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화 〉 24화 메이드장 마릴린 2
* * *
“후우, 끝냈어.”
객실 내에 있던 탈착식 좌석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떼어낸 후, 큰 양동이 두개에 세제를 풀어 닦기 위한 준비를 한 마릴린은,
좌석들을 빨래에 사양하는 큰 대야에 담궜다, 군더더기 없는 일련의 움직임으로, 그녀는 객실 내부에 즐비한 체액과 애액 그리고 타액을 걸레로 모조리 훑어내고 빈 양동이에 걸레를 짜냈다.
‘스윽, 스륵, 쭈르르르르르륵’
“후우…”
결국 꽤나 많은 시간을 객실 내부의 청소에 소모하게 됐지만, 마릴린은 구석에서 구석까지, 한 군데도 빠짐 없이 깔끔하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객실의 청소를 완료했다,
그리고 그녀는 한숨을 돌리면서 내부를 둘러봤다.
‘스읍, 킁킁!’
“아직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네.”
그녀가 진한 향취를 풍기는 것들을 하나도 남김 없이 정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내를 맴도는 진한 냄새는 아주 조금 옅어졌을 뿐, 아직도 그 존재를 공고히 하고 있었다.
‘털썩’
“조금 피곤하기도 하고, 그리고…”
마차의 객실 내에 떠도는 짙은 향취를, 청소를 시작할 때부터 계속해서 흡입한 탓에 그녀의 얼굴에는 짙은 홍조가 맺혀 있었고, 호흡은 단거리를 달린 주자처럼 가빴다.
‘사락, 스윽, 부스럭’
“하아, 이럴 때가 아닌데…”
할 일이 아직 남아있음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릴린은 애달프게 달아오른 음부를 어쩌지 못하고 튼실한 허벅지를 비비적거리면서 계속해서 달싹였다.
‘달칵!’
뜨뜻하게 달아오른, 달콤한 내음이 물씬 풍기는 숨을 내뱉으며 마릴린은 객실의 문을 닫고 잠금장치를 걸었다, 약간 머뭇거렸지만 그녀는 지금 하려는 행동을 멈출 생각이 없어 보였다.
“최대한 빨리 끝내고 저녁 준비를 해야하는데…”
바닥에 주저앉은 마릴린은 발목의 복숭아 뼈까지 닿는 치마를, 튼실하면서 근육이 엿보이는 허벅다리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그녀는 속바지의 중앙으로 손을 뻗었다.
‘스륵, 바스락, 스윽’
중앙의 틈을 통해서 속바지의 안으로 손을 집어넣은 마릴린은 속옷을 슬며시 젖히면서 상태를 확인했다.
‘차팍! 찌걱!’
“응, 하아, 이렇게나 젖었다니…”
속옷과 음부를 적신 애액으로 자신의 상태를 가늠한 마릴린은, 이미 타오르기 시작한 정욕을 해결하고자 마음 먹고,
왼손으로 자신의 음부에 있는 음핵과 질구를 자극하면서, 오른손을 뒤집힌 치맛자락으로 뻗었다.
“음, 하아…”
마릴린은 치마의 안쪽에 별도로 수선을 해둔 주머니에서 인조 음경을 꺼냈다, 그리고 그것을 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잠시 바라보다가, 음부를 향해서 천천히 이동시켰다.
‘찌걱, 꾸욱’
“하아, 으읏!”
모조 음경을 음부에 갖다 댄 마릴린은, 곧 바로 그것을 질구로 향하게 하지 않고 자신의 음순과 음핵을 누르고 비비고 하는 식으로 잠시동안 자극을 하다가,
애무로 인해서 애액이 충만해졌을 무렵이 되서야 삽입을 했다.
‘스윽, 찌걱! 찌걱! 꾸욱!’
“아…, 하아…”
처음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지만, 아주 조금만 희석된 수준의 향취, 그리고 그에 반응하여 달아오른 몸,
객실의 청소를 마치기 까지 많은 양의 페로몬을 들이킨 덕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애달픈 상태였었다.
‘차팍! 찌걱! 찌꺽! 철퍽!’
“응, 으흐으, 아아!”
그렇게 고양 됐기에 그녀의 음부에서는 끈적하고 뜨끈한 애액이 뿜어져 나와서 속옷과 속바지를 적셨다, 물론 젖음으로 인한 불쾌함도 약간 있었지만,
그 축축함 덕분에 그녀의 마음 속에서 타오르는 정욕은 잔불이 남은 숯처럼 계속해서 불탔다.
‘쑤욱! 찌걱! 쑤컹! 찌꺽! 꾸우우욱!’
“앗, 아흐아아아아아아아앗!”
문이 닫혀 밀실이 된 객실 내에서 그녀의 나긋나긋 했던 목소리가 순식간에 몇 단계 정도 튀어서 울려퍼졌다, 청소를 하면서 달아오르고 애달팠던만큼, 그녀는 눈 깜짝할 새에 절정에 도달했다.
‘퓻, 퓨븃, 쪼르르르르륵’
“아, 아아, 아흐으으으으으읏!”
그녀는 M자가 되도록 벌린 두 다리를 부들거리면서, 투명한 애액과 약간 노란색을 띄는 소변을, 말끔히 정리된 객실의 바닥에 매서운 기세로 분출했다.
‘똑! 또옥!’
“아, 아하, 아흐으으으으으으으응…”
절정에 도달하여 폭풍과 같이 몰려오는 쾌감에 삼켜져 여운을 느끼던 마릴린은 간헐적으로 몸을 튀게 하면서 늘어져 있었다.
‘찌걱! 차팍! 찌걱!’
“하아, 아응…”
한 차례 절정을 맞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릴린은 아직도 꺼지지 않고 남아서 강하게 불타고 있는 정욕을 충족 시키고자, 모조 남근을 쥐고 있던 오른손을 전후로 움직였다.
‘찌걱! 찌걱! 찌꺽!’
“아, 아하!, 아응!”
마릴린은, 그녀 자신이 깔끔하게 청소 했던 객실 내부의 바닥에, 그녀 자신의, 달아오른 몸에서 분출되는 투명한 애액을 흘려, 작업이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쑤욱! 찌걱! 쏘옥! 찌꺽!’
“읏, 으으응, 아하아!”
거칠게 이뤄지는 전후 운동으로 인해 마릴린의 새빨간 입술에서는 가쁜 숨결이 쉴 새 없이 내뱉어졌다,
그리고 마릴린은 자신의 비너스의 언덕에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음핵을 왼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렀다.
‘스윽! 찌걱! 쑤욱! 찌걱! 차팍! 찌걱!’
“하아, 하아, 읏, 으응!”
더욱 더 달아오르고, 고양돼 가는 그녀의 음부에서는 마치 꿀과 같이 달콤한 향기를 풍기는 애액이 찐득하게 덩어리져서 흐르기 시작했다,
또한 그녀의 흥분에 의한 결과인지 드문드문 하얗게 변한 애액도 종종 보이게 됐다, 그러면서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와 선홍빛의 꽉 조여진 애널을 타고 바닥으로 애액이 흘렀다.
‘스윽! 찌걱! 찌꺽! 스윽! 스윽! 사락!’
“아, 아아, 아하아아앙!”
음핵을 문지르던 마릴린의 왼손은, 이제는 위로 거슬러 올라가, 무지막지 하다고 밖에 말할 수가 없는, 그녀 자신의 가슴을 문지르고, 누르고, 잡아당겼다
그로 인해 깔끔했던 그녀의 메이드복에 애액으로 인한 얼룩이 남게 됐고, 약간의 냄새가 풍기는 결과가 초래 됐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고 양손을 움직였다.
‘스윽! 사락! 찌걱! 찌꺽! 차팍! 철퍽! 찌꺽!’
“아, 아으, 아흥, 아하아아…”
절정까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 마릴린은 페이스를 올려서 가슴을 문지르다가 다시금 왼손을, 수풀이 무성한 비너스의 언덕으로 향하게 했다.
‘찌꺽! 차팍! 철퍽! 찌걱! 찌꺽!’
“아, 아하아, 흐으으으응!”
음핵을 연속해서 빠르게 문지르고, 모조 남근을 빠른 속도로 움직이게 하던 마릴린에게 곧 거대한 쾌감의 파도가 도래하게 됐다, 그로 인해 대량의 애액과 소변이 다시금 객실 바닥에 뿜어졌다.
‘찌걱! 차팍! 쏘옥!’
“아으, 하아…, 아응, 흐으으으…”
반쯤 감은 눈으로 흰자위를 보이고, 살짝 벌어진 입으로 타액을 흘리면서, 마릴린은 몽롱한 의식 속에서, 질구에 자리잡고 잇던 모조 남근을 천천히 뽑아냈다,
그러자 다시금 찾아온 짜릿한 쾌감에, 그녀는 혀를 내민채로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간헐적으로 몸을 들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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