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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왔다~
[허허.. 겸손하구나.. 그럼 나 미드제리엘은 신의이름으로 엘리나에게 모더레이션 이름을 부여 하노라!]
보통 신을 모시는 사람들은 성을 가지지않지만 성녀는 신의 뜻을 받드는 존재이고 신을 이어준다고하여 성을 가진다. 이것을 자신이 모시는 신이 직접 내려준 이름으로 신명(神名)이라 해서 굉장히 자랑스럽게 여긴다.
[이건 또 하나의 선물이다!]
나는 그녀의 머리카락를 잡고 권능으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길게 만들었다.
갑자기 길어진 머리카락에 그녀는 놀란 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여자아이가 짧게 머리를 자르고 있으니 보기가 많이 불편하구나 너 또한 기르고 싶었을텐데 말이다]
"감사합니다... 미드제리엘님"
[후후훗.. 그러고있으니 더욱 예쁘구나]
나는 그렇게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담어주고는 몸을돌려 샤틴과 그 일행들을 보았다.
[그대들이 많이 도와주었다고 들었다 고맙다 덕분에 나의 아이가 무사히 수행을 끝마칠 수 있었다 근데 내가 그녀의 수행원으로 삼았던 자는 어디 있는가?]
내가 내가 어디있냐고 물어보면 그것만큼 이상한일도 없지만 그렇다고 당연하다듯이 받아드리며 더욱 이상할거기에말이다
내말을 들은 일행들은 두리번 거리며 나를 찻았다.
"그러고보니 미드 이녀석 또 어디간거야?"
"언제 사라졌지?"
"정말 알 수 없는 녀석이라니까"
"신이시여 그를 찻아올까요?"
[아니다.. 그도 그만의 사정이있는거겠지 놔두거라 일단 그대들부터 보상을 주도록하겠다.]
그러자 기대어린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부담스러웠다. 기대를 안해도 좋은데 별로 좋은것은 아니고 나도 머리를 짜서 생각해낸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들에게 영광이 있으라!]
일단 영구 축복인 '영광된 미래' 스킬 같은게 아니고 내 권능에서 그냥 성격에따라 분리 해놓은 것이다 효과는 내가 어떤 의지를 담느냐에 따라 다른데 대부분 올스텟 +5상승과 HP와 MP회복률을 10% 향상인데.. 이번엔 +7에다 회복률을 15%로 해주고 게다가 피로를 덜 느까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하였다.
이거라면 엄청난것이었다. 일시적인 거라도 눈에 불를켜고 달려들텐데 이번것은 영구적인였다 영원히 효과가 지속 된다는 거였다.
하지만 이거에도 감사 할 줄 모르고 약간 실망기가 감돌자 나는 두번째것을 꺼내들었다.
[흠.. 또 그대들의 아이.. 아니 무구를 강화시켜주도록 하겠다.]
말하면서 실수 할뻔했다는데 나도모르게 아이템이라고 말할뻔 봤다. 그게 아이템이나 게임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NPC는 모른다 예를들어NPC라는 단어와 유저라는 단어를 인지 못하는거처럼...
하지만 그들은 이미 겅화라는 단어에 정신이 팔린듯 내 실수에는 신경쓰지 않았다.
{휴~ 하면터면 눈치 챌뻔했네}
나라는걸 몰라도 신이 유저라는걸 알게될테니.. 조심해야했다.
나는 무기를 하나씩 강화시켜준후 다시 말을 이었다.
[후~ 난 이만 가보도록하겠다 그리고 그 이번에 참석하지못한 그에겐 내가 따로 보상을 내리도록 하지]
"저기요 신님!"
[무슨일인가?]
에딘이 떠나갈려는 나를 잡고는 말했다..
"그.. 미드 녀석말이예요 되도록 보상을 적게 주세요 그 녀석은 별로 한것도 없단 말이예요 "
"맞아요!"
[쿨럭~ 알..겠다 그러도록 하지..]
나는 순간 사래가 들릴뻔했디 밀힌디고는 했지만 진짜 그럴줄이야!
{ 진짜 말했어? 농담 아니였어?}
"와~ 신이 그러겠다고 말했다!"
"큭큭.. 미드녀석.. 골탕 좀 먹어보라지!"
나는 너무나 좋아하는 녀석들을 보고는 피식웃었다.
{으이구~ 그렇게도 좋나?}
***
"엄마 언제 오시는거예요?"
"글쎄다 아직.. 정확한 시간을말해주시지는 않으셨거든 좀 늦을 수 도 있겠다"
나는 지금 아빠를 기다리는것이다 우리 아버진께선 유능한 공무원 이신데 그래서 외박을 할때가 잦다.
평소엔 별로 기다리지도 않았던 아빠를 기다리는덴 이유가 있다 그것은 여태껏 대부분 게임만 했으니 좀 가족끼리의 추억을 만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딩동~
얼마나 더 기다렸을까? 벨이 울리고 곧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아빠왔다~"
============================ 작품 후기 ============================
흠흠.. 이번편은 총2~3편으로 다소 지루하고 재미없을 수 있으나 너무 게임하는건만 보여주면 좀 그래서 말입니다 좀 사람들가 부대끼며 있어야하니까요 게다가 좀 중요한것을 끼워 넣어야 하기때문에 이번편을 쓰게되었습니다
근데.. 이번31편은 정말 분량도짧고 대충썼다는 느낌이 강한데 그것을 제가 약간은 피곤한상태에서 썼기 때문입니다 뭐 한낱 변명꺼리라고 생각 하실 수 있으니까요
좀 대충 쓴것을 반성합니다 하지만 제가 피곤했기엔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확실한것 다음편은 이것보다 더 재밌다는 것 입니다
그럼 리리플입니다~
류이천냥 괜찮습니다 지금 다셨잖아요 오히려 재밌는 소설을 쓰지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ordeal 어? 그러신가요? 어디가 구체적으로 마음에 드시지않는지? 전 그것도 하나의 재미요소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chaosruin9 어! 오랜만이시네요 자주뵙으면 좋겠네요^^
眞.天 고쳤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spelion 그런가요? 다행이네요
이호성치킨 누구를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럼 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더 좋은 글을 쓰지못한 것을 사과드리며 이렇게 마칩니다
모든 판타지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