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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老兵)은 죽지 않는다, 단지 쥬지육림을 꾸릴 뿐이다-145화 (145/151)

〈 145화 〉 145화 가르시아가 목격한 것 ! ­3­

* * *

“최대한 빨리 끝내겠사오니 잠시만 참아주옵소서.”

한스는 마릴린의 부드러운 손이, 자신의 몸을 세심하게 훑으면서 지나가는 느낌을 만끽했다.

“으음…”

저절로 터져나오는 콧소리, 때때로 닿는 그녀의 커다랗고 부드러운 젖가슴,

그 첨단부에 있는 살짝 발기한 딱딱한 유두의 감촉에 한스의 물건은 참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끄덕거렸다.

“다됐사옵니다.”

‘촤아악’

마릴린의 익숙한 손놀림 덕분에 전신에 거품칠을 하는 작업이 순식간에 끝나버렸다, 그녀가 뿌려주는 뜨끈한 온수에 한스는 몸이 노곤해지는 것을 느꼈다.

“침상으로 이동하겠사옵니다, 잠시만 참으시면 되옵니다.”

다시금 그녀의 부축을 받아 침상으로 이동하는 한스, 출렁이는 그녀의 젖가슴,

조그마한 수영복으로는 도저히 가려지지 않는 그녀의 요사스러운 음렬과 음탕한 음모의 모습에, 몸을 씻는 동안 살짝 진정했던 그의 자지가 다시금 분기탱천하여 끄덕거렸다.

“아앙…!♥, 주인님…, 일단 이동을 하셔야 하옵니…♥, 흐으응…!♥”

도저히 욕망을 거스를 수가 없었던 한스는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한손으로 꽉 쥐고는 주물렀다,

그러자 형태가 계속해서 바뀌는 마릴린의 한쌍의 유방, 슬쩍 풍겨오는 그녀의 체취와 살내음에 한스는 기분이 좋아졌다.

“하아…, 하아…, 저는 어디에도 도망가지 않사옵니다 주인님, 일단 침상에 몸을…, 아흐응…!♥”

‘꼬집’

‘쭈우욱’

“하아아아앙…!♥♥”

‘우뚝’

‘비틀비틀’

제자리에 멈춰서서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필사적인 마릴린, 그녀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음욕에 삼켜졌던 한스는 조금이나마 이성을 되찾을 수가 있었다.

“하아…, 하아…, 흐읏…, 제 몸을 얼마든지 탐하셔도 되옵니다, 하지만 지금은…, 주인님의 안전이 최우선이옵니다, 조금만, 조금만 부탁드리옵니다.”

다시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 한스와 마릴린, 몇 킬로미터 떨어진 거리를 걷는 것과 같은 기나긴 여정(?)이 그제서야 겨우 끝나고,

한스는 침상 위에 몸을 눕혔다, 땀에 절은 마릴린이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숨을 헐떡이는 것을 한스는 곁눈질로 확인했다.

“크으으…, 괜찮나?, 마릴린.”

“하아…, 하아…, 괜찮사옵니다.”

잠시동안 거친 숨을 몰아쉬고 나서 체력을 회복한 마릴린이 침상을 잡고 일어나서는 약간 파리한 얼굴로 주인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저도 다시금 단련을 시작해야될 것 같사옵니다.”

“마릴린도 수련을 했었나?”

“그렇사옵니다, 업무를 시작하기 전이나 끝났을 때, 짬짬이 했사옵니다만…, 이제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절실하게 느껴지옵니다.”

“으윽…, 마릴린이 나와 함께 아침에 수련을 한다는 소리인가?”

“그런 소리가 되는 것이옵니다만, 마음에 들지 않으시옵니까?”

“아니지, 같이 단련을 할 동료가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이제 알겠군.”

“후후, 다행이옵니다.”

한스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원기를 꽤나 회복한 마릴린은 슬쩍 침상을 잡으면서 말했다.

“일단 안마를 시작할 예정이옵니다만, 그 전에 처리를 해둘까 하고 생각하는데 어떠시옵니까?”

“전적으로 맡기지.”

“알겠사옵니다, 그러면 편히 누워주옵소서.”

“음.”

마릴린의 부탁에 따라 한스는 침상에 반듯한 자세로 누웠다, 그러자 두사람이 눕는다고 해도 널찍한 침상 위로 올라와서 한스의 고간을 향해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주인인 한스에게 마릴린의 음모와 자그마한 수영복으로 가려진 음렬이 향하게 됐다.

“실례하겠사옵니다 주인님, 혹시 불편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짜악’

“히양!♥”

‘주물주물’

“마릴린이 이때까지 나를 실망 시킨 적이 있었나, 항상 믿고 있었다.”

“...감사하옵니다 주인님.”

마릴린은 한스에게 들은 의외의 말에 눈가에 눈물을 살짝 글썽거리고는 곧 바로 분기탱천한 자지를 향해서 고개를 돌렸다.

“쪼옥.”

새빨간 주인의 귀두를 향해 입술을 맞춘 마릴린, 자신에게 여자로써의 기쁨을 다시 알려준 주인의 양물에 경의를 표한 마릴린은 서서히 입안으로 그 우람하고 거대한 물건을 삼키기 시작했다.

“아우움…♥, 우움…♥, 쮸르르릅.♥”

“후우…, 정말 좋군 마릴린.”

한스의 귀두를 부드럽게 감싸는 마릴린의 점막, 그리고 입안에 들어서자마자 곧장 달라붙어오는 그녀의 촉촉하고 매끈한 혓바닥이 귀두를 연신 자극했다,

마릴린의 혓바닥이 뱀장어처럼 귀두를 구석구석 애무하자 한스는 허리를 타고 오르는 짜릿한 감각을 느끼면서 거친 숨을 내뱉었다.

“흐으음…, 후우…”

“쮸와압…♥, 하우움…♥, 후우웁…♥, 쮸웁.♥”

‘주물주물’

“큭! 마릴린 거, 거기는…!”

거친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부드러운 마릴린의 손이 자신의 음낭, 씨가 가득찬 주머니를 주무르자 한스는 당황했다,

하지만 고통보다는 미약한 압력으로 인해 주어지는 쾌감이 자신에게 연신 다가오자 한스는 마릴린이 자신에게 애무를 받을 때처럼 연신 흠칫거렸다.

“푸하…, 주인님께 해드리려고 이 마릴린, 열심히 공부했사옵니다, 마음껏 즐겨주시옵소서, 츄르릅, 쮸웁.”

“으음…, 큭…!”

‘똑’

한스는 자신의 얼굴에 떨어진 뜨끈한 액체를 느끼고는 코앞에 다가와있는 마릴린의 음부에 시선을 향하게 했다, 그리고 한스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어젯밤에도 그렇게 오랬동안 시중을 들었건만…, 금새 이렇게 된 건가 마릴린?”

“쭙♥, 흐아…♥, 소, 송구하옵니다 주인님, 이 우람하고 단단한 주인님의 양물의 냄새를 맡거나 입안에 삼키고 빨다보면 도저히…♥”

“사랑스러우니 괜찮다, 나만 기분 좋아질 수는 없지, 마릴린도 기분이 좋아져야지.”

“저, 저는 괜찮사옵…, 하아앙…!♥”

마릴린은 자신의 음렬을 가린다는 본연의 목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수영복을 젖히고 주인의 입술이 음핵에 닿자,

허리를 활처럼 휘게 하고는 잠시동안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새하얀 빛무리가 그녀의 시야를 점거하고 강력한 폭죽이 머릿속에서 연신 터지는 느낌을 받은 마릴린은,

벌어진 입 밖으로 혀를 빼서 내밀었고 입가로는 투명한 타액을 연신 흘려댔다.

“네가 기분이 좋으니 나도 좋다 마릴린.”

“헤으응…♥, 주, 주인님 이건…♥, 아아아앙…!♥”

“츄르릅, 쮸우웁.”

‘찌걱찌걱’

“흑…!♥, 흐으으응…!♥, 봉사는 제가 해야하…, 허오오옥…!♥”

‘부들부들’

마릴린의 음렬 사이에 숨어있던 음핵이 마치 자지처럼 꼿꼿하게 되어서 튀어나오자, 한스는 그것을 혀로 누르고 연신 핥았다,

또한 그녀의 뻐끔거리면서 자지를 원한다고 애원하는 질구에 손가락 세개를 삽입하여 질벽을 슬슬 긁어주자 마릴린의 하반신이 덜덜 떨리면서 뜨끈하고 상큼한 애액이 흘러나와 그의 입술을 적셨다.

“낼름, 쫍, 음… 여전히 훌륭하다 마릴린.”

“아응…!♥, 그런 말씀…♥, 앙…!♥, 마옵소서, 창피하옵…♥, 히이잉…!♥, 나이다…♥, 하악…!♥”

‘부들부들부들’

‘투두둑, 투둑’

자신의 얼굴, 입 위로 멈추는 일 없이 주기적으로 떨어지는 마릴린의 투명한 애액, 그 상큼한 맛에 한스는 혀를 낼름거려 향기로운 수분 덩어리를 입안에 넣었다,

떨리는 하반신과 파도가 치는 것처럼 떨리는 아름다운 둔부, 한스는 자신의 마음 속에 이유도 없이 갑자기 떠오른 한가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로 했다.

‘짜악’

“흐으으으음…!♥♥”

‘짝’

“아흐으으윽…!♥♥, 주인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라도 있으시옵니까?, 아아앙…!♥”

‘짜아악, 짝’

그녀가 말하는 도중에도 한스는 멈추지 않고 그녀의 볼기짝을 살짝 따끔할 정도의 세기로 두들겼다, 마릴린의 얼굴에 퍼지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한스는 입을 열었다.

“이 커다란 엉덩이가 더욱 출렁거리는 것을 보고 싶었을 뿐이다, 다른 의미는 없다.”

“창피하오니 그만 두시며…, 흐아앙…!♥”

‘짝, 짝, 짜악’

“히으으으윽…!♥♥”

마릴린은 한스가 다시 몇 번 자신의 둔부를 두들기자 미약한 고통과 함께 퍼져나가는 열기, 그리고 동시에 느껴지는 간질간질한 쾌감,

주인이 자신의 몸으로 기뻐하는 것처럼, 그녀 자신 또한 한스의 행동으로 인해서 조금씩 희열에 빠져들고 잇었다.

“이쯤하면 충분한 듯 하니…”

“더, 더 해주시옵소서, 기분이 좋사옵니다…”

“알겠다, 츄웁, 쪼오옵.”

“흐그으으으읏…!♥♥”

다시금 마릴린의 음렬을 혀로 애무하면서 손가락으로 질벽을 긁어대고 민감한 곳을 누르는 한스,

또한 둔부를 가끔씩 두들기자 흠칫거리는 그녀의 반응과 꿈틀거리는 질육의 반응이 음욕을 더욱 고취시켰다.

“하암…♥, 츄웁…♥, 쪼오오옥♥, 쮸르르릅…♥”

오르가즘을 향해서 맹렬하게 달려가는 한스의 쾌감, 음낭에서 빠져나와 육봉의 절반 되는 지점을 넘어선 정액,

당장이라도 방출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지만 애써 참은 한스는 그녀에게 말했다.

“마릴린 슬슬 나올 것 같다, 크윽…!”

‘찌걱찌걱찌걱’

“주인님, 저는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사옵니다.”

마릴린이 한스의 육봉을 약간 강하게 쥐고 빠른 속도로 위에서 아래로 훑어내기를 반복하자, 짜릿한 쾌감이 머리로 올라오는 것을 느끼면서 한스는 외쳤다.

“으으윽…!, 싼다..!”

‘뷰르르르륵, 뷰뷰뷱, 퓨뷰뷰뷰뷱’

“아아앙…!♥”

자신의 얼굴을 하얗게 물들이는 뜨거운 정, 그것이 허공으로 날아가고 바닥으로 뻗어가는 모습이 대단히 아쉬웠던 마릴린은,

입으로 봉사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한스의 귀두를 입술로 덮었다, 그리고 목 울대를 움직여서 끈적하고 뜨거운 주인의 정을 계속해서 받아들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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