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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老兵)은 죽지 않는다, 단지 쥬지육림을 꾸릴 뿐이다-30화 (30/151)

〈 30화 〉 30화 저택의 아침 ­2­

* * *

"조식 준비는 어떤가요?”

"불을 지피고, 물을 끓이는 등의 준비는 완료 됐고, 자세하 지시는 메이드장님이 나오시고 말 하는 대로 움직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좋습니다, 밑 준비된 채소와 약간의 고기로 스프를 끓이고, 달걀을 부치고, 나머지는 음... , 베이컨이 좋겠군요."

"빵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점점 한사람 몫을 하는 메이드답게 변해가는 소녀의 모습에 마릴린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저녁 식사로 준비 했었던 빵이 아직 절반 정도 남았으니 그걸 쓰도록 하죠, 그리고 주인님의 식사 준비가 끝나는 대로 조식을 취하도록 하세요.”

“메이드장님은 어떻게 할 생각이신가요?"

"주인님의 식사가 끝나는 대로 저도 아침을 먹을거랍니다.”

"알겠습니다 메이드장님."

마릴린은 망설이는 기색 없이 주방으로 향하는 소녀의 뒷모습을 보고, 하루하루 쑥쑥 커가는 자식을 보는 것 같은 부모의 심정을 느끼고는, 여전히 취침 중인 주인의 방으로 향했다.

‘똑똑’

소녀와 헤어지고 몇 분도 채 걸리지 않아, 한스의 침실 앞에 도착한 그녀는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방문을 가볍게 2회 노크했다, 하지만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고 그녀는, 주인이 여전히 잠에서 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었다, 결국 자신의 안 좋은 예감이 적중했다는 것을 인지한 그녀는 어깨를 늘어뜨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후우..."

설마 주인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할 정도로 급격하게 건강이 나빠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유성과 같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지만, 곧 그녀는 너무 과하게 생각을 했다고 속으로 되내인 후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실례하겠사옵니다.”

사람 혼자서 지내기에는 좀 크기가 있는 편인 침실이지만,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정적으로 가득 찬 방 안의 분위기에, 마릴린은 마음 한 구석에 가뒀던 불안이라 불리는 짐승이 어느 샌가 풀려나 다시 스멀스멀 기어 오르는 것을 느끼면서 한발자국씩 내딛어 중앙에 있는 침대로 다가갔다.

"주인님, 기침할 시간이옵니다, 일어나시옵소서."

“.....”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여전히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 한스, 마릴린은 불안감을 한번에 해소할 수 있는 확신을 얻고자, 한스의 모공 하나하나가 보일 정도로 근접하여 호흡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지, 심장 박동은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두근, 두근’

"후우우, 후우우."

"하아, 다행이야."

자신의 걱정이, 단지 걱정으로 끝나자 마릴린은 가슴을 쓸어 내리면서 안도 했다, 이제 그녀는 약간 강한 방식으로 한스를 깨우기 위해 움직이고자 했고, 그런 그녀의 눈에 무언가가 비춰졌다, 그것을 목격한 순간, 마릴린은 눈을 뜬 순간부터 애써 외면 해왔고 겨우 억눌렀었던 정욕이라는 이름의 괴물이 억제라는 통제수단을 풀어 헤치고 슬며시 고개를 들고 활개를 치려는 것을 느꼈다.

"하아... , 하아...”

‘꿀꺽!’

그리 두껍지 않은 이불을 밀어 올리고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는 주인의 물건, 분명 해야 할 일이 있고,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것을 마릴린은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두 눈은 한번 포착한 음경의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듯이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하아... , 후우... , 후우..."

‘꼴깍!’

삼키고 또 삼켜도 입 안에서 끊임 없이 솟아나는 군침, 계속 해서 가빠져 가는 호흡, 점점 촉촉해지는 속옷, 발기한 유두 덕분 에 답답하다고 느끼는 상반신의 속옷, 눈을 떼려고 해도 자꾸 그 쪽으로 향하는 시선, 그녀의 머릿속은 이미 한스의 우람한 남근을 자신의 성기에 넣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가득 찼다.

‘사박, 사박, 스으으윽’

“주인님, 불충한 메이드를 부디 용서해 주시옵소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마릴린은, 입고 있던 속바지와 속옷을 재빠르게 벗어서 잘 개켰다, 치마의 빈 주머니에 그것들을 갈무리 한 그녀는 정욕을 채울 준비를 마치고 조심스럽게 침대 위로 올라갔다.

‘사아아악, 부스럭’

"하아... , 하아... , 하아...”

이성이 단 한조각도 남지 않게 된 마릴린은 한스가 덮고 있는 이불을 걷고, 목욕 가운 사이로 자태를 뽐내고 있는 한스의 무지막지하고 우람한 남근의 모습을 잊지 않도록 두 눈에 아로새긴 후, 치마를 들어올려 입으로 물었다.

‘찌걱, 찌꺽, 차팍’

"하아..., 이런 자지를 보고만 있기에는... , 하앗, 저는 순진하지가 않사옵니다."

축축하게 젖은 음부에 한스의 늠름하게 일어선 음경을 갖다 대고 위치를 맞추던 마릴린은 입 밖으로 군침을 흘렸다.

“후우, 훅, 후우, 아웃, 하으읏!”

‘찌거, 쑤우욱, 처퍽!’

마릴린은 결국 한스의 남근을 질 내 가장 깊은 곳에 받아들였다, 단숨에 자궁구 가 있는 최심부까지 향하게 한 탓에, 몰려오는 쾌감을 그녀는 미처 버텨내지 못하고 그만 한스의 가슴 팍에 쓰러져 한동안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하아, 아흐, 하아..."

‘쑤욱 , 찌걱, 쑤욱 , 찌꺽’

잠시 후, 겨우 몸을 추스른 마릴린은, 허리를 움직여, 자신의 질 내에서 남근이 왕복할 수 있도록 상하로 움직였다, 하지만 그 속도와 세기는 한스가 직접 허리를 움직일 때 와 비교 한다면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

"아아, 아응, 아하, 흐아아앗!!"

‘쑤욱, 짝, 쑤욱, 쩍’

갑자기 몰려온 쾌감 덕분에 한스의 가슴팍에 쓰러졌을 때 우연히 체취를 맡은 탓에 마릴린의 흥분은 한층 더 고양됐다, 자신의 하반신을 상, 하로 움직여 왕복 운동을 계속하자, 그녀의 탄탄한 허벅다리 살과 엉덩이 살이 한스와 맞부딪힘으로 이해 물처럼 출렁였다.

‘짝, 짝, 짝, 찌격, 쩌격, 짝, 짜악’

"아, 아응, 하아, 주인님, 아흐, 아아앙, 아핫, 주인님의, 아앗, 자지, 아흐으으읏!”

그녀가 열심히 허리를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해도, 활활 타오르는 정욕은 좀처럼 채워질 줄을 몰랐다, 마릴린의 욕구는 채워지지 않고 고양만 됐기에, 그녀의 음부에서 분비되는 애액은 물처럼 계속해서 흘렀고, 허리를 부딪힐 때마다 사방으로 비산하여 이불이건 시트건 모조리 적셨다.

"하아, 하아, 아, 아흐 응, 아아아, 왜, 왜 이렇게, 하, 안 채워, 아응, 지는 거야아아아앗!”

‘텁, 스륵, 텁’

"으음..."

한스의 잠꼬대 하는 소리와 함께 그의 손이 자신의 허리로 향하자, 그녀는 심장이 떨어질 정도로 깜짝 놀랐다.

"하아, 하아, 주, 주인님?"

"으으음, 쿠울...”

"자, 잠꼬대였사옵니까, 으히익!"

‘짝, 차팍, 찌걱, 쩌억, 쩌걱, 쩍’

"아, 아흣, 주, 주 인님, 으응, 좋지만, 그래도... , 아흐!"

여전히 잠을 자고 있는 것임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한스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위, 아래로 움직 여, 피스톤 운동을 강하게 했다, 주인이 직접 움직임으로 인해서 자신이 원하던 강한 자극과 허리 놀림이, 그리고 쾌감이 주어져서 기쁘기 그지없는 마릴린이었지만, 그와 별개로 한스가 이미 각성을 한 상태이고, 자신의 메이드로써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행위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그녀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음, 후우...”

‘짝 짜악, 쩌걱, 짝 쩌억, 찌꺽, 찌걱, 차팍, 쩍’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조용한 침실에 울려 퍼졌고, 마릴린의 몸에서 분비된 애액과 땀이 주위로 비산하고, 수컷과 암컷의 냄새가 서서히 주변의 공기를 잠식하기 시작했다.

"앗, 아흣, 아아아아아앗!”

‘푸숙, 쪼르르르르륵, 푸쉬이이이이이!’

어제와 마찬가지로 한스의 우람한 남근에 음부를, 잉태를 위해 비어있는 자궁과 질을 찔리던 그녀는 너무나 강한 한스의 전후 운동을 더 이상 참아내지 못하고 그만 앞으로 쓰러졌다, 그러면서 그녀의 잘 구에서는 물처럼 투명하고 점성이 적은 애액이 뿜어졌고, 요도에서는 노란 소변이 흘러 한스의 몸과 시트를 적셨다.

"하아, 하아, 아흣, 아아...”

‘쑤욱 , 찌걱, 찌꺽, 쩍, 쩌걱’

마릴린이 절정을 맞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스의 허리 놀림은 마치 어제처럼 멈출 생각을 보이지 않았다, 주인이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거칠게 범한다는 생각이 든 마릴린은 고개를 움직여 한스를 바라봤다, 그러자 그녀의 눈에 여전히 눈을 감고 천천히 호흡 하고 있는 한스 가 비춰졌다.

"아, 아으, 앗, 아아앗, 흐으으으으으으!"

‘찌거, 짝, 짝, 찌꺽, 찌걱’

‘푸슈우우우’

결국 또 다시 버틸 수 없게 된 마릴린은 한스의 가슴팍에 쓰러져 숨을 헐떡이면서 애액을 분출 했다, 몽롱한 의식 속 에서 그녀는 계속해서 찔러 들어오는 남근을 느끼면서 기계적으로 교성을 내뱉었다.

‘텁, 스으윽’

“웁, 우우웁, 하읍, 으으으응, 읏, 으응, 으으읏!"

그저 무기력하게 남근을 받아들이던 마릴린은 갑자기 자신의 얼굴에 닿는 한스의 손길을 느끼면서 소스라치게 놀라 몸을 일으키려고 했으나, 그녀가 일어나는 것보다 한스가 마릴린의 얼굴을 손으로 붙잡은 후, 입술을 갖다대는 것이 더 빨랐다.

"하읍, 우 우웁, 으으응, 읏, 하으음, 읍!"

‘찌걱, 짝, 짝짝 짝, 찌걱, 쩌억’

마릴린이 벗어나려고 하면 할 수록 그녀를 강하게 잡는 한스의 양손과 집요하게 반복되는 피스톤 운동에 마릴린은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희롱 당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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