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3화 〉 133화 ssd(서시지) 같은 향을 풍기는 것을 입안에 머금는 모니카
* * *
‘똑 똑’
‘찰칵찰칵’
한스의 하의에 채워진 단추와 벨트를 벗기던 모니카의 얼굴에서는 땀이 비오듯이 쏟아지고 있었다,
품에서 꺼낸 손수건으로 몇 번이고 닦아낸 그녀는 겨우 하의를 풀어낼 수가 있었다.
“됐다!”
‘앗…!’
너무나 기쁜 나머지 모니카는 저도 모르게 소리를 내고 말았다, 지금과 같은 이상한 상황을 남자답게 생긴,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왕자님인 한스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모니카는 심장이 두근두근 벌렁벌렁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눈동자를 움직여 한스를 잠시동안 지켜봤다.
“후우우…”
‘다행이다.’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자신이 한 행동이 한스에게 들키지 않은 것 같다고 모니카는 판단했다,
만약이지만 정말로 만약에 한스에게 지금 이 수치심을 모르는 밝히는 여자같은 모습을 한스에게 들킨다면…
‘자살할거야!, 스승님께 민폐를 끼치면 안되니까…’
모니카는 자신의 행동이 전혀 옳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하지만…,
남자의 몸은 스승인 곤라트(이종족이지만)의 것을 제외 하고는 철들고 나서는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던 모니카는 호감을 갖고 있는 상대인 한스의 몸이 정말로 너무 너무 너무 궁금했었다,
잠시간 도덕적인 관념이 그녀의 행동을 발목 잡았지만, 정말로 잠깐일 뿐이었다.
“하아…, 하아…, 꿀꺽.”
속옷 위로 확실히 보일 정도로 불룩 튀어나온 융기, 모니카는 왠지 모르게 입안을 가득 채우는 군침을 계속 해서 삼키면서 한스의 속옷을 향해서 손을 뻗었다.
“으으음…, 모니카...양…?”
“히익!”
‘드, 들켰어?!, 이, 이걸로 끝인거야?!’
갑자기 게슴츠레하게 눈을 뜨고 자신을 바라보는 한스에게 모니카는 당황하여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얼어붙은 것처럼,
그리고 광대처럼 우스꽝스러운 자세를 취하고는 한스를 바라봤다.
“으음…, 아직 멀었습니까?”
“예헤?!, 아, 아아…, 네!, 아직 멀었어요.”
“그렇…, 하아아암…, 습니까…, 후으으음…”
모니카를 깜짝 놀라게 한 한스는 그 말을 끝으로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심장이 떨어지는 것 같은 감각을 받았던 모니카는 가슴을 부여잡고 숨을 헐떡였다.
“하아…, 하아…, 십년 감수했네…”
다시 한스를 조용히 지켜보던 모니카는 그가 깊게 잠이 든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는 다시금 천천히 속옷을 향해서 손을 뻗었다.
“다, 다른 속셈이 있는 것이 아니에요 한스님, 이, 이건 그러니까…”
혹시라도 한스, 아니면 다른 메이드들이 들어와서 자신이 하는 짓을 볼 경우를 대비해서 모니카는 변명거리를 늘어놓고 있었다,
물론 그럼에도 그녀의 행위가 정당화 되지는 않았다.
“저, 전투 중에 바, 바, 발기를 할 경우에는…, 으으…”
모니카는 그저 생리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입 밖으로 내뱉는 것이 너무나 창피했다, 자신이 남자를 탐하는 파렴치한 여자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 그러니까…, 흐읏…!, 갑옷이 많이 불편하니까 어, 어쩔 수가 없이…, 히잉…”
분명히 변명은 충분히 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니카의 얼굴은 새빨갛게, 사과를 넘어서 홍당무가 생각나도록 붉어졌다.
“그래서 속옷을 내리려고 하는 거니까…, 흑심은 없으니까요, 알겠죠?, 한스님…”
“후우우우…, 후우우우…”
모니카의 물음에 한스는 대답 없이 계속해서 숨을 고르게 쉬면서 잠을 잤다, 그가 깊이 잠든 것을 보고 그녀는 그제서야 자그마한 용기를 낼 수가 있었다.
‘스륵, 스르륵’
“이, 이게 왜 이리…”
‘타악’
“꺅!”
‘쿠당탕’
“아야야야…”
마치 무언가가 잡아당기는 것처럼 밑으로 내려오지 않으려고 하는 한스의 속옷을 겨우 끌어내린 모니카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괴생물체에 깜짝 놀라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둔부의 통증을 완화 시키기 위해서 손을 움직이던 그녀는,
한쪽눈으로 한스를 바라보다가 깜짝 놀라 멍하니 있었다.
“아…, 아아…”
한스의 친우(본인들은 악우라고 말하지만)이자 자신의 스승인 곤라트의 물건을,
정말로 의도치 않게 우연으로(모니카는 그렇게 주장했다) 목격 했을 때의 크기는 저렇지 않았다,
그녀가 보기에는 발기를 한 상태였음에도 한스와 비교한다면 턱 없이 작은 것이 곤라트의 물건이었다, 그와 비교하여 한스의 물건은…
“꼴깍…, 이, 이게 남근…”
모니카는 저도 모르게 군침을 삼키고 우람하면서 경이로운 자태를 뽐내고 서있는 한스의 물건을 멍하니 바라봤다.
“하아…, 킁킁킁…, 하아…, 어디서 이런 좋은 냄새가 나는거지?”
갑자기 풍겨오는 진한 육수의 냄새와 같은 향긋한 냄새에 모니카는 콧구멍을 벌름거리면서 주위를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자신의 후각이 가리키는 방향을 확인한 그녀는 크게 당황했다.
“진짜?!”
‘말도 안돼…, 분명히 아닐텐데…’
모니카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사람의 몸에서 이런 냄새가 날리가 없다고 그녀는 확실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자꾸만 이 향취의 근원지인 한스의 남근을 향해서 다가가려고 하는 자신의 몸을 그녀는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다.
“스으으읍…, 하아아…, 이 냄새야..., 확실해..., 그런데 어째서지…?”
모니카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자신의 앞에서 벌어지는 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그녀의 의식과는 별개로 모니카의 몸은 상황에 순응하고 천천히 한스의 자지를 향해서 다가갔고, 곧 얼굴을 들이밀었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이러면 마치…’
자신이 남근을 추잡하게 탐하는 여자와 다름 없다는 생각을 모니카는 떠올렸다, 그럼에도 그 생각은 브레이크가 되지 못했다,
진한 냄새에 이끌린 그녀의 몸은 이미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상태였다.
“푸하아…, 습…, 하아아…”
결국 한스의 분기탱천한 물건에 얼굴을 들이민 모니카는 단단해진 자지에 짖눌려 자신의 오똑한 코의 형태가 변형되 아름다운 외모의 빛이 바래도록 만들어도 개의치 않고 계속 향기를 들이켰다.
“하아아…”
‘냄새를 맡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해지다니..., 아아아…’
시간이 얼마나 흐르는지도 모르고 한스의 자지에서 나는 향긋한 육향에 빠져든 모니카는 계속해서 냄새를 맡다가 문득 한가지 사실을 떠올리고 말았다, 그것은 바로…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한스님의 자지를 입안에 머금으면 더 진한 고기 냄새를 맛볼 수 있지 않을까?”
모니카는 자신이 떠올린 생각이 이상하다는 것은 전혀 생각치 않고, 오로지 행동으로 옮길 것만 집중하고 또한 몰입했다.
“하아…, 하아…, 한스님의 자지…, 꼴깍.”
더 이상 남은 침도 없을 정도로 말라버린 자신의 입에 있던 미량의 타액을 삼켜버린 모니카는, 한스의 자지를 보고 거친 숨결을 내뱉으면서 입을 슬며시 벌렸다, 그리고…
“너, 너무 큰 것 같은데…”
자신의 바로 코앞까지 한스의 자지가 다가오고나서야 모니카는 한스의 물건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비범한 양물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그래도 멈출 수는 없어, 이 냄새를 포기할 수는 없어.”
모니카는 자지에서 풍겨오는 향기를 더 맡고 싶다는 생각에 지배당해서 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다, 곧 그녀는 한스의 커다란 물건을 자신의 입안에 호기롭게 삼켜 물었다.
“...흐오오옥…!”
아직 처녀인 그녀는 몰랐다, 끝부분 부터 천천히 삼켜야 한다는 것을, 커다란 양물을 단숨에 삼킨 그녀는,
자지가 목구멍을 찌르는 바람에 눈가에 눈물을 맺히게 하고는 고통에 눈썹을 찡그렸다.
‘아…, 진해, 못 참겠어!’
고통과는 별개로 한스의 자지에서 발산되는 향긋한 고기 냄새가 입안에 퍼지자, 모니카는 처음하는 펠라치오임에도 불구하고 목구멍을 사용하면서 한스의 물건을 맛보기 시작했다.
“츕, 츄르르릅, 우으읍…!, 쮸르르르르릅, 쪼오오옵, 하으읍…!”
자지를 찌르는 감촉이 처음과 비교하면 익숙해지고, 단단한 귀두에 목구멍이 찌를 때, 약간의 고통과 함께 퍼져나가는 열기가 그녀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었다,
어느새 그녀는 능숙하게 한스의 자지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물론 모니카의 속옷은 펠라치오를 시작한 순간부터 얼룩이 생기기 시작했었다.
“하읍…, 츄우우웁, 쪼오옵, 쮸르르르릅, 츄르르르릅, 후우우웁…!”
서서히 떨려오고 지금까지 보다 더 팽창하는 한스의 자지에 모니카는 적잖이 당황했다,
혹시나 한스가 깨어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던 그녀는 곧 자신의 입안에서 벌어지는 현상에 혼비백산했다.
‘뷰르르르르르륵, 뷰뷰뷰뷰뷱, 퓨뷰뷰뷱, 부부부부부북, 부르르르르르륵’
“우으으으읍…!, 후으으으으음…!, 쮸르르르르릅, 꿀꺽꿀꺽꿀꺽, 쬬오오오옵, 꼴깍꼴깍.”
모니카는 단 한번도 남자를 경험하지도, 펠라치오를 해준 적도 없었지만,
본능적으로 한스의 자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들을 삼켜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곧바로 행동으로 옮겼었다.
“푸하아…, 하아… 하아…”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입안에 뿜어졌던 모든 정액들을 자신의 위장으로 들어가게 한 모니카는 가쁜 숨을 내뱉으면서 한스를 바라봤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