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화 〉 89화 침실에 숨어든 여인들 7
* * *
“흐앗!, 앗!, 흐응!, 앗!, 하아아앗!, 아, 안 멈춰여 주인니이이이임!”
한스는 네미아의 달아오른 음부에서 뿜어진 조수를 맛 볼수 있을만큼 맛보고, 근처에 놓여있던 수건으로 얼굴을 닦았다,절정을 맞이하여 몽롱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던 그녀가 미안한 기색으로 말했다.
“죄송해요 주인님, 칠칠치 못한 암컷이라서 면목 없어요.”
“괜찮다 네미아, 풍미가 아주 좋았다.”
“네, 넷?!, 풍미가 좋다니..., 아읏...”
수치심과 함께 몰려오는 애욕에 몸을 배배꼰 네미아는 조수를 분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질척한 애액을, 허벅지에 줄기를 이뤄서 흐를 정도로 흘렸다.
“주인님 너무 하세요, 그런 부끄러운 말을 하시면...”
“싫었나?, 그렇다면 다음부터는 조심하지.”
“아, 아뇨, 싫다기 보다는 그런 말씀하시면 주체할 수가 없어요.”
“너만 그런 것이 아니다 네미아.”
‘끄덕끄덕’
네미아는 혈관이 튀어나온, 주인의 새빨간 육봉을 보고 강하게 고동치는 심장소리를 듣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요 주인님.”
“그럼 준비가 끝났는지 확인을 하자.”
“네, 네에...”
‘찌걱’
‘꾸욱’
“아흐윽!”
‘움찔움찔’
한스는 네미아의 부드러운 대음순을 벌리고는 질육이 빈틈없이 맞물려 있는 질구에 손가락을 갖다대고는 천천히 가라앉혔다,
질벽을 헤치고 안으로 침입하는 손가락을 통해서 느껴지는 끈적하고 따끈하게 녹아내린 네미아의 질, 적절한 때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기에 한스는 귀두를 갖다댔다.
‘쯔국’
“아흑!”
“네미아 삽입한다.”
“해주세요, 주인님의 늠름한 자지님으로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만들어주세여어...”
“음.”
‘쯔보봅, 쯔붑’
“하으으으으윽!”
한스의 커다란 양물이 단숨에 네미아의 최심부에 도달했고, 치골이 그녀의 탄력적인 둔부에 닿으면서 출렁임을 만들었다.
“뜨겁군 네미아.”
“하아아..., 주인님의 물건을 기다리느라 애가 탔으니까여어...”
“기다린 보람이 있는 보상을 주지.”
“그, 그렇게 해주세여어..., 아흐흐으으으응!”
네미아의 둔부가 파도가 치는 것처럼 계속해서 출렁였고, 매끄러운 등줄기에는 굵은 땀방울이 솟아올라 활처럼 휘어버린 선을 타고서 또르르 흘러내려왔다.
“아!, 흐응!, 으흑!, 죠, 죠아여어!, 주인님의 자지니임!, 체고에여어어어!, 오호옥!”
“그 정도로, 후욱!, 좋은가 네미아?”
‘쯔국쯔국쯔국쯔국쯔국쯔국쯔국쯔국’
“흐이이이잉!, 조아여!, 이제 주인님의 자지님 없는 삶, 아앙!, 생각 못해여어어어어!, 하으으윽!”
“처녀를 상실한 때가 얼마 전이었는데..., 정말 놀라운 변화군, 흠!”‘
‘쯔보봅’
“아아앙!”
한스의 자지에 꿰뚫려서 허덕이던 네미아는 잠시도 멈추지 않고 몰려오는 쾌감을 겨우겨우 참아내고는 고개를 돌려서, 후배위로 자신에게 허리를 튕기는 주인을 바라봤다.
“으응!, 주인님의 자지님은, 정말, 하앙!, 여자를 암컷으로 만...!, 응!, 드는 데에 천부적인...!, 아아아아앗!”
‘움찔움찔’
“하아..., 하아아....”
“네미아가 단지 음탕할 뿐인 것 아닌가?”
한스가 그렇게 말하자 네미아는 쾌감을 견디지 못하고 늘어진 상반신을 일으켜 세워 한스에게 초점을 맞추고는 말했다.
“저는 음탕... 아앙!”
“음탕하지 않나?”
한스의 물음에 솔직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니키타가 몸으로써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알려준 것을 떠올린 네미아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을 억지로 참으며 입을 열었다.
“마, 맞아여어..., 항!, 주인님, 싫으신가여어...?, 아아앙!”
“더 좋군, 이렇게 음탕한 공주님이 딸이란 것을 네미아의 부모도 몰랐겠지?”
“맞아여, 하지만, 으으응!, 그 덕분에 최고의 주인님을 만났으니까, 앙!, 아무 말 안할거에여어..., 흣!”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한스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는 앞으로 천천히 향하면서 허리를 튕겼다, 침대에서 벗어나 맨바닥에 발을 딛게 만들자 네미아는 휘청거렸다.
“하아앙!, 앗!, 아읏!, 으읏!”
‘쯔북쯔북쯔북쯔북쯔북’
“걷기 힘든가 네미아?”
“아, 아니에여..., 하, 할수 있어여, 흐으응!”
‘휘청’
하마터면 쓰러져서 다칠 뻔한 그녀의 허리를 꽉 잡은 한스는 쾌감으로 인해 걷는 것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녀의 몸이 마치 폴더블 휴대폰처럼 접히게 만들고는 허리를 튕겼다.
“하앗!, 아앙!, 주인님, 이건..., 앙!, 너무 자극이!, 흐오옥!”
“잠깐 이대로 이동하지.”
“자, 잠시만여!, 아아앙!”
‘쯔걱쯔걱쯔걱쯔걱쯔걱쯔걱쯔걱’
한스는 그녀의 질이 당황하여 자신의 탐스럽고 우람한 물건을 꽈악 조이는 감촉을 즐기면서 침실에서 밖으로 통하는 발코니를 향하여 한발자국 씩 걸음을 옮겼다,
뒤집어진 시야를 통해서 창으로 들어오는 빛을 향해서 걸음을 옮기는 것을 확인한 그녀가 당황하여 다시 말했다.
“하아아아!, 아, 안돼여어, 주인님, 저 이렇게 나가면, 히으으으응!”
“그런가?, 하지만 네미아의 암컷 보지는 이렇게나 주인의 물건을 조이고 탐하는데, 어떻게 설명할 생각이지?”
“아아!, 그, 그건..., 앙!”
‘꾸우욱’
자신의 음부에 정신을 집중시킨 네미아는 주인의 말대로 자신의 성기가, 주인의 조각상처럼 아름답고 커다란 물건을 강하게 조이고 탐하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어떻게든 아니라고 부정하기 위해서 성기를 통제하려고 했지만, 이미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될 뿐이었다.
‘차박차박’
“앗!, 하으으응!, 주인님, 이쪽은 안대여어어..., 아아앙!”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몸을 움직여서 벗어나면 그만일 뿐...”
“흣!, 아앙!, 으으으응!, 오혹!”
‘쯔붑쯔붑쯔붑쯔붑쯔붑쯔붑’
네미아가 결국 자신의 진심이 무엇인지 깨달았는지 입을 다물자, 한스는 발코니로 통하는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그녀의 오금 사이에 팔을 집어넣어서 다리가 활짝 벌어진 채로 들어올린 후 밖으로 나갔다.
“흐음, 시원하군.”
“하아..., 아앙!, 하아..., 부, 부끄러워여 주인님...”
“그런가?”
‘쯔국’
“하앗!”
이제 해가 서서히 떠오르고 이른 아침을 맞이하는 시간대라서 그런지, 네미아가 걱정한 대로 다른 메이드들이 나와서,
그녀의 음탕한 자태와 음부를 보일 일은 일어날 가능성이 대폭 낮아졌다는 점이 위안거리였다, 그래도 기상시간인 지금, 들킬 확률이 없다고 할 수는 없었다,
조마조마한 마음과는 반대로, 들킬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허리를 튕겨 자신의 성기에 자극을 가하는 한스의 행동에 네미아는 짜릿한 쾌감을 확실히 느끼고 있었다.
“네미아 더욱 조이는군, 흥분했나?”
“앙!, 아니에여 주인니임..., 하앗!, 조금이라도 빨리 끝냈으면, 으응!, 할 뿐이라구여어..., 아아앙!”
‘쯔봅쯔봅쯔봅쯔봅쯔봅쯔봅쯔봅쯔봅’
“후우, 그런가, 내 눈에는 그렇게 안 보인다만, 흠!”
한스의 육봉과 씨주머니를 타고 흐르는 대량의 애액, 달아오른 네미아의 피부, 커져가는 교성, 그 모든 것들이 절정이 멀지 않았음을 알려줬다,
자신의 물건을 강하게 조여드는 네미아의 질육, 누군가의 눈에 띌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육봉이 묵직해져가는 것을 실감하였다.
“아아앙!, 주인님 앙대여어!, 더, 더는!, 흐아아아아앙!”
“큭!, 네미아 나도 이 이상은 어렵다!”
“가, 같이 가여 주인니임!, 흐그읏!”
“후욱!, 네미아 모조리 받아들여라!”
“흐아아앙!, 흐오옥!, 주인님의 아기씨 받아들일게여어어어!, 꺄아아아앙!”
‘뷰륵, 뷰르르륵, 뷰르륵’
‘푸쉭, 푸슉, 푸슈우우우욱’
‘쉬이이이이이이이익’
하복부가 볼록 튀어나올 정도로 거대한 주인의 물건이 자신의 안에 정액을 쏟아붓는 것을 느끼면서, 네미아는 투명한 조수와 노란 소변을 쏟아냈다.
“흐윽!, 하으..., 아흑!, 하아아...”
‘움찔움찔’
“네미아의 봉사, 참으로 기분이 좋았다.”
“하아..., 다, 다행이에여 주인님..., 아앙!”
‘포옹’
‘움찔’
‘주르륵’
자신의 질내를 가득 채우던 한스의 물건이 빠져나가자, 중력을 따라서 흘러나오려고 하는 주인의 씨를, 어떻게든 자신의 안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 네미아는 질벽에 힘을 줘 오므라들게 했다, 그럼에도 일부는 새어나와 그녀의 음순이 하얗게 물들게 했다.
“하아..., 하아..., 으응!”
“힘들었을테니 침대에서 충분할만큼 쉬도록.”
‘풀썩’
한스는 네미아를 침대에 부드럽게 눕힌 후, 미리 준비되어 있던 수건으로 몸을 닦고는, 움직임에 지장이 없는 옷들을 몸에 걸쳤다.
‘똑똑똑’
“들어와.”
“실례하겠습니다 주인님, 슬슬 아침 단련의 시간이옵니다.”
“마침 준비도 끝났으니 나가지.”
“알겠사옵니다.”
마릴린은 옷을 걸치고 나오는 주인의 넓은 등을 바라보다가, 침대에 널부러진 채로 음렬에서는 새하얀 씨앗을 흘리고 있는 니키타와 네미아를 바라봤다,
침실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주인을 따라 나가던 마릴린은 인지도 못한 사이에 다가온 주인의 기척에 깜짝 놀랐다.
“저녁은 마릴린의 차례면 되겠나?”
“네?”
“네미아와 니키타만을 편애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마릴린은 아닌가?”
“주, 주인님의 배려에 감사드리옵니다, 저도 된다면 저녁에...”
“음, 그러지.”
한스는 마릴린의 부드럽고 풍만한 몸을 가볍게 껴안은 후, 단련을 위해서 저택을 빠르게 벗어났다, 자리에 남겨진 마릴린은 아직도 포옹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멍한 눈으로 서있었다.
한스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가볍게 구보를 한 후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근육 트레이닝을 했다,
찌부둥했던 몸에 활력이 도는 것을 생생하게 느끼면서, 그는 저택의 지하로 향하는 계단을 통해서 어딘가로 향했다.
“~~~~!!”
‘터벅터벅’
눅눅한 공기로 가득찬 지하, 평소에도 이곳을 청소하는 메이드들의 노고 덕에 심각하게 추잡하지는 않았다,
덤덤하게 걸음을 옮겨서 안으로 향한 그는 손과 발이 철로 된 구속구에 묶인 채로 허공에 매달려 있는 여인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음...”
나신인 상태로 매달려서 허덕거리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에, 한스는 기껏 잠재웠던 음심이 다시 솟구치려고 하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
“아앗!, 크으윽!, 빠, 빨리 풀어, 크흐으으으윽!”
“그저 한마디만 한다면 당장에 해방될 수 있다만...”
“개..., 흐윽!, 소리는 집어쳐, 아앙!”
여인의 유방과 항문에 달라붙어 꾸물거리면서 움직이는 투명한 촉수, 이것이 마후라반이 보냈던 깜짝 선물이라고 했던 것을 한스는 마릴린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다,
실체가 아닌 마법으로 된 것을 이런 일에 써먹을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효율적이라는 것은 인정했다, 왜냐면 여인의 반항적인 태도가 많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내 밑에서 일한다고 말하는 것이 그렇게나 어렵나?”
“나, 나는, 응!, 자매들을 배신하지, 않, 하아아앙!, 아!”
“음, 그렇군, 잘 알겠다.”
이러나저러나 시간 문제임에 틀림 없었다, 하지만 지금 당장에 협조를 할 의사가 없는 여인을 강제적으로 따르게 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던 한스는 철창의 문을 닫고 나와 다시금 걷기 시작했다, 그런 그의 귀에 다급해진 여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이봐!, 응!, 풀어주고는 가야지!, 아앙!”
“협조할 생각이 없는 사람을 풀어줄 수는 없지, 밤까지 기다리도록.”
“밤?!, 아, 안돼!, 아으으윽!, 미, 미쳐버릴거라고!, 푸, 풀어줘!”
“밤에 다시 보지.”
“이, 이봐!, 부탁이니까, 크흐윽!, 풀어줘!, 아흐으으윽!”
음탕한 물소리와 함께 여인의 허덕이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지하 감옥을 뒤로하고 한스는 조식을 취한 후에 출근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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