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4화 〉 84화 침실에 숨어든 여인들 2
* * *
“내 차례야 한스님?”
“그렇지, 니키타가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차례지.”
“히히힛!”
니키타는 상쾌하게 웃으면서 한스의 품 안으로 기어들어갔다, 팔과 다리로 짐승처럼 기어들어오는 모습이 어찌나 색스러운지, 한스는 저도 모르게 군침을 삼키고 말았다.
“하아아...”
‘움찔움찔’
한스는 네미아에게서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자리를 잡고 니키타를 부드럽게 껴안았다, 그리고 자신에게 일어날 일을 기대하면서 휘적거리는 니키타의 꼬리, 쫑긋거리는 귀가 정말로 사랑스럽다고 느꼈다.
“아읏!, 하, 한스님 거기는...”
“아무 말 마라, 음.”
“흐으으읏!”
‘쪼옥, 질겅질겅’
“아응!, 하아앗!, 흐읏!”
한스는 니키타의 귀가 격렬하게 움직이려고 하는 것을 보면서, 네미아와 마찬가지로 귀가 민감하다는 것을 파악하고는, 다음에도 천천히 만져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입을 오물거렸다.
‘우물우물, 질겅질겅‘
“아으으으으읏!, 하아, 하아..., 아앙!”
‘부르르르’
“헤으, 하응, 후으으...”
한스는 니키타를 애무하기 시작한지 고작 몇 분 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침실에 비치된 시계를 통해서 알 수가 있었다,
귀라는 부위를 애무함으로 인해서 확실히 녹아버리는 두 사람의 선례를 보고 한스는 애욕이 고양되어가는 것을 느꼈다.
‘스르륵’
“흐응, 으헤에..., 하, 한스님, 아, 앙대애...”
“니키타 이제 시작 했을 뿐이다.”
“나..., 더 못해...”
“정말로 못하는지 확인을 해보고 싶어지는군.”
한스는 가벼운 절정을 맞이한 것만으로 늘어져버린 니키타의 몸에 자신의 손을 미끄러뜨렸다, 니키타의 피부를 간질이 듯이 밑으로 향해 내려가는 한스의 손,
커다랗고 듬직한 손이 선사하는 쾌감에 녹아버린 얼굴을 하고 있는 니키타는 몸을 움찔거리면서, 음렬의 사이로 보이는 질구와 선홍빛의 항문을 움찔거렸다.
‘찌걱’
“아으으으응!, 하아아악, 으그으윽!”
‘찌걱찌걱, 스으윽’
“학, 하악!, 후우욱.”
한스는 니키타의 여전히 남자를 모르는 것처럼 앙다물어진 음렬을 검지와 중지로 훑어냈다, 그리고 자신의 손에 묻은 점액을 니키타의 눈앞에 들이대고 말했다.
“정말 못하겠나?”
“하악, 학, 모, 못해애...”
“그렇다면 이건 뭐지?”
“몰라 한스님, 흐그읏!”
‘꽈악’
“꺄아아아아아앙!”
‘주르르륵’
자꾸만 시치미를 떼고 어리광을 부리는 니키타의 모습을 마음 속 한구석에서 심하지 않은 정도로, 적당히 괴롭혀주고 싶다는 가학심이 서서히 솟구쳤다,
그리고 그것을 마음속에 담아두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기로 마음먹은 한스는 니키타의 가슴을 평상시와는 달리 강하게 쥐어봤다, 인정사정없이, 젖을 짜내는 것보다는 더욱 강하게...
“아파, 아파 한스님!”
“니키타가 거짓말을 안했으면 아프지 않았을텐데, 이건 네 업보다.”
“나 거짓말 안했어!”
“정말이냐?, 아직도 진실을 말하지 않았는데...”
‘사락, 찌걱’
“흑!, 아응, 하아... 앙!, 아아아앙!”
한스의 손이 두다리 사이에 있는 음렬로 향하여 질구는 물론이고, 마치 남근처럼 부풀어 올라서 자신의 존재를 피력하는, 음핵을 엄지를 사용하여 적당한 힘으로 꾸욱 눌러줬다.
“옷!, 오옥!, 으그으으으으읏!”
‘들썩들썩, 부르르르’
“니키타는 못한다고 말했지만, 너의 보지는 왜 이렇게 흥건히 젖어있지?”
“하긋, 으그으으응, 헤으으으읏, 모, 몰라, 내가 안했어...”
“그럼 어쩔 수가 없지.”
“하아..., 으응?”
니키타는 자신의 몸을 끌어안고 있던 한스의 탄탄한 몸, 듬직함을 느끼게 하는 흉근의 감촉이 멀어져가자 의아한 눈으로 주인을 바라봤다,
그리고 자신을 지나쳐서 숨을 헐떡이고 있는 네미아에게로 향하는 한스를 보고 다급해진 니키타가 외쳤다.
“하, 한스님, 공주님은 왜?”
“거짓말을 하는 니키타보다는 네미아가 더 낫겠지, 안 그렇나?”
“우..., 나 거짓말 안했어.”
“알겠다, 그럼 그런걸로 생각하지.”
한스의 손이 점차 네미아를 향해서 뻗어지고, 조금만 더 있으면 그녀의 보드라운 몸에 닿을 것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 같이 되어서야, 니키타는 일자로 굳게 닫고 있었던 입을 열고는 말했다.
“거짓말 했어!”
“뭘 말이지?”
“나 거짓말 했어 한스님, 거짓말 했어...”
“흠.”
한스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희미하게 띄우고는 다시 니키타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그녀의 정면에서 눈을 직시하며 물었다.
“무슨 거짓말을 했지?”
“더 오래 하고 싶어서 거짓말 했어...”
“그렇군,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나?”
“버, 벌을 받아야 돼.”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 어쩔 수가 없군.”
한스는 니키타의 몸을 들어올리고는 자신의 왼쪽 허벅지 위에 부드러운 가슴이 닿게하여 엎드리도록 했다,
꿈틀거리는 꼬리를 보고 약간 집중이 하기 어려워진 한스는 니키타의 꼬리를 힘껏 잡았다.
“아윽, 으그흐읏!”
‘움찔움찔’
“나는 그렇게 생각 안했다만, 니키타의 의지가 그렇게까지 확고하다면, 체벌을 할 수 밖에 없겠지.”
“나, 나는...!”니키타가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자 한스는 재빨리 손을 움직였다.
‘짜악’
“아하아아아아악!”
니키타의 새하얗고 보드라운 엉덩이에 새겨지는 한스의 손자국, 손자국의 부위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화끈한 감각과 같이 찾아오는 미열과 쾌감,
처음 맛보는 감각에 니키타는 혼란스러웠다, 그녀가 고민을 하도록 한스는 놔두지 않고 다시 달덩이처럼 둥근 니키타의 엉덩이를 두들겼다.
‘짝’
“으크으으읏!”
“니키타, 뭘 잘못했는지 말해라.”
“하, 한스님한테 못한다고 했어.”
‘짜악, 짝’
“흑!, 아그흐으으읏!”
“사실대로 말해서 다행이다.”
“헥, 헤으으으응.”
니키타가 단 몇 번의 스팽킹으로 혀를 빼물고 늘어져있게 되자, 한스는 그녀의 몸을 부드럽게 일으켜 세우고 엉덩이를 부드럽게 문질러 붉은 꽃처럼 피어오른 자국으로 인한 통증을 조금이라도 적게 만들어주면서 입술을 겹쳤다.
“우으읍!, 하아음, 후읍, 쬬옥!”
‘문질문질 꽈악’
“하으으으으읍!, 츄르릅.”
니키타는 한스의 커다랗고 남자다운 손이 자신의 유방을 상냥하게 주무르다가, 마치 우유를 짜내는 것처럼 자신의 유방을 강하게 쥐고는 유두쪽으로 손을 미끄러뜨리자,
키스를 하는 것도 잊은 채 비명과 같은 신음소리를 냈다, 그녀의 선명한 반응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 한스는 혀를 얽으면서 그녀에게 자신의 타액을 삼키도록 했다.
‘꿀꺽꿀꺽’
“츄르릅, 푸하아아아...”
“니키타가 솔직히 말한 보상이다.”
“하아아, 한스님 죠아...”
“그렇다면 더 해주지, 쬬옵, 츄르릅.”
“흐으으으응!
‘왈칵, 울컥, 주르륵’
한스가 니키타의 새하얀 피부에 입술을 갖다댔다가 떼내자, 그 자리에는 그녀의 탄력적이고 부드러운 엉덩이를 손으로 내려쳤을 때와 마찬가지로 새빨간 꽃이 피어났다,
민감하고 연약한 곳을 연속해서, 한스가 입술로 빨아들이자 니키타는 더 이상 참아내지 못하고 몸을 떨었다, 음부에서는 진한 암컷의 향기가 풍겨 나오고 꿀처럼 투명한 애액이 연신 주르륵 흘러내렸다.
“응하아..., 하악!, 흥그읏!”
‘움찔’
‘울컥울컥’
한스가 계속해서 자신의 몸을 부드럽게 매만지고 자극할 때마다 니키타는 자신의 성기에서 애액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는 것을 생생하게 느꼈다,
그리고 몸속에서 솟아나오는 열기가 자궁으로 옮겨 붙은 것인지, 그녀의 자궁은 연신 욱씬거리고 뜨거워졌다, 솟아오르는 음심으로 인해서 몸을 배배 꼬고,
허벅다리를 가만두지 못하고 움찔거리던 니키타는 한스에게 물기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한스님, 이제 넣어줘.”
“뭘?”
“한스님 자지.”
“흠...”
질척하게 젖어버린 니키타의 성기, 자궁으로부터 전해진 열기로 인해서 증기가 보일 정도로 달아오른 것이 훤히 보였지만, 한스는 아직 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니키타도 네미아와 마찬가지로 한번 가야 공평하기 때문이다.
“네미아처럼 간 다음이라면 얼마든지.”
“아아앙, 끄흣!, 안돼, 한스님, 나 못 참아, 하악!”
‘살랑살랑’
몸이 달아오른 니키타는 자신의 성기가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다리를 활짝 벌렸다, 음탕한 꿀물로 인해서 질척하게 젖어버린 니키타의 음렬,
그리고 덮혀있는 가죽을 벗고 튀어나와 자신의 존재를 강력히 주장하는 그녀의 음핵, 육봉이 들어오기를 애달프게 바라면서 움찔거리는 니키타의 질구와 항문,
그것을 보고 한스는 약간 비릿하면서도 상큼한 냄새가 풍기는 성기를 향해서 얼굴을 접근 시켰다.
‘킁킁’
“햐으으으으응!”
‘졸졸졸’
한스가 냄새를 맡기가 무섭게 니키타의 성기에서는 진한 애액이 흘러나왔고, 그녀는 몸을 들썩이고 거친 호흡을 내쉬면서 주인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한스님, 냄새 맡지마, 넣어줘.”
“넣어줄테니 기다려라.”
“지금 당장 넣..., 꺄아아아아아앙!”
‘츄릅, 쯉, 쪼오옥’
‘들썩들썩’
한스의 숨결이 자신의 성기를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민감하게 느끼던 니키타는,
주인의 입과 혀가 자신의 성기를 옭아매듯이 달라붙어서 자극하기 시작하자 허리를 활처럼 휘게 하고는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강렬한 쾌감이 계속해서 주어지는 덕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니키타의 음핵에 한스는 엄지를 갖다댔다.
‘꾸욱’
“아흑, 아그으으윽!, 오곡, 오오오오옥!”
‘움찔, 들썩’
‘왈칵, 울컥’
‘주륵주륵’
민감한 부위를 통해서 느껴지는 강렬한 쾌감에, 니키타는 숨을 쉬는 것 조차 잊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츄릅, 쪼오옥’
“아그으으읏!, 한스님, 앙대애애애애앳!”
“푸하!”
한스는 니키타가 안된다고 말했기에, 입술을 떼고, 손가락을 멈췄다, 삽시간에 쾌감이 사라지자 니키타는 어중간하게 달아오른 몸에 자극을 원하며 한스를 유혹하는 허리 놀림을 보였다, 하지만 한스는 그녀의 요구를 이해하지 못한 것인지 멀어지려고 했다.
“한스님, 해줘, 제발!”
“안된다고 하지 않았나?”
“아냐, 해줘, 끝까지!”
“그러지.”
니키타의 애간장을 태우는 데에 대성공을 한 한스는, 그녀의 성기에서 입을 떼고 질구에 손가락 두 개를 삽입하였다,
손가락을 자신의 남근으로 착각한 니키타의 질육이 꿈틀거리면서 조여왔지만, 한스는 여유롭게 니키타의 질벽을 살살 긁었다.
“옷, 오호오오오오옷, 으그으으으으읏!”
‘덜썩덜썩’
다시금 치솟는 니키타의 음심, 하복부에 열기와 짜릿한 번개가 몰아치고 눈앞이 새하얗게 변하는 것을 느낀 그녀는 타액을 추잡하다고 말할 정도로 질질 흘리면서 연신 허리를 들썩였다.
‘꾸욱’
“아그흐으으으으응, 옥, 오오오오오오오옥!”
‘푸슉, 푸슈우우우우웃’
한스가 다시금 엄지로 음핵을 자극하자 니키타는 한스의 얼굴에 대량의 조수를 뿜어냈다, 비릿하면서도 상큼한 냄새가 나는 조수에 한스는 혀를 내밀어 맛을 보고는 만족한 얼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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