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노병(老兵)은 죽지 않는다, 단지 쥬지육림을 꾸릴 뿐이다-64화 (64/151)

〈 64화 〉 64화 목욕탕에서 니키타와 ­3­

* * *

한스는 자신의 허벅지 위에 축 늘어져 있는 니키타의 몸을 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들었다, 주인의 손에 들린 니키타의 몸은 마치 마사지용 기름을 전신에 뿌린 것처럼,

번들번들하고 미끌거렸다, 한스는 자신의 음심을 끝없이 상승시키려고 하는 니키타의 몸을 거리낌 없이 바라보면서, 축축하게 젖은 그녀의 성기,

음렬에, 한스 자신의 분기탱천한 분신을 갖다댔다.

‘차팍, 찌걱’

“으그으으으으읏!♥,흐으으읏!♥”

"후우..."

니키타의 질 안으로 삽입하려던 것이 그만, 미끄러져서 그녀의 요도, 음탕하게 발기한, 마치 남근처럼 보이는 음핵,

진입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듯이 압력으로 꽉 조이는 질구, 세 부위를 귀두로 훑어버리고만 것이었다.

‘찌걱, 꾸욱’

"하그으응!♥, 후으응.♥"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니키타, 한스는 남근을 삽입을 하려고 하지만, 그녀는 주인에게 일체의 도움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한스는 어쩔 수 없이, 한손으로 가벼운 그녀의 몸을 지탱하고는 나머지 한손으로 그녀의 질구에 귀두가 정확히 일치하도록 조절했다,

어설프게 했다가는 또 다시 미끄러지게 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한스는 귀두를 살짝 삽입했다, 의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니키타는 주인의 남근을 질육으로 강하게 조았다.

‘꾹, 꾸우욱, 쩌걱’

“응아아아아아앗!♥”

한스의 물건이 자신의 안으로 들어서자, 니키타는 절로 눈을 떴다, 하지만 눈을 뜬 그녀는 자신이 왜 목욕탕에 있는지를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그녀의 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한스는 허리를 슬며시 돌리면서 그녀의 질육이 좀 더 부드러워지도록 촉진했다.

"하그으으으읏!♥, 무, 무슨..."

생식기에서 발생한 묵직하면서 강한 쾌감이 등줄기를 타고 번개처럼 짜르르거리면서 거슬러 올라오자, 정신을 차리지 않고는 배겨낼 수가 없었다,

자신의 몸이 무언가에 의해서 떠있다는 것을 인지한 니키타가 자신의 허리춤을 보자, 두텁고 강인한 수컷의 손이 허리를 잡고 있었다,

혹시나 하여 고개를 최대한 돌려서 그 너머에 있는 것을 보려고 하자...

‘꾸욱, 찌거억’

"크흐으으으응!♥, 하아웃!, 햐, 햔수우늬임?♥"

한스의 우람하면서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가, 자신의 가장 깊은 곳으로, 질벽을 헤치면서 밀고 들어오자, 그것 만으로도,

그 존재감만으로도, 니키타는 쾌락으로 인해서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만 같았다.

"으그그으으웃!♥, 하아♥, 아웃♥, 한스님, 벌 안줘?"

‘찌격, 쑤욱’

니키타의 물음에, 한스는 대답하지 않고, 그저 허리를 뒤로 쑤욱 뺄 뿐이었다, 그러자 거대하고 우람한, 다른 수컷들은 흉내 내려고 해도,

도저히 흉내를 낼 수가 없는 흉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25센티미터의 특대 자지가 니키타의 질내를 단번에 빠져나가자,

니키타의 몸은 공허함을 느꼈다, 그녀의 질구는 한시라도 빨리 자신을 꽉 채워주는 주인의 물건이 들어오기를 바라며 수축과 이완을 반복했다.

"흐으으응!♥, 앗!♥, 한스님, 빨리 넣어줘~!♥"

“으음…”

한스는 마음 한구석이 서서히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것을 감지했다, 원인은, 이유가 무엇인지 천천히 점검하자 마땅한 태도,

주종 간에 있어야할 분위기, 복종심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은 한스는 니키타의 젖가슴, 첨단부와 최첨단부에 있는 유두를 강하게 문지르고 누르고 잡아당겼다.

"아그흐으읏!♥, 하아!♥, 하으읏!♥, 죠아♥, 죠아아앗!♥”

"니키타, 네 암컷 보지에 주인님의 물건을 넣어주기를 바란다면 적절한 태도를 보여야겠지.”

"으읏!♥, 헤으으읏!♥, 햔수늬임♥, 니키타 그런거 잘몰라.♥"

아무런 준비도 안된 그녀에게 이런 것들을 요구한 것은 너무 허들을 높게 잡은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한스의 귀에 마릴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아, 하앗!, 주인님께서 아무 말 않으셔서 가만히 있었사옵니다만, 머리를 좀 쓰시죠. 수인 아가씨!, 히그읏!“

"흐읏!♥, 너 주인님 아냐!, 조용히 해 괴물 젖가슴!"

한스가 두 사람을 중재해야 할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 두 사람은 으르렁거리는 것을 멈추고 침착하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후우, 후우, 머리가 있다며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생각하면 답은 얼마든지 나을 것이지요, 수인 아가씨!"

“아가학!♥, 한번 봐줄 게 괴물 젖가스으음!,으흣!♥"

니키타는 마릴린을 향한 강한 승부욕을 불태우다가, 한스가 계속해서 희롱하는 유두와 유방에서 전해지는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면서 애액을 왈칵 쏟아내고는 가쁜 숨과 신음소리를 흘렸다.

‘주륵, 주르르르륵’

"하으!♥, 아흐으으윽!♥, 하아♥, 하아...♥“

니키타의 음탕한 질구가 위치한 성기에 존재하는 음핵은, 애무를 시작하던 처음에는 분홍 빛을 띄고 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진홍빛으로 변해있었다,

거듭된 희롱으로 해소되기는 커 녕 계속 쌓이기만 하는 성욕, 그 끝을 모르고 상승 해가는 음심, 니키타의 흠뻑 젖은 암컷 보지는 후끈하게 달아올라, 수증기가 보일 정도로 끈적하고 따끈하게 변모했다.

‘사락, 사박, 꾸욱, 찌걱 찌꺽’

"으극!♥, 오고오오오옥!♥, 잉기이이이잇!♥"

‘찌꺼, 스륵’

“아하♥, 하읏!♥, 햐, 햔슈늬이임~♥”

이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달아오른 니키타의 몸, 거의 무한히 솟아오르는 찐득한 땀, 화상을 입을 것 같이 뜨겁게 달아오른 하복부,

크고 우람하고 아름다우면서 단단한 수컷 자 지를 갈구하는 니키타의 암컷보지, 더 이상은 참기가 어려웠다.

“쟈, 하아웃♥, 쟈지 주세요오♥, 햐, 흐읏!♥, 햔수우늬임♥, 흣!♥"

“음.”

처음치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라는 것을, 한스는 자신의 머릿속에 선명하게 떠오른 정보를 통해서 알 수가 있었다,

그는 희미한 미소를 띄우고는 전신을 부들부들 떠는 니키타에게 말했다.

“처음 치고는 훌륭하군, 포상을 원하나 니키타?"

"흐으읏♥, 햔수늬임♥, 쟈쥐♥, 쟈지이♥, 주세효옷!♥, 으그흣!♥"

언제 다시금 들어올지 모르는 주인의 자지를 바라면서 연신 수축과 이완을 애처로울 정도로 반복하던 니키타의 암컷 보지에,

한스는 첨단부를, 귀두를 슬며시 찔러 넣었다, 그러자 니 키타는 귀두의 일부분만이 닿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친 숨결과 새된 신음소리를 내뱉으면서 몸을 긴장시켰다.

‘찌격, 쑤우욱’

“호고오오오옥!♥, 이거!♥, 죠아아아앗!♥, 흐으으읏!♥"

니키타의 질육을 헤치고, 아까와 마찬가지로 다시 최심부까지 자신의 분신을 밀어넣은 한스는, 후끈후끈하여 마치 녹아내릴 것 같은 니키타의 질내의 온도,

부드럽게 남근을 감싸고는 요사스럽게 울렁거리며 멈춰있는 주인의 음경을 자극하는 니키타의 질육, 그것은 마치 많은 경험을 가진 여자의 성기, 혹은 명기라고 일컬어지는 성기와 같았다.

"후우우, 크웃!”

“'하흐♥, 아아아앙♥, 죠아?, 햔수우늬임♥, 죠아?♥, 니키타 암컷 보지 죠아?♥"

‘꾸우욱, 찌걱찌걱’

니키타가 주인이 허리를 움직일 때까지 참지 못하고 허리를 들썩이면서 질벽에 포근하게 감싸져 있는 육봉을 조이자 한스는,

한 순간 밀고 들어오는 강력한 쾌감에 저도 모르게 신음을 흘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곧 정신을 차린 한스가 니키타의 허리를 살짝 강하게 쥐었다.

‘쮸걱쮸걱, 짝짜악’

"앗♥, 하아읏!♥, 으흥♥, 아하아아아앙!♥, 죠아♥, 너무 죠아아아앗!♥”

한스는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 니키타의 질육을 헤치고 남근이 안으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오기를 반복하게 했다,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자 또 다시 니키타의 눈과 코,

입에서는 통제 못 할 정도의 많은 액체가 분출됐다, 중력을 따라서 아래로 늘어진 니키타의 젖가슴은 한스가 허리를 찔러넣을 때마다 튕기듯이 흔들렸다.

"아!♥, 흐읏!♥, 하윽!♥, 으하아아아앗!♥, 히그으으으읏!♥”

남근이 가장 깊은 곳으로 무자비하게 돌진해 들어와 잉태를 위한 방의 입구를 두들길 때마다 규칙성 없이 흔들리는 니키타의 한쌍의 유방처럼,

그녀의 탐스러운 둔부 또한 한스의 치골 부딪힐 때마다 출렁이는 물 주머니처럼 흔들리면서 모양이 일그러졌다가 다시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덥썩’

"히으읏!♥, 햐♥, 햔수늬임?♥, 으고오오오오옥!♥"

더욱 강한 자극을 원하던 한스가, 자신의 몸을 지탱하고 있던 두 팔을 잡고, 허리를 쳐올리자, 니키타는 강력한 자극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더욱 더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허리를 잡았을 때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니키타의 둔부는 출렁거리면서 일그러졌고, 조롱박처럼 늘어진 그녀의 가슴은 아까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위아래로 흔들렸다.

"으그그으으윽!♥, 아햐아아아앗♥, 미쳐어어엇!♥, 죠아♥, 죠아죠아죠아죠아아아아앗!♥"

니키타의 짐승처럼 울부짖는 신음소리가 목욕탕에 울려퍼지고, 메아리처럼 되돌아왔다,

자신의 음탕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를 듣게된 니키타는, 자신의 안에 들어와 있는 주인의 진정한, 수컷다운 자지를 더욱 강하게 감쌌다, 강하게 흔들리는 젖가슴,

치골로 두들겨지는 둔부, 모두 고통이 느껴졌지만, 그와 반대로 쾌감 또한 강하게 느껴졌다, 니키타는 쾌감으로 인한 눈물을 흘리고, 입에서는 타액을 개천을 흐르는 물처럼 줄줄 흘렸다.

"크흐으으응!♥, 햐읏♥, 아아아아아앙♥, 아그흐윽!♥, 아아아앗!♥, 햔수늬임♥, 나♥, 나 쥬거어어어엇!♥, 으그그으으으응!♥, 죠, 죠아셔 쥬거어어어어어엇!♥"

‘쮸뽑, 쮸쁩, 찌걱’

"후우, 후욱!"

한스의 거대한 자지를 받아들이고 고작 하루 밖에 지나지 않은 니키타는 이미 주인의 남근 이 아니면 만족을 할 수가 없는, 진정한 암컷이 돼버렸다,

어제보다는 확실히 좋아진 것을 체감하는 한스였지만, 굳이 말로써 표현하지 않고, 오히려 허리를 더욱 강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데에 정신을 집중했다.

"앗♥, 아흑♥, 아아앗!♥, 햐안수우늬임♥, 더♥, 더어!♥, 으흐으으으윽!♥“

‘쑤욱’

"으흥?, 멈츄지 마아, 햐안수우늬임."

서서히 치밀어 오르는 사정의 기운을 감지한 한스는, 자신도 니키타도 만족할 수 있도록 체위를 변경하였다, 마릴린이 바닥에 깔아뒀으리라고 추측되는 타올,

그 위에 니키타가 자신을 보고 누울 수 있도록 한 한스는 그녀의 질에, 하늘을 찌를 기세로 분기탱천한 자신의 수컷성을 상징하는 분신을 찔러넣었다.

“오오오오오옥!♥, 으그으으으으으으으응!”

‘쩌걱’

정말 잠깐이지만, 자신의 안을 가득 채우고 있던 주인의 물건이 빠져나가자, 자신도 모르게 질육은 오므라들었었다, 그리고 다시 자지가 삽입돼 깊은 곳까지 밀고 들어오자,

그녀의 음 부에서는 희뿌연 애액이 연신 흘러나와 그녀 자신의 둔덕과 한스의 육봉, 나아가서는 씨주머니까지 하얗게 물들였다.

"하아♥, 흐응♥, 햐, 햔수우늬임♥, 읍!♥”

“쮸웁, 츄릅, 쪽"

‘찌걱, 쯔쁩’

"응그웃♥, 으그으으응!♥"

한스는 자신의 몸과 비교하면 왜소한 그녀의 상반신에 자신의 상반신을 슬며시 겹치고는 입술을 겹쳤다,

타액으로 인해 흠뻑 젖은 그녀의 입술을 마치 사탕을 핥는 것처럼 구석구석 핥은 한스는 그녀의 입 안으로 자신의 혀를 돌진시켰다,

자신의 구강 내로 침범해온 혀를 상대하느라 정신이 팔린 니키타에게 한스는 허리를 움직여 더욱 더 정신이 없도록 만들어줬다.

‘찌걱찌걱, 쮸쁩, 쮸걱’

"아응음!♥, 우그흐으응!♥, 음그흐으읏!♥"

서서히 빨라져 가는 한스의 허리놀림, 점점 뜨거워지고 묵직해져가는 자신의 하복부를 인 지하면서 니키타는,

자신의 입술, 잇몸, 혀, 구강내의 점막을 탐닉하는 한스를 더욱 깊고 진하게 맛보고 싶었기에, 주인의 목에 두 팔을 둘렀다,

달아오른 자신의 음핵에 부딪혀오는 한스의 치골, 나아가서는 모든 것을 맛보고 싶었던 마음에 니키타는 그의 허리에 두 다리를 감아 강하게 홀딩했다.

‘찌걱 찌걱 찌걱, 쯔뽑 쮸붑 쯔쁩‘

한스와 니키타의 성기가 결합한 부위가, 강하게 부딪힐 때마다 희뿌연 애액은 사방팔방으로 비산했다, 진한 땀도 마찬가지였지만, 두 사람은 신경쓰지 않고 허리를 움직여서, 겹쳐진 입술과 혀를 움직여서 서로를 탐닉하고 갈구하기만 했다.

‘쯔북 쯔뿍 쯔붑, 짝짝, 찌걱’

"웅읏♥, 하암♥, 우으으으음!♥"

잠깐의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계속되는 격렬한 입맞춤, 산소가 부족하여 눈앞이 약간 흐려지는 것 같았지만,

쾌감이 더 중요했기에 그녀는 계속해서 혀를 움직이고 입술을 밀어붙였다, 서서히, 방금 전보다 더 빨라져가는 전후 운동,

거대한 쾌감의 파도를 불러오는 움직임에 니키타 또한 한끝 부족했던 쾌감이 더욱 상승하고 음심이 이제껏 느껴본 적이 없을 정도로 강하게 타오르는 것을 감지했다.

‘쯔북 쯔걱 쯔뿝, 뷰르르르르릇’

"으으으으응♥, 오으으으으응!♥”

자신의 질 안에 한스의 정액이 마치 파도와 같은 기세로 거세게 밀고 들어오자, 니키타도 한스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쾌감의 파도를 맞이하고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전신을 경직시켰다.

‘푸슈우우우우, 쪼르르르르르르륵;

“오흐으으으으윽♥, 하그으으으응!♥”

쾌감의 여운을 맞이하면서 니키타는 사지를 벌벌 떨고 희뿌연 애액의 덩어리와 이제는 거의 나오려고 하지 않는 소변을 배출하면서 불규칙적으로 몸을 움찔거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한스는 상반신을 여전히 겹친 상태로 그녀의 목과 어깨를 입술을 붙여 강하게 빨아들이고, 때로는 이빨로 약하게 깨물어 흔적을 진하게 남겼다.

“옥♥, 흐극♥, 히깃!♥"

‘쑤우욱, 주르르르륵’

목부터 그녀의 젖가슴까지, 자신 소유의 노예라는 증거를 빈틈없이 남긴 한스가 그녀에게서 떨어지면서 뒤로 물러나자,

여전히 단단함을 어느 정도 유지중인 그의 우람한 자지가 빠져나왔다, 곧 활짝 벌어진 니키타의 질내에서 진한, 마치 덩어리 같은 한스의 정액이, 잉태를 위한 씨앗이 줄줄줄 흘러나왔다.

“아흣♥, 흐으으..., 읏!♥, 주, 주인님..."

다리를 M자로 벌린 채, 바닥에 누워서 헐떡이는 니키타에게서 시선을 돌려, 지금까지 조용히 있던 마릴린에게로 눈길을 보낸 한스는,

그녀의 몸에 꽃처럼 붉은 흔적이 피어나 있는 것과, 숨을 주체하지 못하고 헐떡이면서 자신의 물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메이드의 본분을 잊은 마릴린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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