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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189화 (18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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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共鳴), 그 숙명의 울부짓음..

"크하하하..!! 드디어 찾았단 말이다!! 큭큭큭... 이걸로 8단계는 성립되었다."

그는 기분 좋게 광소(狂笑)를 터트렸다.

오랫동안 찾아 해맸기에 그것을 드디어 손에 얻었기에 기분이 좋았다.

"큭큭.. 이정도면 충분해 그렇고 말고."

그는 그곳에서 적당한 시료와 재료를 가지고 돌아왔고 돌아온 그를 기다리고 있던건 이루디아드 이었다.

"이봐.. 왜 그것이 내 쪽까지 공격한거지? 덕분에 수도가 반파가 되었다."

돌아온 그에게 이루디아드는 따지듯 물었고 니드온은 정말 미안하다는 얼굴로 그에게 물었다.

"아아.. 미안하군 그건 우리에게도 예상 외였다. 알다시피 그것은 제어가 힘들다. 다만 어느정도 조절만 가능할뿐이니.. 그래도 완파는 면했지 않나? 너가 있는 왕궁은 피해도 입지 않았고.. 오히려 재건을 위해 소비가 촉진될테니 결과적으론 좋은게 아닌가.. 왕이 뭘 해도 국민들은 삐쁠테고 밀이야.."

"그렇긴해도 난 내겐 공격받았다는게 기분이 무지 나쁜단말이지 난 남이 내꺼에 손대는걸 아주 싫어해서 말이야.."

"그랬나? 미안하군.. 앞으론 주의하지 그래도 성과는 있었다. 그녀가 거의 끝판까지 가서 7단계과 완료됬으니 말이야.. 뭐 막판에 미드제리엘에 의해 흔들리고 정말 예상 외였지만 최상의 시나리오는 그녀가 자멸하거나 신들의 의해 죽어버리는 것인데 이미 지나간일이니 별 수 없군."

"아아.. 이해하지 그건 그렇고 표정이 밝은걸보니 원하던걸 얻었나보지?"

"후후.. 그렇지 역시 며칠을 새서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그렇군.. 이제 그 계흭을 실행시킬건가.?"

"그렇겠지.."

"흠.. 궁금하다 말이지 그 신기라는건 신만 사용할 수 있는거 아니였나?"

"큭큭 그렇지.. 하지만 날 뭐라 생각하나? 그리고 따로 저기 위에 조력자가 있으니 상관없다 단순히 모조품을 만드는데에는... 말이지"

"아아.. 그랬지 아 당신도 독하군 자신이 만든것을 스스로 무너트리려 하다니..."

그 말에 그는 쿡쿡 거리면서 말했다. 그는 이미 달라진 목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본래.. 내것이었으니까..."

"그런가.. 씁쓸하군... 이럴꺼면 당신의 정체를 모르는게 나았을텐데.."

그가 씁쓸하다는 투로 중얼거리자 니드온의 눈빛이 험하게 바뀌며 그에게 소리쳤다.

"쓸데없는 말 말고 어서 그들에게 다리나 놓았으면 좋겠군."

그 말에 이루디아드는 걱정말라는 듯 큭큭거리며 말했다.

"큭큭.. 걱정말라고.. 그들은 바로 당신의 미끼하나면 바로 물테니말이야.."

***

'흠.. 이제 마음대로 설치지도 못하게됬네 아쉬운걸... 꼭 하고픈게 있었는데말이야..'

나는 어제에 있었던 일의 아쉬움을 되새기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렇게 복도를 거닐어 반에 들어가려고 할 떄 누군가 나를 불렸다.

"선배..!!"

세아였다.

나는 2학년 복도에 그녀가 있는것에 약간 놀라 그녀에게 묻자 그녀는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이거 돌려드릴께요  그떄 잘 마셨어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나에게 내 지갑과 카드를 돌려주었다.

"아, 그러고보니 내가 너에게 맡겼었지.. 아무튼 돌려줘서 고맙다."

내가 그걸 받자 주위에 있던 얘들이 킥킥거리며 말한다.

"오! 유민 이제는 지갑도 맡기는 사이가 된거냐 올~"

한 녀석이 그러자 주위에있던 녀석들이 동조했고 나는 그들에게 '시끄러워'라고 한마디 쏘아붙인채 또 어떤 소리가 나올가 싶어 사람이 없는쪽으로 그녀를 인도했다.

"후~ 여긴 사람이 없네.. 아무튼 너.. 차라리 너가 날 부르지 전에 같이 노래부른 이후를 우리 둘 이상하게 보는사람있다는걸 알기는 아냐?"

"죄송해요.."

"됬어.. 별 수 없지.. 오히려 멋대로 판단하고 낄낄 웃어되는 녀석들이 나쁜거지 아, 너 그렇고보니 전에 물어보겠다는 말은 뭐야?"

그 말에 그녀는 머뭇거리다 어렵게 말을 꺼냈다.

"그게..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어볼려고..."

나는 그녀의 되려 푸훗하고 터져버렸다.

"그거야 안될건 없지..  강제적인것도  아니고 오빠라고 부르든 선배라고 부른든 너 맘이고 나는 잘 아는 동생하나 생겨서 좋은거고 후후.."

"네.. 감사해요"

"뭘.. 감사까지야.. 그럼 어서 들어가봐 곧 수업 종 칠테니까.."

"네.."

나는 말하는것 마저 쑥쓰러워 머뭇거리는 그녀가 귀여워 살며시 머리를 쓰담아 주었고 그러자 그녀는 얼굴을 붉히더니 서둘러 그곳을 떠났다.

***

"우릴 왜 찾은거지? 타스론의 왕이여?"

"후후.. 뭐랄까? 심심해서라고 해야하나? 재밌는걸 얻었거든."

"뭐라?"

"큭큭 직접 열어보도록!"

그는 그 말과 함께 도모크의 발 밑에 하나의 커다란 상자를 던져주었다.

그걸 받아 든 그는 상자를 열어보았고 그곳엔 휘황찬란한 장비들이 담겨있었다.

"이건..?"

"일종의 신기(神器)랄까? 내가 이번에 비밀적으로 사업을 하나 하는데 그쪽에서 일을 진행시키다보니 나온거나 해서 알아보니 신기더군 물론 상급신까지는 아니고 중하급 신들의 신기지 뭐 신기가 나온 곳은 신기의 무덤이었고 아마.. 신들이 파업을 할떄 하기 싫다고 신의 상징인 신기를 버린 모양이야.."

"정말인가..?"

"큭큭 당신이 유저라면 알텐데 그것이 갓급이라는걸 사실 아이템 등급이라는게 단순히 성능이 좋아서 등급이 정해지는게 아니라 특징에 따라서 정해진거거든 매직템이면 마법이 걸려있어 매직이라 이름이 붙였고 레어와 유니크는 휘귀하고 독특하기 때문에 붙였졌고 더 상위 등급인 히어로나 레전드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이렇게 순위가 나늬어진건 대부분의 상위템이 하위템의 특징을 포함하고 성능이 좋으니 편의상 그리 나뉘어 진것에 불과하지.. 여긴 리얼리티를 강조하니까.."

"정말이로군... 그런데 이걸 우리에게 왜..?"

"선물, 나는 그리 욕심이 없거든 게다가 난 이번에 당신의 야망을 적극적으로 밀어줄 거거든 그럴려면 갓급의 아이템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어?"

"우리를 이용하려는 것인가..?"

그는 경계의 빛을 띄었지만 반쯤은 넘어온 상황이었다.

"킥킥.. 의심이 많군 뭐 그렇게 생각해도 되고 그게 편하다면.. 뭐 그래도 당신에게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꺼야 나는 내 재미만 추구하면 되니까..."

그는 떨더름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미 시선은 자신이 들고있는 신기에 고정되어 있었다.

리얼리티 추구화로인해 거의 게임성이 사라져버렸지만 그나마 남아있는 유저의 아이템정보로 그걸 보면 그것은  '괴력의 대검 고르시타'로  힘을 관장하는 중급 신인 스레타의 신기로 그는 전신 아리스의 보좌격 신이었다.

아무튼 그의 신기를 수치로 추산해보자면

공격력+1500 힘+15 손재주+10 내구력 무한 부가옵션인 필참(必斬)의 섬격(纖擊)을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난 무기였다.

그런 무기를 손에들자 그의 얼굴은 욕망에 차 있었고  의심을 거두지는 않았지만 서둘러 신기가 든 상자를 가지고 돌아갔다.

"휴~ 내 일은 이걸로 끝인가.. 재밌겠군 뭐 난 정말 내 무료함만 채우면 되니까... 그것이 설사 그것이 이 게임의 황혼이 온다고해도 말이야.. 큭큭.."

***

다음 날 갑자기 식이 녀석이 잔뜩 흥분한채로 우리 반에 들이닥쳐서 나에게 말했다.

"야! 신급 아이템이 발견되었대!"

============================ 작품 후기 ============================

흠흠.. 새로운 편 시작입니다 후후.. 재밌게 봐주세요 하하..

이젠 이게 끝나면 남은 에피소드는 정말 2~3개 남았군요 아이좋아라.. 물론 그동안 외전이나 에필로그를 제외한 나머지 말입니다 빨리빨리 스토리를 빼야할 것 같군요 ㅎㅎ

휴~ 점점 완결이 다가오고 있다는건 좋지만 코멘이 줄어들고 있다는건 슬프네요 거의 끝무렵이라서 그런가.. 나도 주문이나 외어볼까요? 조회수여 늘어나라.. 추천수여 폭발하라 코멘이여 솟아나라 이렇게? 점점 우울해 지는군요 ㅠㅠ

그럼 리리플입니다~

macham 그..그럴리가 없지않습니까!!!

眞.天 아니요 봐주세요 그냥 한말이었어요 ㅎㅎ

za1234 뭐 수락하죠 ㅋㅋ

시하라 네 일단 소멸 확정입니다 어떻게 될까요? ㅎㅎ 생각해보니 그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후자쪽이요 뭘로 할까... 사실 엔딩은 정해져 있지만 그래도 갈등이되는군요 해피로할까 새드로 할까..

건전한독자 헤헤헤헤헤... 같이 웃죠 헤헤헤..

세계를위협하는악당 그러면 너무 평범하지 않을까요? 악역은 악역나름대로 미가 있는 법이랍니다.

그럼 모든 판타지를 사랑하시는분들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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