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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老兵)은 죽지 않는다, 단지 쥬지육림을 꾸릴 뿐이다-22화 (22/151)

〈 22화 〉 22화 수인과 마차 안에서 ­4­

* * *

“아아…, 후읏.”

애널에서 때때로 정액을 쏟아내는, 실신한 수인을 좌석에 눕힌 한스는 아직도, 아니 여전히, 남근 뿐만이 아니라 전신에서 넘쳐 흐르는 활력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으음, 아직도…”

도저히 이유를 알 수가 없었지만, 한스는 3회의 절정과 세번의 사정을 단 시간내에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몸에서 넘쳐나는,

주체하지 못하며 곤혹스러워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고른 숨을 내쉬며 누워있는 수인에게 눈길을 향한 한스는 자신의 머릿속에 있던 고민을,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말끔히 지워버렸다.

‘스윽 스윽’

자신의 소유가 확실 했지만, 이미 세번이나 자신의 남근을 경험한 그녀에게, 그것도 정신을 잃은 상태에 놓여있는 여인에게 자신의 욕구를 풀어놓는 것에 대해 한스는 거부감을 느꼈다,

하지만 그의 손길이 지극히 자연스럽게, 누워있는 수인의 허벅지로 향했고, 그 후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매끄러운 피부의 감촉을 만끽하자,

그의 마음 속에 걸려있던 양심의 가책이란 이름의 자물쇠는 아주 손쉽고 가볍게 해제됐다.

‘쭈웁! 쪼옥! 쪽!’

격한 성행위로 인해 아직도 정신을 차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수인에게,

한스는 수 많은 여인들을 경험한 달인과도 같은 손놀림으로 수인의 탱글탱글하고 탄탄한 하복부와 음모가 단 한가닥도 보이지 않아 마치 사막을 연상케 하는,

휑한 비너스의 언덕을 오른손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러면서 한스는 잘 익었고, 잘 부푼 과실과도 같은 한 쌍의 유방에 흐르는 땀을, 과즙처럼 모조리 빨아먹으려는 기세로 깨물고 빨고 핥았다.

“으음…, 음…, 아…”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도 몸에 가해지는 자극에 즉각 반응을 하는 수인의 모습에 한스는, 그 자신의 신체와는 달리,

비교적으로 평온한 상태였었던 마음과 정신이 어마어마한 기세로 고양되는 것을 느끼면서, 자신의 입 안에 들어와서 팽팽하게 발기한 유두를 혀로 핥으면서 빙빙 돌리다가,

이번에는 아까보다 살짝 더 힘을 주어 깨물었다.

‘질겅질겅’

“아흐, 아아아아아앗!”

한스가 잘 익은 과실과도 같은 새빨간 유두에 이빨 자국이 남을 정도의 세기로 깨물자, 수인은 당장이라도 눈을 뜰 것처럼 몸을 들썩이고 사지를 비틀었다.

‘쪼옥! 쩝!’

“읏…, 으흥…”

하지만 곧 한슨가 쇄골과 목덜미를 입술로 빨아 당기면서 자극을 가하자, 당장이라도 눈을 뜰 것 같은 느낌은 사그러들고,

앓듯이 끙끙거리면서 몸을 비틀고, 음부가 애달픈 듯이 허벅지를 계속해서 비비는 수인의 모습이 눈에 비춰지자, 한스는 만족한 얼굴로 애무방법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쪽! 츄릅! 츕!’

“읍, 으음…, 하압…”

한스는 숙면을 취하는 와중에 가끔씩 들썩거리는 수인의, 앵두 같이 새빨갛고 지금 당장이라도 자신을 취해보라는 듯이 유혹하는 입술을 우선적으로 공략하기로 마음 먹고,

그녀의 입술과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탱탱하고 과일 향이 풍기는 것처럼 상큼한 내음이 물씬 풍기는 입술을, 맛 본 한스는 곧, 그 자신의 혀로써 잇몸과 송곳니가 특징적인 치아를 꼼꼼하게 훑었다.

“츄웁! 춥! 츄릅!’

“하아…, 으읍, 하아…, 음…”

“후우…, 흐읍…”

한스는 혀로써 수인의 구강 내를 자극하는데에만, 신경을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녀의 상반신이 자신의 흉부에 기대어 쓰러지지 않도록 한 뒤에,

수인의 부드럽고 탄력적이면서 주무르는 맛이 찰진 한 쌍의 유방을, 슬며시 잡고 젖소의 젖을 잡고 착유를 하듯이 움직였다.

‘스윽스윽 쭈욱!’

“아…, 으응…”

아직도 포개져 있는 입술을 통해서 들어간 혀로, 수인의 구강을 정성들여 애무하던 한스는 유방을 밀가루 반죽처럼 주무르던 두 손 중,

한 손을 하복부 보다 밑으로, 풀 한 포기 존재하지 않는 사막과도 같이 황폐한 비너스의 언덕, 그 밑에 존재하는 계곡으로 향하게 했다.

‘차팍! 철퍽! 찌꺽! 찌걱!’

“읏으…, 아아…”

한스의 정신과 마찬가지로, 애널 성교를 통해서 절정을 맞이 했었던 수인의 몸은 모든 성욕이 해소 되어 안정적인 상태에 돌입 했었다,

하지만 지금, 그녀의 몸은 한스가 집요하게 가하는 애무로 인해서 아까 전 보다 더욱 더 많은 애액을 흘리고, 질은 애달프다는 듯이 남근을 바라면서 수축과 이완을 반복했고,

유두는 마치 양물처럼,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로 서있었다.

‘찌걱! 찌걱! 스윽스윽’

그녀의 음부에서 분비된 애액으로 질구를 잠깐 애무하던 한스는, 마치 음경처럼 발기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그녀의 음핵에 애액을 듬뿍 뭍혀서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스윽 찌걱!’

“아아, 으으응, 하아, 아아앙!”

음핵의 애무에 의한 것인지 혹은 이제까지 축적되어 온 자극이 이제와서 그녀의 몸에 불을 붙인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쾌감으로 인해서 수인이 몸을 움찔거리고 미간에 주름을 만들면서 숨을 헐떡인다는 것이었다.

‘스윽스윽, 질겅질겅, 찌걱찌꺽찌걱!’

한스는 포갰던 입술을 떼어낸 후, 다시금 한쪽 유방을 핥고 깨물었다, 그리고 음핵을 자극하는 속도와 강도를 올려서 또 다시 수인의 정신이 쾌감의 파도에 휘말릴 수 있도록 유도했다.

‘찌걱! 찌꺽! 찌걱! 푸쉬이이이이이이잇!’

“응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한스가 의도한 대로 결국 수인은 전신을 움찔거리면서 허리를 띄우고, 음부에서 애액과 소량의 소변을 맹렬한 기세로 배출했다,

한스는 그녀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면서도, 그녀의 양 유방에 가하는 애무의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하앗…, 앗…, 으으으응…”

한스의 노도와도 같은 애무에 의해서 절정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인은 여전히 각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자신의 소유인 노예가 보인,

지극히 음탕하고 색스러운 모습과 수컷을 흥분 시키기에 최적인 분비물의 냄새, 두가지 요소 덕에 한스의 남근은 하늘을 뚫을 기세로 일어서 있었다,

더 이상 자신의 분신을 억누르기 어렵다고 한스는 판단했다.

‘찌걱! 찌꺽! 꾸욱!’

“읏, 으으응, 흐읏.”

더 이상 삽입의 욕구를 주체할 수가 없었던 한스는, 고간을 잘 가리고 있는 매력적인 각선미를 선보이는 두 다리를 양쪽으로 활짝 벌렸다,

그러자 다시금 한스의 눈 앞에 모습을 드러낸, 촉촉하게 젖고 살짝 벌어진 음부에, 그 자신의 거대하고 흉악한 음경의 첨단부를 질구에 갖다댔다.

‘차팍! 철썩!’

귀두가 돌입하지 않고 애를 태우자 얼굴에 홍조를 띄운 수인이 몸을 움찔, 비틀거리면서 남근을 질내에 받아들이기 위해 허리를 움직였다.

‘꾸욱! 꾸우우욱! 쩌억!’

“아흐으으으으으읏!”

한스는 수인이 제 정신이건 아니건 간에 자신의 양물을 원하는 원색적인 움직임에 호응했다,

허리를 움직여 아까와 같이 꽉 조이는 질내에 남근을 절반 정도 삽입한 그는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써 애무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애액이 흐르고, 더욱 뜨겁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질내를 맛보기 위해서 그는 분주하게 양손을 움직였다.

‘스윽 사락 찌걱!’

“으응, 으읏, 하아하아…”

거친 일을 업으로 삼음에도 불구하고 상처가 거의 없는 매끈한 피부, 그리고 몸과 마찬가지로 단련된 것인지,

꽉 조이면서 탄력이 있고 꿈틀거리는 신묘한 음부, 분명 밀리안느의 비단결과도 같은 피부와 포근하게 감싸는 애널과는 다른 개성을 보이는 신체에,

한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차 빠져들어갔다.

‘쑤욱! 찌걱! 차팍! 쩌억!’

“아, 아아, 하아!”

정신이 없다고 하지만, 수인의 질은 거칠 것 없이 전후 운동을 반복하는 한스의 거근을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받아들였다,

처음으로 질 성교를 했을 때보다 더욱 강한 압력을 양물에 가해, 한스로 하여금 뒤통수를 따라서 꼬리뼈까지 번개가 달리는 듯한 짜릿한 쾌감을 맛보도록 했다.

‘쩌억! 짝! 짝! 쩌억! 철퍽! 쩌억!’

“앗, 아아, 아흣!”

계속해서 남근을 한번, 한번 강하게 찔러넣는 한스의 피스톤 운동으로 인해 질구에 강한 자극이 가해졌고, 수인에게는 쾌감의 파도가 몰아쳤다,

그로 인해 결국 수인은 각성을 해버렸고, 눈을 뜨자마자 그녀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아 두리번거리며 중얼거렸다.

“어…, 내가 대체 왜 이런 자세…, 으으읏!”

수인이 눈을 떴건, 어리둥절해 하건, 그렇지 않건 간에 한스는 그녀의 음부를, 질내를, 단 한점의 봐주는 기색 없이 강하게 찔렀다,

그리고 눈을 뜨자마자 용서 없이 몰아치는 자극에 그녀는 몸을 비틀면서 헐떡였다.

‘찌걱! 찌걱! 촥! 찹! 쩍! 쩌억!’

흩날리는 수인의 애액, 그리고 다시금 전신에서 샘솟는 과일 향을 풍기는 땀, 객실 바닥에 흥건하게 고인 애액과 타액,

실내를 가득 채운 수컷과 암컷의 성교에 의한 페로몬의 향기, 연속된 짐승 같은 성교로 인해 바닥난 스태미나로 겨우 버티면서 얕은 신음 소리만을 내고,

기계적으로 남근을 받아들이던 수인, 한스는 한층 더 기분이 고양됨을 느끼면서 거칠고 빠르게 허리를 흔들었다,

그로 인해 수인의 입에서 거친 숨결과 음탕하기 짝이 없는 교성이 내뱉어졌고, 힘 없이 늘어져 있던 그녀의 몸이 반사적으로 펄쩍 뛰면서 생기를 띄었다.

‘차팍! 찰팍! 짜악! 쩌억! 쫙!’

“아, 응, 아앗, 아응, 아하아아아아아앗!”

“흐읍, 후욱!”

수인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중에도 서서히 강도가 에스컬레이트 하던 피스톤 운동이었지만, 금방 전에 눈을 뜬 그녀에게 있어서는 시작부터 강렬한 자극이,

마치 폭포수처럼 무자비하게 쏟아져 내려오는 느낌이었다, 당혹스럽고, 약간 고통스럽다고 느끼는 그녀의 정신과는 반대로,

수인의 몸은 이제껏 단 한번도 이런 경우가 없을 정도의 쾌감을 만끽하면서 한스의 남근을 질벽으로 더욱 강하게 조았다.

“크윽!”

‘처퍽! 철퍽! 짝! 짜악! 철퍽! 짝! 짜악! 짜작!’

“아흐, 이제, 좀, 으응, 쉬고, 하아아, 싶, 하으으으으으읏!”

수인은 간절한 소망이 담긴 교성과 함께 절정을 맞이했다, 그녀는 반사적으로 한스의 허리를 다리고 강하게 감았다,

두 번 정도 더 한스가 허리를 움직이면서, 그녀의 몸을 상하로 흔들자, 수인의 질내에 정말로 진하디 진한,

마치 물기가 거의 없는 오트밀과 흡사한 정액이 세차게 맥박 치면서 배출됐다, 그와 더불어 수인도 자신의 몸 안에서 세찬 기세로 들어서는 한스의 정을 느끼면서 절정의 여운을 느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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