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는 신이다-8화 (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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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를 떠나자~

[이동!]

내가 나의 의지를담아 권능 -이동-을 펼치자 내 주위가 환해지면서 풍경이 변해졌다.

지금있는곳은 꽤나 한적해보이는 초원이었다.

"일단 봉인먼저 해야겠지?"

난 유희를 제대로 즐기기위해 잠시 신의능력을 봉인하고 레벨을 1로조정했다.

[봉인!]

[봉인으로 인해 신의 능력이 제약을 받습니다]

[레벨조정!]

[조정하실 레벨을 정해주십시요]

"1!"

[레벨 1이 되었습니다 능력치도 그에맞게 조정 됩니다]

"정보창!"

이름 미드제리엘  성별 남  종족 인간(봉인) 레벨 1 HP 50 MP 30  칭호 무(無) 직업 무(無)

힘 5 민첩 5 지능 5 지혜 5 손재주 5 운 5

이제 막 모험을 시작하는 초보자

나는 봉인으로인해 종족이 인간으로 바뀌고 신으로써는 별로 필요없었던 직업란까지 생기자 흡족한 마음으로 상태창을 보았다.

물론 다른종족으로도 가능했지만 인간이 가장편했기 때문이다

" 좋아! 이젠 도시로 가볼까? 아차차.. 이름을 바꾸는걸 깜박했네"

이 게임은 가명시스템이 있었기때문에 이름을 바꾸는것은 그다지 문제 되진않았다.

아주 간편했기도 말이다 이 시스템이 유명한사람들이 조용히 게임을 즐기기위하여 만든것으로 랭커는물론 유저중에 유희하는 드래곤이나 마족,천족들에게도 종종사용됐다

"가명 설정!"

[사용하실 가명을 말해주십시요]

"미드"

[설정되었습니다]

난 미드제리엘에서 제리엘을 뺀 미드 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될것이다

"후후 준비완료! "

조금 걷다보니 마을에서 그리 멀리 떨어진곳은 아니였는지 금방 마을이 나왔다

사람들의 웅성거림 여태까지 렐리아와 단둘이만 있었던 나로써는 꽤나 신선함이 느겨졌다.

"음.. 사람들도 많고. 자! 그럼 식이에게 가볼까?"

나는 순간 걸음을 멈춰야했다

"아! 맞다 나는 식이 아이디도 모르고 어디에서 만날지도 안정했잖아? 인간(?)이되니 머리도 퇴화 된건가? 이런 간단한 사실도 몰랐다니"

그럼 지금 여기는것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일단 로그아웃이나 할까? 너무 많이하면 안좋으니까"

할일이없어진 나는 결국엔 로그아웃을 할수밖에 없었다.

"로그아웃"

[로그아웃합니다 3..2..1 찬란한 천상에서 안락함을 찻으셨길 바라며...]

나는 마지막인사말에 쓴웃음을 지었다

{천상이라.. 그래 천상에있긴했지}

순간 어두워지다가 다시밝아지기 시작했다.

푸쉬시~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며 나는 갭슐에서 빠져나왔다

"으음.. 뭔가 꿈을꾼 기분이군"

나는 나를 내려다보다가 문뜩 내가 교복도 안벗었다는걸알고 옷을 갈아입기시작했다.

게임상에서의  부드럽고 하늘거리는옷만 입다가  교복을보니 뭔가 괴뢰감이 느껴졌다

그순간 엄마가 들어오셨다.

"응? 유민아 이제오니? 아니지 오는시간은 훨씬 지났으니까 여태껏 게임하다 이제 갈아입는거구나! 게임은 적당히하렴 유민이가 힘들어히는것같아서  쉬라는 의미해서 사준것이니까"

"헉!"

도데체 엄마는 뭐란말인가 어떻게 단번에 맞출수있는거지 사실 신은 내가 아니고 엄마가 아닐까?

"우리아들 게임기 사줬다고 너무 게임만 하는것아니지? 그럼 이 엄마는 너무 가슴이 아프단다 공부도, 게임도 쉬엄쉬엄하렴.."

"알겠어요 엄마"

"엄마는 우리 유민이가 잘할거라 믿어 알겠지?"

엄마는 그렇게 말하곤 방으로 들어가버리셨다

다음날 내가 학교를 가니 역시나 식이가 나에게 덤벼들었다.

"최유민 이자식!! 너 어제 게임들어온거맞아? 마을을 샅샅히 뒤져도 넌 안보이잖아"

당연하지 난 신계에 있었는데..

"접속했었어"

"근데 왜 안보이냐고? 너 설마 나와 다른 곳에 떨어졌냐? 지금 있는곳이 어디야?"

"몰라 안봤어"

알리가있나? 나는 네말대로 신계라는곳에 떨어져 이제왔는데

" 뭐! 휴~ 그럼 종족은?"

"ㅅ.. 인간"

"인간이면 거의 타스론의 왕국의 베델마을인데? 아직 거기밖에 초보마을이없으니까 뭐 다른곳도 곧 개통된다고는 하는데 벌써 될일을 없는데?"

{음.. 거기가 베델마을이었군.. 식이덕분에 새로운사실을 알게되는데?}

"그럼 레벨은?"

"1..."

"뭐 1? 어제 뭐하고 지냈기에 아직도 1이냐?"

"그게 사냥은 안하고 마을만 돌아보았거든 처음이니 어리둥절해서"

내가 즉석에서 생각해낸 변명이 외외로 들어맞았다

"휴~ 그럼 나 찻을 생각은 안해봤냐?"

"그게 좀 넓다보니 어떻게 찻겠어 결국 포기했지"

"그럼 귓속말이 라도 날려봤어야지!"

"네가 아이디를 안 가르쳐줬잖아?"

"그렇군.... 잘들어! 내 아이디는 샤르드틴이다 그리고 난 내가 말하긴 그래도 좀 유명인이다 "

"어.."

"무슨반응이 그러냐? 조금 놀라는척이라도 해주라고!"

"노력은 해보지..."

휴~ 말을 말아야지 그럼 너는 아이디가뭐냐?"

"미드.."

"간단하네 어째든 오늘접속하면 귓말해라! 알겠지?"

그때 타이밍 좋게 종이쳤고 모두 자리에 앉았다.

"샤르드틴이라... 꽤 멋진이름인걸?"

============================ 작품 후기 ============================

휴~ 약속대로 좀 늦었지만 오늘 한편 올립니다 그리고 좀 늦은감이있지만 선작이100이 넘었습니다 이렇게 감동일수가... 흑흑 기쁩니다 다른 작품들은 100을 못넘는데 그래서

안될것은 알지만 제 다른 작품도 읽어주시길바래요 장르는 다르지만 그래도 나름(?)의 재미가 있을테니

그럼 리리플 시간~

야금이 네! 노력해보겠습니다

kjs1885  적어도 일주일에 두편씩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악마원념 이해해주셔셔 감사합니다

vnkwps 매번 감사드립니다

플라티나  다들 저보고 자주쓰시라고 하시네요 이건 제 소설을 좋아하시다는뜻이겠죠?

(아니면 말고요...)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늘 노력하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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