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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의지로 검을 딛고 일어서..
"만약.. 그 누구라도 하지않더라도 나는 홀로라도 그것을 행하겠다.."
그런 그의 엄숙한말에 일레니우스는 큰 소리로 그를 비웃기 시작했다.
"크크크하하하.. 정말 미쳤군 그래 그 죽어버린 오크들의 복수라도 하려왔나?"
그는 자신을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진중한 표정으로 자신의 검을 치켜들었다.
그리곤 횡으로 일레니우스를 베어갔다.
캬가각!!
그의 공격을 일레니우스는 자신의 십자창으로 막아냈고 둘이 부딫침에 따라 쇠가 긁는
날카로운소리가 울렸다.
"휴~ 이거 겨우막았군.. 하지만 우르크 나는 너랑 맞붙고싶은 생각이없다.
내가 바보도 아니고 쉽게 이길 수 있는 싸움을 어렵게 이길 필요가 없지
그럼 나 홀로 외로운 사투를 벌여보도록 건투를 빌지 큭큭큭.."
그는 그렇게 자신들의 진영으로 말을몰아 사라졌다.
그렇게 그가 사라지고 우르크는 홀로 적들에게 칼은 겨눈 꼴이 되었다.
"우르크님 그건 무모해요!"
"맞아요! 그냥 항복하세요 이길 수가 없다구요!"
그를 안타깝게 여긴 오크유저들이 홀로 대군을 맞아 싸우려는 오르크를 만류했지만
그는 고개를 가로 저으며 검을 고쳐쥘뿐 이었다.
내가 보기에도 그의 행동은 무모하기 짝이없었다.
그러면서도 자연히 그에게 호기심이 일었다.
과연 왜 저런 무모한 짓을 하는지.. 그가 무엇때문에 지금 물러서지 못 하는지.. 말이다
"무모해..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나의 입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머리속으론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내가 지금 개입을 보류중인 거였다.
그는 지금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모르지만 어째꺼나 모종의 이유가 있을테니 내가 개입하게 된다면 그런 이유를 없앴버리는 거니 일단 때를봐서 행동하려는 거였다.
물론 그의 행동이 날 무척이나 흥미롭게 한 것도 하나의 이유는 되겠지만...
"시작인가..?"
그는 서서히 적진으로 파고 들었고 적들이 다가오자 그는 정확히 급소만을 노려 적을 베어갔다.
제아무리 높은레벨의 유저라도 급소를 노리면 죽을 테니 말이다
그의 검로는 유연했고 한순간에 목이 짤리거나 심장에 칼이 찔려졌다.
"에잇!죽어버려!"
한 도적으로 유저가 그에게 대거를 던졌으나 그의 어깨견장에 맞아 팅겨나가고 그대로 그가 휘두른 검에 목이 달아났다.
서걱!
한 유저들의 죽음을 목격한 유저들은 이대로는 안되겠던지 합동공격을 했고 쏟아지는 시간차 공격에 그는 피식 냉소를 지어보였다.
"연속베기!"
그는 몸을숙여 한명을 베고 일어서는 반탄력을 이용해 한명을 또 처리했다.
그렇게 검사유저들은 처리하던 그에게 갖가지 마법이 날아들었고
그는 검을 들고 가만히 있다가 한가지 스킬을 시전했다.
"절대의 검!"
그러자 그의 검날을 황금색으로 물들었고 단순히 검을 휘둘렀을 뿐인데 날아들던 마법이 소멸 되었다.
그리고 그는 연이어서 한가지 스킬을 더 시전했다.
"전장의 포효!"
그의 몸주위에서 음파가 뿜어져 나왔고 그 여파로인해 주위의 유저들이 반경 몆미터로 물러갔다.
이쯤되니 난 그의 직업과 아이템이 궁금해졌다.
이 게임이 그냥 저런 스킬을 게임이기때문에 있는것이 아니라 어떡해든 뭐라 말이되게 설정을 끼워넣었을테니..
그래서 나는 그에게는 실례이지만 권능 -신안- 을 발동시켰다.
이건 지금쓰고있는 더 멀리보이게끔 하는게아니라 남이 볼 수 없는것을 보여주는 것 이었다.(참고로 나는 지금 전쟁을 관람하기위해 권능을 써 눈은 물론 귀까지 밝게 만들었다 물론 봉인을 유지한 상태에서..)
그러자 남은 볼 수 없는 그 정보가 내 눈 앞에 펼쳐졌다.
그리하여 내가 얻은 정보는 저 검이 유니크급 영웅의 검-인비터스라고 불리는 것과 그의 직업이었는데 그의 직업은 히어로(Hero)즉, 영웅이라는거다
그리고 저 검은 설명을 들어보니 그가 히어로가 될때 전쟁의 신 아리스가 내려준 검으로 그의 축복이 깃들어져 있다고 한다.
아까 그 절대의 검 이라는것도 사실 이 검의 내장형스킬로써 20분동안 자신에게 오는 마법을 무력화 시키고 공격력향샹까지 시켜주는것 이었다.
근데.. 정말 이놈의 제작자들은 신만 넣으면 다 되는듯 설명하기 힘든것은 신때문이라고 얼벼무리는것 같았다.
흠.. 다시 그의 모습을 바라보면 그는 그동안의 사투를 말해주는듯이 전신에 묻은 피가 마를새가 없었고 주위의 시체들만 가득했다.
그 수가 지금 그가 싸우고있는 부대의 3분의 1을 될 것 같았다.
끝임없이 밀려오늘 적들을 베고 찌르고 정말 독종이 따로 없었다.
전에 그 오크부녀도 독하고 징한데다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은 더했다.
군데군데 화살이 박히고 마법에 몆군데가 그을렸어도 그의 집념은 범인의 그것을 초월한듯 보였다.
적들은 그런 그에게 질려버렸는듯 선뜻 먼저 다가서지 못했고 그것은 옆에있던 NPC로 구성되어있는 병사들과 기사들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검에는 마르지않은 피가 뚝뚝 떨어지고 그의 짙녹색의 피부는 원래 그랬던듯 붉게 물들고 그의 거친 숨 소리는 그야말로 혈귀(血鬼)가 따로 없었다.
"왜! 왜 이렇게까지 하는거지? 좀 포기하란 말이야! 제발.. 도데체 왜!!"
어떤 유저는 그의 모습에 겁이라도 먹은듯 절규하듯이 말했고 그는 말없이 다시 검을 고쳐 쥐고 적들과의 싸움을 계속했다.
"미친전사의 춤!, 미친전사의 질주!"
그는 한때 직업이 버서커(Berserker)이었던듯 버서커의 스킬까지 써되었다.
츄아악! 차악!
피가 튀고 검날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는 적진의 한 가운데서 미친듯이 싸워됬다.
오직 전쟁을 위해 태어난듯..
"회전베기!"
그는 자신의 뒤로 향해오는 적을 몸을돌려베며 처리한 다음 더 이상 은 힘이 부친 지 땅에 검을 찍고 한쪽무릎을 끓은 상태에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이만 죽어라!!!"
무릎을 그에게 어떤 유저는 단검을들고 내리찍어왔고 그는 자신의 검을 역수로 잡은 후 그 유저의 아래 부분부터 위부분까지 베어올리며 검을딛고 일어서며 씹어 먹을듯한 말투로 그 모두에게 소리쳤다
"난!! 여기있는 모두를 벨때까지 이 사투를 멈출 수 없단 말이다!!!"
============================ 작품 후기 ============================
휴~ 오늘도 한편올립니다
이 편은 내가 쓴 편중에 가장 잔인한 편이 되겠군요 도데체 피 라는 단어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우르크, 그가 왜 이 사투를 멈출 수 없는지 다음편이면 알게 되겠죠?
그럼 리리플입니다
데스그래비티 오크: 와아아아!!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버프 감사드립니다
darkshadowsoldier 그런가요? 하핫! 나름 고심해서 적은 대사입니다만..
Amurtat 그래요? 그렇군요..
spelion 아직 아닙니다만 그냥 주인공은 중계자예요 축구 중계하듯..
Goest 저도 그렇고 싶었습니다만 스토리 관계상 어쩔 수 없었습니다.. 묵념..
애이린 죄송합니다.. 이놈의 눈이.. 근데 애이린인데 왠 애일린인가요?
미노타우르스빼빼로 저.. 나중에 나섭니다 나중에 뭐라 계시를 내리는데.. 후훗 그건 스포니까 알려드릴 수 없어요 한2화정도만 지나면 알게 되실겁니다
BlackRaccoon 글쎄요? 아마 비슷하지 않았을끼요?
이호성치킨 암요! 복수해야죠!!
마주르카 괜찮아요 전 오그라들껀 '천사의 눈물' 편에서 다 오그라들었으니..
류클리미레드 뭘요.. 항상 코멘을 달아주셨는데 당연히 기억해야죠 근데 코멘은 안했는데 추천은 했다? 뭔가 이상한데...
眞.天 늘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시간이 남으면 연참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우라우라리 그래야죠^^ 그의 외로운사투는 어떻게 끝날까요?
dy한 그렇죠 지금 우르크는 한 신념때문에 이러고있는건데..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겁니다
Estelada 그렇게 생각하시다니 감사합니다
동네아찌3세 감사합니다 근데 왜 그렇게 됬는지는 모르시겠죠?
페이카나 그건 도용아닌가요? 나중에 미드도 멋진대사날려요 쓰는 전 오그라들겠지만..
Reska 첫코라.. 축하드립니다
추신* 야메주 3화: 됩니다 긴급상황이었으니까요 4화: 응? 무슨 뜻인가요?
24화: 당연히 걸어서 갔죠 못 알아본 이유는 아직 아는사람이 얼마없고 그럼으로 인해서 대신전에도 사람이 얼마 없는거죠
그럼 모든 판타지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