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화 〉 58화 가르시아가 원한 마사지(라고 쓰고 애무라고 읽음)
* * *
“여기도 좀 주무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스?“
"후우 알겠습니다."
마리우스에게 거둬져서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게 된 순간에 처음만난, 건방진 상단의 후계자가 지금에 이르러서는
파렴치한 신체를 가지고 사내들을 본능만 남은 수컷으로 만드는 요사스러운 숙녀가 된 것을, 한스는 모르지는 않았다,
자신을 구해준 마리우스의 일가족인 가르시아에게, 형제나 다름없이 자라온 그녀에게 음심을 품는다는 것,
자체가 죄악이라고 생각한 한스는 단 한번도 그녀를 여자로 본 적이 없다고 단언 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그 생각도 오늘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위태위태한 상황이 도래하게 됐다.
‘주물주물’
"이러면 되겠습니까, 가르시아님."
"으음♥... , 좋ㅇ..., 아뇨 조금 더 세게 주물러줘요 한스.“
"가르시아님, 아무리 그래도 이 이상 세게 주무른다면 마사지라기보다는 그냥 우악스럽게, 그 저 아프게 주무를 뿐입니다만, 정말 괜찮겠습니까?“
"두번 말 안할거니까, 빨리해요."
마치 유년기처럼 생떼를 쓰기 시작하는 그녀의 요구를 안 들어줄 수가 없던 한스는 조금 더 힘을 주어 주무르기로 마음을 먹었다,
지금은 많이 완화됐지만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가르시아가 자신을 얼마나 들들볶아댈지 눈에 선했던 한스는 손에 힘을 약간 더 줘서 주무르기 시작했다.
"흣♥, 아흥♥, 으응♥, 조, 조금 더 팍팍 주물러봐요."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팍팍 주무르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도대체 얼마나 세게 주물러야 만족을 하실겁니까, 가르시아님?"
"후우, 참, 여체를 얼마나 연약하다고 생각하는건가요?, 그렇게 쉽게 안 부서지니 안심하고 팍팍 해봐요, 팍팍!”
한스는 한계를 모르고 에스컬레이트 해가는 그녀의 요구에 머리가 어질어질 해졌지만, 심호흡을 하고 정신을 가다듬는 것으로
조금이라도 냉정을 되찾을 수가 있었던 한스는 그녀의 탐스러우면서 귀한 천과 같이 보드라운 한쌍의 젖가슴을, 가르시아가 요구하는 대로 팍팍 주무르기 시작했다.
"흐으윽!♥, 하아♥, 으흥!♥, 이, 이거예요 오옷!♥, 이렇게 당신이♥, 으으응!♥, 아플 정도로 세게 주물러 주는 것을♥, 오그으으으윽!♥, 흐윽!♥, 기다려 왔다구요♥, 히기이이이이익!♥“
“크흠…”
가르시아가 갑자기 요란스럽게 말하고는 몸을 들썩이자, 그녀의 꼿꼿하게 선 유두가 한계치까지 발기했고,
몇 번 들썩이던 하반신에서는 약간 상큼하고 진한 암컷의 향기가 물씬 피어올랐다, 그 것을 보고 한스는 가르시아가 절정을 맞이했다고 판단하고 슬며시 손을 떼어내 마사지를 멈추려고 했다.
‘텁’
“하아♥, 하아...♥, 한스, 왜, 흣♥, 제가 증명이 됐다고, 하악♥, 말하지도 않았는데, 흐으응♥, 멋대로 마사지를 멈춘거죠?, 이해가 가도록 설명을 해주겠어요?"
"그...”
“시원시원하게 이야기 해주세요.”
한스는 가르시아가 그녀의 미모를 충분히 살린 미소를 보일 때가 어떤 때인지, 평상시에는 얼마나 미소를 보이지 않는지를 아주 잘 알고 있기에,
지금이 자신에게 있어서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 수가 있었다.
“가르시아님, 일단은 냉정 침착하게...”
"어머, 그게 무슨 소리인가요 한스?, 마리우스 상단의 정통한 후계자인 제가 지금, 냉정, 침착하지 못하다는 이야기인가요 설마?"
"그, 그게 아니라..."
“지금 여기가 안이지 바깥이라고 말하고 싶은건가요 한스?"
“크흠...”
"왜 대답을 않는건가요 한스?, 대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답니다."
한스는 오늘도 의도치 않았지만 자신이 판 무덤에 발을 들이고 말았다고 생각하면서 우선 그녀의 물음에 대답을 하여,
이 끔찍하기 짝이 없는 상황을 빠져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여 입을 조 심스럽게 열었다.
”가르시아님이, 적정을 맞이했으니 마사지를 잠시 멈추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흐응, 그렇군요, 그거 잘 알겠어요, 근데 아직 동정인 당신이 어떻게 여자가 절정을 맞이하는 지를 알고 있는 것이 궁금해지는데, 알려주시겠어요?"
"상단에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습득을 했을 뿐 입니다, 가르시아님.“
"과연 그 이야기가 진실이라고 맹세할 수 있나요 한스?"
"물론입니다, 가르시아님."
자신이 있는 한스가 맹세할 수 있다고 대답하자 가르시아는 순간 섬뜩하다고 느낄 미소를 한스에게 보였다,
이때까지 긴 세월을 그녀와 함께 보냈던 한스는 그 미소가 무슨 의미이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다 알고 있으시다는 말씀인가...’
그녀는 전후 사정을 파악하고 한스 혹은 다른 사람을 몰아붙이는 방식을 즐겨 썼었다, 그 과정에서 매번 저 미소를 보였기에 한스는 알 수가 있었다,
자신이 빠져나갈 구멍조차 존재하지 않는 함정에 완벽하게 발을 들였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군요, 잘 알겠어요, 근데 한스, 어제 식당에서 그 여자와 만나는 것을 쌍둥이가 봤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 그건 ..."
"걱정마요 한스, 설마 제가 한 가족이나 다름 없는 당신을 죽인다고 생각하나요?, 조용히 들을 테니 걱정 말고 이야기 해줘요.“
‘이 말씀은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는 안심해도 좋다는 의미겠지.’
한스는 치밀하게 펼쳐진 거미줄에 걸린 사냥감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어찌 하더라도 벗어나기 힘든 것을 알기에 부질없는 도피는 멈추고 사실대로 이실직고하여 조금이라도 피해를 경감시키기로 마음먹었다.
"확실히 어제 밀리안느를 만났습니다 가르시아님."
한스의 입에서 경칭을 생략한 호칭이 튀어나오자 가르시아는 눈썹을 들썩거렸다.
“흐응~, 경칭을 생략할 정도로 친해졌다 이거군요, 그래서 그 여자와 대체 무엇을 했나요?”
“일단 가볍게 식사를 같이 했었습니다.”
한스가 사실대로 있었던 일을 이실직고 하자 또 다시 가르시아의 눈썹이 들썩였다.
“헤에~, 그렇군요, 제가 아무리 식사 한번 하자고 했어도 거절을 했으면서 그 여자가 부르면 당장에 달려가는군요, 잘 알았어요."
"가르시아님?"
가르시아의 얼굴에 더욱 진한 음영이 드리우자 위기감을 느낀 한스가 그녀를 진정 시키고자 이름 불렀지만,
그녀의 눈에 날카로운 살기가 더욱 솟아오르면서 이야기를 계속 진행하라는 손짓만을 할 뿐이어서 아무래도 최종 저지선을 넘긴 것 같다는 느낌이 더욱 강하게 드는 한스였다.
"그 후에는 디저트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흐응~, 맹세를 한다더니 거짓말을 하는 건가요, 한스?"
한스는 아차했다, 그녀가 거의 대부분의 일과를 파악했음이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실수를 저지르다니,
한스는 이번에야말로 그냥 넘어가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가르시아가 한스를 강하게 책망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뭘 하는 건가요, 한스?, 어서 주무르라구요."
"음... , 가르시아님, 증명이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됐으니까, 우물쭈물 하지 말고 빨리 손이나 움직여요.”
한스는 가르시아가 원하는 대로, 탐스럽고 탱글탱글한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물론 그녀가 금방 전에 요구한 대로 힘을 조금 강하게 줘서 주물렀다,
이때까지 밀리안느와 마릴린, 니키타의 여체를 경험 했을 때에 유방을 강하게 주무르면 힘들어 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했기에,
되도록이면 욕망을 억제하고 소프트하게 가슴을 주무르려고 했다. 하지만 그것이 한스의 착각이라는 것은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서였다.
"흐읏!♥, 아흐♥, 으으응!♥, 흐으으읏!♥, 좋♥, 좋 아요♥, 좀 더♥, 더!♥, 지금처럼 주물러줘요 한스!, 흐그으으으으읏!♥♥♥"
한스가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하자 그녀는 기껏 안정됐던 숨이 거칠어지건 말건 가쁜 호흡을 연신 내쉬었다,
그리고 자신의 유방을 거칠게 주무르고 당기고 하는 한스의 손길에 가르시아의 얼굴은 완전히 녹아내렸다,
강한 자극을 즐기는 것도 잠시, 곧 그 자극에 익숙해진 가르시아가 다른 요구를 입 밖으로 꺼냈다.
"하아♥, 흐웃♥, 하, 한스, 흐읏, 으으응, 좋 아♥♥, 하아앗!♥♥♥”
“이제 충분한겁니까, 가르시아님?”
“그, 그흐으으 그게 아니에요, 끄, 끝 부분을 ... 으흐으으응!!♥♥♥”
"예?, 어디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연이은 정신적 충격으로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가 어려워진 한스가 물었지만,
가르시아는 그가 일부러 모르는 척을 하면서 자신이 직접 입 밖으로 꺼내기를 바란다고 굳게 믿고는, 직접 입 밖으로 그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하게 하기 위해서 결심을 내렸다.
“아이 참, 한스 정말, 으흐으으응!♥, 짖궂어요, 히기이이이이익!♥, 꼭지요,
제 젖가슴의 첨단부에 있는 젖꼭지를 유방을 만지는 것처럼 거칠게 만져달라는 소리라구요!, 정말, 여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직접하도록 만들다니..., 못 됐어요. 한스!”
가르시아의 말투는 꼭 한스를 책망하는 것과 그리 다를 바가 없었지만, 그녀의 얼굴은 홍조로 인해 붉은 꽃이 피어오른 것처럼 새빨갛게 변했고,
눈빛은 자신이 입 밖으로 뱉은 요구로 인해서 벌어질 상황을 기대라도 하는 듯이 초롱초롱, 마치 초저녁에 보이는 샛별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가르시아님이 불쾌하다고 느낄만한 행동과 발언을 해서 정말로 죄송...”
“자질구레한 말은 됐어요, 아까도 말했듯이 말할 시간에 주무르기나 하세요, 알겠나요 한스?"
한스는 가르시아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요구사항을 완벽히 이해했다고 대답하는 것처럼 부지런히 두손을 움직여서 그녀의 풍만하고 보드라운 젖가슴과 그 한쌍의 유방의 첨단부에,
마치 첨탑처럼 솟아올라있는 유두를 매만졌다, 그녀가 요구한 대로 한스는(이 날까지 고작 이틀에 불과하지만),
여인들을 상대로 습득한 손기술을 총동원하여 가르시아의 가슴과 마치 귀족 영애처럼 고고하게 서있는 유두를 거칠게 마사지(라고 쓰고 한 없이 애무에 가까운)하기 시작했다.
"후읏!♥, 흐으으응!♥♥, 아흑!♥, 하이이이이이이!♥♥, 크흐으으으으응!♥♥, 조, 좋아, 히기 이이이이익!♥♥♥, 거기, 크흐흐흐읏!♥♥, 거기예요 한스!♥♥"
"크흠, 꿀꺽!”
냉정을 유지하기 위해 한스는 적잖은 정신력과 심력을 소모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자신의 앞에 있는,
혈육과도 다를 바가 없는 가르시아를 보고 서서히 부풀어 오르는 음심을 모조리 억누르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마치 남자의 자지와 같이 단단하게,
크게 부풀어 오른 가르시아의 유두는 한스가 조금 강하게 만질 때마다 이리저리 휘어버렸고,
그 탄력과 보드 라움을 마사지라기보다는 음행에 가까운 행위를 시전 하는 한스에게 아주 생생하게 감촉을 알려주고 있었다.
"으그으으으으윽!♥♥, 히기이이이이!♥♥♥ , 으읏!♥♥, 읏♥, 하아♥, 하아♥.”
가르시아가 또 다시 절정을 맞이하자, 그녀의 몸에서는 암컷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땀이 비처럼 끊임없이 흘러내렸고,
음부에서는 내천에 흐르는 맑은 물처럼 투명한 애액이, 음심을 자극하는 냄새를 풍기면서 가르시아의 여성기에서 졸졸졸 흘러나왔다,
이쯤하면 아마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한 한스가 손을 멈추자, 가르시아가 완전히 녹아버린 얼굴을 한스에게 보이면서 말했다.
"하아, 하아, 흐그읏!♥♥, 히기잇!♥♥, 뭐하고 있는 건가요 한스?“
“가르시아님, 이제는 마사지라기보다는...”
"증명은, 흐그읏!♥,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후으읏!♥, 나를 여자로 안 봤다면, 어서 손을 움직여서 전신을 주무르란 말, 읏!♥, 이예요!"
도무지 무엇 때문에 이런 무의미한 짓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한스는 그것을 물어보고자 입을 열려고 하다가 관뒀다,
이렇게 집요할 정도로 무언가를 요구할 때에는 분명 무슨 일이 있음에 틀림이 없을 때였다.
‘두 눈으로 나를 봐요. 그리고 잊지 말아요. 당신의 안에서 가르시아라는 여자가 영원히 잊혀지는 일이 없도록요.’
음심으로 흐려진 눈동자에서 의지의 편린을 발견한 한스는 이 이상 왈가불가 해봤자 그녀의 똥고집만을 강하게 만들 뿐이라는 것을,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경험한 것으로 뼈저리게 잘 알았기에, 군말 없이 손을 움직였다,
한손으로는 계속해서 그녀의 젖가슴을 강하게 주무르고 당기면서 다른 한손으로는 유방 밑으로 이어지는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 녀가 부단히 노력하여 만든 복근을 쓰다듬다가, 앙증맞은, 가르시아의 복부 한가운데에 있는 배꼽을 손가락으로 늘리거나 누르는 등 집요하게 괴롭혔다,
그러자 절정의 순간이 직전이었던 그녀가 또 다시 몸을 떨면서 거친 숨을 뱉었다.
"흐그읏!♥, 흐웃!♥, 아가하아악!♥♥"
‘쪼르르르륵’
결국 그녀의 몸에서는 진하고 샛노란 소변이 멈출 수 없는 기세로 배출 됐고, 한스는 그 모습을, 상황을 지켜보면서,
유년시절, 천진난만 했던 소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으흐읏!♥♥, 후우♥, 하으으응!♥♥, 흐으읏!♥♥"
단기간 동안에 몇 번이고 절정을 맞이한 탓에 그녀의 몸은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조차 남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입에서는 멈춰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한스가 멍하니 있자, 그녀는 눈을 움직여, 강력한 의지가 담긴 시선으로 계속하라는 의향을 내비쳤다.
"하아... , 알겠습니다.”
가르시아는 한순간이지만 봤다, 한스의 목석같던 물건이 드디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을 말이다, 그의 마을 속에 있던 제한을 부수느라 상당한 시간이 소모 됐지만,
여기까지 왔다면 그 다음은 순조로움 그 자체, 식은 스프를 먹는 것보다 간단하다고, 가르시아는 힘이 쭉 빠진 채로 생각을 했다.
‘사락, 사악’
"후... , 훗!♥, 으흣♥, 으으응!♥♥"
여전히 그녀의 입에서는 신음이 쉴 새 없이 나왔지만, 시작을 할 때와 비교 한다면 미약하기 짝이 없거나, 짧은 것들 뿐이었다,
한스는 그녀의 복부를 매만지던 손을 더욱 밑으로 향하게 했다, 그러자 하반신에는 가르시아가 세차게 배출 했던 소변으로 인해서 촉촉하게 젖은 면바지가 한스의 손길을 가로막고 있었다.
‘스르륵’
배출로부터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에 아직 생생한 소변의 냄새와 암컷의 향취가 섞여서 한스의 정신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흐으응,흐읏!”
면바지를 벗기자 마치 한 세트라는 것 마냥, 검은 팬티가 촉촉하게 젖은 채로 한스를 반겼다, 비너스의 언덕,
치골 근처에 손을 갖다댄 한스는, 그녀가 흠칫거리는 것과 함께, 속옷을 적신 액체가 소변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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