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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것과 옳지않은것
"오만한 인간들이여.. 여기에 칩입한 죄.. 그 죄를 죽.음으로 갚아라!"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성에 우리들은 놀라 주위를 살폈고 포위되었다는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동굴이 어두웠고 그들이 로브를 뒤집어 쓰고있어 분간하기가 어려웠지만 그들이 우리에게 호의를 가지고있지 않다는것은 알수있었다
세르엘이 포위가 되었다는것을 깨닫자 당혹성을 내질렀다.
"뭐야? 뭔 처음부터 몬스터들이..."
그가 그말을 하자 저 너머에서 비웃는듯한 냉소가 들려왔다.
"몬스터라.. 크큭.. 역시 인간들은 자신이외의 존재를 부정하고 배적하지.. 우리가 그런 괴물이란 말인가.. 우린 또한 인간과 마찬가지로 살과 피로 이루어진 존재인데 말이지.."
그말을 했던 존재가 그 말을 마치자 갑자기 확 밝아지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칠흑같은 어둠이 엹어지고 물체를 확연히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밝아졌다.
총8명이었는데 7명은 로브를입고 있었고 우리에게 말을 건넨 대장격으로 보이는 존재만
로브를 입지않고 있었다.
그의 모습은 참으로 특이했다.
까만색 피부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칠흑같은 흑발, 짙은 남색의 눈을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그는 수인(獸人) 묘족(猫族)의 형태를 하고있었다,
"묘족?"
"묘족이 어째서..?"
사람들의 술렁이는말에 갑자기 그는 광소를 터트렸다.
"지금 뭐라고 했나? 묘족? 크하하하하하!! 역시 무언가를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는 인간다워.. 그래.. 너희들의 눈에는 분명 그렇게 보이겠지.. 허나, 우리 묘족이 아니다 우린 어둠속에 스며들며 살기때문에 필요에따라 몸을 변화시킨것에 불과하다."
그 말에 아빠가 나서서 그에게 물었다.
"너희는 흑야묘가 아닌가?"
"큭큭.. 그건 너희인간들이 자신들만의 잣대로 그렇게 정한것에 불과하다 인간들은 모든것의 기준이 되고 싶어하니까 우리들의 언어를 너희들이 이해할리없으니 그냥 역사없는 잊혀진 종족이라 해두지.."
그는 그말을 마치고 주위에 어둠을 뿜어되었다 그러자 그는 어둠의 오라에 둘러쌓인 모양을 하고 있었다.
"아! 우리들은 어둠 그 자체를 다루는데 능통하지.. 어둠의일족이라는 마족보다.. 더"
그리고 순간적으로 그의 몸안에서 어둠이 폭발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했고 엹어졌던 어둠이 다시 칠흑같이 변했다.
그는 자신의몸을 자신이 뿜어낸 어둠에 스며들게 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사냥을시작하지.."
그러자 그 말에 여태껏 말이없던 7명도 시야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의 모습은 이미 어둠에 스며들어 구분 할 수는 없었지만 그의 눈빛만은 확연히 보였다
바로 증오라는것이 말이다
"모두 조심해요!"
내가 모두에게 소리쳤다.
이건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불리 할 수 밖에 없었다.
저들은 이곳이 홈그라운드이고 익숙하지만 우린 사실상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앞이 보이지않는탓에 심리적 거리감이 커져 헤매다가 가객 격파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나는 적들의 공격에 대비해 연검을 꺼내들었다 얘들과 저번에 퀘스트로 얻었던 그 연검이었다.
혹시몰라 고블린의장로에게 얻은 단검도 꺼내놓고 만만의 준비를 갖추었다.
그렇게 긴장을 한채 전방을 주시하고 있는데 갑자기 폭음이 들려왔다.
쾅!~
"흠.. 너에겐 정령의 향기가나는군.. 아직도 인간중에 자연의 축복을 받으이가 있을줄이야.. 가이아께선.. 아직도 인간들을 포기하지 않으셨단 말인가.."
"커억!~ 으.. 윽"
들려오는 소리로봐선 세르엘과 그가 싸우고 있는 모양이었다
"홀리 라이트!"
어디선가 낭랑한 말이 들려오고 어떠한 빛무리가 터지면서 주위를 밝게만들었다.
아마 그 나리엘이라고 하는 여자가 그런것이겠지..
나는 환해진 덕분에 일행들이 어디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대치중 이었는데 아저씨, 세르엘, 나리엘이 같이있었고 그가 마주보고 있었다.
"도끼 투척!"
아저씨가 그에게 도끼를 던졌고 그는 가볍게 몸을 비트는것만으로 아저씨의 공격을 피했다.
"큭큭.. 설마 금속과 바위의 일족이 있을줄은 몰랐군.. 헌데.. 인간과 같이 있는것을 보아하니.. 많이 물든모양인데.. 하긴 그들은 너무나많은 인간들의 영향을 받았으니까 자신들의 말로 자신들을 가르키는 '드노스' 대신 인간들의 말인 '드워프' 쓰고있는건만 봐도 그렇지.."
"이 녀석이 지금 무슨말을 하는거야?"
자신에게 달려드는 아저씨에게 어둠을쏘아보내곤 지금 자신에게 홀리에로우를 겨누는 나리엘과 빛의정령을 소환했는지 빛나는 도를 들고있는 세르엘을 보았다.
아저씨는 아까 날린 도끼를 미처 회수하지못하고 남은 하나의 도끼로 그 어둠을 막아낼려하다 막아내지못하고 기절을 해버렸다.
그걸보고는 그들도 그에게 공격을 가할려고 하였지만 그는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큭.. 그렇게 신성의 화살과 빛을품은 칼을 휘두르면 나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을꺼라 생각하나? 그렇다면 큰 오산이다 나는 어둠이지 마 가아니다 고로 속성의 상성에 맞지않지
또 빛이 어둠이 상극이라 하는데 그것역시 아니다 빛과어둠은 서로 공존하고있는것이지
결코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지.. 그저 공간을 양보해줄뿐이다.. 너희들을 빛이있으면 어둠이 소멸한다고 생각하나?"
"....."
"말을 못하는군.. 이번엔 신관 너에게 묻고싶다.. 인간들은 참 웃기더군.. 빛이나 신성만이 신의 뜻이고 다른것들은 이단이라고 몰아세우지.. 넌 그걸 아나? 네놈들이 쓰는 신성력은 불완전한힘이다 즉, 반쪽짜리 힘이라는거다 . 실제로 신의힘은 빛이나 신성뿐만아니라 어둠과 그 밖에 모든것을 합쳐놓은 집합체이다 근데 그렇다면 어째서 반쪽의 힘밖에 사용하지못하게 된줄 아나? 바로 너희 인간들의 경솔함 때문이다 '그 날' 이후로..
음.. 저번에 들었던말이다 신력의 진실에 대한것.. 근데 '그 날; 이라는건 뭘까? 이건 렐리아에게도 듣지 못한 말이다..
"그 날..? 그게뭐지..? 렐리아에게 나중에 물어봐야겠는걸? 그나저나 엄마와 아빠는 어디 있는거야? 혹시 잘못된건 아니겠지? 무사해야 하는데..'
============================ 작품 후기 ============================
어휴~ 원래는 여기에서 덜 쓸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다보니.. 여기에서 꿑맺게 되네요..
그래서 급하게 끝맺음으로 좀 마무리가 어색하게 되어버렸네요 원래 계휙는 이거랑 좀 다른데..
근데 그가 외외로 말이 많네요 뭐 설명해야하다보니...
다음편에부터 본격적인 그의 신랄한 인간까기(?)가 시작됩니다 ( 그래서 좀 보기 불편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리리플입니다~
眞.天 늘 감사드려요~
spelion 그거 다행이네요
燦月(찬월) 앞에서 말하다시피 모습은 수인이지만 성질이 좀 다릅니다..
미노타우르스빼빼로 예? 무슨 말이신지?
류이천냥 위기는 몆번 줄껀데요 근데 저랑 비슷하시네요 시험이 코 앞인데 소설을 쓰고있다니..
마주르카 어! 오래만이네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신에겐 레벨은 무의미하니.. 게다다 이 게임설정 자체가 레벨에 큰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이얀 Len 먼치킨 맞습니다 다만, 티를 안낼뿐이죠
chaosruin9 무슨뜻으로 하신건지?
려울향 봐주셔셔 감사합니다
슈르헨 제가 더 감사하죠 캐릭터을 주셨는지 다만.. 좀 강하게 나오지못한게 죄송스럽네요 나중엔 나올기회가 되면 강하게 써드릴께요..
류클리미레드 늘 감사드려요~ 부족한 글인데도 재밌게 봐주시거요 (감사하다는말 말고 비슷한 어휘가 없을까요.. 늘 감사하다고만 하는것도 그래서..)
rulyuly2 이제 조금씩 강해지고 살짝살짝 힘을 들어낼때가 있을겁니다
이호성치킨 아직 때가 아니예요.. 곧 그 때가 올겁니다
노란독자 기다려 주셔셔 감사합니다
추신* 마지막으로 끝내기전에 불어볼께 있는데요.. 혹시 28수라고 아시나요? 동양의 별자리중 뭐 청룡,주작,백호, 현무 의 몸체를 이루는 별이라는데.. 동방칠수니.. 뭐니 하며 부르더군요 28수가 그것들을 이루는 신체의 일부라는것을 알게는데.. 그런것만 나오고 28수가 상징하는 동물은 안나오더군요 어디 별자리 책에서 12지뿐만아니라 태어난 달에따라 세부적으로 띠가 더 나뉘던데.. 혹시 아시는 분이있으면 메일롱 알려주세요..
이거 제가 너무 무리한 부탁을했나요? 그러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럼 전 이만..
판차지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