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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다-19화 (19/364)

00019 기습 =========================

이 세계로 이동한지 15일 오후 2시 20분 신우가 만든 지하아지트는 때아닌 신우의 고함소리로 가득했다.

“이 시발! 망할 놈의 쥐새끼들!!

지하 아지트 안으로 신우의 욕설이 가득했다. 신우의 발은 연신 바닥을 향해 강하게 팍! 팍! 찍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이런 바닥에는 핏물이 가득했다. 바닥에는 여러 마리의 쥐들이 잔뜩 찢겨진 상태로 죽어 있는 모습으로 있었다.

“내 소고기 육포를 다 먹어버리다니!”

신우로서는 갑자기 나타난 쥐들에 의해서 육포를 잃을 줄은 꿈에도 생각지도 못했다. 후! 젠장! 신우의 시선은 어느새 거의 뜯겨져 있는 소고기 육포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껴 먹으려고 한 건데..”

이럴 줄 알았다면 소고기 육포부터 먼저 먹고 통조림들을 먹었을 것을 후회심이 잔뜩 들 수밖에 없었다. 어느새 신으는 그대로 한쪽 구석에 뚫려 있는 작은 굴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안쪽을 살펴봤다.

“거기 또 있구나! 이 쥐새끼들!”

안쪽을 살펴보니 찍찍,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직 남은 쥐들이 있는 것이다. 순간 눈에서 불꽃이 튀었다. 저 망할 놈의 쥐새끼 놈들! 어느새 신우는 허리춤에 있는 권총집에서 권총이 뽑아 들고는 그대로 철컥! 장전하고는 쥐 굴을 향해 그대로 총구를 가져가면서 방아쇠를 당겼다. 완전 빡 돈것이다.

탕! 탕! 탕! 탕!

지하 아지트 전체는 온통 총성소리로 가득해졌다. 상당히 총성소리가 울렸기에 신우는 절로 인상을 찡그려야 했다. 귀가 다 아팠다. 그제야 제정신을 차린 신우였는데, 신우는 자신이 너무 흥분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흥분을 가라앉히려 했다.

“후우.. 후우.. 흥분하면 안 돼.. 이..쥐새끼들 때문에! 아까운 총알을 4발이나 낭비했잖아!”

흥분하는 바람에 괜한 곳에 총알을 낭비했다는 생각에 다시 화가 나려던 신우는 이내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다시 한 번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라앉혔다.

그렇게 평소의 정신 상태로 돌아온 신우는 이내 들고 있던 권총을 다시 권총집에 집어넣고는 이내 현실을 깨닫고 난감해 졌다는 얼굴을 해야 했다. 신우가 왜 그렇게 잔뜩 흥분했던 것일까? 그 이유는 이제 남은 음식이라고는 참치통조림 2개정도만 남아서였다.

쥐새끼 놈들이 얼마나 돼지인지 한곳에 모아 놓았던 소고기 육포 모두를 다 먹어 버린 것이다. 이 때문에 이제 신우는 채 하루도 버틸 수 없는 식량만 남은 상황이었다.

“식량을 구해야 하는데.. 문제로군..”

정말 문제였다. 식량을 구할 곳은 3가지가 있었다. 제일 먼저 상점이용. 상점 안에서 얼마든지 식량을 코인을 지급하고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신우는 코인사용이 꺼려졌다. 이상하게 코인을 사용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왜인지 모른다. 그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코인을 사용할 생각이 없기에 그럼 남은 2가지는 농장건물을 점거하고 있는 자들에게 식량을 구하는 것과 다른 곳으로 이동하며 또 다른 장소에서 식량을 구하는 것이다.

신우는 이 2가지 방법을 놓고 고민해야 했다.

잠시 더 고민하던 신우는 역시 식량을 구하러 이동하는 게 가장 낮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신우에게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식량을 구하러 다른 곳으로 가는 것보다 더 어려운 문제였다.

“역시 사람들을 만나는 것보다는 좀 더 안전한 다른 곳에서 식량을 찾는 게 좋겠지?”

혼잣말로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이내 이동할 준비부터 했다. 우선은 빈 탄창에 9mm탄을 꽉 채우는 신우였다. 이제 남은 게 3개의 탄창밖에 없는 상태라 권총탄창 수급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렇게 탄 채우기가 끝나고 장전까지 모두 끝나자 이내 한쪽 어깨에 메는 가죽가방에 남은 2개의 탄창과 산탄총알을 챙겨 넣었다. 이미 허리춤에는 샐러맨더의 화염단검과 9mm 글록권총이 있었기에 이제 한쪽에 기대어 놓았던 더블배럴 샷건만 가지고 가면 출발 완료였다.

신우는 잠시 한쪽에 놓여 있는 검. 창 같은 무기들과 당장은 안 쓰는 샷건종류 한정과 기관단총 한정이 놓여 있는 모습이 보았다. 이미 쓰는 무기들이 있는지라 당장은 필요 없는 물건들이었다.

“저런 것들을 팔아서 코인을 받으면 얼마나 좋아.”

얼마 전에 상점을 통해 혹시나 팔릴까 싶어 팔아보려고 했는데, 판매가 안 되었다. 결국 짐이 아닌 짐들이었다. 막상 없으면 아쉽고 있어도 짐인 계륵 같은 것들이었다.

“거래를 해도 좋을 텐데..”

내심 농장건물에 있는 자들과 저 총기류와 교환하면 어떠냐는 생각을 한 신우였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내저었다. 당장 사람만나길 꺼리는 자신으로서 막상 그들을 만나 거래나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냥 가자..”

고개를 내젖고 있던 신우는 그대로 지하 아지트를 나서기 시작했다.

끼기긱!

힘을 잔뜩 주며 그대로 나무 뚜껑이 덥힌 위로 폐 트럭을 밀고 나온 신우는 그대로 손을 탁탁. 털고는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동안 안에서 주변에 좀비들이 수시로 돌아다닌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좀비들이 있을까? 싶어서 살펴보았던 것이다.

아직은 낮 시간 때였다. 그리고 주변엔 좀비들의 모습이 없었다. 내심 굳이 싸우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이내 발걸음을 때려하는데, 그때 시선에 바닥에 타이어자국이 보였다. 그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이 지나간 흔적의 모습이었다.

신우는 내심 자신도 차량이 있었으면 주변을 금방 둘러봤을 거라는 생각이 드었다. 현재 자신의 상태에서는 너무도 꿈도 꿀 수 없는.. 아니 상점에서 구입은 할 수 있지만 그대로 당장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차량이라는 생각에 고개를 내저어야 했다.

그렇게 신우는 천천히 농장건물이 있던 곳과 반대방향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부디 무사히 식량을 구할 수 있는 곳을 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다.

* * *

1시간 10분 후.

신우는 주변상황을 살폈다. 좀비 5마리가 어슬렁거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대략 거리는 300m. 워낙 뛰어난 시력이라 좀비들의 모습이 자세히 보였다. 절로 눈살이 찌푸려져야 했다.

“웩.. 좀처럼 익숙하지 않는 모습이네.. 그런데 좀비는 저놈들뿐인가?”

대략 15채 정도 되어 보이는 집들이 모여 있는 작은 마을이었다. 이런 마을 사이의 거리로 좀비 5마리 정도가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이었다. 신우는 5마리 정도야 문제없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래도 마을 안에 얼마나 많은 좀비들이 숨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계속 살펴본 끝에 마을로 진입하기로 했다.

대략 30분 정도를 마을 쪽을 살폈을까. 역시 5마리 정도의 좀비 말고는 아무런 좀비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들어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 신우였다.

“해가 지기 전에 돌아가려면 시간을 지체하면 안 되는데..”

그렇게 중얼거리다 이내 마음을 먹었는지 그대로 장전된 더블배럴 샷건을 두 손으로 잡고는 그대로 마을 쪽을 향해 조심히 움직이기 시작한 신우였다.

막 마을 어귀에 접어들었을까 좀비 한구가 신우를 발견하고는 그대로 손을 뻗으며 신우를 향해 빠른 걸음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런 모습에 신우는 바짝 다가오는 좀비에게 도리어 다가가서는 그대로 전과 같이 더블배럴 샷건의 개머리판으로 놈의 머리를 찍어버렸다.

퍼석! 한차례 타격음과 함께 좀비는 그대로 머리가 박살나면서 몸뚱이가 그대로 바닥에 나자빠졌다.

“이제야 힘 조절이 되네.”

전에는 좀비들을 죽이는데 두 번 정도 머리를 찍어야 했었다. 그때는 힘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살짝 약하게 치는 바람에 두 번이나 쳐서 좀비머리를 터트렸던 것이다.

“으어어..”

“우어어,,!”

좀비를 죽이는 소리로 인해 소음이 발생했는지 마을 어귀를 돌아다니던 좀비 4구가 신우를 향해 다가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신우는 이런 모습에 오히려 좀비들에게 다가갔다.

“너흰 그냥 뒈져버리는 게 좋은 거야.”

그렇게 말하며 곧바로 달려간 신우는 그대로 더블배럴 샷건의 총구의 끝을 두 손으로 잡고는 야구배트를 휘두르듯 강하게 휘둘렀다. 후웅!! 바람을 가르며 날아간 더블배럴 샷건의 개머리판 쪽이 그대로 좀비의 머리를 강타했다.

파각!! 그대로 한 좀비의 머리가 터졌다. 썩은 피들과 썩은 뇌수가 바닥에 떨어지는데, 신우는 그대로 남은 3구의 좀비들을 향해 시선을 주면서 그대로 더블배럴 샷건을 휘둘렀다.

파각!! 파각!! 파각!!

곧 3구의 좀비들은 신우의 한 번의 스윙으로 각 머리들이 터진 상태가 되었다. 목이 없어진 좀비들은 어느새 바닥에 털썩. 털썩. 털썩 쓰러지는 모습이 되었는데, 단 한방으로 3구의 좀비 머리들을 터트려 버린 것이다.

신우는 이내 바닥에 쓰러진 남은 3구의 좀비들을 보면서 당장 보이는 좀비들은 다 처리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남은 좀비들이 남아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주변에 대한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그렇게 잠시 더 둘러보는데, 5분정도 더 주변을 살피고는 더 이상 좀비들의 기척이 없다고 판단을 하고서 그대로 당장 눈앞에 보이는 첫 번째 집을 향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현관문이 부서져 있었다. 안쪽의 모습이 확연히 보이는 모습이었다.

저벅. 저벅.. 바스락. 바닥에 있는 콘크리트조각들이 운동화에 밟히는 소리가 났다. 신우는 조용히 건물 안에서 들리는 자신의 발자국소리를 들으며 집안을 살피는데, 들고 있는 더블배럴 샷건의 총구는 계속 전방을 겨누었다. 뭐라도 나오면 무조건 갈길 생각인 거다.

천천히 집안을 탐색하기 시작한 신우는 우선 눈에 보이는 신발장 문을 열어보았다. 삭아 보이는 운동화들과 함께 뭔가 퀴퀴한 냄새가 확 났다. 신우는 인상을 찡그리면서 얼른 신발장 문을 닫았다.

“아휴 냄새.”

잠시 손을 휘저으며 살짝 킁킁거리던 신우는 이내 고개를 흔들고는 안쪽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안쪽에는 오래된 가구들이 방치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신우는 한 서랍들이 달린 테이블을 보고는 열어보는데, 안쪽은 먼지만 날릴 뿐 아무것도 없었다.

“물건이 리젠 되는 장소가 어디에 있으려나..?”

다시 주변을 둘러보면서 이내 다른 곳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며 곳곳에 보이는 서랍들을 열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랍장들을 뒤지는 신우였는데, 마침 한 가지 물건을 발견할 수 있었다.

“테이프?”

한 서랍 안쪽에는 새것과 같은 테이프 하나가 놓여 있었다. 리젠되는 장소가 확실히 구분되는 것은 물건상태가 깨끗하다는 것이다. 신우는 자신이 발견한 서랍이 리젠되는 장소라는 걸 알고는 기억해 둬야 겠다는 생각으로 그대로 테이프를 꺼내 가방에 넣었다. 당장은 필요 없지만 나중에 필요할지 몰라 가져가려는 것이었다.

어느새 신우가 발걸음을 옮긴 장소는 주방으로 보이는 곳이었다. 제일 목표인 식량이 주방에서 리젠 될 거라는 생각에 다른 방은 재쳐두고 주방부터 뒤지려는 것이었다.

오래된 냉장고 안과 낡은 찬장 등을 열고 뒤진 신우는 고개를 내저었다.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결국 남은 다른 방들까지 다 뒤진 신우는 결국 집밖으로 나와야 했다. 이집은 아까 테이프를 발견한 서랍장 말고는 리젠 장소가 없는 것이다.

결국 실망한 마음으로 다른 집에 기대해 보고는 이내 바로 옆집 안으로 들어서는 신우였다.

“뼈무더기?”

옆집 안에는 방금 뒤지던 집과는 다르게 해골로 보이는 뼈무더기들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에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는 신우였다.

그대로 더블배럴 샷건의 총구를 앞을 겨누며 곳곳을 뒤져보는 신우였는데, 집안에 있는 뼈무더기만 발견했을 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집안에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안 신우는 바짝 긴장했던 마음을 풀고는 이내 집안 서랍이라는 서랍은 다 뒤지기 시작했다.

“찾았다!”

집안 주방 낡은 냉장고 안에서 비닐로 진공 포장된 말린 쥐포를 찾아낸 신우였다. 포장지 안에는 10개정도의 쥐포들이 들어 있었는데, 내심 육포가 아닌 쥐포라는 생각에 살짝 아쉽다는 생각을 한 신우는 이내 그래도 식량이라는 생각에 반색하는 마음이 들었다.

얼른 가방을 챙겨 넣은 신우는 역시 이곳역시 기억해 둬야지. 하는 생각을 하며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집안을 살펴보았다. 먹을 걸 찾으니 어느 정도 마음이 편해졌다.

역시나 이 집안도 한곳뿐이었다. 내심 리젠장소가 2개인 곳이 드문 곳이라는 생각에 신우는 내심 2가지 물건을 리젠되던 농장건물이 무척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야 했다. 그들만 아니었다면 계속해서 그곳 농장과 다른 농장건물들에서 식량과 물건을 구해 지하 아지트에 쌓아 두었을 것이기 때문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그렇게 신우는 계속해서 마을을 뒤지고 다녔고 이내 마지막 집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거의 40분에 가까운 시간동안 뒤졌던 것이다. 찾은 물건은 테이프와 진공포장 된 쥐포를 포함해 6가지였다. 4가지 물건을 추가로 찾은 것이다. 집들 중 리젠 장소가 없는 집도 있었던 지라 찾은 물건이 많이 없을 수밖에 없었다.

[바늘도구] :바늘과 실이 있다. 옷을 수선할 수 있다.

[호미] :땅을 갈 때 쓰는 작은 농기구

[밀집 모자] :뜨거운 햇볕에 얼굴이 타지 않게 도움을 주는 모자.

[토마토스프] :토마토로 만든 스프

별 필요도 없는 물건들도 있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토마토스프]는 찾아 다행이었다. 신우는 결국 이것밖에 찾지 못했다는 생각에 허탈한 마음이 들어야 했는데, 그래도 하루치 식량은 될 것이고 내일 또 오면 된다는 생각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신우는 고개를 돌렸다 해가 점점 서쪽으로 내려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저 정도라면 얼마 안 있으면 완전히 해가 질것으로 보였다. 하나하나 뒤지느라 시간이 이렇게 훌쩍 지나간 것이다. 신우는 빨리 남은 곳을 뒤지고 지하아지트로 돌아가자는 생각으로 마지막 남은 집안을 향해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섰다.

집안으로 들어선 신우는 역시나 낡은 가구들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모습에 그대로 서랍들을 뒤지기 시작했다. 신우로서는 서두른 감이 있었다. 집안은 이제까지 들어섰던 집들과는 다르게 먼지들이 없는 곳이 곳곳이 보이고 있었다. 누군가가 있었던 흔적이었다.

신우는 이런 모습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다. 신우는 서둘렀다. 뛰어가도 돌아가려면 해가 질것이었고 그럼 완전히 어두운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에 서두른 마음이 든 것이다.

그렇게 안쪽을 뒤지며 쓸 만한 물건이 없는지 찾았을까. 순간 한쪽에 있는 방문이 닫혀 있는 모습을 보고는 아무생각 없이 문을 확! 연 신우였다.

찰칵!

“어?”

뭔가 금속음이 귓가에 들렸다. 신우는 순간 멍해졌다. 이게 무슨 소리지? 생각지도 못하게 들린 이질적인 소리에 순간 몸이 굳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때 순간 큰 폭발이 일었다.

콰앙-!!

폭발과 함께 큰 충격파가 신우를 덮치는데, 이에 신우의 육신은 그대로 빠르게 뒤로 튕겨져 날아가며 집 벽에 크게 부딪치는 모습이었다.

와장창!! 쾅!

한눈에 봐도 즉사한 모습이다.

============================ 작품 후기 ============================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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