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화 〉 50화 조마조마하고 아슬아슬한 밀리안느의 두근두근

* * *

“하아~♥♥, 하아~♥♥, 흐읏♥, 하아...♥"

밀리안느의 탐스러운 한쌍의 유방이, 그녀가 급하게 숨을 들이키고 내뱉을 때마다,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리는, 가지에 매달린,

수확을 앞둔 열매처럼 흔들리고, 물을 가득 담아둔 가죽 주머니처럼 출렁였다, 밀리안느는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억지로 내서 짬짬이 체력 단련을 했지만,

아무래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후우, 후우, 흐으음..."

밀리안느가 숨을 헐떡이면서 늘어져 있는 긴 소파의 반대편에 있는, 1인용 소파에서 체력을 회복 하던 한스는 그녀의 길고 풍성하면서 윤기가 넘치는 머리칼이,

땀으로 젖은 뺨에 찰싹 달라붙어 있었고, 한스가 거칠게 애무한 탓에 유두 부근이 새빨갛게 변해 있었다,

첨단부에는 그녀의 땀으로 추정되는 투명한 액체가 매달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위태위태한 상황을 연출했고,

밀리안느의 매혹적인 선홍빛의 점막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질구와 핑크빛의 애널이 한스의 물건을 원한다는 듯이 벌어졌다가 오므라들기를 반복했다.

“밀리안느 지금 어떻지?"

"몸 상태를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기분 말하는건가요, 한스?"

“둘 다.”

"몸은 조금 힘들지만, 기분은 정말 좋아요, 전부터 당신과, 한창 때인 남자와 여자가 하는 것들을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물론 제 힘으로 해낸 게 아니라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것은 좋은 거예요.“

"나도 기분이..., 좋군.“

“우리 둘, 똑같네요, 후후, 으읏!"

밀리안느는 자신의 상반신을 일으켜 세우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하지만 하반신은 덜덜 떨기만 할 뿐, 바닥을 딛고 일어서려고 하지 않았다.

”어, 어?, 왜, 왜 이렇게...”

“음…”

한스는 밀리안느에게 다가가서 어깨로 부축을 하여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두사람의 신장 차이가 워낙 나는 편이라서 부축이라기보다는 밀리안느가 한스에게 매달려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 연출됐다.

“아, 한스 고마워요.”

"고마워 할 필요는 없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움직였을 뿐."

"그게 그거 아닌가요?, 어?"

밀리안느는 한스의 손길에서 이상함을 느꼈다, 그녀가 이상을 느끼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로 부축을 하던 손이 오른손으로 바뀜과 동시에 자신의 겨드랑이 밑으로 왔었고,

둘째로는 한스가 자신의 뒤로 이동 하면서 왼다리의 오금에 왼손을 집어넣어 위로 들어 올렸기 때문이었고,

셋째로는 그의 분신이...

"한스, 이게 무슨 짓이죠?"

"도무지 참을 수가 없더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건... , 흣!♥♥”

자신의 고간부에 있는 살짝 벌어진 틈과, 음경처럼 발기한 음핵이, 한스의 물건에 의해서 자극을 받자 밀리안느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새된 목소리를 냈다,

밀리안느가 미간에 주름을 만들고는, 눈썹을 뒤집은 팔자로 만들고, 약간 성내기 위해 입을 열자, 한스는 그녀의 열린 입을 자신의 입술로 덮은 후 입안을 혀로써 찌르고 긁었다,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는 밀리안느의 오른쪽 겨드랑이로 향한 팔을 움직여, 가슴에 손이 닿도록 하고는 살며시 쥐어 주무르면서 형태가 바뀌도록 했다,

그러자 밀리안느의 유방의 첨단부에 매달려 있던 투명한 액체가 하늘을 가로 지르는 유성처럼 떨어져, 두사람의 시야에서 그 모습을 감췄다.

"한스, 그만해요, 언제 다른 사람이 올지 몰라요."

"그럼 그 때까지 끝낼 수 있도록 우리 둘이 힘을 내면 되겠군."

“한스, 날 곤란하게 하지마요, 자꾸 그러면 나 화낼..., 히익!♥♥”

‘찌꺽!♥, 쑤욱♥♥’

밀리안느가 그렇게 완강히 거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스는 그녀의 질구에 우람하고 탐스러운 자신의 음경을 갖다댄 후, 서서히 힘을 줘 귀두를 삽입했다,

그러자 그녀의 애액과 한스가 조금 전에 사정한 정액으로 인해서 커다란 물건은, 귀두는 물론 육봉의 절반까지 수월하게 그녀의 안으로 침입했다.

"아흐으으으읏!♥♥, 으응♥, 후우~♥, 앗!♥, 하앙!♥, 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그렇게 말하는 것 치고는 너무 수월하게 들어가는 것 아닌가?"

“크흐으응~!!♥♥, 당분간 내 몸을 쓰지도 못하게 금지령을 내리기 전에 그만두는게 좋을거예요, 이 이상은 안봐줘요!"

"음, 그건 곤란하다 밀리안느."

"그렇죠?, 그럼 이게 슬슬 빼요, 언제든지 당신이 원하는 때에 해줄 테니까요."

“그럴까?”

“그래요.”

"음, 거절하지.”

‘쑤우욱~!♥♥’

"아하아아아아아아아아악♥♥, 흐으으으으으읏!♥♥"

밀리안느의 요사스럽기 짝이 없는 몸을 눈앞에서 보고 멈출 수 있을 정도로 한스는 이성이 남아 있지가 않았다, 가장 깊숙한 곳으로 단숨에 커다란 남근을 집어넣은 한스는,

밀리안느가 또 시끄 럽게 잔소리를 하기 전에 그녀의 입을 막아서 조용히 만들고자 했다.

"하아아아아앙~~♥♥, 하♥, 한스♥, 빠♥, 빨리 빼세요! , 흐윽♥♥."

"무리다 밀리안느, 너의 질이 이렇게 꽉 붙잡고 있는데 뺄 수 있을 리가 없잖나."

‘쑤욱!♥♥, 찌꺽♥♥, 쯔풉♥♥’

“아♥, 아흣♥♥, 으으응♥♥, 저♥♥, 정말, 자꾸 이럴거예요?, 이러다가 누가 정말 오기라도 한다면!”

‘똑똑똑’

“어?♥”

"흐음, 밀리안느, 왜 더 어렵게 만드나.”

밀리안느는 자신의 귀가 잘못들은 환청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그도 그럴 것이 능청인지 진심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스가 아무런 반응조차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가 여전히 두근거리는 심장의 고동을 느끼며 사무실의 입구 에서 눈을 돌리려고 할 때였다.

"하♥, 한스♥♥, 으흐응♥♥♥, 이럴 때가 아니라구요, 누, 흐응!♥♥, 누가 왔다구요!"

"무시하면 안돼나?, 나는 지금 바쁜 데 말이지."

"그, 그럴 수는 없다구요, 저를 보기 위해서 온 사람임에 틀림이 없어요!, 아흐으으으♥♥♥♥

“흠.”

‘쩍♥, 팡팡팡!!♥♥, 찌걱!♥, 쯔풉!♥♥’

‘똑똑똑’

“밀리안느님, 안 계십니까?, 이상하다 분명히 안에서 밀리안느님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한스~!“

"알겠다, 밀리안느."

그녀가 화를 내고, 눈썹을 찌푸리면서 미간에 주름을 만들어도 미모는 여전했다,

하지만 밀리안느가 계속해서 안절부절 하고 으르렁 대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았던 한스는 삽입을 한 채로 그녀의 코트가 있는 방향으로 이동했다,

움직이는 중에 허전해 하는 낌새가 있는 그 녀의 음부에 자극을 가하는 것을 한스는 잊지 않았다.

‘찌걱♥, 팡팡♥♥, 쩍♥ 쯔꺽!♥, 짝짝♥♥’

"아웃♥, 으응♥, 하아~♥♥♥, 무슨 짓이에요!, 앞에 사람이, 흐으읏!♥♥, 아흐응!♥♥"

“네 코트를 가지러 가는 것이지, 흠."

‘츕!♥츄읍!♥♥, 쪽♥♥♥’

"하아♥, 아흠♥, 으으흥♥♥ 흡!♥, 그, 그 만, 아흥!♥♥♥"

밀리안느가 싫어하건 좋아하건 간에 두사람은 코트가 놓여있던 자리로 이동하여 목표인 코트를 무사히 회수했다,

그리고 코트를 손에 든 한스는 그녀의 허리를 한팔로 바친 후, 알몸이나 다를 바가 없는 그녀의 몸에 코트를 입히기 시작했다.

"하읏♥♥, 이, 이걸 입혀서 무, 뭘, 으흐으읏!♥♥♥"

"일단 잔말말고 코트를 입도록, 시간은 많지 않으니까 말야.”

‘찌꺽♥♥, 팡팡팡♥♥, 쩍♥, 탁탁탁♥♥♥’

밀리안느는 한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계속 해서 피어오르는 불안이라는 연기를 누그러뜨리려고 반복해서 되뇌었다,

하지만 어째서일까, 그 누가 말했던가, 불안은 가장 잘 맞는 법이라고 말이다, 한스가 허리를 계속 해서 움직이면서 향하는 곳은 바로,

아직도 문 앞에 누군가가 서있는 기척이 아주 생생하게 느껴지는 사무실의 입구였다.

“하아~♥, 하아~♥♥, 대, 대체 무슨 생각이지 모르 겠지만, 흐으응~!!, 요, 나를 힘들 게 만들 지마요 한, 으으으으응!♥♥, 스, 하아~~♥."

"그리 힘들지는 않을 거야 밀리안느."

‘츕!♥쩍!♥쩌꺽♥♥, 쭈우욱!!’

"하아앗♥♥, 아흐으으윽!♥♥"

입구는 바로 코 앞, 얇은 나무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을 뿐인데, 한스는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다가 유두를 아플 정도로 쥐는가 싶더니 밀가루 반죽처럼 잡아당겼다,

그녀가 고통으로 인해서 한층 더 음경에 강한 압력을 가하는 것을 느끼고 한스는 뜨거운 숨을 내뱉었다.

“밀리안느님 계십니까?"

‘똑똑똑’

"그, 흐으응~~♥♥, 그만하라구요 한스!"

밀리안느가 잔뜩 화난 눈초리로 바라보면서 목청껏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밖에 들리지 않을목소리로써,

나름 크게 말함에도 불구하고, 한스는 빙그레 웃으면서 천천히 허리를 흔들었다, 한스가 어서 대답하라고 손짓을 하자,

그녀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교성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하기로 마음먹고는 자신을 찾는 사람에게 말했다.

"으흥♥♥, 네~♥, 녜헷!♥, 찾, 찾으셨나요?"

“아, 밀리안느님, 돌아오신겁니까?, 다친 곳은 없습니까?"

"하으응~♥♥, 괘, 괜찮아요옷!♥♥, 응!♥"

‘쩌억♥, 팡팡♥♥, 찌걱♥, 팡팡♥♥’

"정말로 괜찮으신겁니까, 굉장히 괴로운 듯이 끙끙거리시잖습니까."

‘한스!’

밀리안느가 안면과 , 나아가서는 목덜미까지 새빨갛게 만든 채로 자신을 바라보면서 눈치를 주자 한스는 일단, 일단은 피스톤 운동을 멈추기로 했다,

하지만 그녀의 포근하면서 적절한 압력을 가하는 질 안에 삽입된 물건이 움직이지 못 하자 답답했던 한스는 그녀의 둔부와 비너스의 언덕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무, 문 제 없어요, 흐읏!♥, 급하게 오다가 종아리가 치여서 아파서 그럴 뿐 이예요. 으흣!♥♥"

"알겠습니다 밀리안느님, 당신께서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당연히 그런 것이겠죠."

"훗♥, 으응~~♥♥, 그, 그런데..., 아흐♥ 읏!♥♥, 무슨 일로 온 거죠?"

"아, 잠깐 잊고 있었습니다."

문 앞에 서있던 자가 무언가를 꺼내려고 했는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찾았다고 외치는 그 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것을 드리려고 했습니다, 밀리안느님."

"흐읏!♥♥, 그, 그 게 뭔가요?, 으음!♥♥"

"시장이 앉힌 반푼이가 오기 전에 따로 배놨던 창관의 매출과 운영에 관한 장부입니다, 혹시나 뺏기면 큰일 난다고 생각해서 저희가 그 동안 빼돌려뒀었습니다."

“다, 다아앗행이에요!♥♥,하읍!!♥♥"

“하핫,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밀리안느는 잠시라도 가만히 있을 생각않고, 자신의 음모와 음부, 그리고 둔부를 쓰다듬는 한스의 손을 눈물이 쏙 빠질만큼 강하게 꼬집었다, 그러자…

“그래서 이걸..."

"아흑!♥♥, 흑♥, 음!♥♥”

"밀리안느님?, 정말로 괜찮으신겁니까?"

"무, 물론이에요, 제가 언제 거짓말을 하던가요?“

"그,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아까부터 너무 힘들어 하시는 듯해서 걱정이 됩니다.“

“아, 아니에요, 요 근래 신경을 많이 쓰고 움직이지를 못한 탓에 몸이 쑤셔서 그런 것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돼요, 흣!♥♥”

"그, 그렇습니까, 그럼 주치의를 불러두겠습니다."

”아, 아뇨, 됐어요."

“예??"

밀리안느는 밖에 있는 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전에 입을 열어서 적당한 변명거리를 대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의 열린 입에서는 청아한 목소리 대신에 바람 빠지는 소리만 날 뿐 이었다.

‘짝♥, 찌걱찌걱♥♥, 쩍♥♥, 팡팡팡♥♥’

"큿, 흐읍!♥♥, 하~♥, 하스!, 자꾸 이런다는 것은 각오가, 아흣!♥, 됐♥♥, 하악♥ , 다는 거죠, 으응~~♥♥”

“참을 수가 없다, 밀리안느.”

"아~♥, 안돼요, 흐웃♥♥, 밖에, 사람이 있, 으흐응!♥♥♥♥, 다구요!"

‘주물♥ 주물♥, 찌걱찌걱♥♥’

"흐으으으!♥♥♥”

밀리안느는 문 바로 너머에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을 애무하고 더듬으면서,

삽입된 남근을 무자비하게 전후로 움직이게 하는 한스의 행동에 화가 치밀어올라 눈가에 물기가 맺힌 상태로 그를 돌아봤다.

“으흐읏~~!!♥♥”

"미, 밀리안느님, 아무래도 제가 빨리 돌아가야 조금이라도 쉬고 나아지실 듯합니다, 서류를 드리겠사오니 문을 살짝만 열어주시겠습니까?"

"훗, 자, 잠시만요, 으읏!"

‘찌꺽♥, 팡팡♥♥, 쩌억♥♥, 팡팡♥♥'

한스가 뒤에서 허리를 흔드는 이런 음탕한 상황을 보이고 싶지 않았던 밀리안느는 그를 떼어내려고 했지만,

그는 이상하게도 한층 더 흥분하여 허리를 전후로 움직여서 남근이 질내를 빠르게 왕복하도록 했다,

도무지 떼어내려고 해도 떨어지지 않는, 사랑하는 자신의 남자를 이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판단한 밀리안느는, 한스가 부디 과격한 짓을 하지 않기를 바라며 문을 조금만 열었다.

"하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응!♥♥"

“아, 아닙니다, 헛!"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드러난 밀리안느의 모습은 얼굴은 땀으로 촉촉하게 젖어 윤기가 흐르는 머리칼이 몇가닥 달라붙어 있었고,

사지는 연신 떨렸다, 그 모습을 본 여자는 마른 침을 꿀꺽 삼키면서 생각했다.

‘미인은 아파도 미인이구나.’

“여, 여기 있습니다 밀리안느님”

“하아~, 고마워요, 읏!♥, 빠, 빨리 쉬어야겠어요, 핫!♥♥”

"네, 아무래도 그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으읏!♥♥, 하아~♥♥, 조, 조심해서 가시고, 으응♥, 하아~♥♥, 하아~♥♥, 조만간 봐요, 으읏!♥♥"

"알겠습니다.“

문이 서서히 닫히고 문 앞에 있던 자는 사무실 앞에 잠시 머물러 있다가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다시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한스는 아까부터 남근을 터뜨릴 기세로 압력을 가하는 밀리안느의 질을 빠른 왕복 운동으로 정신을 차리기 어렵도록 만들었다.

"흐으으으으읏!♥♥♥♥, 아흐으으으으으응~~!♥♥♥♥"

한스의 노력 덕인지 상황 덕인지, 어찌됐건 밀리안느는 몸을 움찔거리면서 음부에서 대량의 애액을 뿜어냈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질은 계속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한스의 남근을 자극하고 고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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