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는 신이다-34화 (3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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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것과 옳지않은것

"그래? 그럼 우리 다같이 H.T.G 하러갈까?"

"예? 같이하자구요?"

"응.. 그게 지금 우리회사도 H.T.G가 유행이거든 이미 많은사람도 하고 나도 가끔씩 하니까.. 게임을하면서 아들과 더 친해져 볼려고.."

{휴~ H.T.G가 회사까지 유행이라... 하긴 그런 매력이있긴하지.. 근데 오늘은 게임하지 않으려 외출한건데 외출해서 게임이라.. 이거 참 아이러니한데.. 그렇다고 안하겠다고 할 수 도 없고}

"당신 회사에서도 게임을 한다구요? 참 별일이네요"

"별일이 아니지도 모르지 게임이 꼭 아이들만 히리고 있는건 아니니까 당신도 이번기회에 해보는건 어때? 후회하진 않을꺼야 신세계를 간 느낌 일테니까"

"그래요?  한번 해보고 싶긴한데.. 딱 한번만 해볼까요?"

"한번해보면 딱 한번가지고는 안돼껄요? 금세 다시 하고싶어지니말이죠"

"그건 해봐알겠죠"

"그럼 일단 가상현실 룸에 가죠"

아빠는 엄마까지 게임을 한다는 사실에 기쁜것인지 자신이 직접 차를 몰고 애용하는 가상현실 룸 으로 향했다.

"어른 두명 청소년 한명입니다"

"음..? 아! 이거 최과장 아니여! 아 어서 오라고!  이번에는 가족들과 왔구만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도합 5500원인데 단골이니까 5000원만 내슈"

가상현실 룸에 들어서자마자 아빠를 알아본 가상현실 룸의 주인이 우리를 반겼다.

도데체  얼마나 출입했으면 주인이 얼굴을 외워버린걸까? 갑자기 그런 막연한 의문이 들었다.

단골이라는 말에 엄마가 아빠를 째려보았고 아빠는 괜히 시선을 회피하며 허공을 바라보았다.

잠시 아빠를 째려보던 엄마는 괜히 허공을바라보며 딴청을피우는 아빠를보고 말했다.

"당신! 집에 가서 나좀 봐요"

나는 그 말에 잠시 아빠에게 명복을 빌어주었다.

그말을 들은 아빠의얼굴이 사정없이 일그러지더니 x씹은 표정이되었다.

아빠의 얼굴을 본 주인은 '이거 내가 잘못 말한것 같구만' 라고 껄껄 웃어됐다

피식 웃어보인 나는 가상룸의 내부를 살펴보았다.(지금부터 편의상 가상룸이라 줄여 부르겠습니다)

가상룸은 내가 어렸을때 자주갔던PC방과 다를께없었다 PC대신 접속기기로 가득 차 있을뿐이지..

사실 가상룸은 처움나왔을땐 이렇게 게임용이 거의 아니였다. 대부분 가상 시물레이션이나 학습용이었지

그러던 도중 가상현실게임이 발명되면서 가상룸도 빠른속도로 발전이 되갔다 예전엔 적자만 나는 사업이었다면 지금은 여태까지 투자한 금액을 매꾸는것은 물론 몆배의 이익을

남길 수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인 것이다

"자 자.. 이젠 그만하고 칩이나 받아가 역시 H.T.G 겠지?"

보다못한 가상룸의 주인이 빨리 게임이나 하라는 듯 칩을 우리에게 건넸다.

여태까지 냉기를 폴폴날리며 엄마가 그제야 표정을 풀며 칩 하나를 가졌갔다. 아마도 엉거주춤 하다가 칩 하나를 가지고 기기를 다가갔다.

칩을 받아가는 이유는 가상룸의 기기들의 집에있는것처럼 한 게임만 할 수 있는 전용기가 아니라 여려개가 가능한 다용도 기기 인것이다 그래서 게임을 하기위해선  해당되는 게임의 칩을 가져가야 하는것이다

나도 칩을 하나 받아서 배정받은 기기에 삽입한 다음 거기에 들어누웠다

위이잉~

기기의 문이 닫히고 순간 내 눈 앞이  깜깜해졌다.

몆초 후 환해진 공간에서 그리고 신체검사를 받고 본인임이 확인된 순간 로그인창이 떴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치고 접속을 하니 무미건조한 기계음을 들으며 게임속으로 들어갔다.

[검사와 일치 합니다 찬란한 천상으로 편안한 여행이 되시길..]

내가 눈을뜨자 보이는건 자주빛머리의 렐리아였다.

"아! 미드제리엘님! 깨어나셨네요 무슨 잠을 그렇게 오래자요?"

{렐리..아? 아 맞다 나 신계에서 로그아웃을 했지?}

난 처음에 렐리아를 보고 혼란스러워하다가 내가 엘리나에게 정식으로 성녀자리를 부여해준 그 다음 신계에서 로그아웃을 했던게 기억이났다.

{내가 여태까지는 필드에서 로그아웃했으니 모를만도 하겠군}

이게 지금 무슨 말이냐 하면 이 게임은 필드과 일명 안전지대라는 곳과 로그아웃방식이 달랐다. 예를들어 필드에서 로그아웃을 하면 그대로 형체가 사라져버리지만 나의 홈그라운드라 할 수 있는 신계에서는 안전지대로 설정되면 잠을자는것처럼 형채가 남는다.

그런데 내가 신계에서 로그아웃을 한 적이 없으니 이런 나의 모습을 본 적이 없으니 그녀가 이런말을 하는것도 어떻게보면 당연했다.

"미안.. 내가 너무 피곤해서 말이야"

"그래도 어떻게 하루내내 잘 수 있어요!"

"앞으로 종종 이럴 수 있으니 렐리아가 이해좀 해줘"

"나는 미드제리엘님이 안 깨어나시니까 걱정했잖아요"

"걱정해줘서 고마워"

"고마우면 오늘 하루만 저랑 놀아줘요! 여태까지 안 깨워나시니까 심심했단 말이예요"

"뭐?"

"저랑 놀아달라구요!"

"뭘 어떻게?"

"맨날 여기만 있지말고 다른데좀 나가요 신계가 여기밖에 없는줄 알아요? 신계도 재밌는곳이 많이있는데 아님.. 천계나 마계로 가던가 정령계도 좋지요 맨날 여기랑 지상계로만 가시고..."

"....."

도데체 어떤말을 해야하는걸까? 아니 그것보다 오늘 얘가 왜 이러는 걸까?

나는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저기...? 오늘도 지상계로 가야하는데?"

"그럼.. 저도 지상계로 데려가줘요! 그때 대신전이 완공됬을땐 말고는 지상계는 정말 오랫만이라구요 저도 지상계로 놀러가고싶어요!"

정말 그녀가 왜 이러는지 알 수 가 없었다.

{하아~ 얘 오늘 왜 이래? 살짝 데이테베이스가 맛이갔나?}

나는 얘처럼 달라붙는 렐리아에게 이러는 이유를 물었다

"그거야 제가 인형도 아니고 저도 스트레스도 풀고 놀고 싶을때가있으니 그렇죠"

{아!?}

나는 순간 잊고있었다 비록 NPC이지만 이들도 보고 느낀다는것을.. 게다가 렐리아는 가이아 보다는 아니지만 꽤 뛰어난 인공지능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니 그런게 더 심하겠지..

{그래도.. 얘처럼 때를쓰는건 너무하잖아!!}

나는 그녀를 달래기 위해 지켜질지도 미지수인 약속을 하고 말았다.

"알았어 다음 내려갈땐 너 데려갈께 그리고 시간있을땐 다른계 도 가보고 그러자 오늘은  바빠서말이야!"

"알겠어요 하지만 정말 그러서야 해요!"

============================ 작품 후기 ============================

흐음.. 또 한편 올립니다 원래는 이것보다 좀 더 쓸려했으나 할게있어서.. (있어봤자 TV보는 거지만..)

새로운 편' 옳은것과 옳지않은것' 시작입니다

이편은 좀 장편이고 진지와 약간의 코믹을 가미한 편입니다 이번 편도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추신* 근데 앞편을 보니 에르딘을 에딘으로 잘못쓰고 있더군요 고치기 귀찮으니 그냥 애칭으로 생각해 주시길..

리리플입니다

spelion 예? 누구 말하시는건지?

쉐어드림 같은신이 아닌이상 결코! 절대! 들키지 않습니다 나중에~ 위기는 있을지라도 말이죠

TO- 꼬맹이 음.. 제가 순간 공무원의 개념을 착각하고있었나봅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으흐흐.. 이건 소설.. 제가 공무원의 개념을 바꿔버리면 되니까요 게다가 2050년이니 좀 바꼈도 상관없겠죠  예를들어 그 주인공 아빠가 국가에 소속되어 있는데 다른 회사를 도와준다거나 회사가 국가에 속해있지만  독립된 거여서 따로 사장이 존재한다는것? 아! 이 설정을 언제 넣은담?

kkubin 그러일을 없습니다 유저중에서 신은 단! 1명입니다 그렇지않으면 회사가 골치아프거든요

燦月(찬월) 응? 막장인 요소를 말하시는건가요? 글쎄요 전 모르겠는데요? 님이 알려주시길..

9597 처음보는 분이군요 감사합니다 그 호감도 소폭이아니라 대폭 향상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류클리미레드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이 소설을 찻아주셨군요

마주르카 별겨없어요 즐기면되죠! 정체를 들키지않을테니

NanoMite 그러니까요 그냥 집에서 쉬고싶었는데 다시 게임하러 간다니.. 아님 신이라는걸 들킬까봐 당혹했다고 말하고 싶은건가요?

그럼 모든판타지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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