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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老兵)은 죽지 않는다, 단지 쥬지육림을 꾸릴 뿐이다-99화 (99/151)

〈 99화 〉 99화 예상 외의 손님 ­1­

* * *

마릴린의 질내에 들어간 자신의 양물을 뽑지 않은 한스는, 그 상태로 그녀의 오금 사이에 자신의 두 팔을 집어넣어서 들어올렸다.

“헤으으?”

절정의 여운으로 인해서 반쯤 눈을 감은 상태로 있던 마릴린은 갑자기 들어올려지는 것에 깜짝 놀라 고개를 움직였다, 한스는 그녀가 의식을 유지 중이건 아니건 간에 그녀의 몸에 입술을 갖다대어 애무를 시작했다.

‘쪼오옥, 츄릅’

“으응..., 하아..., 앙...!”

애무를 시작하자마자, 여전히 손하나 까딱하지 못하는 그녀의 사지와는 달리, 마릴린의 질은 안에 들어와 있는 한스의 커다란 자지를 조였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하면서, 절묘하기 짝이 없는 압력과 애액, 주름과 돌기로 짜릿한 쾌감을 줬다.

“으흠...”

한스는 허리를 타고 올라오는 강렬한 쾌감에 침음성을 흘리면서, 그녀의 몸을 빨아들일 것처럼 입술로 강하게 흡입했다.

“흐으...!, 아흑...!, 아아아...!”

반쯤 실신한 상태로도 여전히 콧소리가 섞인 신음소리를 내면서, 한스의 음심을 자극하기 위한 것처럼 사지를 휘적거리면서 질내를 움찔거리는 마릴린의 행동에, 한스는 그녀의 몸에서 풍겨져 나오는 요사스러운 내음을 맡으면서 유두를 강하게 빨아들이면서 이동했다.

“하그윽...!, 아아아앙...!”

“쮸르르릅, 츄르르릅.”

‘쯔븝’

“하으으으으윽!”

여전히 반사적으로 신음소리를 내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그녀의 질내에, 한스는 허리를 강하게 튕겼다, 그러면서 유두에 이빨의 자국이 남을 정도로 강도로 깨물어 그녀가 눈을 뜨도록 촉진했다.

“흐으윽...!, 아..., 아앗...!, 여..., 여기는..., 앙!”

‘쯔극, 쯔봅, 쯔걱’

“핫!, 아아앙!, 하앙!, 누..., 누구...?”

‘털썩’

“으흑!”

마릴린은 자신의 몸이 갑자기 푹신한 침대에 내던져지는 감각과 함께, 약간 흐릿한 시야로, 희미한 광량 속에서 다가오는 그림자를 보고, 두려움에 찬 눈으로 바라봤다.

“누, 누구시옵니까, 여기는 대체...”

‘쯔브븝’

“햐아아아아아앙!”

“아직 잠이 덜 깼나보군.”

“주, 주인님?”

마릴린은 자신의 거대한 양물이 빠져나간 탓에, 서서히 수축하기 시작하던 질벽이 다시 벌어지는 감각과, 최심부를 두들기는 쾌락에 허리를 들썩였다.

“으흑!, 하읏!”

“나 말고 다른 사람을 봤었나보군?”

“아흑!, 그, 그렇사옵니다.”

한스는 그녀의 사지가, 전신이 떨리는 것을 민감하게 감지했다, 흥분과 쾌감, 고양으로 인한 떨림이 아니었다, 그것은 두려움으로 인해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아이들을 구해냈을 때의 경험으로 알 수가 있었던 한스는, 그녀를 부드럽게 껴안았다.

“내가 옆에 있는데 뭐가 두렵단 말이지?”

“아, 아니옵니다, 저는...!”

“두려울 수도 있지, 사람이니까 말야.”

“읏...”

“이야기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하도록, 그로 인해서 편해진다면 얼마든지 어울려주지.”

“흐윽...!”

마릴린은 자신을 받아들여주는 한스의 태도에, 그 동안 잊으려고 애를 써왔던 괴롭고 힘들고, 자신을 난도질하고 갈갈이 찢어버릴 것 같은 끔찍한 기억으로 인해서 가슴을 가득 채운 슬픔을, 주인의 듬직하고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품에 안겨서 털어냈다.

“이제 좀 진정됐나?”

“훌쩍..., 그렇사옵니다..., 흉한 모습 보여서...”

“사람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말했었지?”

“알겠사옵니다.”

“쪼옥, 츄르릅.”

“하으윽!, 주인님, 이러시면 이야기를 할 수가... 아앙!”

한스는 아직 약간 훌쩍이는 그녀의 목덜미를 강하게 빨고, 살짝 깨물었다, 마릴린이 도통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있자, 한스는 애무를 멈추고 그녀의 촉촉하게 젖은 눈을 바라봤다.

“주인님, 어째서...?”

“이야기가 전혀 진행되지 않은 것 같아서 말이지.”

“아, 알겠사옵니다.”

마릴린은 자신이 기사로써 출세한 가문의 딸이라는 사실을 한스에게 털어놓았다, 약혼을 했던, 자지가 조그마한 사내가 그녀를 강간과 다름없을 정도로 거칠게 범하고는, 파혼을 한 다음부터 자신의 삶은 변화했고, 그 끝이 지금이라고 말했다.

“고생이 많았군.”

“아니옵니다, 지금은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있사옵니다.”

“예를 들면 어떤 부분에서 느끼고 있지?”

“주인님을 보좌하는 것에서...,아앙!”

한스는 또 다시 솔직해지 못하는 그녀의 치구를 살짝 꼬집으면서, 음핵을 꾸욱 눌렀다, 여전히 그녀의 안에서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는 한스의 자지를, 그녀의 질벽이 강하게 조았다, 하지만 한스는 그녀를 애무하는 손길을 늦추지도, 빠르지도 않은 상태로 계속해서 매만졌다.

“사실대로 말하는 메이드장에게는 보상이 기다리고 있지, 거짓을 말할 경우에는 벌이 있지만 말이지.”

“흐으윽..., 아앙!, 맞사옵니다, 주인님의..., 흐으윽!, 자, 자지!, 약혼자와는 비교도 못할만큼, 커다랗고 튼실한 자지가 행복을..., 히으으으으으윽!”

마릴린은 전혀 움직여지지 않아 애달파지는 질내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슬며시 허리를 흔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애욕은 움찔거림으로 채워질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니었다, 한스는 사랑스럽게 허덕이는 그녀의 안에 여전히 자신의 물건이 박혀있도록 하면서, 마주보면서 안아들고는 출입구로 향했다.

“아아앙!, 어, 어디로..., 흐으윽!, 아니되옵니다! 거기는!, 흐그으으으윽!”

‘찌걱, 찌걱, 찌걱’

“흑!, 아아아앙!, 하으으응!”

“쮸웁, 츄르르릅, 쪼오옥, 츄우웁.”

“앙!, 아아아앙!, 하아악!”

한스는 마릴린의 풍만한 젖가슴의 첨단부에서 단단히 발기하고 있는 유두를 깨문 후에, 유륜까지 한번에, 강하게 빨아들였다, 그러자 강하게 자지를 조이는 그녀의 질육, 기분이 한껏 고양된 한스는 마릴린의 질내에 느리면서도 강한 피스톤 운동을 하여, 그녀의 입에서 콧소리 섞인 음탕한 신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했다.

‘꼬옥’

“아앗!, 흐으윽!, 아앙!, 주, 주인님..., 이대로 나가면..., 아아아아앙!”

‘쯔봅, 쯔봅, 쯔봅,’

‘터벅터벅’

“츄르르르릅, 쪼오옥, 쮸우우우웁”

‘꽈악’

“하으으으으윽!, 아흐으으윽!”

입구로 향하는 걸음걸이를 계속하던 한스는, 그녀의 탐스러우면서, 지방과 근육의 조화가 이루어진 아름다운 둔부를 한손으로 꽈악 쥐었다,

갑자기 가해지는 자극에 그녀의 엉덩이와 질육에 힘이 들어갔고, 그녀의 질에서는 꿀처럼 투명하고 상큼한 냄새가 나는 애액이 울컥거리면서 흘러나와, 주인의 육봉은 물론 씨주머니와 음모를 촉촉하게 적셨다,

중력을 거스르지 못하고, 한스의 몸에서 떨어져내려 바닥을 적시기 시작하는 애액, 서서히 퍼져나가는 진한 암컷의 냄새에 한스는 마릴린의 잘익은 과실같은 입술에 자신의 입을 겹쳤다.

“흐으으읍!”

“쪼옥, 츄르르릅, 쭈우우웁.”

“흐으으응음!, 하으으읍!, 후으으으음, 쪼옥, 츄르르릅.”

‘쯔북, 쯔북, 쯔북, 쯔북’

“흐으으으음!, 하으음!, 우으으으읍!”

혀로써 입술을 몇 번 두들기자 살짝 벌어진 그녀의 탐스러운 입술사이로, 자신의 혀를 돌입시킨 한스는, 그녀의 잇몸, 가지런한 이, 입안의 점막과, 그녀의 매끄럽고 따끈한 혀를 마구 희롱했다, 그러자 자극으로 인해서 흥분하기 시작한 마릴린의 질육은 주인의 물건을 빠르게 조았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했다.

“푸후우우우우..., 후우...”

“하아아아아..., 아응...”

둘 사이에 이어지는 타액으로 이루어진 투명한 실, 키스의 여운으로 자신을 몽롱한 눈으로 바라보는 마릴린의 아름다운 자태에, 한스는 음심을 참지 못하고 허리를 슬며시 흔들었다,

육봉을 놓지 않으려고 달라붙는 그녀의 질육을 뿌리친 한스의 양물은, 허리를 튕기는 것이 마치 출발 신호인 것 마냥, 약간 느릿하지만 강한 힘으로, 서서히 오므라들기 시작하는 그녀의 질육을 가르고 다시한번 가장 안, 자궁구가 있는 부위로 돌입했다.

“아흐으으으윽!”

“쮸웁, 쪼오옥, 아직도 기억이 나나?”

“무엇..., 히야아앙...!, 을 말이옵니까..., 하악!”

“이렇게 사랑스러운 마릴린을 버리고 간 놈에 대한 것이지.”

‘쯔걱, 쯔걱, 쯔걱, 쯔걱, 쯔걱’

“흐으윽!, 꺄흐으응!, 아, 아니옵니다, 지금의 저에게는..., 아앙!, 주인님 빼고는 없사..., 하으으으윽!, 옵니다아아아앙!”

“훌륭하다 마릴린!”

‘쯔북쯔북쯔북, 쯔북쯔북쯔북, 쯔북쯔북쯔북’

어느 새 입구 앞에 도착한 한스는 살짝 열려있는 문을 열어서, 자신의 정사를 훔쳐보고 있는 사람의 정체를 확인했다, 창피하다고 완강히 거부했던 마릴린은, 한스의 허리놀림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그리고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던 네미아는 주인의 시선이 향하자 어깨를 들썩였다.

“주, 주인님..., 아..., 그게...”

“밖은 추우니 들어오도록.”

한스가 문을 열어젖히자 네미아는 후다닥 안으로 들어섰다, 방 안으로 들어선 그녀는, 진한 수컷과 암컷의 냄새에 어깨를 흠칫거렸다, 그리고 걸음을 옮기면서 전후 운동을 하는 한스의 모습과, 콧소리 섞인 음탕한 교성을 내는 마릴린을 보고 네미아는 자신의 음부가 축축해지는 것을 느꼈다.

“하아... 하아..., 으흣!”

네미아는 두사람의 끈적한 정사를 옆에서 바라보던 중, 성기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느낌에 놀라 시선을 아래로 향했다.

“하아..., 하아...”

자위의 경험은 적지만, 그녀는 지금 자신도 모를 정도로 흥분하여 자위를 시작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수치심과 배덕감이 몸을 서서히 잠식해가고, 이성이 마비되어 자위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지는 것을 느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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