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6화 〉 116화 이뤄질 수 없는 현실 속에서 2
* * *
“하아아...”
“이제 좀 풀렸나 밀리?”
“자기는...?”
“나...도 뭐 그렇지.”
“흐응..., 뭐 대충 그런 걸로 치고 넘어갈게.”
‘스르륵’
침대에서 벗어나려고 한 그녀의 팔을 잡은 한스는 왼손으로 젖가슴을 만지면서 입술을 맞췄다.
“흐으읍!, 우읍!, 쮸르릅, 츄웁, 쪼옥.”
“푸하아!,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네.”
‘꾸우욱’
“아흐윽!, 아앙!, 언제까지 만질 생각이죠?”
“밀리의 젖가슴과 유두가 환상적이라서 언제까지고 만지고 싶은 기분이야.”
“정말..., 흐으읏!”
밀리는 자신의 젖가슴과 수줍음에 이때까지 숨어있다가 겨우 밖으로 나온 유두를 만지는 한스의 손길을 눈을 감고서 음미했다, 그녀의 둔부와 허벅지가 연신 움찔거릴 정도로 기분 좋은 쾌감이 연신 몰려왔다.
“하아아..., 설마 한번 더 하려는건가요?”
“음..., 왜 안 되겠어?”
“그건 아니지...마안..., 으응...!”
‘주르르륵’
밀리는 해변가로 몰려오는 파도처럼 자잘한 쾌감들이 머릿속을 황홀하게 만드는 것을 느끼면서 몸을 움찔거렸다, 남편인 한스의 정액으로 인해서 하얗게 물든 그녀의 성기에서는 투명한 애액이 그녀의 흥분을 대변해주는 것처럼 줄기를 이루면서 흘러내렸다.
“그만..., 한스 그마..., 아앙...!”
밀리는 슬슬 남편이 딸아이와 출발해야 하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자신에게서 떨어지게 하여 끈적하고 음란한 행위에 종지부를 찍고자 했다, 하지만 이미 쾌감으로 인해서 마음먹은대로 움직이지 않는 그녀의 두 팔은 남편을 가볍게 밀칠 뿐이었다.
‘쯔르릅’
‘찌걱찌걱’
‘움찔’
‘꼬오옥’
한스는 아내의 성기를 짖궂은 미소를 지으면서 계속 희롱했다, 어머니로써의 자신과 한 남자의 여자로써의 자신 사이에서 번뇌를 하는 밀리의 모습이 어지간히 마음에 들고 또한 아름다웠는지, 한스는 치마를 들춰서 훤히 드러난 그녀의 성기를 계속해서 만지면서 음핵을 종종 꾸욱 눌렀다, 그러면서 자신의 손을 조여오는 아내의 허벅지, 하지만 그만두라고 하지 않았기에 계속 손을 움직였다.
“그만뒀으면 해? 밀리.”
“그, 그래요..., 아흑...!”
“으음..., 그렇다고 하기에는 밀리의 욕심많은 보지는 남편의 손가락을 좀처럼 놓으려고 하지 않는데...?”
“그, 그렇지 않아요호옥...!, 당신이 계속해서 만지...으응...!, 니까하아앗...!”
한스는 자신의 상태를 여전히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밀리의 젖가슴을, 도자기를 빚어내는 듯한 손놀림으로 만지다가 유두를 꼬집으면서 잡아당겼다, 항상 느끼는 바였지만 한때는 공주였던 밀리는 자신의 음란함을 최선을 다해서 부정하려고 한다고 한스는 생각했다.
‘쭈우욱’
“하으으윽...!, 여, 여보오오호옷...!, 아, 안돼여어..., 흐윽...!, 이 이상하면 메이가하아아앗...!”
“밀리..., 얼굴이 영 아니야.”
‘저벅저벅’
‘터벅, 터억’
한스는 한껏 달아올라 몸을 가누지 못하는 아내를 부축하여 방 안에 있던 전신거울 앞으로 그녀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 흐느적거리는 그녀의 얼굴을 살살 잡아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봐 밀리, 지금의 자신이 어떤지...”
“하아..., 으읏...!”
“내 아내가 아니랄까봐 정말 아름다워...”
‘쯔릅’
‘쯔붑쯔붑’
“아흐으윽...!, 하아앙...!, 으흐으윽...!, 어, 어디까지 아내인 저를 창피하게 하아아앗...!, 할 생각인가..., 으흐으으응...!, 요오..., 흐으...!”
한스는 그만하라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계속 희롱한 자신에게 화가난 밀리의 목덜미에 얼굴을 갖다대고 크게 숨을 들이켰다, 후각을 자극하는 밀리의 몸에서 풍기는 성숙한 여자의 냄새를 즐기며 한스는 입술을 갖다 대고 피부를 빨아당겼다.
‘쪽, 쭈우우우웁’
“앙!”
‘찌르릅’
‘찌걱찌꺽’
“하앙...!, 하, 한스..., 으응...!, 계속하면..., 아버님께 말씀... 아아아아앙...!”
한스는 밀리의 아이를 낳은 유부녀 답지 않게 앙다물어졌고 청순한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려 희롱했다, 문지르고 벌리면 곧바로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탄력을 느끼면서 자신의 자지가 회복되는 것을 한스는 느꼈다.
‘꾸욱꾸욱’
“흐으윽...!, 나, 나가야 해요 한스...”
“잠깐이면 충분해.”
“안돼요..., 아흑...!, 저번에도 그러다가 메이한테 혼났잖아요호옥...!, 아아아앙...!”
밀리는 자신의 엉덩이 골에 달라붙어서 그 육중한 존재감과 뜨거움을 자랑하는 한스의 자지에 다시금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자꾸 거부를 했지만 이 이상은 자신도 참을 수가 없었다, 남편의 커다란 자지를 자신의 보지로 받아내서 쾌락을 얻고 싶다는 욕망에 밀리는 결국 백기를 들었다.
“아학...!, 하아..., 알겠어요, 최대한 빨리 끝내주세요.”
‘스르륵’
속옷을 벗은 밀리의 둔부위로 늘어진 치마를 통해서 그녀의 풍만하면서 탱탱한 엉덩이를 보면서 부족함을 느끼던 한스는, 그녀가 치마를 들어올리면서 남근을 바라면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질은 물론이요, 아직도 선홍빛을 유지 중인 그녀의 항문을 보면서 마른 침을 삼켰다.
‘메이를 낳았지만 여전히 군침이 흐를 정도로 아름다워.’
관리를 하지 못해 체형이 망가지는 다른 집의 유부녀들과는 달리 밀리는 자신이 그동안 모아온 재산을 통해서 체형을 관리하면서 집안일을 해왔다, 물론 그러면서 몸도 단련하여 처녀일 때보다 더욱 탄탄하고 음탕한 몸을 가지게 된 것이었다.
‘스윽’
‘투욱’
‘쩌억’
“아앙...!”
벽을 잡고 엉덩이를 남편을 향해서 쑤욱 내민 유부녀 밀리는, 촉촉하게 젖은 보지와 애액이 살짝 묻은 항문을 드러냄으로써 음탕한 자태를 한스에게 선보였다, 그 모습을 만족스러운 얼굴로 바라보던 한스는 밀리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에 갖다댔던 자지로 음렬을 한번 쓸어내렸다.
‘쯔릅’
“하으으윽...!”
“남편만 나쁜 사람으로 만들거야?”
“하아..., 하으으..., 나쁘지 않나요?, 아무 것도 몰랐던 공주를 이런 음란하고 천박한 여자로 만든 것이 정말로 안 나쁘..., 흐으으으윽...!”
‘짝, 짜악’
‘부들부들’
밀리는 자신의 대음순을 한스가 자지로 두 번 두들기고, 강하게 밀고 들어오는 파도처럼 몰려오는 쾌락에 말을 잇지 못하고 몸을 부르르 떨면서 애액을 주르륵 흘려댔다, 부부의 침실의 바닥에 그녀가 흘린 음탕한 즙으로 인한 웅덩이가 생겼지만 밀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뜨겁고 달콤한 숨을 연신 내뱉을 뿐이었다.
“밀리, 남편의 자지가 필요없나?”
“하아..., 아니에요..., 필요해요..., 으흑...!”
‘짝, 짝, 짜악, 짝’
“앙...!, 흐윽...!, 하아아앙...!”
‘주르륵, 주륵’
‘똑, 또옥’
“흐음..., 후우우...”
한스는 그녀의 사랑스러우면서 음탕하기 짝이 없는 자태를 보면서 자신의 양물이 끄덕이고 뜨거운 숨결이 절로 나오고 지금 당장이라도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삽입하고 싶다는 감정을 제어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한스는 그녀의 아름다운 입에서 천박하고 음탕한 말이 나오는 것을 정말로 듣고 싶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남편의 자지가 쾌락을 가져다 줄 수도 있지.”
“흐으윽...”
‘아..., 더는 못 참겠어, 한스의 자지...!, 자지가 필요해!’
밀리는 입에서 달콤한 숨을 내뱉으면서 결심을 굳혔다, 그녀는 허리춤에 걸쳐진 치마가 돋보이는 둥그런 둔부와 흥건히 젖어버려 뻐끔거리는 자신의 음욕에 절여진 보지가 잘보이도록 하면서 허리를 흔들며 말했다.
“여보~, 찔러줘요, 당신의 공주의 음탕하게 젖어버린 보지에 당신의 뜨겁고 단단하고 강하게 맥동하는 성검을 찔러줘요!”
“후후..., 그렇게 말하기를 기다렸지 밀리, 참는다고 힘들었어.”
“하아아..., 저두요..., 그러니까..., 흥그으으으으읏...!”
‘쯔걱’
‘쯔르릅’
밀리는 단숨에 자신의 자궁구까지 밀고 들어온 남편의 커다란 자지가 가져오는 충족감과 쾌감을 느끼면서 몸을 떨었다, 살짝 벌어진 그녀의 입에서 흐르는 타액과 연신 내뱉어지는 거친 숨을 통해서 한스는 그녀가 얼마나 참았고, 지금 얼마나 기쁜지 알 수가 있었다.
“후우우우...”
물론 한스 자신 또한 자신의 자지에 달라붙어 오는 그녀의 따끈하고 촉촉한 질육의 감촉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할 정도로 강렬한 쾌감에 숨을 거칠게 내쉬면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쾌락을 만끽했다.
“하아..., 하아..., 자기..., 움직여줘요, 음탕하기 짝이 없는 공주의 보지를 마음껏 휘저어줘요, 어서요오오오옷...!, 흐으으으으...!”
‘꾸우욱’
‘스윽스윽’
한스는 그녀의 질내에 자신의 자지를 원을 그리도록 그라인딩 시키면서 지금을 만끽했다, 곧 이어 그는 아내와 같이 쾌락을 맛볼 생각에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쏘오옥’
“하으으응...!”
빠져나가는 자신의 자지를 떨어지지 않겠다고 달라붙는 어린아이 마냥 찰싹 붙은 그녀의 질육, 한스는 그녀의 둔부에 손을 올려두고는 미끄러뜨리다가 골반을 잡고 허리를 앞으로 튕겼다.
‘쯔걱’
“하아악...!, 하, 한스... 거기..., 거기요오옷...!”
한스는 그녀가 민감하게 느끼는 부위를 자극하면서 허리를 천천히 움직여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자신의 물건이 들락날락할 때마다 주변으로 비산하는 애액, 솟아나는 땀으로 인해서 젖기 시작하는 그녀의 상의..., 모든 것이 음란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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