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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51화 (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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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눈물

"쓰레기 자식!!  너에게 경고하지.. 건들면 넌 죽.는.다"

"뭐.. 야? 갑자기 왜..?"

"왜냐고? 글쎄.. 넌 그냥 닥쳐주기만 하면 돼"

"이익! 넌 유저야 NPC야?"

"난 지금 네가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거든? 모르는데 딱 한가지는 알겠다 너는 좀 쳐 맞아야 한다는거.."

"그럼 NPC..?"

"글쎄.. 난 그런 말 모르다니까 그러네.. 엉!"

나는 그러면서 그 녀석의 발을 최대한 세게 밟았다.

"아아아아악!!"

"아파? 그러게 누가 아무리 심심해도 장난을 치랬니..? "

그 녀석은 고통의 비명을 길게 내질렀다.

"흠.. 아까만 하더라도 그 고고하게 굴던 자태는 어디갔나? 아! 맞다 아까 중급이라고 유세 떨던데.. 과연 날개가 떨어지는 느낌은 뭘까 궁금하지 않아? 곧 느끼게 해줄께!"

그녀석은 이미 동공이 풀린체 흔들리고 있었다.

"쯪쯪.. [힘 강화]"

나는 힘을 강화 시킨체 그대로 오징어 다리찢듯 위아래로 각각 하나씩 한쌍의   날개를 잡아 찢어버렸다.

부아아아악!

마치 종이가 찢어지듯 소리가 나며 그 녀석의 어깨죽지에서 새빨간 피가 피분수를 뿜으며 쏟아졌다.

"으아아아아아아악!!!"

그 녀석은 엄청난고통에 아까보다 더 큰 비명을 질러됬다.

하긴 지금 이 고통은 팔 하나가 나가 떨어지는 고통과 맞먹을 테니 말이다

나는 거기에서 그치치 않고 손에 파멸의 기운을 모았다.

"[파멸!] 각오 하는게 좋을꺼야 이것에 맞으면 소멸할테니까.. 말 못 알아들어? 그냥 환생따위도 못하고 그냥 네너셕의 영혼이 갈기리 찢겨 사라진다는 소리야 이제 알아듣겠어?"

창 모양을 한 그 기운이 그 녀석에게 내리칠려 할때 그 녀석이 공포에 질린 목소리로 말했다.

"으허헉!!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나는 그 녀석의 말에 살짝 회의가 들어 손에 모아두었던 파멸의 기운을 풀었다.

내가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닌데다가 고작 장난 한번 친것 가지고 케릭터 하나를 없앴다는것도 좀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었다.

난 확실히 이런 잔인한성격도 아니였고 이런일을 아무렇지않게 할만큼 강한 마음이 있는것도 아니였다.

그런 내가 이런일을 할 수 있었던것은 분노의 힘 이었다 소위말하는 눈이뒤집힌것 이었다

"좋아! 그럼 살 기회를 주지 그건 바로..."

내가 그렇게말하자 그 녀석은 화색이 돌았다가 내말에 흙빛이 되었다.

"굻어!! 네가 말했던거 같이 꿇으라고!"

그러자 그녀석은 잠시 머뭇거리는듯 했다가 내가 힘을모우려는듯한 제스처를 보이자 당장 머리까지 찛으며 사과를 했다.

쿵! 쿵! 쿵!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 녀석의 모습에 나는 헛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허~ 그쯤해.. 더이상은 보기 안좋으니까.. 그리고 너!"

나는 그 옆에서 멍하니 그 모습을 보고있던 그 녀석의 동생에게 말했다.

"넌 어리니까 봐주는거야 하지만 다음번에도 이런다면 이런자비는 없다"

그러자 내말에 그 어린녀석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잠시 내말에 사과를 멈춘 그녀석은 나를보며 말했다.

"그런데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 말인가? 알 필요 없어 단, 네놈들이 결코 올려다 볼 수 없을정도로 높은분인건만 알았둬.. 그럼 알았으면 당장 꺼지도록!"

그 녀석들은 그러자 기다렸다는듯이 바로 사라졌고 나는 그걸보고 혀를찼다.

"쯪쯪 아직 날개 피 안멈쳤을 텐데.. 치료해줄려고 했는데 어떻게 바로 가냐?

뭐 저딴 녀석들이 과다출혈로 죽더지말던지 내 알 바 아니지만.."

나는 그리고 렐리아에게 다가갔다.

"일어나라.. 참나 너도 이거뭐냐 너 때문에 이런 귀찮은짓을 하게 되잖냐?"

"죄송해요.."

"너 바보냐? 도데체 나를 뒀다 뭘할껀데.. 난 내 수행천사를 내버릴정도로 못난 신은 아니다 너 내가 신이라는건 자각이 있는거냐? 내가 좀 못나보여도 이뢔봐도 최고위 신이다 이럴땐 나에게 도움좀 청하지 그딴 녀석들에게 무릎까지 끓을려고 그랬냐?"

"혹시나 곤란해지실까봐.."

"하~ 잘들어.. 나도 원래 이런녀석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수행천사인 네가 그런녀석들에게 무릎을 끓으면 그게더 결례가 되고 곤란해지는거야 적어도 내 수행천사라면 그 누구라도 당당해라.. 나에게 큰 소리 뻥뻥치듯이 말이야"

"네.."

"알았으면 빨리 들어와라 나는 마계에대해서 모르니까.. 네가 알려줘야 할 거 아냐?"

나는 반쯤 다리에 발을 걸쳐놓은체 말했고 그녀도 서둘러 다리를 건넜다.

천계와마계 공동으로 작업한 다리여서 그런가 다리의 중간을 넘을때쯤 서서히 하얀색의 다린 사라지고 진보라빛비슷무리한 색깔의 벽돌로 지어져있었고 둥근아치형의 천계쪽과 달리 그저 평범한 나무판으로 옆을 막아났을 뿐이었다.

서로 다른부위가 만나 하나의 다리를 이루다는것이 왠지 흥미로웠다.

마계라고 좀 어두울꺼리는 예상을 달리 밝았고 다만, 건물이 진보라나 검은색이 대부분이어서  좀 분위기 어둡게 느겨질뿐 이었다.

"자 여기에서 어디로 가면 되는거지? 너가 목적이 있어서 왔을꺼 아냐?"

" 예.. 예.. 알아서 모시겠습니다~"

"그럼 빨리 알아서 모시라고 너의 신이 걷다 지치기전에 말이야"

"물론이지요.. 얼마남지 않았으니 조금만 참사주시길 바랍니다 미드제리엘님?"

"알았어~ 알았어~ 이제 그런말 안할테니 그 간드러지는 말투좀 어떻게 해봐 닭살돋을라.."

"쿡쿡.. 싫은데요?"

"뭐? 너 정말!"

"앗  다왔네요 바로 여기에요"

한 30분 정도를 걸었을까.. 정말 시덥지않은 농담을 주고 받다가  렐리아의 다왔다는 말에 고개를들어 그곳을 쳐다보았다.

그곳은.. 성이었다  힌 3층 높이의 테라스도 보였고 길다란 철탑같은것도 보였다.

"정말.. 여기야? 너 잘못온거 아니야? 네가 이런곳을 알리 없잖아?"

"정말 뭘로 보시는거예요 여기 맞아요!!"

그녀는 역시나 소리를 빽 지르더니 성큼성큼 입구로 다가선다

"저기.. 집사님..?"

그리고는 누군가를 조심히 부르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 안에 반응이 온다.

"누구십니까?"

그리고는 문을열고 나오는데 정말 전형적인 집사의 모습을 보여주는듯 올백으로 넘긴 흰 머리와 검은색예복 안경을 쓴 모습까지 정말 내가 알던 이미지의 집사가 맞았다.

다만, 마족인탓에 조금 창백한피부에 뽀쪽한 귀가 있었다.

밖으로 나온 집사는 렐리아를 보더니 눈을 크게뜨면서 말했다.

"아니.. 이거 렐리아님이 아니십니까? 정말 오랜만이시군요 일단 들어오시지요"

"예.. 그 날.. 이후로 한번도 오지않았으니까요 이제야 찻아온 제가 잘못했지요"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찻아오셔셔 얼마나 감사한줄 모릅니다

내 예상외로 집사는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했고 우리를 환대를 받으며 성안으로 들어갔다.

접대실에 방까지 배정받은 우리는 너무나 큰 호의에 부담스러워 하기까지 했다.

"이거 차라도.. 내어오겠습니다"

"앗! 괜찮습니다  이러시면 오히려 우리가 불편합니다"

"아닙니다 모처럼 오신 손님인데 홀대 할 순 없지요"

집사는 그렇게 말하며 차를 가지고 가버렸다.

차를 너무 자주 마셔 조금은 질려서 그런건데 집사는 겸양의 뜻으로 받아드린 모양이었다.

그렇게 나는 꼼짝없이 또 차를 마셔야 했고 렐리아와 집사는 오랜만의 만남에 할말이 많은지 이야기꽃을 피웠다.

나는 그곳에 끼워 들순 없었기에 성 구경이나 하고 밖으로 나왔다.

"렐리아 잠시 나 구경좀 하다올께"

"네 그러세요.."

"이거 시종이라도 붙여서 안내를 해드릴까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혼자가 편해서요"

"알겠습니다 그럼 편안히 즐길시길 바랍니다"

나는 밖으로 나갔고 복도에는 조각상이라던지 장식물들이 장식되어 있었고

그것들은 나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도 하였다.

빈 방들도 호기심에 한번 들여다 보기도 하고 말이다

그렇게 1층을 다 감상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 올라가니 문이 열려진 방이 눈에 뛰었고 그곳 정면에는 금빛테두리도 장식된 액자가 눈에 띄었다

"뭐지..?"

그 액자에는 한 남자의 그림이 그려져있었는데 부드러워 보이는 밝은연보라색의 머리에

따듯한 눈빛을 품고있는것 같은 연녹색의 눈동자.. 그리고 시선은 정면이 아닌 앞의누군가를 보고있는듯 다른 한곳으로 맞쳐져 있었다.

또 수줍은듯 미소지는 입술까지.. 뭐랄까? 단순한 그림인데도 불구하고 따듯하고 생동감있는 느낌이었다

그린 화가의 솜씨가 뛰어난건지 아님 모델이 됬던 인물의 분위기가 그랬던건지 분명 마족임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였다.

============================ 작품 후기 ============================

오늘도 한편올려요 아! 환.마 올려야하는데 벌써 이거쓰는라 삼,사주째 말렸네요 제가 시간이 많다면 하루에 2개씩도 쓸수있어야 하는데 귀찮니즘.. 쩝 할말이 없네요

뭐 그건 이만 넘어가도록 하죠 어차피 그거랑 이거는 서로 다른 소설이니..

오늘도 연참은 못하겠네요 한편쓰는데 2시간이나 걸리다니 수행이 부족해...

시간이 좀 걸려서말이죠..

앞부분에서 시간을 잡아먹다보니 오늘 천사의 눈물편 끝낼려고 했는데 못했네요

에.. 또 말하자면 내일은 못올립니다 오늘이 휴일의 마지막..

후~ 오늘은 잡담이 길었습니다

그럼 리리플 입니다~

길의벼리 예 오랜만이네요 뭔가를 배운다는것은 좋은거예요 기타를 배운다니 멋지네요

Uoon ㅋㅋ 하지만 주인공은 신인걸 숨기고 유저라는걸 숨겨야하는 슬픈상황

막타형에오스 예? 플.. 플러그라뇨? 무슨뜻인가요?

류이천냥 ㅋㅋ 웃기네요 미드제리엘이 진격합니다 예 그대로 이름없는 유저! KO패 랄까요?

에이린 그런가요? 그렇지않아도 강제 강등 시켰는데 그것도 아주 고통스럽게..

페이카나 음.. 고작 천족한명때문에 천왕이 그런다는건 엇측이 심한것 같네요 게다가 천왕은 NPC가 아닌지라.. (나중에 나올꺼지만..)

bakayalo 안 그래도 과다출혈로 죽을녀석

이호성치킨 헉! 그냥 장난한번 친 건데 그건 너무 심하지 않나요?

spelion 이분은 더하시네..  그 녀석을 더 굴렸어야 했나요? 나름 최대한 잔안하게 한건데..

saepiro 그렇죠.. 문제는 신이라는걸 몰랐다는거..

msdfio .. 답이 없네요 아예 더 심하시니..  그 유저는 말 한번 잘못했다가 지옥행??

미노타우루스빼빼로 일단 코멘이 2 개이니까 합쳐셔 할께요 이해해주시길.. 1. 그럴까요? 그런기엔 너무 미안한데요.. 2 위대하신..이라니?? 너무 금칠 해주시네요 그리고 연참은 요즘 시간이 없어서 힘들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BlackRaccoon 주인공이 직접죽이면 성격이 잔인해질까봐 그냥 날개2개뜯는걸로 대체했습니다만?

sssagfds 에이! 설마 죽이기야 하겠어요?

眞,天 흑기사라.. 뭐 말하자면 그럴 수도 있겠죠

악마기사 예? 미땅이라뇨? 그게 무슨뜻인가요?

망므 모르니까 그런거죠 몰랐으니까 신은 한번 봐주기로 했답니다

음.. 조금씩 제가 생각했던 느낌이랑 벗어나는 느낌.. 원래 좀 슬프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했으나 글이 늘어지니까 좀 난잡해 진듯 하네요

그리고 뜬끔없지만 인물들 이미지가 머릿속에는 잘 느겨지는데 글로쓰면 그게 힘드네요

이상 작가의 푸념소리 였습니다

그럼 모든 판타지를 사랑하시는분들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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