했다. 화장실 안에는 아까 마음대로 들어왔던 3명의 사내 중 살아남은 1명이 리볼버 권총의 총구를 자신을 향해 겨눈 상태로 벌벌 떨고 있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너..”

철컥. 사내는 리볼버 권총을 황급히 장전하는 행동을 했다. 그의 전신을 덜덜 떨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이 신우가 급하다는 듯 말했다.

“야. 비켜! 나 바쁘다고!”

“모..못 비켜. 여긴 내가 숨을 장소라고!”

절대 이곳을 사수하겠다는 얼굴이었다. 신우로서는 얼씨구나. 하는 심정이었다. 누가 여기 숨겼다고 했나. 자신은 그저 창문을 통해 빠져나가려 생각하고 있을 뿐이었다.

“야! 시간 없다고 얼른 비키라니까!”

“으으!! 못 비켜! 나가! 여긴 내꺼야!”

뭔가 정상이 아닌 모습이었다. 하긴 눈조차도 또렷한 모습이 아니었다. 제대로 정신이 나가있는 모습이었다. 신우는 죽이지 않는 이상은 나갈 수 없다는 생각에 그대로 제거하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그때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부서지며 붉은 괴수의 두 손이 그대로 빠르게 날아오고 있는 모습이 시야에 잡혔다.

젠장! 자신을 잡으려는 손길에 빠르게 점프한 신우였다. 하지만 이런 신우의 움직임을 쫓아 붉은 괴수는 두 손은 강하게 뻗어와 강하게 신우의 허리를 쥐려했다.

큭! 까딱 잘못하다가는 세상 하직하게 생겼다는 생각에 신우는 빠르게 천장을 강하게 차면서 빠르게 몸을 바로하며 착지해야 했다. 으득! 크윽..! 너무 급하게 내려왔던지라 착지하면서 무릎에 무리가 온 모양이라 상당한 고통이 느껴졌다.

붉은 괴수는 애꿋은 허공만을 두 손을 가르게 되자 잔뜩 화가 난 상태로 그대로 두 주먹을 그대로 내려찍기 시작했다.

후웅-!!

바람을 가르며 빠르게 두 주먹이 날아오는 모습이었다. 신우는 이번에도 빠르게 뒤로 몸을 구르며 주먹을 피하려는데, 어느새 신우는 리볼버 권총을 쥔 상태로 오줌을 싸버린 사내가 서있는 곳까지 굴러갔다. 그러다 이내 신우는 그대로 사내의 바지를 움켜잡고는 그대로 붉은 괴수를 향해 던져버리다시피 밀어버렸다.

정의감이 불타는 사람이라면 하지 않을 행동이었지만 신우에게는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다.

“으헉!?”

비록 붉은 괴수의 힘에 비해서는 한참 약하다고 하지만 신우의 힘 또한 보통사람 힘의 몇 배나 강했다 당연히 사내의 몸은 그대로 붉은 괴수를 향해 빠르게 밀려갈 수밖에 없었다.

콰앙!! 콰득! 내려치고 있는 괴수의 두 주먹이 그대로 사내의 몸을 짓뭉개 버렸다. 어느새 화장실 전체가 핏물들이 튀어 오르는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신우는 그대로 몸을 일으키고는 서둘러 창문을 깨고는 그대로 다 시 한번 저택 밖으로 나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 작품 후기 ============================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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