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너클볼-0화 (프롤로그) (1/287)

< 프롤로그 >

2030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야구 선수 중 하나가 사망했다. 수많은 미디어가 그의 죽음을 보도했다.

그리고 같은 시간, KBO에서 통산 783.1이닝을 던진 불펜투수 하나의 팔꿈치가 아작났다.

그리고 그로부터 1년이 지났다.

“이거 어제 내가 잠을 잘못 잤나? 아니면 요즘 기가 허해진 건가? 왜 헛것이 보이지?”

KBO리그의 불펜투수 김성민.

성민의 눈앞에 작년 오늘 죽었던 그가 나타났다.

< 프롤로그 > 끝

ⓒ 묘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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