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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그 초보자 이야기
내 이름은 유상기 그저 고1에 불과한 녀석이다 그런 평범한 내가 어느날 '헤븐 더 게이트라는 가상현실 게임을 하게 되었다
나는 서둘러 게임속으로 접속하였다 일단 미란드카 라는 아이디를 만들어 게임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우아~ 여기가 게임속이란 말이야?"
나는 게임속의 환경에 놀라 업드려보기도하고 앉아보고 팔도 세차게 돌려보고 발도 동동 굴러보고 무슨 생쇼(?)란 생쇼는 다 했봤다.
"크큭.. 저 사람봐 완전 웃기다.."
"그렇게.. 게임 처음 하나봐"
주위에서 수군거렸지만 나는 아랑곳 하지않았다 어차피 나에게 부끄럽다거나 치욕스럽다는건 퇴화된지 오래기 때문이다
그러다 멋 모르고 필드로 나가게 되었다 처음엔 아주 귀여운 토끼들이 나왔다.
나는 내가 토끼따위(?)를 잡을수없다고 생각하고 겁없이 필드 안쪽으로 성큼성큼 발걸음을 옯겼다.
점점 깊숙이 들어가자 푸른뎅뎅한피부에 찔띡만한 키 못 생기고길쭉한 코 흔히 고블린 이라고 불리는 난쟁이 녀석이었다.
"키킥? 키킥킥"
그 난쟁이가 나를 보고 고개를 갸웃 거리더니 킥킥 비웃기 시작했다.
그 웃음에 나는 참을수없었다 그래서 그녀석에게 주먹을 뻗었고 그것이 그 녀석에게 명중할것이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았다.
"이 난쟁이 녀석이! 감히 나를 놀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그녀석은 언젠가 잽싸게 내 공격을 피하더니 그 녀석의 단검을 내 배에 수셔박았다.
내가 피를 흘리며 쓰려져가고있을때 쓰려져가고있던 나를 비웃던 고블린의 모습을 잊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접속제한이 풀리자 마자 나는 또다시 고블린에게도 덤벼들었고 역시 참패였다.
하지만 굴하지않고 열번이고 계속 도전한끝에 결국은 고블린을 맨손으로 때려 잡을수가 없었다.
그때 그 기쁨이란... 결코 잊을수 없었다.
그러던중 나는 전직이라는걸 하면 더 쉽게 몬스터를 잡을수있다는걸 알게되었다.
바로 전직소로 뛰어가 전사계열중 '소드맨'(Sword men)이 되었다
그때 무기를 받게 되었고 스킬이라는것도 얻게되었다
역시 나는 쉽게 고블린을 잡을수 있었고 레벨도 점차 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나는 언제나 필드 깊은곳에서 고블린을 잡고있었다.
그때 머리 뒤에서 핑~ 하는 파공성이 들렸고 나를 향해 화살을 쏘는 고블린 궁수를 볼수있었다.
"응? 저건뭐야?"
"킥킥킥"
그 순간 나는 눈앞이 캄캄해지며 게임오버가되었다.
비겁하게도(?) 그 녀석은 멀리서 나를향해 쏴버린것이었다.
나는 화난 마음을 주제하지못하고 전식소로 들어가 궁수로 전직을했다.
궁수가 되기위해 활을 잡는 그 순간 안내음이 들렸다.
[축하합니다 소드아처(Sword archer) 되셨습니다]
나는 나도모르게 이상한(?) 직업을 얻게 되었다.
============================ 작품 후기 ============================
휴~ 한편올립니다 그게 본편을 올리다가 어느곳에서짤리면 어색하니까 좀 시기는 안 맞아도 제가 계흭중이었던 외전을 올립니다 잠시 쉬는의미에서 말입니다
만약 본편을 원하셨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계속 쓸수는없어 외전을 썼지만 보시는 분들이 싫어 하시면 어쩔수없는것이겠죠
리리플입니다 이번 리리플은 11화와공지 합쳐서 하겠습니다
vnkwps 감사합니다 근데 공지를보니 님도 용인으로 수학여행을 가시는군요 이런 우연이있나요 혹시 님이 다니고있는 학교를 물어봐도 될까요? 혹시나 싶어서요
남명천 그러게요 모두 피치못할 사정이있는데..
초고강 신성모독.. ㅋㅋ 자신들이 신을 욕하는지도 모르고.. 나중에 알게된다면 어떻표정을 짓을까요?
바보호랭이 예? 죽으면 된다뇨? 그런 무시무시한 말씀을...
세카렌 예 제가 그 농촌일지를 쓰신 작가가 맞습니다 그러니 많이 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