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눈과 팔을 잃은 전직 복싱 선수 강성찬. 그의 앞에 탑이 등장해 눈과 팔을 되찾아준다. 뭐? 탑을 오르라고? 그런데 잠재력이 중요하다고? [잠재력 : 무한] 탑 역사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이레귤러는 없었다! 탑의 역사를 바꿀 석찬의 행보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