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내 매니저는 스타 작가님-138화 (138/263)

어제 방영된 뮤직넷의 나의 뮤지컬 스타의 시청률(이하 나뮤스)이 2.8%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이는 아이돌 메이커 1, 2시즌 1화 시청률을 소폭 상회하는 결과로 뮤직넷은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환상적인 멘토들의 조합! 그들의 반응도 화제!]

나뮤스의 멘토인 이준형, 나유정, 프로듀서 케이는 각기 다른 개성으로 방송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작가 이준형은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날카로운 감각으로 남들이 보지 못하는 참가자들의 능력을 간파했다. 그리고 나유정은 참가자들을 따뜻한 눈길로 보듬었으며, 프로듀서 케이는 아주 냉정하게 팩트를 기반으로 참가자들의 정확한 장단점을 끄집어내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춰주고 있다. <중략>

[나뮤스 충격적인 참가자들의 정체! 마지막에 등장한 사람은 누구?]

[전 프렐류드의 센터와 메인보컬의 기구한 운명! 승자는?]

[C-Girls의 메인보컬 이선정 연기돌 되나?]

“휴···. 확실히 뮤직넷 오디션은 시청률은 별로여도 화제성이 대단하군. 연예 기사란이 온통 오디션 이야기네.”

나는 기사를 하나하나 읽어보며 반응을 살피고 있었고 커뮤니티의 반응도 괜찮은 편이었다. 오디션이 없어서 심심했는데 오랜만에 재미있었다는 글이 다수였다. 하지만 읽고 싶지 않은 기사도 있었으니..

[J&J 엔터테인먼트? 이준형과 나유정의 이니셜을 딴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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