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01화 (104/126)

§

우다영.

"흐아음……

하품을 늘어지게 하며 잠에서 깼다.

옆을 보니 시우가 보이질 않았다.

IV

눈을 비비다가 아래에 축축한 느낌에 고개를 숙이니 보지 사이에서는 정액이 주륵하고 흘러나오고 있었다.

"우응…."

시우의 정액을 보니 또 야릇한 생각이 들었다.

진심으로 제일 먼저 만난 친구가 시우라서 다행이었다.

"내가성욕이 이렇게 강할줄은 몰랐엉

섹스를 위해서 직접 준비하고 군대까지 찾아갈 줄이야.

거기에 방송까지 하게 되고.

싫은게 아니었다. 오히려 다양한 섹스를 경험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아웅…."

머리를 말아올리고서 일어나는데 안에 가득 찬 정액이 허벅지를 타고 내려오는 느낌이 들었다. 곧바로 화장실로 향해 볼일을 보고 간단하게 샤워를 했다.

"이거 너무 좋잖아아.',

샤워를 하면서도 배 안에 정액이 찬 감각에 붕 뜨는 기분이 들었다.

물론 실제로 정액의 양이 얼마나 된다고 무게가 느껴지진 않았다.

다만 안에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야릇하면서도 묘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시우가 카메라를 만지고 있었다.

아마 오늘 방송을 위해 준비 중일 터.

잠시 서서 집중하고 있는 시우를 쳐 다봤다.

학교에서는 여자들에게 안 좋은 얘기들을 듣기도 하지만 그녀는 시우의 본 모습을 알고 있었다.

"나라도 잘해줘야지……

애가 착해서 묵묵히 자기가 감당한다고 하는데 진실을 아는 자신이 라도 잘 해주자고 마음을 먹었다. 무엇보다……, 벌어진 다리 사이로 묵직하게 늘어져 있는 자지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할 때마다 기절할 정도로 쾌감을 주니 계속해서 갖고 싶었다.

''섹파라 다행이다……

시우가 좋은건 맞지만 남친으로서는 이상형이 아니었다.

자신의 이상형은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우현이었다.

그게 바뀔 일은 절대 없었다. 하지만 친구로서는 최고의 친구였다.

속도 깊고 배려도 하고, 다만 애가 너무 착해서 혼자 모든걸 감당하려는게 안쓰럽기도 했다.

스윽.

그대로 시우의 옆에 앉아 어깨에 팔을 걸치며 물었다.

"정비하는거야?"

''응, 두 달 동안 계속 틀어놨으니까 한 번 정리도 할겸."

''우응〜."

정비는 끝났는지 안에 있는 영상들을 옮기고 있었다.

''이거 우리가 처음에 찍었던 거네?"

젠가 영상에 흥미를 보였다.

''연습할 때에는 엄청 이상했는데 ……, 마스크 쓰고 하니까 괜찮드라."

카메라울렁증이 있는데 마스크를 끼면 창피함이 많이 사라졌다.

그걸 들은 시우가 피식 웃었다.

''풋, 그래, 그래서 후원 준다니까 우리 야밤에 밖에서 하기도 했잖아."

''아…. 맞앙….,’

야외섹스를 태어나서 할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이 런식으로 하게 될 줄은 몰랐다.

''흐응〜, 그때도 재밌었는데……. 시우얌, 오늘 막방인데 뭐로 할거야?"

''어제 회의했던대로 왕게임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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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송은 시청자들의 후원을 받아 소원을 이뤄주는 컨텐츠였다.

시청자들의 소원이 아닌 내가 직접 기획하고 구상한 컨텐츠이지만 그게 중요한건 아니었다.

''아웅〜, 마지막 방송이라고 생각하니까 조금 아쉽 당.,’

아이마스크를 쓰고나서 자신감이 잔뜩 붙은 그녀가 아쉬움이 잔뜩 묻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런 우다영의 엉덩이를 꽉 움켜잡으며 말했다.

''내일부터 개강이니까 어쩔 수 없잖아. 이제 우현이도 바로 복학하고 하니까."

마지막 방송이 끝나고 내일이 되면 시간은 다시 훌쩍 지나 나도 졸업반이고 그녀는 취업한 상태.

"준비하자."

마지막 방송을 준비하기 위해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우다영에게는 몇 년에 걸친 추억이지만 나에게는 일주일 동안 압축한 내용들이었다.

''알았엉〜."

우다영을 안방에 두고서 작업실로 들어와 시나리오 북을 꺼냈다.

''스읍, 내용이 어떻게 됐드라……

철저하게 준비를 하긴 했지만 워낙 방대한 스토리라 검수를 거쳐야했다.

의자에 앉아 시 나리오를 쭉 훑어본 다음에 핸드폰에 깔아둔 소품들을 체크했다.

''댓글도 제대로 작동하고……, 후원 음성……

후원을 읽어주는 기계음도 잘 들리나 체크했다.

완벽하게 됐음을 확인한 후에 안방으로 향했다.

''준비 끝. 방송 시작하면 돼. 대본은 읽었어?,’

대본이라고 해봤자 오프닝 정도의 짧은 구절이었다.

"웅, 너도?"

"당연히 다 외웠지."

안방에만 카메라가 두 대였고 그녀가 인식하지 못하는 캠도 두 대가 더 설치되어 있었다.

지난 방송들 처럼 침대 앞 바닥에 앉아서 시작을 알렸다.

" 방송시작 눌렀어."

카메라에 불빛이 들어오고있는걸 보면서 박수를 쳤다.

짜악

크게 들린 소리와 함께 바로 멘트를 시작했다.

''안녕하세요〜,형님들〜."

''안녕하세용〜."

나를 따라 해맑게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는 우다영.

어제 첫 방송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밝음이었다.

내 옆에 바짝 앉아있는 우다영의 허벅지를 자연스럽게 주무르며 말했다.

''안타깝게도 오늘이 저희의 마지막 방송이에요."

"히잉, 아쉽다앙."

진심이 담긴 목소리가 우다영의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겨우 눈만 가린 마스크로 자신을 못 알아볼거라고 확신을 가지니 그게 웃기긴 했다.

''그래서 오늘 마지막 컨텐츠로 준비한건요, 뭐죠?"

''아〜, 네에〜. 오늘 준비한건 왕게임이에여. 원하시는 플레이를 후원으로 싸주시면 해드릴게요!,’

딱 이 정도까지가 대본이었다.

핸드폰 갤러리 파일 목록 중 [인방 왕게임]을 열어 가장 첫 번째 gif를 열었다.

[4,105 명]

시청자의 숫자와 빠르게 올라가는 채팅창들.

"보여?"

"우와…, 방송 방금 켰는데 4천 명?"

이 세계관에서 우리는 제법 유명해진 네임드였다.

''우리가 케미가 좋으니까 엄청 많이 봐주시나보다, 헤헹."

채널이 성장한 모습을 보는건 기분 좋은 일이었다.

''아, 바로 첫번째 후원이 들어왔네요."

그녀의 시선이 카메라를 향한 틈을 봐서 바로 옆으로 슬라이드를 넘겼다.

[첫 도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둘이 찐친 같아서 보기 좋아요! 저도 두 분 처럼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앗, 감사합니 당시"

아직 다 끝나지 않았는데도 중간중간에 그녀가 리액션을 했다.

[시작은 찌이이인하게 딥키스로 시작해주세요!]

도네가 끝나고나서 머뭇거림 없이 곧바로 우다영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바로 맨살이 내 팔에 둘러졌고 그녀도 미소를 지으며 내 품에 안겼다.

"츄읍…."

가식 하나 없이 입이 마주하자마자 혀를 집어넣었다.

11츕• • •, 움• • •."

우다영의 부드러운 입술 사이로 내 혀가 들어가자마자 나를 끌어안으며 입술로 혀를 빨아댔다. 이런 키스 조차 우현이하고는 한 적 없을텐데 라고 생각하자마자 아래가 바로 반응했다.

"쯉•••,쪼옥…, 쯉•••."

내 혀에 뽀뽀를 하고는 입술로 사탕을 빨듯 혀 끝을 자극하는 우다영.

아이마스크 안에 있는 서로의 눈이 마주치자마자 웃음을 참지못했다.

"프핫!"

"헤헹…!"

지금에 와서 친구끼리 이런 행위를 하는게 쑥쓰러워서가 아니었다.

''얼굴보니까 왜케 웃기냐."

"뭐래에, 너두 웃기게 생겼거등."

서로 투닥대긴 해도 악의는 1도 없었다.

띠 링

키스가 끝나자마자 슬라이드를 옆으로 넘겼고 바로 도네가 이어졌다.

[ 1 T h 키스보소, 찐득하네요. 제가 좋아하는게 가슴 빨리면서 대딸 받기인데 가능?]

''후원 감사합니당!"

우다영이 카메라를 보면서 감사인사를 했다. 그리고는 감사인사를 위해 고개를 숙였다가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넘기며 고 혹적인 미소를 지었다.

''흐응당연하죠오〜. 그 정도는 넘모 쉽잖아여〜."

순간 언니인 우다희의 모습이 살짝 보였다.

쓸어넘긴 머리를 정돈한 그녀가 침대에 기대 있는 내게 달려들었다.

"츄읍…."

곧바로 젖꼭지를 이빨로 살짝 깨물었다가 혀를 내밀어 살살 굴려대니 자지가 부들부들 거렸다.

손을 깊숙히 아래로 넣어 내 불알을 한 번 쓰다듬고는 좆대를 타고 올라와 자지를 부드럽게 쥐었다.

"와…, 씨…."

"쮸읍…, 움…."

내가 몸을 떨며 야릇한 숨을 내뱉자 우다영의 얼굴이 꼴릿하게 변했다.

;大: O O XX ”

= 〜 I • • • I I I • • • I I B I • • •

I I bd , C느!

젖꼭지에 그녀의 침으로 범벅이 될 쯤 바닥을 더듬어 핸드폰을 찾았다.

스윽.

슬라이드를 옆으로 넘겨 곧장 다음으로 넘어갔다.

띠 링

[똥꼬랑 불알 빨아주는게 2 O 꼴림인데 애들이 뭘 모르네, 그거 해주세요]

"우와…! 10만원해드릴게요!"

적힌 금액을 보여주자 그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을 하는데 톤이 올라가 있었다.

우다영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피식 웃었다.

''풋, 야아, 얘가 한 달 만에 자낳괴가 되어버렸네요."

"흐응〜, 돈만 주면 어디든 빨아드릴게요〜! 야아, 얼른 다리 벌려, 빨아줄게에, 돈 주셨잖아. 얼릉〜."

내가 이렇게 만들긴 했지만 진짜 우다영이 맞나 싶었다. 그렇다고 그게 나쁘진 않았다.

침대에 팔을 걸치고서 하체를 앞으로 내밀었다.

우다영의 커다란 젖이 눈 앞에서 출렁이며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

카메라를 향해 엉덩이를 쭉 내밀고서 내 불알과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쯉 •••."

허벅지 안쪽을 진공포장하듯 세게 빨아재낀 후에 불알을 머금고서 혀로 주름을 따라 핥아대는데 스킬이 상당히 늘었다.

''와…, 형님들 진짜 얘가 입으로 빨아주는거 하나만큼은 진짜 잘해요."

"츄읍…, 칭찬이 뭐 그르냐."

내 불알을 빠는 우다영의 머리를 지긋이 눌러 항문으로 유도했다.

'’쯉 •••."

항문을 빨고 있는 그녀의 머리를 더 세게 눌렀고 내 힘에 따라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묻어버렸다.

"츄읍…, 움…, 쮸읍…, 하아…, 움…."

도네 자체가 나는 가만히 있고 대부분이 우다영이 하는 거긴 하지만 우다영은 내게 해주는 행위를 굉장히 좋아했다. 내가 만든 완벽한 인간 오나홀이 었다.

11좋아…, 와…. 씨 ….''

항문 주위에 침 이 묻은 혀가 둥글게 핥아대는데 간질간질하면서도 자지가 껄떡거 리는 그 느낌이 좋았다.

"츄읍…, 이정도면 됐지? 하아…."

거칠게 혀를 움직이느라 살짝 거칠어진 숨소리.

띠 링

다시 울리는 후원.

[이게 무슨 왕게임이야. 1번 2번 없어요?]

''아, 사실 준비해놨는데 이게 갑자기 하는 바람에……

당황한척 하면서 준비한 나무젓가락을 꺼냈다.

"여기 끝에 1번 2번이 적혀 있거든요. 후원을 해주시는 분이 왕입니다!’,

띠 링

[1 번이 2번 위로 올라가서 성기 비비기]

"5만원 감사합니당바로 할게여〜.’,

후원에 즉각 반응한 우다영이 내가 들고 있던 통에서 젓가락을 뽑았다.

''제가 1번이에여〜.''

방송용 톤이 제법 높았다. 그 정도로 하이텐션이었다. 하기사 돈이 이렇게 쏟아지는데 당연하긴 했다.

"뭐해? 1번이 위로 올라가서 비비래."

"……어, 어어. 너무 적극적인데?"

그러거나말거나 내 위로 올라온 그녀가 발기한 자지를 내려다봤다.

"……너 솔직히 넣고 싶지?"

"우웅….,'

귓가에 속삭이자 바로 대답이 들렸다.

자지를 탐내는 눈빛은 몇 번을 봐도 질리지가 않았다.

찌거억.

"아우응…! 하아…, 이것두 좋앙…."

좆대에 두툼하게 살집이 오른 보지로 끼운 후에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쯔걱쯔걱

지렸다는 표현이 가능할 정도로 애액이 질질 흐르고 있었다.

''하으읏…, 넣고 싶어…. 하응…."

우다영이 아랫입술을 깨물며 몸을 지긋이 눌렀다.

좆대가 눌리기만 할 뿐 삽입은 되지 않았다.

''하읏…, 후원해주시는 분들……

내 어깨에 손을 걸치고서 고개를 돌려 카메라를 쳐다봤다.

애처로운 표정으로 그녀가 애원하듯 말했다.

"다음 후원은 넣는 걸루 해주시면 안 돼여……? 넣구 싶은데……

띠 링

[안돼, 그거 1분동안계속 흔들기]

쯔걱

"하아…, 하아…."

우다영의 볼이 붉어지면서 자신의 밑에 깔린 나를 내려다봤다.

"하읏…, 그냥 넣을까…?"

"안 된대잖아. 1분 동안 허리 흔들어."

''하읏…, 이것도 좋긴한데…! 아응…! 하아…."

카메라에는 현재 우다영의 엉덩이와 뒷모습만 나오고 있었다.

1분 정도가 지났을 때 우다영의 표정은 완전히 풀어져 색기가 넘쳐 흐르고 있었다.

''형님들 얘 표정 보세요."

우다영의 두 볼을 잡고 카메라 쪽으로 돌렸다.

''자지 넣고 싶어서 완전히 미쳤는데요. 다음 후원 해주실 분〜."

말을 하면서 다음 슬라이드로 넘겼다.

띠 링

[개꼴리는 표정이네, 마스크 벗겨보고 싶누]

띠 링 띠 링

여러 후원들이 쏟아지고 있었다.

띠 링

[。거, 한 번만 딱 넣게 해줌.]

"아5만원 후원 감사합니다〜. 야, 한 번만 넣고 빼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우다영이 드디어!라는 표정으로 스쿼트 자세처럼 엉덩이를 뒤로 뺐다.

그리고는 다급하게 손을 내려 내 자지를 붙잡았다. 이미 자신의 애액에 흥건하게 젖은 자지를 붙잡고 자신의 보지에 맞췄 다.

찌거억

그리고는 그대로 엉덩이를 내리는데 보지가 자지를 휘감아왔다.

꾸욱!

끝까지 엉덩이를 내린 그녀가 내 어깨를 깨물며 환희에 찬 표정으로 몸을 떨었다.

부己己 I I---

''하읏…! 으으응……,너무 좋아아……

보지가 경련을 일으키며 소변처럼 조수를 뿌렸다.

주 S

"아우응...."

그런 우다영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벌리며 카메라를 향해 항문을 보여주었다.

"형님들, 얘 넣기만했는데 가버렸습니다."

띠 링

[와…, 진짜 미쳤네요…….]

띠 링

[박으면 가버리는 여자라니 귀하네요]

띠 링

[진짜 저런 여친 있으면 섹스할 때 존나 뿌듯하겠다]

내 어깨에 얼굴을 묻은채 후원음성을 듣던 우다영이 민망한지 얼굴을 붉히며 내게 속삭였다.

"시우꺼만이러는데에…. 치이…."

"알아알아."

띠 링

[2번은 고양이처럼 엎드리고 1번은 갈 때까지 애무해주기]

새롭게 온 후원음성을 듣고선 내 위에 올라탄 자세 그대로 젓가락을 뽑았다.

''앙〜, 2번이다니"

2번을 뽑은 우다영이 젓가락을 쥐고서 흔들었다.

''빨아줄게, 엎드려봐. 아니, 카메라 보고 엎드려야지. 형님들이 내 엉덩이 보고 싶은건 아니잖아." ''아, 그르넹

카메라를 향해 엎드린 우다영이 손을 뻗어서 1인칭 모드인 POV처럼 카메라를 들었다.

그리고는 나를 향해 엉덩이를 흔들었다.

"얼른 빨아줘요〜."

완벽하게 이 상황에 몰입했다는건 알 수 있었다.

입꼬리를 올리 며 우다영의 엉덩이에 내 손가락이 파묻힐 정도로 꽉 잡은 후에 혀를 내밀었다.

단맛이 나는 그녀의 항문을 스윽 핥아주자 온몸을 사시나무 처럼 떨었다.

"하으응! 좋아아……

카메라에 자신의 얼굴이 잘 나오도록 하는 우다영. 이제 프로나 다름 없었다.

내가 혀를 움직일 때마다 최대한 야릇한 표정이 카메라에 담기도록 했다.

겨우 눈 정도만 가리는 아이마스크라 표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하읏! 하으응〜, 더 안쪽까지 핥아줘어〜. 아웅…."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시청자들에게 애원하듯 달짝지근한 목소리를 냈다.

"하웅…, 아앙…, 좋아…, 거기…."

바닥에 납작 엎드린채로 찍으니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가 동산처럼 솟아나 있었다.

탐스럽고 박음직스러운 엉덩이를 흔드니 출렁이는게 가슴보다 더 야릇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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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 td , C느! •

정말로 흥분했다는건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보면 알 수 있었다.

"쮸읍

"아응! 하읏! 항! 하앙…! 아읏! 좋아…!"

보지에서 샘 솟는 애액을 혀로 핥아 마셨다.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끝없이 솟는 애액은 그녀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보여주는 징표 중 하나였다.

띠 링

[이번엔 반대로 해주세요〜.]

"츄읍…, 후원왔다."

턱이 아플 쯤 해서 슬라이드를 넘겨 다음 후원을 틀었다.

"아웅…."

카메라를 향해 앙탈을 한 번 부린 그녀가 손으로 땅을 짚고 스트레칭을 하듯 상체를 들어올렸다.

그러다보니 가운데에 협곡을 만든 거대한 젖가슴은 카메라에 온전히 담겼다.

"이번엔 제가 하는거 보여드릴게요〜."

시청자들의 니즈가 내가 아닌 자신이란걸 안 이상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카메라를 손에 든 그녀가 일어나서 내 뒤쪽으로 향했다.

바닥에 플랭크를 하듯 땅을 짚었다. 그리고서 그녀를 향해 엉덩이를 내밀어주고서 눈을 감았다.

뒤가 보이지 않으니 언제 시작할지 모른다는 두근거림이 묘미였다.

"여러분들〜, 시작할게여

스윽

말과 함께 우다영의 손이 내 엉덩이를 어루만지는데 그것만으로도 등골이 바짝 설 정도로 쾌감이 올라왔다.

”얘는 이렇게……. 해주는걸 좋아해요〜.'’

엉덩이를 어루만지던 손은 교태가 섞인 손짓으로 불알에서부터 항문까지 한 번에 스윽하고 훑었다.

”와…, 씨…."

내 입에서 터져나오는 감탄사를 본 우다영이 싱긋 웃었다.

''흐응〜, 매일 하다보니까 성감대를 다 알구 있거든여〜. 남자친구보다 더 많이 하는 것 같앙. 헤헷

마스크 하나 썼다고 대담해진 우다영이었다. 여기에 하나 더. 숨겨진 설정이 있었다. 이 세계관에서는 마스크가 무엇이든간에 쓰면 절대 누구도 알아보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언젠가 쓸 일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넣어놓긴 했는데 에이, 설마…….

"여기두……

우다영이 손 끝 세워서 항문을 살살 문지르다가 불알을 쥐고서는 계란을 만지듯 주물렀다.

"O으... "

—— 1=

입 끝에서 터져나오는 탄성. 이젠 내 몸을 다루는 스킬이 대단했다.

스윽

불알을 쥐고 주무르다가 천천히 엉덩이 사이로 다가와 뜨거운 숨을 뱉었다.

"후우…."

안그래도 알몸인데 그 맨살에 숨결이 불어오니 온 몸의 털이 쭈뼛 서버렸다.

당연히 자지 역시 덜렁거리며 그 자극을 표현하고 있었다.

"하움…."

입술을 벌려서 항문을 덮었다가 오므리며 가볍게 빨았다.

"쯉•••.움…. 맛있어…….츄읍…."

점차 미각도 변해가고 있다는건 대사를 통해 알았다.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고는 하나 혼자서 엄청난 분량을 쓰면 설정 구멍이 있기 마련이었다.

그럼에도 숨겨진 설정들은 틈새 없이 작동을 하고 있었다.

"츄읍… 쯉… "

I I h킈 , b코 •

내 항문을 핥으며 불알을 손바닥으로 살살 굴리듯 문질렀다.

나를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츄읍…, 움…, 하아…, 쮸읍…."

엎드린채로 사정을 하고 싶었지만 그건 다음으로 미루고 바닥을 짚어 핸드폰을 찾았다.

슥!

빠르게 다음 슬라이드로 넘기고 액정을 톡하고 누르니 음성이 나왔다.

띠 링

[질내사정 꼭 보고 싶습니다! 미친듯이 박아주세요! 1번이 2번 위에 올라타서 질내사정 할 때까지 섹스하기!]

마지막 후원.

젓가락을 두 개를 손에 쥐고서 우다영에게 내밀었다.

젠가처럼 뽑는건 랜덤이었다.

''신중하게 뽑아."

젓가락 두 개를 보면서 고민을 하다가 하나를 쑤욱하고 뽑았다.

"0H 1번!,’

자연스럽게 내가2번이었다.

"후원 봤지?"

''웅, 제가 올라탈게요〜."

방송이라 생각해서인지 카메라를 보며 말을 했다.

"침대로 올라갈게요, 형님들."

침대로 유도했다. 바닥에서 우다영이 늘씬한 몸으로 엉덩이를 박아대면 아팠기 때문이다.

카메라 앵글을 침대로 바꾸고서 올라가니 우다영이 기대되는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올라타면 되지?"

고개를 끄덕여주자 침대를 팡팡 쳤다.

" 얼른와요〜."

남편을 부르듯 사근사근한 목소리였다. 침대로 올라가 대자로 누워 손을 머리에 뒀다.

"하아…."

누운 상태에서도 천장을 향해 우뚝 서 있는 내 자지를 보며 감탄하듯 뜨거운 숨결을 뱉는 우다영의 표정은 말 그대로 고혹 적이었다.

보물을 찾은 모험가 처럼 눈이 반짝이고 있었다.

찌거억

위에 올라타 내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에 갖다대 비비는 행위일 뿐인데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쑤욱!

우다영의 늘씬한 엉덩이를 내리니 보지가 자신의 주인을 만난 듯 환희에 절여져 부르르 떨며 조여왔다.

"하으응!'’

하얀 이빨을 드러내며 전율에 찬 표정으로 몸을 떨었다.

”하윽! 하아앙…! 하응! 하앙…!”

후원한 사람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격렬하게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파앙! 팡! 팡!

땀과 애액이 절여진 그녀의 하체는 내 자지를 뿌리까지 삼키며 살끼리 맞부딪힐 때 쩌억하고 끈적이는 소리를 냈다.

"하읏! 하아앙…! 하응! 앙…! 아응! 앙! 앙!,'

오로지 섹스에 전념한 여자의 표정이란 탐욕스럽고 매력적이었다.

내 자지에만 이렇게 반응한다는걸 알았기에 더욱 그랬다.

찌거억! 찌걱! 찌걱!

"하응! 앙! 아읏! 하아응! 하앙! 하우읏…! 하아…! 하윽 하앙,'

자신의 성감대를 스스로 찾아 방아를 찧었다.

우다영이 엉덩이를 내릴 때 같이 올려 박아주니 그녀의 눈매가 파르르 떨렸다.

자궁에 내 자지가 닿기만 해도 오르가즘이 덮쳐오니 당연한 일이었다.

한 번 한 번의 피스톤이 그녀를 미치게 만들었다.

"하으응! 아읏! 하아…! 하윽!’,

움찔!

우다영의 몸이 잠시 멈칫하며 엉덩이를 떨었다.

"내 정액 짜낼 때까지."

한 번더 목적을 말해주자 그녀가 혀를 내밀어 입술을 핥았다.

''그럴거야아…, 하읏…! 아응! 이거 너무 좋아…! 하아…! 하으응!,’

움직일 때마다 가슴이 위아래로 출렁였다. 내가 본 여자 중 가슴이 가장 역동적으로 움직였다.

"하읏! 하으응! 하윽! 하아…! 하으응! 아으응! 좋아…! 하읏! 아앙! 아응!"

찌거억!

찌거억!

우다영의 가슴에 어느새 송골송골 땀이 맺혔다.

숨을 헐떡이며 보지를 꽉 채운 내 자지를 조여오는데 살아있는 오나홀이 따로 없었다.

앞으로 이 광경은 내가 원할 때 볼 수 있었고 세계에서 오직 나만 볼 수 있었다.

''하으웅! 헤읏! 하앙! 아으응!"

그래도 힘이 들었는지 몸을 살짝 숙여 침대를 짚었다. 그리고는 트월킹을 하듯 엉덩이를 빠르게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

우다영의 보지에서 나오는 애액이 자지가 쑤욱하고 들어가며 질척이는 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웠다.

"하으응! 아앙! 아응! 하으…! 하아…! 더…! 하으응! 아앙! 하읏! 하으응!"

왕게임 동안에 제대로 섹스를 하지 못했으니 미친듯이 내 자지를 탐했다.

찌거억! 찌걱!

"으웅…! 아응! 하아…! 하으응!"

고개를 푹 숙이고서 자신의 쾌락을 위해 엉덩이를 흔드는 여자의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했다.

우다영의 머리카락을 귀에 걸어주며 카메라에 잘 보이도록 했다.

"쌀 것 같아…, 안에 싸도 돼?"

이미 답을 알면서도 그녀에게 물었다.

우다영은 붉어진 볼과 흐르는 땀을 냅둔채로 나를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응! 안에 싸줘…! 하읏…!"

"하지만 남자친구가 아니잖아…. 읏…."

이미 몇 년 동안이나 박아놓고 할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확인을 하기 위해 물었다-우다형은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이 고개를 저으며 다그치듯 말했다.

"하으응! 상관없잖아아…! 하으응! 빨리 싸줘어…! 맨날 해줬으면서어! 하응! 아응! 앙! 하아…!"

손을 뻗어 박아대는 우다영의 엉덩이에 손을 얹었다.

그녀가 방아를 찧을 때마다 손바닥에 그녀의 엉덩이가 스쳐왔다.

동시에 올라오는 사정감을 느끼며 얹어놨던 엉덩이를 온 힘을 다해 움켜잡았다.

”하으읏! 하아앙! 아앙!,’

찌걱! 찌걱!

엉덩이를 붙잡고서 허리를 쳐올리며 배려 하나 없이 가장 깊은 곳을 두드렸다.

"흐아응! 헤우응…! 앙! 하앙…! 하앙! 하으읏! 하으응!"

H O ” • • • X •

눈썹을 일그러뜨리며 귀두까지 솟아오른 정액에 집중했다.

뷰릇! 무릇!

책임을 지지 않아도 상관없으니 온 힘을 다해 그녀의 안에 정액을 쏟아냈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거센 기세로 자궁을 채우고도 모잘라 질을 타고 주륵하고 흘러내렸다.

”……하……

질내사정을 하자마자 우다영의 눈에 초점이 사라졌다.

”……헤으으우응…!,’

사라졌던 초점이 돌아오는 순간 터지는 오르가즘에 한참을 내 위에서 몸을 떨었다.

부들부들!

오르가즘에 의해 보지가 강하게 수축을 하며 사정 후 줄어드는 내 자지를 조여왔다.

"아퍼…, 시발…/’

그녀의 허리를 들어 자지를 재빨리 빼냈다.

과장을 조금 보태서 하마터면 보지의 조임에 자지가 터질 뻔 했다.

"하우으으응

우다영이 길게 신음을 뱉으며 내 몸 위로 쓰러졌다.

그런 우다영의 등을 쓰다듬어주며 입꼬리를 올렸다.

질내사정을 하면 오르가즘의 여운이 상당히 길었다. 절정이 최고조를 찍으니 당연한 일이지만.

"하아…, 하아…."

내 가슴팍에 얼굴을 묻는데 굉장히 뜨거웠다.

"하아…."

나도 숨을 한 번 고르고서 카메 라를 쳐 다봤다.

''형님들 마지막 방송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얘는 질내사정 해주면 그냥 가버리니까 더 이상은 방송 못할것 같네요." 그러면서 우다영의 엉덩이를 카메라 쪽으로 향했다.

"우응…."

나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녀의 벌어진 보지에서 내가 쏟아낸 정액이 흐르는게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을 것이다.

''방송은 오늘로써 끝이지만 영상 보고 싶으신 분은 따로 후원금과 함께 메일을 보내주시면 보내드립니 다〜."

"하아…, 하아…."

그녀를 옆으로 밀어 눕히고는 카메라를 정리했다.

"다리가 후들거리네……

침대에 누워 눈을 감은채 아직도 여운을 즐기고 있는 우다영을 바라봤다.

''그래도 다영아, 네 보지 덕분에 돈은 많이 벌었다."

"아웅…."

대답할 정신이 남아있지 않았다. 피식 웃으며 우다영의 엉덩이를 토닥였다.

이제 남은 시나리오는 우다영의 직장생활과 나의 대학교 마지막 생활.

그 후에는 우현이가 만든 '늘솜 스튜디오,에서의 마지막 스토리만이 남았다.

"……하루에 몇 번씩 싸는게 존나 힘드네……

힘들다고 말은 하지만 멈출 생각은 없었다. 시간이 지날 때마다 계속해서 변해가는 우다영을 보는 맛이 쏠쏠했다.

풀석

지친 몸을 이끌고 침대에 누웠다. 어쨌든 오늘의 시나리오는 끝이 났으니 조금 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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