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4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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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의 허리를 잡고 나는 잠시 눈을 감았다.
마치 아린이와 섹스를 하는 듯한 느낌. 색다른 보지보다 나에게 딱 맞는 전용 오나홀 같은 이 감촉을 장모님에게서 느낄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기에, 내 안의 욕구가 더욱 불타올랐다.
문득 아린이와 헤어지기 전 나눴던 대화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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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가 전에 내게 이런 말을 한 적 있어. 네가 나를 공략함으로써 세상을 구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모, 모르겠는데….”
마왕을 만난 적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아린이를 공략했다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당황스러워하며 뒷머리를 긁는 내게 아린이는 미소를 지으며 나를 안아줬다.
“난 네게 완벽히 공략당했으니까. 분명히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야. 난 널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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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사랑스럽게 말해주는 아린이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고개를 끄덕인 게 떠올랐다.
이제야 백진희가 아린이에게 했던 말이 [이해]가 되었다.
아린이의 공략하여 어떤 성감대를 선호하는지, 어떻게 절정에 도달할지. 이제는 생각할 필요도 없이 자연스럽게 행동을 취할 수 있을 정도였다.
오토바이를 타듯, 마왕의 양팔을 붙잡아 뒤로 당기면서 허리를 흔들자. 애액이 없어 뻑뻑하던 보지가 계속된 자극에 끈적한 점도의 애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한때. 나는 아린이를 연속절정시켜 한계를 넘은 쾌감에 기절시키는 것을 내 섹스 실력이라고 착각해 억지로 쾌감을 주입한 적이 있었다.
지금에서야 서로를 마주 보고 서로를 느끼며, 배려해주고 아껴주는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섹스가 더욱더 쾌락적이고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때 나는 아린이의 지스팟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이 자세에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아린이가 더욱 쾌감을 느낄지. 무척이나 고민하고 실험하여 반응을 확인했었다.
자지로 질벽을 휘저은 다음, 질벽에 달라붙은 애액을 귀두로 긁어내듯 허리를 쭉 빼며 자지를 빼내는 것.
아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기술이었다. 나는 아린이의 격렬한 반응에 즐거워하며 열심히 그 기술을 몸에 익혔다.
문득 이런 명언이 떠올랐다. 한 번에 발차기를 만 번 하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지만, 하나의 발차기를 만 번 연습한 사람은 두려워한다는 이소룡의 명언….
그래, 한 번의 섹스로 수 만 번은 허리를 흔들어 절정 시킬 수 있는 자지이지만, 나는 가장 아린이에게 반응이 좋았던 그 한 가지 기술을 떠올리고 자연스레 자지로 장모님의 질 안을 헤집듯이 휘저었다.
“흐윽, 흐으으읏…! 인, 인간 주제….”
심지어 밀프버전 아린이같은 장모님의 가슴은 아린이보다 더욱 출렁거리며 위아래로 흔들려 시선을 빼앗았고, 음란한 엉덩이는 부드럽게 자지를 감싸주며 치골을 튕겨내었다.
나는 뒤로 잡아당기고 있던 팔을 더욱 잡아당겨 장모님의 얼굴을 가까이해 속삭였다.
“아린이가 누굴 닮았나 했더니…. 어머니였네요.”
“흣, 흣, 건, 건방지게…감히 마왕인 나를 하읏, 하으응…!”
붙잡았던 손을 풀고 어깨에 손을 얹은 채, 집요하게 공략했던 곳이 아닌 자궁의 뒷부분까지 자지를 집어넣자.
한 곳만 자극하여 쾌감에 적응하던 보지가 갑작스레 자신의 깊숙한 곳까지 쾌감을 각인 시키는 자지에 놀라. 질벽을 꾹 쪼이며 자지를 자극했다.
“하으읏, 하으응…. 인, 인간 자지인데 어떻게…!”
귀두, 기둥, 뿌리. 자지를 삼등분 시키는 것 같은 질벽의 쪼임에 사정감을 억누르며, 붙잡은 어깨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찌부러트리듯 박아댔다.
치골에 닿은 궁둥이에서 철썩 철썩 살 부딪히는 소리와 애액이 흘러나와 철벅 거리는 음란한 소리까지.
“하으응, 하으으으응…!!! 그, 그만…! 난 마, 마왕이야…! 이 미, 미친 용사 놈들은 왜…흐으윽, 하으응…. 마왕을 따먹고 싶어 하는 거냐고…!!!”
그 절규하는 듯한 마왕의 목소리에 나는 귀를 핥으며 작게 속삭였다.
“저는 지금 마왕이 아니라. 어머니를 따먹는 거예요. 한 명의 여자로…!”
“흐으응, 흐으읏…. 미친, 미친놈…하아앙…!”
시간이 갈수록 점점 허리를 휘어 질구의 위치를 조절해 더 강한 쾌감을 얻으려 암컷처럼 행동했다.
이미 몇 번이나 절정에 도달해 풀릴 대로 풀린, 보지는 어떻게서든 자신의 자궁 안에 이런 쾌감을 준 최상급 자지의 씨앗을 받기 위해 자지에 돌기들을 엉겨 붙여 꾹꾹 조여댔다.
음란한 냄새, 소리, 감촉, 온기. 다양한 것들로 내가 사정하길 자극하는 이 음탕한 몸을 참지 못하고 결국 어깨에서 손을 떼. 가슴을 꽉 붙잡고 자궁 안에 정액을 쏟아내었다.
“후우…! 후윽…! 쌀게요. 어머니…!”
“흐아아아앙…! 아흐으으응…! 하윽, 하우윽, 흐, 흐윽…!”
요도에 남아 있는 정액까지 뽑아내려는 듯 연신 질벽을 오물거리는 마왕의 보지에게 휴식을 줄 생각은 없었다.
그대로 마왕을 들어 옥좌까지 달려갔다. 주변의 시선은 보이지 않는다. 섹스할 때는 오직 여자에게만 집중해야 한다.
왜인지 모르게 여자들은 귀신같이 딴생각을 하는 것을 알아챘으니까.
자지를 빼고 옥좌에 눕혀 보지가 드러나게 발목을 붙잡자. 절정에 도달해 풀려있던 마왕의 눈동자가 점점 돌아오기 시작했다.
황급히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 분홍색의 보지에 다시 자지를 쑤셔 넣자. 굳어가던 마왕의 얼굴이 다시 쾌락으로 녹아내렸다.
“하악, 하아악, 학! 하으윽, 하으으으…!”
점점 신음이 짐승처럼 변해간다. 숨을 쉴 때마다 자연스레 달콤한 신음을 내뱉는 마왕의 모습에 더욱 격렬하게 발목을 붙잡은 채 자지를 쑤셔 박으며, 입술을 맞대자 쾌락을 따라 마왕은 자연스럽게 혀를 얽혔다.
공략 대상
[이름 : 테이레시아스]
종족: 마왕
나이: ???
근력 20
지구력 20
순발력 20
체력 20
마력 20
타고난 능력
행운 20
매력 20
지능 20
◇잠겨있음 / 공략도 90% 이상일시 열람 가능.
◆권능
◆잠겨있음 / 공략도 98% 이상일시 열람 가능.
현재 공략도 60% / 공략도가 상승했습니다.
현재 상태: 건강
심리 상태: 굴욕/쾌락/반항
섹스 경험: ???
음란도: 100%
상세 기록
상세 성감대
벌써 공략도가 60%였다. 심지어 음란도는 100%. 이건 나 때문이 아닌 애초에 음란했던 게 아닌가 의심이 들었다.
실제로 옥좌에 기대 허벅지를 벌린 채 침을 질질 흘리며, 쾌락에 젖은 얼굴을 하는 마왕은 오히려 아린이보다 더욱 쉽게 공략당하고 있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 떠올라. 자지를 박아대던 속도를 줄이고 느긋하게 질벽을 밀어내며 자궁을 쿡 찔러주자. 삽입된 자지를 어떻게서든 안으로 집어넣으려고 삼켜내듯이 질벽이 꿀렁대었다.
자지를 완전히 빼내면 안되었기에, 질구에 귀두만 살짝 걸치게 뺀 다음.
다시 자지가 질벽을 넓히며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어간다는 것을 똑똑히 느끼게 해주며 자궁구 앞의 질벽을 긁어대자. 결국 조수가 터져 나오며 허벅지가 뜨겁게 적셔졌다.
“그, 그만해에에헤에엣… 미칠것…가타아아앗…!!! 헤읏, 헤으으윽……!!!”
그 상태에서 푹푹 깊숙하게 자지를 삽입하자. 보지에서 찍찍 물총을 쏘듯, 남아 있던 액이 쏘아댔다.
혀를 내밀며 어떻게든 쾌감을 이어가려 음란하게 혀를 얽히면서도, 눈이 풀린 마왕의 모습에 나는 차오르는 정복감을 풀어냈다.
아린이에게는 눈치가 보였지만, 아린이를 닮은 더 성숙한 어머니라면 자신의 욕구를 전부 해결해도 상관없지 않을까.
잡고 있던 발목을 어깨에 걸친 다음. 한 손은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에. 다른 한 손은 포피에서 벗어나 단단히 발기한 클리를 쭉 잡아당기며 거칠게 허리를 흔들어댔다.
“끄아아앙…! 안, 안대에엣…! 미, 미친…. 미친새끼야…! 그만, 그마아아안…!”
마왕의 육체로도 한계를 뛰어넘은 쾌락이었는지.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는 마왕의 모습을 외면하며 말했다.
“어쩔 수 없어…세상을 위해서…. 아린이를 위해서…!”
그렇게 말하며 애액으로 푹 젖은 딱딱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클리를 살살 문지르며 자궁을 자지로 두들기듯 박아대자.
“그, 그만…! 하라는대로 다할게에에엣…!!! 제, 제바아알…! 제바아아알…!”
“거짓말하지 마!”
눈앞에서 빠르게 변해가는 상태창을 없애버렸다. 아직 부족하다. 상태창이 아닌 내가 직접 아린이 어머니가 완전히 내 육변기가 되었음을 느껴야 했다.
아랫배를 꾹 누르며, 자지로 자궁을 꾹꾹 눌러대자. 온몸을 경련하며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흘리며 이성을 잃은 마왕을 보며,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어 또다시 자궁을 정액으로 가득 채워준 다음. 허리를 숙여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아린이 어머니…. 이제 그만할까요?”
“내…내가 잘못, 잘못해써…….”
눈물을 글썽거리며 애원하는 마왕의 모습에 허리에서 소름이 돋았다. 아린이보다 조금 더 큰 가슴을 꽉 움켜쥐며 나는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최고의 루트를 희망한다.”
밝은 빛이 터짐과 동시에 조금 전. 뒤치기를 하던 자세로 돌아오자,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아린이 어머니가 자지를 밀어내려다 갑작스럽게 몰려드는 쾌감에 상황을 깨닫고 소리를 질러댔다.
“씨발…그만하라고 미친…… 하아앙! 흣, 흣, 하으응……!!! 잘, 잘못 해써…! 잘못해따고오오오오……!!!”
하지만 이미 아까 당했던 쾌감이 몰려온 마왕은 애액과 조수를 쉼 없이 뿜어내며 보지를 경련해대며 이성을 잃었다.
울면서 머리를 흔들어대며 무너져가는 걸 뒤에서 바라보고 있자니, 더욱더 투기가 들끓었다.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골반을 붙잡고 이제는 짐승처럼 그저 추하게 허리를 흔들어대며 자지를 박아댔다.
“하으, 하으으응…!!! 살, 살려…! 헤으응, 헤읏…!!!”
더 이상 기술은 필요 없다. 그저 정액을 자궁 안에 가득 채운다는 생각 밖에 머릿속에 남지 않았다.
엉덩이를 치골로 터트릴 생각으로 골반을 붙잡은 채 팔힘과 허리힘으로 쿵쿵 찍어댔다. 몰려오는 사정감을 참지 않고 그대로 보지 안에 깊숙이 정액을 배출한 뒤. 보지의 조임에 맞춰 조여대는 분홍색의 항문에 보지에서 흐르는 애액을 묻힌 다음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흐에에엑…!!! 미, 미친…! 거긴…!!!”
아린이와도 못해본 후장섹스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애액과 정액으로 푹 젖은 자지를 풀리지 않아 빡빡한 항문에 그대로 꽂아 넣었다.
“아으윽, 아으으응…!!! 아파, 아파아아아…!!!”
몇 번 쑤셔 박다가 애액이 부족한 것 같으면 그대로 다시 찐득한 애액을 뱉어내는 보지에 자지를 쑤신 다음 다시 항문을 자지로 푹푹 찔러대자. 그제야 자지를 터트려버릴 것 같은 압박감이 느껴졌다.
아린이의 보지처럼 뒷구멍도 똑같은 느낌일까? 나중에 확실히 알아보려면 일단 아린이 어머니의 뒷구멍을 기억해놔야 했다.
그래,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다…!
***
이미 중간에 기절한 마왕이었지만, 나는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확인의 섹스를 연달아 4번 정도 더 하고 나서야. 고환이 뻐근해지는 게 느껴졌다.
공략도는 진즉에 100%에 도달하여 모든 상태창의 슬롯이 해금되었다.
공략 대상
[이름 : 테이레시아스]
종족: 마왕
나이: ???
근력 20
지구력 20
순발력 20
체력 20
마력 20
타고난 능력
행운 20
매력 20
지능 20
◇재능 절대자 모든 것에 재능에 가까운 능력을 얻습니다.
◆권능
◆권능 새끼 나비 죽음으로 모든 능력을 봉인 당하지만, 그 어떤 죽음에서도 벗어나 부활할 수 있습니다.
◆성노예 주인 김성현
공략도가 최대가 되었습니다. 성노예 체질을 얻습니다. 그 어떠한 플레이도 거절하지 않습니다.
김성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습니다.
현재 공략도 100% / 최대 공략도에 도달하여 공략도가 하락하지 않습니다.
현재 상태: 기절
심리 상태: 행복/복종/쾌락
섹스 경험: ???
음란도: 100%
상세 기록
상세 성감대
“후우….”
만족스러운 한숨을 내쉬자. 그때까지 마왕성을 침입한 적을 막기 위해 싸우던 칠격이 그제야 내 곁으로 다가왔다.
“다 끝난 거야?”
“응. 마왕 완전 공략 완료했어…이제 모든게 끝났어.”
이제 아린이의 몸에 마왕이 빙의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마왕은 이제 내 명령을 거절할 수 없는 노예였으니까.
“마왕은 이제 어떻게 할거지?”
신한림의 물음에 나도 다음 일은 생각하지 않았기에, 어깨를 으쓱하자 백진희가 다가왔다.
“마왕을 죽여. 그러면 모든 게 끝날 거야.”
“뭐…?”
갑작스러운 백진희의 말에 놀라자. 백진희는 바닥에 쓰러져 기절한 마왕을 바라보며 말했다.
“신재호에게 죽고 나서 마왕은 부활했어. 하지만 부활의 대가로 약해져서 한참이나 아린이를 건드리지 못했지. 지금 마왕을 다시 죽인다면 확실하게 아린이의 위험을 제거할 수 있어.”
백진희의 말에 기절한 마왕을 바라봤다. 능력창에 확실히 부활하는 새끼 나비라는 권능이 있긴 했다.
“아린이를 위해서 죽여야 해. 어차피 부활하는 거 알잖아?”
백진희의 말에 신한림이 사실이냐는 듯이 바라봤다.
“맞아, 마왕에게는 부활의 능력이 있어.”
“그럼…. 백진희의 말대로 죽인 다음 부활시키는 게 더 안전할지 모르겠군….”
신한림까지 그렇게 말하자. 내 마음은 죽이고 부활시키는 것으로 기울었다.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
모두가 고개를 끄덕여 동의했다. 하지만 이미 강력한 마왕을 죽이는 건 내 힘으로는 무리여서, 신한림과 일리아가 나섰다. 일리아가 머리를 잘라내고, 신한림이 심장을 검으로 찔러 마왕의 마석을 끄집어냈다.
그러자 마왕의 육체가 잿가루로 변하더니, 어디선가 아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에 일리아가 옥좌 위에서 울고 있는 갓난아기를 발견하고 품속에 안아 데려왔다.
“진짜 부활했나 본데?”
“와, 신기하네.”
"살, 살아 있는 것 같아."
"쟤는 아이 근처에 가게 하지 마라."
저마다 울고 있는 아기 마왕을 신기해하며, 바라보며 볼을 손으로 톡톡 건드렸다.
“이거 어떻게 할 거야?”
일리아가 내게 마왕을 내밀며 물었다.
당황스러움에 아기를 받아들여, 둥가둥가를 시켜줬다.
“몰라…? 키워야 하나?”
그러고 있을 때 백진희가 눈을 빛내며 내게 손을 내밀었다.
“나도 안아봐도 돼?”
그 말에 별생각 없이 아기를 건네주자. 마왕을 받아든 백진희의 몸에서 갑자기 마력이 폭발하며, 충격파가 터져나와 방심하고 있던 우리는 모두 날아가 버렸다.
“무, 무슨…!”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놀란 내가 급히 몸을 일으켜 백진희를 바라봤다.
백진희가 설마 배신한 건가…? 최대 공략도에 도달하면 절대 배신할 수 없을 텐데…?
“백진희 상태창…. 백, 백진희 상태창…?”
어째서 백진희의 상태창이 뜨지 않는 거지…?
아기가 된 마왕을 안아 들고 있는 백진희는 나를 보며 밝게 미소를 지었다.
특이하게도 그 이마에는 ◆ 문양이 떠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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