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노병(老兵)은 죽지 않는다, 단지 쥬지육림을 꾸릴 뿐이다-63화 (63/151)

〈 63화 〉 63화 목욕탕에서 니키타와 ­2­

* * *

“히그으으으으응!♥, 죠아♥, 하, 한스니이임, 너, 너므 죠아아, 으아아아앙!♥”

유두를 만져주자 니키타는 복부와 허리를, 뱀이 움직이는 것처럼 살랑살랑 흔들었다,

이미 애액이 줄처럼 늘어져있던 그녀의 허벅지에는 왈칵 뿜어져 나온 애액 때문에 더욱 진한 줄기가 만들어졌다.

"정말!, 주인님께 무슨 추태를 보이는건지...”

“흐응!♥, 응그옷!♥, 하읏!♥, 주인님, 한스늬임 체고오야아, 아그흐으윽!♥"

“그건 인정하겠지만...”

마릴린은 전 남편과 원치 않는 형태로 파혼을 하고나서 정말 오랜만에, 자신의 잊혀진 본성,

암컷으로써의 쾌감을 다시 떠올리게 해준 한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고, 무한한 애정을 갖고는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주인인 한스의 소유물 중에 하나라면 마땅히 한스에게 봉사하는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후에 포상을 요구해야 하다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말은 달아오르다 못해 녹아내린 니키타와 마주하자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으음…”

‘문질문질, 꾸욱, 스륵, 덥썩’

"히으으읏♥, 하, 하스늬임..., 거기는..., 흐으으응!♥”

어제까지는 주인과 하인, 혹은 노예의 입장에 관해서 좀 어두웠던 한스였지만, 지금은 그 것에 대해서 확실히 인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불만으로 가득찬 마릴린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자신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도 머릿속에서 선명하게 그려졌다.

"하아앙♥, 하스늬임, 더, 더 만져줘."

”니키타, 너는 내 노예인가?“

"으흐읏!♥, 맞아, 한스님의 노예!“

“노예는 봉사를 해야하는데 니키타는 봉사를 한번도 한 적이 없지.”

"아!, 그, 그건..."

유방을 주무르고 젖꼭지를 꼬집고 비틀고 희롱하던 한스의 오른손과, 엉덩이를 터질듯이 쥐었다가 찰싹찰싹 두들기는 왼손이 멈춰 있자,

마음속에서 거세게 끓어오르는 음심에 지배돼 이성이 마비된 니키타는 달뜬 숨을 연신 내뱉으면서, 주인의 손에 젖가슴을 비비고, 허리를 움직여 엉덩이를 부딪혔다,

그 모습을 보고 한스는 음습함이 느껴지는 미소를 그녀에게 보여주면서 말했다.

“계속 만져줬으면 하나 니키타?”

"응, 한스님 만져줘, 계속!”

"봉사보다 쾌락을 먼저 요구하는 노예에게는 무엇을 해야 좋을까, 응?”

니키타는 아무런 생각도 못하고 한스의 손이 자신의 몸을 아플 정도로 주무르고 두들겼으면 하는 것만 계속 떠올렸다,

그 답답한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마릴린이,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언제나와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주인님의 재량에 따라서 노예에게 벌을 내리는 것도 하나의 방편으로 알고 있사옵니다, 어떠신지요?”

마릴린의 조언에 한스는, 희미한 미소를 지었을 때 보다는 조금 더 활짝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그래, 그런 방법이 있었군, 내가 그런 것이 있는 줄은 몰랐지, 자, 니키타, 지금부터 주인에 게 봉사도 제대로 못하는 나쁜 노예에게 벌을 내리려고 한다, 할말은 있나?"

"흐으읏!♥, 어, 없어, 한스님, 빨리 벌줘!, 아아아앙!♥"

엄밀히 벌이라고 말했음에도 더욱 달아올라, 물처럼 애액을 졸졸 흐르게하는 니키타의 모습을 보고 한스는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

어찌됐건 벌을 내리기로 결정내린 이상 마음을 굳게 먹고, 그는 니키타의 몸을 끌어당겨 자신의 왼쪽 허벅지 위에 상반신이 걸쳐지게 하고 말했다.

“벌을 내리기 전에, 뭘 잘못 했는지 말할 기회를 주지."

"흐으으읏, 한스님, 니키타는 잘못한거 없어.”

"그런가.., 그럼 어쩔 수 없지."

‘짜악!!’

“이히이익!♥”

한스의 두터운 손이 니키타의 뽀얀 엉덩이를 인정사정없이 두들기자, 니키타는 몸을 들썩였다, 고통이 타격 부위를 통해서 퍼져나갔지만,

그와 반대로 하복부에서 열기와 욱신거림이 동시에 느껴졌다, 복합적인 것을 한번에 맛본 탓에 흐리멍텅한 눈으로 앞을 바라보는 니키타의 귀에 다시금 한스의 단호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금 이라도 잘못을 이야기 한다면 포상을 내려줄 생각인데, 어떻지 니키타?“

니키타는 망설였다, 쾌감은 적고, 고통은 컸었다,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고통은 질색이었기에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이실직고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실행하기 위해서 입을 벌렸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그녀의 생각과 전혀 다른 것이었다.

"하응, 햐아, 냐, 나는, 한스님의 노예, 잘못한거 없어."

"그런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그리고 니키타.”

한스는 말을 끊고 손을 들어올렸다, 니키타의 몸이 고통에 대비하기 위한 방책으로 긴장하는 것을 보고, 그는 잠시 기다렸다,

이윽고 몸이 다시 이완되자 한스는 다시금 거침없이, 그녀의 탄력적인 엉덩이를 향해서 손을 내리쳤다.

‘짜악!’

"크흐으으응♥, 으으으읏!♥”

"처벌을 받는다면, 횟수를 정확히 말해야 하지 않나!"

‘짝, 짜악’

엉덩이를 갈긴 한스의 손이 두번 더, 그것도 연속으로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니키타는, 한스의 굵은 팔에 잡혀 벗어나지도 못한 상태의 몸을 움찔거렸다,

상반신은 엉덩이가 맞을 때마다 신선한 생선처럼 펄떡였고, 고통을 참기 위해서 입술을 깨문 그녀의 얼굴에는 굵은 땀이 빗방울처럼 흘러내렸고,

입가로는 투명한 타액이 흘러나와 아랫턱에 위태위태하게 매달려 있었다.

"하으, 크흐, 으으으응, 하으으으...”

"니키타, 내 말이 들리지 않나, 지글 이 몇 번째이지?"

"으읏, 훌쩍, 알았어 하스 , 훌쩍."

니키타의 물기어린 목소리를 듣고 한스는 마음이 약해졌지만, 자신의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정보에 의하면 어설프게 하면 독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한스는 머릿속에서 떠오른 연민, 도덕심, 등등의 갖가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마음을 비웠다,

아무런 생각조차 없이 니키타의 둔부를 두들길 수 있게 된 한스는 처음 그녀의 엉덩이를 두들겼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제는 자신의 손자국으로 인해 새빨갛게 물든 그녀의 찰진 둔부를 타격했다.

‘철썩!’

"크흐으으으응!♥, 하으, 흐으으읏!♥"

"니키타, 숫자는 어떻게 됐지?"

‘짝!’

"아아아앙!, 이, 일곱번..., 일곱번, 한스님, 후우, 아흐!♥"

자신이 알고 있기로는 여섯번임에 틀림없었다, 하지만 니키타의 입에서 나온 숫자는 일곱,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니키타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가 있었던 한스는 조금 더 강하게, 그녀의 둔부를 향해서 손을 휘두르면서 말했다.

"숫자 하나 제대로 세지 못하다니, 못된 노예는 계속해서 벌을 받고 싶은건가?“

오크와 고블린을 만났을 때처럼 어설프다 못해 허접한 연기를 보였지만, 니키타는 눈치를 채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신경을 쓰지 못할 정도로 지금의 체벌에 취한 것인지, 어찌됐건 니키타는 부정확한 발음으로 말했다.

"하아, 흐앙, 햐아, 하, 한스늬임, 못댄 노예해, 더, 뎌, 벌해져!“

"후우..., 어쩔 수가 없군."

니키타의 녹아버린 목소리, 뽀얗던 엉덩이가 손자국으로 인해서 새빨갛게 물들다 못해, 이제 와서는 붉은 꽃이 핀 것처럼 피부가 터져서 피가 나올 지경에 이르렀었다,

그것을 보고 한스는 자신의 소유인 여자에게 가하는 적절한 체벌(자신의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지식에 의하면)으로 인해 계속 흐르는 애액과 조금씩 분출된 소변의 암모니아 냄새, 그도 니키타와 마찬가지로 음심에 의해 이성이 서서히 마비되고 있었다.

‘짜악!’

“하그으으으읏!♥, 여, 여덟!”

‘철썩!’

"히기이이잇!♥, 아, 아호오옵!, 하으, 햐으, 햐아."

니키타의 두 눈에서는 고통을 견디기 위한 것이지, 쾌감으로 인한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눈동자의 초점은 진즉에 흐릿해져 멍하니 있었다,

입은 벌어져 다물어질 줄 몰랐고, 입가에서는 타액이 흘러, 바닥을 향해서 방울지 투명한 침이 흐르고 있었다.

"아그, 아그흐으으으!♥, 후우, 후으으응!♥, 햐, 햐안스으늬임, 죠아, 죠아아!♥, 흐그으읏!♥“

그녀의 둔부를 두들기기 위해서 손을 들어올렸던 한스는 잠시 멈칫했다, 더 이상 두들기는 것도 위험해 보였고, 두들길 장소도 없었다,

조금만 더 둔부를 때린다면 피부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한스는 잠시 고민했다.

"흐으응?, 햐안스으늬임, 벌 안줘?“

지금의 상황이 체벌이라는 명목의 유사 성행위라는 것을 진즉에 깨달은 니키타는 한스를 유혹하듯이 또한 약 올리듯이,

새빨갛게 변한 둔부를 살살 흔들었다, 그것을 보고 한스는 조금 더 두들길까 하고 고민하다가, 아직, 두들기지 않은, 멀쩡한 부위를 뒤늦게 발견하였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니키타."

“하악!♥, 햐아, 빠, 빠알리이~.”

‘짜악!!’

"호고오오오오옥!♥“

‘풋 , 푸슉, 퓨퓻’

한스가 한계에 달한 니키타의 엉덩이를 두들기는 대신에, 그녀의 애액으로 인해 흠뻑 젖은 것으로 보자라서, 암컷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녀의 보지를,

둔부와 비교한다면 비교적 약한 강도로 두들겼다, 성기에 가해지는 강한 자극에 그녀는 혀를 쭉 내빼면서 몸을 경직시키고는,음부에서 샛노란 소변과 함께 대량의 애액을 마구 뿜어냈다.

“햐아, 햐으, 흐그으읏!♥, 죠, 죠아, 햐안스으늬임♥, 으그흑!♥“

“니키타, 이제 몇 대째지?”

이미 오래전에 초첨이 흐려졌고, 음심으로 번들거리는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던 니키타는 한스의 물음에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기대했다,

엉덩이가 아닌 자신의 깊숙한 부분을, 주인의 두툼한 손으로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한 니키타는, 아까와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의 욱신거림과 열기가 하복부에서 강해져가는 것을 느꼈다.

‘짝!, 짜악!, 철썩!’

“옥!♥, 오옥!♥, 으구으으읏!♥, 으히이익!♥"

주인이 자신의 암컷 보지를 두들기기 쉽도록 다리를 벌리고 있던 니키타는, 성기에 또 다시 타격이 날아오자 다리를 배배 꼬면서 미쳐버릴 것만 같은 강한 쾌감을 버티려고 했다,

그녀는 이 거친 행위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더 빨리 맛보고 싶었기에, 그의 손길이 멈추자 허리를 살살 흔들면서 녹아버린 얼굴을 최대한 한스를 향해 돌리고 말했다.

“히읏!♥, 햐으읏!♥, 여, 열세대, 햐안스으늬임, 나 맞췄어, 뺘아알리이~."

“계속 해서 틀리는군, 니키타."

"그러니까, 후욱, 벌줘.“

‘찰싹!’

"흐그으으읏!♥“

"지금은 몇 대지?"

니키타는 다시금 자신의 비부를 두들기는 한스의 큰손 덕에 가벼운, 비교적으로 가벼운 절정을 맞이하고는, 한스의 허벅지 위에 몸을 늘어뜨리고 숨을 헐떡였다,

이제는 졸졸졸이 아니라 주륵주륵 흘러나오는 니키타의 애액을 보고 무언가가 떠오른 한스는 손가락을 그녀의 흠뻑 젖은 비부로 향하게 했다.

“히그으으으으응!!♥♥♥”

주인의 두툼한 손이 대음순과 소음순, 음핵과 요도는 물론이요, 질구까지 거침없이 훑고 지나가자 니키타는 전신을 긴장시키면서 하나도 모자람이 없는 얼굴을 눈물과 타액으로 범벅을 만들었다.

”으햐아!♥, 햐앗!, 뺘, 뺘알리~♥“

"후우...“

‘쑤욱’

“오그으윽!♥”

니키타는 자신의 성기보다 사용 이력이 적은, 항문으로, 주인의 두꺼운 손가락이, 자신의 암컷 애액으로 인해서 단번에 깊은 곳으로 쑤욱 들어가자,

저도 모르게 음탕한 신음소리를 냈다, 물론 그녀 자신은 애널로 느끼는 성향은 아니었지만, 왜일까, 니키타는 한스의 손가락이 들어가고 나서부터는 성기가 더욱 민감하고 뜨거워진 것을 느꼈다.

“아아아아앙!♥, 죠아아!♥, 죠아아아!♥, 죠아아아앗!♥”

‘울컥 울컥’

한스는 니키타의 몸이 울찔거리고 긴장하는 텀이 점점 짧아지는 것을 보고 그리 멀지 않았다는 것을, 곧 그녀에게 쾌감이라고 하는 거대한 파도가 몰려온다는 것을 그리 어렵지 않게 눈치 챌 수가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하는 일은 변하지 않았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그녀의 흠뻑 젖은 암컷 보지를 두들기고, 애널을 마구 희롱할 뿐, 달라진 것이라고 한다면 강도와 속도뿐이었다.

‘찌걱찌걱, 찰싹’

"앗!♥, 아흑!♥, 으그흑!♥♥, 아아아앙!!♥“

아까까지와 비교한다면 니키타에게서 더욱 강하고 새된 신음소리가 목욕탕에 울려 퍼졌다, 혹시나 해서 힐끗 시선을 마릴린에게 돌린 한스 눈에,

니키타와 자신의 성애로 인해서 달아오른 마릴린이 슬며시 성기를 자극하면서 자위를 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찰싹, 철썩’

“우그흐으으읏!♥♥, 슈, 슈무우울! 호오옥!♥”

"정말 어쩔 수가 없는 노예군, 니키타는."

“햐아♥, 하흐윽♥, 냐, 냐눈, 햔수우늬임의, 노오예에, 흐읏!♥"

절정에 달할 만큼의 자극은 주어졌지만, 좀처럼 가지 못 하는 니키타, 이 이상 늘어진다면 더 많은 체력이 소모될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던 한스는,연속으로 강한 자극을 가하여, 음심을 해소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짜악’

“못된! ”

‘찰싹’

“노예”

‘철썩’

“니키타!”

‘짜악’

"오그으으으으윽!♥♥, 늬, 늬끼땨는, 모땐 노예..., 히그으으으읏!♥♥"

‘쪼르르르르륵, 푸쉬이이이이이이익’

암컷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니키타의 음부에서, 대량의 소변과 함께 애액이 분출됐다, 절정의 여파로 니키타는 연신 몸을 들썩였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은 흐트러져서 두 눈은 흰자만을 보였고, 얼굴은 눈물과 콧물, 타액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복부는 계속해서 꿀렁거리고,

살짝 벌어졌지만 아직은 순수한 모습을 보이는 니키타의 질구는 한스의 거대한 자지가 들어오기를 간절히 바라는지 벌어졌다가 오므라들기를 반복했다.

‘주르르르륵, 찰팍, 처퍽’

마릴린을 위시로 한 메이드들이 청소를 할 때에 매우 고생을 하리라는 것이 직감될 정도로 니키타는 대리석으로 된 바닥에 소변과 애액을 마구 분출했다,

그리고 제일 가까운 곳에서 자신만의 노예인 니키타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흐트러진 것을 목격한 한스는, 당장이라도 그녀의 음탕한 보지에 자신의 분기탱천한 자지를 삽입해서 마구 휘젓고 싶다는 강력한 음심에 서서히 잠식당하고 있었다.

"후우, 후우..., 니키타...”

"으그읏!♥, 하으!♥, 흐긋!♥, 햐, 햔수우늬이임..., 흐으읏!♥♥“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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