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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老兵)은 죽지 않는다, 단지 쥬지육림을 꾸릴 뿐이다-97화 (97/151)

〈 97화 〉 97화 메이드장 마릴린이 애타게 기다리던 시간 ­3­

* * *

마릴린은 자신을 향해서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주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서 두 발로 침대를 밀면서 뒤로 물러났다.

“주, 주인님, 지금은 아니되옵니다!”

“왜 안된다는거지?”

“아, 아이들이 아직 업무 중이옵니다.”

한스는 자신의 방에 있는 괘종시계를 바라보고 그녀에게 말했다.

“마무리 지을 시간이군.”

“아, 앗!, 그, 그게 아니라 씨, 씻지 않았사옵니다, 그러니까...”

“그 어떤 때라도 마릴린은 아름답다.”

“아, 아니 되옵니다, 지금은..., 하으읏!”

‘찌걱’

“아흐윽!”

마릴린은 자신의 젖가슴을 형태가 마구 변할 정도로 주무르면서 성기를 거칠게 애무하는 한스의 손길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사지에 힘을 줬지만, 단 일격에 함락 당한 그녀의 신체는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

‘주물주물’

“흐윽, 앗!, 하으윽!”

“정말로 기대하지 않고 왔나?”

“흑!, 그, 그렇사옵니다..., 아앗!”

‘쯔걱’

“하아아..., 아학!”

계속된 한스의 애무에 의해 마릴린의 등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아까 식당에서 그녀의 성기를 자극하여 절정을 맞이한 탓에, 아직 열기가 식지 않은 그녀의 민감한 음부는 또 다시 맞이하는 자극에 의해 활성화 됐고, 화산 같은 열이 다시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마릴린.”

“네, 녜헤..., 주인니임...”

“거짓말과 의심은 지양하도록.”

“저, 저는..., 하아아아악!”

“단순한 주중관계라면 신경 쓰지 않았겠지..., 하지만 마릴린이니까 말이지.”

“으흑!, 아, 알겠사옵니다..., 으응!”

‘쯔걱쯔걱쯔걱’

“앗!, 하앗!, 아아아앙!, 주인님, 주인니이이이이이임!”

“거짓말을 한 대가를 겸허히 받아들여라 마릴린!”

“히야아아아아아아아앙!”

‘움찔움찔’

‘부들부들’

마릴린의 몸은 다시 엄습한 강대한 쾌감에 굴복하여, 뭍에 올라온 생선처럼 움찔거릴 뿐이었다, 침대에 몸을 맡기고 있는 그녀의 몸에 자극을 받은 한스는 그녀의 상반신을 안아들고 유륜에 입술을 갖다대었다, 아니 흡착시켰다.

‘쮸우우우웁’

“앗!, 흐으으윽!”

“츄르르릅, 쪼오오옵.”

“하으으으으응!”

마릴린은, 다른 여자들 보다는 커다란 신장을 가지고, 징그러울만큼 큰 유방과 엉덩이를 가진 자신을, 진심으로 애정을 베풀어 주는 주인에게 감사를 느끼면서, 아직 먹먹한 느낌이 드는 두 팔을 움직여서 아기처럼 자신의 젖가슴을 빨아당기는 주인의 머리를 부드럽게 끌어안았다.

“하아..., 좋사옵니다, 주인님..., 아아앙...!”

“츄르릅, 츄우웁, 쪽, 마릴린의 젖가슴, 더 맛있고 탐스러워졌군, 츄르릅.”

‘움찔움찔’

“하으으으응!, 부, 부끄럽사옵니다 주인님!”

자신의 유두를 강하게 빨아들이는 주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쾌감을 느끼던 마릴린은, 몇 번을 더 움찔거리면서 콧소리가 섞인 신음소리를 낸 후에 약간 헐떡이면서 말했다.

“부, 부끄러운 일이지만, 주인님께서 제 젖가슴을 마음에 들어하셔서, 하응!, 포션 같은 것을 복용했사옵니다, 아아아아앙!, 하아..., 어, 흐윽!, 어떻사옵니까?, 아흐으으으윽!”

“쮸르르르릅, 쯉, 흐으음..., 네 말대로 정말 좋다, 훌륭하다 마릴린, 쪼오오옵.”

“히야아아아아아앙!”

‘움찔움찔’

마릴린의 두다리가 허공으로 향하면서 발끝이 오므라들었다, 강한 쾌감에 마릴린은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하고 숨을 헐떡이면서 혀를 빳빳하게 만들어 입 밖으로 나오게 했다.

“츄르릅, 아주 좋았다 마릴린.”

“하으..., 헤으윽..., 가, 감사하옵니다..., 하악!”

한스가 입을 뗀 마릴린의 유두에는 탁한 액체가 약간 남아있었다, 그 액체에서 풍기는 달콤한 내음과 약간 음탕한 향취에 한스의 물건은 한층 더 빳빳하게 변했다, 자신의 침대 위에서 한껏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는 마릴린의 모습에, 그는 상반신을 일으켜 세우면서 그녀의 뒤로 돌아가서 치마를 걷어올리면서 다리를 벌리게 했다.

“아아아..., 주, 주인님?”

“어중간하게 하는 것은 내 취향이 아니지.”

“흐아아..., 주인님 아직 민감..., 흐으윽!”

‘쯔붑쯔붑쯔붑’

한스는 오른손을 그녀의 음부로 향하게 한 후, 질구에 손가락을 삽입 시켰다, 질벽을 살살 긁어대면서 빠르게 왕복 운동을 시키자, 마릴린의 쭉 뻗은 다리가 또 다시 허공으로 향했고, 발은 쾌감을 버티기 위해서 또 다시 오므라들었다.

“식당에서 보다 더욱 촉촉하게 젖은 것 같군, 안 그렇나 마릴린?”

“앗!, ...아아!, 흣!, 아, 아니옵니다, 아앙!”

“그럼 지금 내 손가락을 적시고 있는 것은 뭐지?”

“아핫!, 흐으으윽!, 아흑!, ...흐으으윽!, 따, 땀이옵니다, 하으으으윽!”

‘쯔걱쯔걱쯔걱쯔걱쯔걱’

“아아아아아앙!”

마릴린의 입에서 또 다시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견뎌내기 위한 거짓말이 나오자, 한스는 그녀의 질내를 왕복 중인 손가락을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그로 인해서 마릴린의 질은 더욱 더 빠르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했고, 허공을 향해서 뻗어진 다리는 더 강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하악!, 하읏!, 하으으으읏!”

“마릴린, 거짓말은 지양하라고 말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텐데?”

“흐으으읏!, 그, 그렇사옵니다!, 아하앙!, 꺄흐으으으응!”

“내 지시를 이행하는 것이 불만족인가?”

“하악!, 하악!, 아흐으으으으윽!, 아, 아니옵니다, 끼히이이이익!”

‘츠퓹츠퓹츠퓹츠퓹츠퓹’

“꺄아아아아아앙!”

‘푸슉, 푸슈슉, 퓻’

마릴린의 질은 한스가 빠르게 왕복 운동을 하는 것이 얼마나 좋았는지, 더욱 많은 양의 애액을 분출해냈다, 주인의 손목 언저리까지 흥건히 젖어버릴 정도로 많은 양을 말이다, 그렇게 애무를 하는 와중에 한스는 그녀가 어떤 심정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있었다.

‘내 저택을 관리하는 메이드장이라는 직책에 앉아있는 마릴린이 직접, 자신을 엉망진창으로 범해달라고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겠지, 그래서...’

강하고 거칠게 애무를 하고, 피스톤 운동을 하게 만들기 위해서 마릴린이 취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눈치챈 한스는, 아무 말 않고 계속해서 그녀가 원하는 이 연극을 지속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땀이라고 아직도 말하고 싶나 마릴린?”

“흐윽!, 하으윽!, 아흑!, 그, 그렇사옵니다아앗!, 아그흐으으으윽!”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 어쩔 수가 없지.”

“흐윽!, 아..., 앗!?”

“주인에게 거짓말을 하는 메이드에게 상을 줄 수는 없는 법이지, 안그렇나 마릴린?”

“아아...!, 아앗...!”

자신의 보지를 거칠게 희롱하던 한스의 손길이 멈추자, 마릴린은 애달프고 애달파서 허리를 꾸물꾸물 움직여서 주인이 손을 움직이도록 촉구했다, 하지만 싸늘하게 식어버린 주인의 얼굴을 본 순간, 마릴린은 고작 이 정도로는 주인의 기분이 나아질 리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버렸다.

“주, 주인님, 우, 움직여주시면...”

“거짓말을 하는 메이드장에게 움직여줄 수는 없지, 혹여 모르지, 성의를 보인다면 다를 수도 있지.”

한스는 그녀의 애달픈 모습을 보고 자칫 손을 뻗어서 와락 껴안을 뻔 한 것을 겨우 참아내고는, 무심을 가정하고 연기를 계속했다, 자신의 의향을 이해한 것인지 마릴린은 침대에서 내려가 걸치고 있던 메이드복을 천천히 벗기 시작했다.

‘스르륵, 사라락’

능숙한 손놀림으로 자신의 의복과 속옷을 모조리 탈의하여 알몸이 된 마릴린은, 가지런하게 자신의 의복을 개켜서 옆에 놓고는 무릎을 꿇고, 주인에게 머리를 조아렸다.

“주인님, 부디 이 음탕하고 거짓말쟁이인 메이드에게 벌을 내려주옵소서.”

“그것이 최선인가 마릴린?”

“흣!, 아아...”

잠시 멈칫한 마릴린은 달큰한 맛이나고 음탕한 향취가 풍기는 모유가 나오도록 촉진하는 포션을 자신에게 판매한 마녀가 가르쳐줬던 이야기를 떠올렸다,

왕도에 있는 음탕한 파티에 참가하는 귀족들이 아름다운 여인에게 주로 요구하는, 방탕하기 짝이 없는, 이성을 유혹하는 자세가 생각이 났다,

그것을 지금 해야할까 하고 고민한 마릴린은 갈등했다, 하지만 주인의 총애를 받지 못한다면 지식이 무슨 소용일까 하여 그녀는 곧 결심을 내렸다.

“주인님의 지시조차 이행하지 못하는 음탕한 메이드장의 보지를 벌해주옵소서.”

‘쭈우욱’

마릴린이 머리를 조아린 상태로 엉덩이를 쑤욱 들어올리고는 다리를 활짝 벌린 모습에 한스는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녀가 이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기뻐하는 마음과 부글부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는 음심을 한스는 눈치챘다.

“진정으로 벌 받기를 원하나 마릴린?”

“그렇사옵니다 주인님.”

“오늘은 정신을 잃을 때까지 거칠게, 음, 그렇군, 강간 같은 성교를 하게 될지도 모르는데도 말인가?”

“이미 각오한 바이옵니다, 주인님.”

“나의 소중한 메이드장이 거기까지 말한다면 어쩔 수가 없지.”

‘타박타박’

한스는 침대에서 내려와 맨발인 상태로 걸어서 마릴린의 뒤로 향했다, 위를 향해서 뻗어진 마릴린의 만월처럼 둥그렇고 커다란 엉덩이,

다리를 벌림으로 인해서 훤히 들여다보이는 그녀의 연분홍빛 항문과, 진홍색을 띄는 성기의 점막, 가죽을 벗고 튀어나온 음핵, 축축하게 젖어버린 대음순과 허벅지에 흐르는 애액이 풍기는 암컷의 냄새를 맡은 한스의 물건은 더욱 단단해졌고 그와 동시에 끄덕거리기 시작했다.

“괜찮겠나 마릴린?”

“주인님이 내키는 대로 행해주옵소서.”

“알겠다, 흣!”

‘쯔보보보봅’

“흐오오오오오오오오옥!”

‘슈우우우우우욱, 퓻, 푸슈슈슈슈슉’

‘쪼르르르르르륵’

한스의 물건이 오므라든 그녀의 질벽을 헤치고 단번에 최심부에 도달하자, 마릴린은 짐승 같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조수와 샛노란 소변을 동시에 분출했다, 멈출 기세 없이 분출 되는 조수와 소변을 지켜보면서 한스는 그녀의 계속해서 떨리면서 압력을 가하는 질벽의 느낌을 즐겼다.

“흐으으윽!, 하아... 하아...”

“그렇게 좋아하면 벌이 아니지 않나?”

“하윽!, 죄, 죄송하옵니다, 주인님의 자지가..., 아흑!, 너무 좋아서..., 흐으으윽!”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가, 감사하옵니다.”

“이제 시작하지.”

한스는 자신의 귀두를 자극하는 그녀의 질벽과 주름, 돌기의 느낌을 음미하면서 허리를 뒤로 쑤욱 뺐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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