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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략 플래그가 세워졌다-123화 (123/160)

〈 123화 〉 유지아 넌 내꺼야!

* * *

유지아의 풀릴 대로 풀려버린 처녀 보지가 내 자지에 저항하지 못하고 가장 깊숙한 곳까지 받아들였다. 처녀막이 찢어지며 피가 흘러나왔지만, 처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질벽이 살아있는 생명처럼 꿈틀거리며 귀두를 조여왔다.

"아,으앗…아…아…아앗…."

눈물을 흘리는 유지아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점도 높은 끈적한 애액이 가득한 질주름을 긁어내며 넓혀진 적이 없는 질내를 파고드는 기분은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처녀 혈을 흘리면서도 빈틈없이 자지를 감싸주는 질벽을 억지로 관통하며 몰캉한 자궁에 귀두가 닿자. 유지아가 크게 외치며 질벽으로 푹 하고 자지를 밀어버려 밖으로 빼냈다.

"하으아앙……!!!"

아린이와는 다른 의미의 명기. 아린이가 빈틈없이 꾹 조여오며 수십 개의 손가락으로 훑는 듯한 보지라면. 유지아는 자지를 뭉개버릴 듯한 질압으로 정액을 꾹 쪼여내는 보지였다.

테크닉에 집중된 아린이의 보지와 다르게 힘에 치중된 유지아의 보지는 또 다른 흥분을 느끼게 해줬다. 보지에 관한 재능이 있다면 분명 유지아에게 있었을 것이다.

"유지아…!!!"

"흐아앙…흐아앙!!!"

유지아를 부숴버릴 듯 안아 들며 밀려 나온 자지를 다시 쑤셔 박았다. 점도 높은 애액을 흘러내리며 뻐금거리던 질구가 언제 밀어냈냐는 듯 자지를 빨아들였다.

뿌리까지 깊게 집어넣은 자지를 질벽에 꾹꾹 문지르며 휘젓자, 품 안에서 떨림이 느껴졌다. 유지아는 한계 이상의 쾌감과 술기운에 이미 제정신을 유지하기도 벅차했다.

쾌감에 부숴져 버린 듯한 표정에 극렬하게 가학심이 차올랐다. 풍선을 몸사이에 껴 터트리듯, 가슴을 몸으로 꾹 누르며 격렬하게 자지를 찔러넣었다.

척추를 타고 격렬한 쾌감이 느껴졌다. 이게 어떻게 처녀 보지일까. 자지에 능숙해지면 얼마나 대단한 보지가 되려고 이러는 걸까.

자지를 빈틈없이 꽉 질벽으로 오물오물하며 씹어대는 유지아의 보지에 문득 두려움이 느껴질 정도였다.

위험함을 느꼈다. 밖에 아린이와 다른 여자들이 있음에도. 이 보지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단순히 공략 대상이라고 생각해서 따먹으려 한 거였는데. 이 정도의 보지라면 충분히 내 여자가 될만하다.

"후아, 후아…!!! 씨바아알…! 죽어!!!"

참지 못하고 그렇게 소리치며, 유지아를 부숴버릴 생각으로 자지를 쑤셔 박았다.

질벽이 꾸욱 조이면서 무수한 질 주름들이 자지에 엉겨 붙어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애액으로 푹 젖은 질벽이 열기를 내뿜으며 자지를 꾹 조이는 탓에 나도 이성을 잃어버렸다.

"헤으,헤으으…하으응…하으으응…!!!"

본능적으로 허리를 들어 자지를 자궁구에 받아들이려는 유지아의 행동에 방심하면 그대로 사정해버릴지도 모를 정도였다.

자궁구를 찔러대는 자지를 놓아주지 않으려는지 점도가 강해진 질벽이 자지를 빼낼 때마다 딸려 나올 것처럼 느껴졌다.

자지가 녹는다는 게 이런 느낌일까.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 터질 듯 짓누르던 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쥐며 허리를 가장 깊게 쑤셔 넣으며 정액을 뿜어냈다.

"흐에에에…와버려어어엇…와버려어엇…!!!"

자궁을 때리는 정액에 유지아의 육체가 극도로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수축한 질 안이 자지를 부숴버릴 정도로 강하게 옥죄어 왔다.

내 요도에 남은 정액 한 방울이라도 모조리 뽑아내겠다는 심산인지 무시무시한 질압으로 수축을 거듭하는 탓에 나도 더는 허리를 움직일 수가 없을 정도였다.

"헉…헉…씨발…."

욕밖에 할 말이 없었다. 태양을 쐬지 않은 창백한 피부에 근육이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몸뚱이에서 어떻게 이런 질압이 느껴지는 걸까.

온몸의 근육이 모조리 보지로 몰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기했다. 정액과 애액, 그리고 처녀 혈로 분홍색의 거품이 묻어나오는 유지아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자. 울컥울컥하는 소리와 함께 질벽이 흘러내리는 정액을 붙잡으러 스스로 질구를 꾹 닫았다.

짜악­!

이 괘씸한 보지! 처녀 보지 주제 내 허리를 나가게 할 뻔했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손바닥으로 보지를 내리치자. 아직 절정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유지아가 초극도로 민감해진 클리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조수를 뿜어냈다.

손바닥으로 맞으면서 가는 게 어떻게 처녀보지일까. 어이가 없어 한숨을 내쉬며 제정신을 못 차리는 유지아의 옆에 누워 숨을 고르고 있자. 무언가 내 허벅지를 만지는 손길에 무심코 고개를 들어 내려보고 깜짝 놀랐다.

"…뭐, 뭐엇?! 한서아 뭐해?"

"헤헤…성현이 자지…쮸읍…쯉,쮸읍…츄츕…하아, 하아…다른 년 애액은 닦아내야지…."

애교 섞인 웃음과 함께 더러워진 자지를 청소라도 하려는지 작은 입을 벌려 자지를 집어넣은 한서아는 혀를 굴려 자지를 깨끗하게 핥으며, 빨아주고는 마지막으로 요도에 입술을 갖다 대 요도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정액을 쪽쪽 빨아댔다.

슬쩍 옆을 보니, 옆자리에 누운 유지아는 이미 정신을 잃었는지 눈을 감고 움직임이 없었다.

한서아가 청소펠라를 끝내는 것을 보고, 이제 좀 휴식을 취할까 싶었는데. 자기 팬티를 내리고 내 위로 올라타는 한서아의 모습에 놀란 눈으로 한서아를 바라보자, 울먹거리는 눈으로 나를 내려다보며 한서아가 칭얼댔다.

"요즘 왜 내 보지는 사용 안 해줘? 다 들어갈 수 있도록 매일 넓혀놨는데…."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모습. 내게 감정을 숨기고 눈치를 보는 모습이 아니라 술기운에 진실한 모습을 보이는 한서아의 모습에 나는 마음 한구석이 아파져 오는 것이 느껴졌다.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한서아의 모습은 그동안 필사적으로 외면해왔던 것을 깨닫게 했다.

신아린만큼은 아니어도, 한서아를 사랑하고 있다.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사람에게 모질게 대하지 못하는 것처럼. 나에게 일방적으로 사랑을 주는 한서아에게 나는 작게나마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기아스를 파훼해서인 걸까? 눈물을 흘리는 한서아의 모습에 마음이 아파져 왔다. 몸을 일으켜 손으로 눈물을 닦아주고 부드럽게 입술을 맞춘 뒤, 작게 속삭였다.

"정말로 사랑해 서아야."

그 말에 번개라도 맞은 것처럼 몸을 부들부들 떨며,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한서아의 모습에 나는 미소를 지으며 다시 작게 속삭였다.

"섹스하고 싶어?"

"후으윽…후윽…하, 하고 싶었어…."

눈물을 흘리며 내게 안기는 한서아의 등을 쓸어내리면서, 다른 손으로는 한서아의 촉촉한 질구에 발기한 자지를 맞췄다. 애무하지 않아 아직 풀리지 않은 보지였고, 조금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서아였기에 귀두만 살짝살짝 질구안에 집어넣어 주자. 한서아가 갑자기 내 어깨를 붙잡고 허리를 내려 아주 깊숙이 자지를 집어넣었다.

"흐아아앗!!! 아파아아아…흐윽,흐읏…."

"괜, 괜찮아? 아픈 거 아니야?"

"괜, 괜찮으니까…자, 자궁…욱신욱신…조으니까…좀 더 해줘어…."

고통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오래간만에 보지를 꽉 채우는 자지에 기쁜 듯 미소를 짓는 한서아의 모습에 죄책감이 느껴졌다. 그동안 한서아의 보지를 너무 방치하긴 했다. 아무리 큰 딜도라해도 자지가 주는 만족도는 따라갈 수 없으니까.

내 어깨를 붙잡고 허리를 내릴 때마다 한서아는 젤을 사용하던 평소보다 더욱 애액을 뿜어내며 질 안을 끈적하게 만들었다. 원체 체구가 작아 보지에 꽉 끼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질주름 사이사이 끈적한 점도의 애액이 스며들어있어 부드럽게 자지를 받아들였다.

툭 튀어나온 발기한 유두와 작은 가슴. 결코 에로한 모습은 아니지만, 아이 같은 체형으로도 나를 기쁘게 하려 열심히 몸을 움직이는 한서아의 모습에 내 안에 정복욕이 샘솟았다.

"하으읏?!…하아으아아앗!!!"

양손으로 엉덩이를 꽉 붙잡고 손으로 엉덩이를 내려찍으며 자궁구를 꾹꾹 찔러주자. 한 번 엉덩이를 내릴 때마다 허리가 튕기며 질벽이 꾹 조여 수축해왔다.

설마, 허리를 내릴 때마다 절정을 하는 것일까? 술기운에 솔직해진 한서아의 모습에 궁금함이 들어 물어봤다.

"기분 좋아?"

"후에엣…자지이잇…기분조아…자, 자궁…욱신욱신…."

혀를 길게 내밀며 침을 줄줄 흘리면서도 보지를 조여오는 한서아와 혀를 얽히며 다시 엉덩이를 들었다가 내려찍었다.

"조아해에에엣…성혀니이이…조아헤엣…욱신욱신…만드러줘어엇…."

질 안이 요동친다. 아니 하반신이 요동치고 있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지 몰랐다.

내 허벅지 위에 올라탄 얇은 한서아의 다리는 갓 태어난 망아지처럼 후들거리고 있었고, 아랫배는 요동을 치며 꿈틀대고 있었다.

자궁 밑을 파고들어 꾸욱 눌러주고 있는 자지를 연속절정한 질이 꾸역꾸역 조여오며 경련했다. 질 안의 경련이 자지에서도 느껴져 마치 연속으로 사정하는 듯한 쾌감이 느껴졌다.

뇌를 자극하는 쾌감의 증폭에 더는 참지 못하고 엉덩이를 꽉 쥐고는 팔의 힘으로 자지를 내려찍었다.

"흐윽, 흐긋…흐읏…흐앙…흐아아아아앙!!!…조하애에엣…조하애에엣…."

언제부턴가 내려온 자궁 때문에 자지가 전부 들어가지 않았다. 그런데도 나는 꾸역꾸역 질 안을 파고들어 자궁구를 꾹꾹 찔러넣었고, 작은 질 안은 어떻게서든 한계 이상으로 자지를 집어넣으려 질주름을 엉겨 붙이며 빨아들였다.

사정하지 않았음에도 요도 안을 빨아들이는 듯한 질 안의 감촉에 참지 못하고 허리를 흔들었다. 닫혀 있는 질벽을 자지로 꿰뚫는 느낌.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지만, 넘칠 정도로 흐르는 애액을 이용해 꾸역꾸역 질 안을 넓히며 자궁구에 다시 귀두를 맞대었다.

타액을 늘어뜨리며 혀를 얽는 것과 동시에 자지를 빼었다가 깊숙하게 다시 집어넣는 것을 반복하자. 짙은 사정감이 찾아왔다. 참을 수 없다. 이 쾌감을 더욱 느끼고 싶다는 생각에 미친 듯이 허리를 움직였다.

"흐에엣…흐앗…응아아앗…빠르아아아…너므빠르아아아…하으으읏!!"

자궁안을 가득 채우고도 남을 정액을 한서아의 보지 안에 주입했다. 마지막으로 질벽을 꾹 조이며 가버린 한서아는 온몸을 욱신욱신 떨면서도 내게 할 말이 있는지. 열기로 거칠어진 숨결을 내뱉으며 물었다.

"조아써어…? 나아…노력해써어…흐읏…."

사랑을 갈구하는 한서아의 모습에 자지를 빼내고는 부드럽게 한서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너무 좋았어. 사랑해 서아야."

그제야 만족한 듯 그대로 잠이 들어버린 한서아의 모습에 고개를 저으며 몸을 위로 끌어당겨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한 다음 유지아와 함께 이불을 덮어주었다.

시트는…. 알아서 마르겠지. 뭐.

그렇게 생각하며, 문밖으로 나와 갈증을 달래려 물을 마시고 주변을 둘러봤는데 아무도 없어 이상함을 느낄 때 반대편의 방에서 조금씩 새어 나오는 목소리에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흐우우앗…그, 그만 스토프, 스톱!!!…흐으읏…흐앙…."

"후으, 후으…토우코는 클리가 약한가봐. 후으…."

자기 발목을 붙잡고 어쩔 줄을 몰라 하는 토우코와 벌려진 분홍색의 보지를 거리낌 없이 손가락으로 푹푹 찔러넣는 레이나의 모습에 어이없는 목소리로 물었다.

"뭐…하냐?"

"아, 주인. 밖에까지 다 들려서 방해하지 않으려고 우리끼리 오붓하게 서열정리 하고 있었어."

"흐에엣…다스케테!!…후아아앙!!!"

구해달라고 소리치는 토우코의 질 안으로 손가락을 푹푹 집어넣는 레이나의 모습이 조금 흥분이 되었다. 눈물을 흘리며 어쩔 줄 몰라 하는 토우코의 가학심을 자극하는 여린 모습 때문인지, 가슴을 출렁거리면서 다른 여자의 보지에 손가락을 쑤셔 박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 레이나 때문인지는 모르나.

흐물흐물해졌던 자지가 다시 딱딱해졌다. 그대로 자지를 세운 채 다가가자. 레이나가 자기 정수리에 닿은 자지에 그제야 토우코의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내고 애액이 잔뜩 묻은 손으로 자지를 훑어줬다.

부드러운 손길로 자지를 쓰다듬어주는 레이나의 손길에 만족스러움을 느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을 때, 토우코가 그새를 참지 못하고 스스로 손가락을 쑤셔 넣으며 다른 손으로 클리를 만지작거렸다.

자지를 꿈틀대자, 내가 뭐에 흥분했는지 눈치챈 레이나가 요염한 미소와 함께 자신의 보지를 쑤시던 토요코의 손등을 때려서 빼게 하고는 내 귀두를 토우코의 질구에 유도했다.

"난 주인이 뭘 원하는지 잘 알고 있거든~"

레이나의 말처럼 그녀는 내가 뭘 원하는지 너무 잘 알았다.

"흐에엣…레이나짱…양보해주는 거야?…흐에엣…흐읏…."

"원래 맛있는 건 나중에 먹는 거야. 너는 예열용일 뿐이고. 주제를 알아."

그 말과 함께 내 자지를 꾹 잡아당겨 토우코의 질 안으로 집어넣었다. 같은 보지인데 어찌 이리 다들 개성이 강할까.

부드럽게 감싸오는 토오코의 질 안을 느끼며,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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