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아앙…!'’
우다영의 입에서 미칠 것 같은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내 자지가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가볍게 가버리는 걸로 설정을 해놨고 [메소드] 스킬은 말도 안 되는 설정을 실현시켰다.
꾸욱!
자지가 끝까지 들어가자 보지가 강하게 조여왔다.
"7니"00 으... "
"하아…, 다영아 안아파?"
"方 O으… ©으… ”
1 — 너人、 , 一 •
''처녀막 찢어진거 느껴졌어……
당연히 구라였지만 때론 그걸 믿으면 진짜 그렇게 된 것 처럼 느낄 때가 있었다.
''나둥…….내처음…….네가 가져갔네……?"
우다영이 안에서 느껴지는 내 자지에 미간을 아름답게 모으면서도 야한 말을 뱉었다. 첫 경험.
우다영의 처음은 나와의 섹스로 덮어졌다.
''움직일게…."
모든 대사, 행동은 내 핸드폰에 제대로 담기고 있었다.
찌거억.
"하으응…! 아앙…!"
점차 내 자지에 중독이 되어가는 우다영을 만들기 위해 섬세하게 신경을 쓰며 허리를 흔들었다.
내 자지를 전부 느낄 수 있도록.
찌거억, 찌거억
박은 자지를 빼낼 때마다 귀두에 걸린 애액들이 방울져 보지 사이로 흘러내렸다.
"하으응…! 하읏! 하아앙! 하으응…!"
그녀는 처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미 몸은 나에 의해 반 년 동안 어느정도 개발이 된 상태였기에 설정을 제외하고서도 충 분히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아…, 하으응…! 이거 너무 좋다…! 하읏…!,’
"아…, 다영아…. 하아…."
내 앞에 다리를 벌려준 다영이를 위해 나도 연기를 시작했다.
물론 실제로 애액이 흘러넘치는 보지의 감촉도 좋았지만.
''흐으읏! 앙…! 하으응…! 하으응…! 하아…, 하으응!"
찔꺼억! 찔꺼억!
넘쳐흐르는 애액 덕분에 박을 때마다 질척이는 소리가 같이 나고 있었다.
쯔거억!
''흐읏! 앙…! 하아앙…! 아아…! 하읏! 하아응…!"
움찔!
신음을 흘리던 우다영의 몸이 멈칫 하더니 옆에 있는 이불을 꽉 쥐고서 다시 몸을 떨었다. 나와 할 때면 잘 느끼도록 설정해놨더니 자주 눈을 꾹 감고 몸을 떨며 가버렸다.
"하아…, 하으응…, 허벅지 아파…, 아으응…."
''그럼 누워볼래? 뒤에서 해줄게."
내 제안에 우다영이 기대감이 서린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몸을 돌려 이번엔 나를 향해 엉덩이를 내밀었다.
그녀가 흘린 애액들이 엉덩이골과 엉덩이 밑을 축축히 적셨다.
찌거억
언제 봐도 풍만한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내 자지의 형태로 변한 보지에 박아넣었다.
"하으읏…! 잠시만…!"
다시 바뀐 자극에 내 자지를 박아넣은채로 잠시 숨을 골랐다.
"흐읏…."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며 고개를 돌려 뒤를 보고는 말했다.
"이제 움직여도 돼...."
"간다...?"
찌거억!
"하으읏! 아아앙…! 하응…!"
첫 경험에 이럴 정도였으니 앞으로 일어날 시나리오에서도 궁금했다.
나랑 할 때마다 십수번이고 가버릴 몸으로 천천히 바꾸어야 했다.
찌거억
"하윽! 흐아…! 앙! 너무…! 깊어…! 하아…! 하으응! 아읏! 하아앙…!"
이미 우다영의 성감대를 알고 있다는건 큰 메리트가 있었다.
찌거억!
개발이 된 가장 깊은 곳을 마지막에 꾸욱 눌러주면 그때마다 우다영의 눈이 감기며 작게 몸을 떨었다.
성감대를 알고 있는 것도 있었지만 시나리오와 [메소드] 특성으로 우다영의 몸을 내 자지에 가버리도록 설계한 것도 제법 컸다.
"하으윽!"
한 번 박을 때마다 오르가즘이 찾아오니 우다영의 입장에서는 미칠 노릇이었다.
''하으응…! 하윽! 하으앙…! 아앙…! 헤응…! 하아…! 하으응…!"
우다영의 하얀 얼굴에 땀이 흐르며 머리카락이 달라붙어 더 야한 연출을 보여줬다.
찌꺽! 찌거억!
''흐읏! 하아응…! 앙…! 하아…! 항! 하앙!"
몸의 감도가 높아져 힘이 들어가니 내 자지를 쥐어짜는 보지의 힘도 강해졌다.
내 불알에 있는 정액을 전부 짜내겠다는 듯이 온 몸에 힘을 주었다.
''하으응…! 하아…! 하윽! 흐앙…! 앙…!,’
울듯이 교성을 지르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처음인데 거대한 폭포 처럼 강하게 내려치는 쾌감의 연속에 어쩔 줄 몰라하는게 나를 꼴리게 만들었다.
''하윽! 하아…! 시우야…! 아응…! 하앙…!"
"아..., 좋아…. 하아…."
점차 거칠어지는 허리의 움직임에 나도 숨이 가빠져서 박을 때마다 거친 숨을 뱉어댔다.
시간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나도 오랜만에 섹스에 집중했다.
찌거억!
굵은 자지가 연속해서 우다영의 자궁구를 꾸욱꾸욱하고 눌러대자 결국 우다영이 참지 못하고서 이불을 잡던 손을 들어 나 를 붙잡았다.
"이제 그만…! 하으응…! 아아앙…!"
우다영의 목소리가 울먹이고 있었다. 애원하듯 나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고개를 좌우로 젓는데 당연하게도 멈출 생각이 없 었다.
쯔거억! 쯔거억!
아래에서 봇물이 터진 것 처럼 보짓물이 흥건하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찰박이는 보지의 매끄러움을 타고 들어가 다시 한 번 자궁구를 깊게 누르자 그녀가 허리를 번쩍 들며 몸을 떨었다.
부 B BI I---
크게 떨리는 몸짓 후에 우다영의 눈에 초점이 순간적으로 사라졌다.
찌거억!
강하게 수축을 해오는 보지를 강제로 힘을 줘 벌리 며 나아가면 질주름이 착 달라붙는데 이 느낌은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었다.
"다영아…, 쌀 것 같아…!"
''하으응…! 아아앗…! 앙! 그마안…! 하읏!"
이미 내 말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고 나는 온 신경을 아래에 집중했다.
프로포즈를 받았기에 더 이상 임신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으...!"
기분 좋은 탄성을 입 밖으로 내며 폭발하듯 앞에 있는 오랜 여사친의 풍만한 몸을 꽉 끌어안았다.
울컥!
온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게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힘으로 우다영의 안에 나의 정액을 쏟아부었다.
꿀럭! 꿀럭!
우다영의 머리를 끌어안고서 모두 짜낼 때까지 허리를 흔들었다.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힘을 주긴 했지만 덕분에 첫 발에 모든 정액을 쏟아부었다.
''하아…. 하아…."
"하으응…, 앙…. 후으앙…."
후반은 거의 짐승 처럼 교미를 했다고 해도 될 정도로 미칠듯이 박아댔다.
그렇게 서로를 끌어안고서 자리를 삽입한채로 가만히 있었다.
"하아…."
"흐응…."
끌어안채로 신음을 흘려대며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숨이 좀 가라앉고나서야 등에 흥건하게 나온 땀이 식으며 추위가 느껴졌다.
”이게…, 섹스구나……
그래도 연기는 해야했다. 섹스라는걸 처음 해본, 처음 불을 발견한 인류처럼 말을 하자 우다영도 내 등을 부드럽게 안아주 며 대답했다.
" 하응…, 정신이 없어…. 하아…."
격렬했던 섹스가 앞으로 평생 우다영이 기억하게 될 섹스였다.
§
첫 섹스를 하고나서 거짓말처럼 그대로 잠이 들었다.
우다영도 마찬가지인지 어제 그대로 내 옆에 누워 잠이 들어있었다.
"후우…."
우다영이랑 제법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만큼 착정을 당한 느낌은 받아본 적이 없었다.
아마 앞으로 내 전용으로 만든다고 생각을 하니 더 힘을 냈던 것 같았다.
"다음날 준비해야지……
머리를 저으며 다음을 준비했다.
그녀에게는 일주일이 지났을테고 그 사이에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밤새 섹스를 해대는 관계로 인식이 될 것이다.
§
우다영.
"으응…."
인기척에 눈을 떴는데 아래에 뻐근하면서도 꽉 차는 느낌이 들었다.
눈을 뜨고 옆을 보니 시우가 먼저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다.
''일어났냐〜."
우다영이 친근하게 먼저 말을 걸었다.
개강을 하고 찾아온 첫 번째 주말.
낯을 많이 가리는 그녀 성격상 아직까지도 친해진 인물이 그닥 없었다.
그나마 유일하게 먼저 말을 걸어주고 거는 존재가 시우였다.
인싸력이 있는 시우의 덕분에 친해진 남사친도 몇 있긴 했지만 시우만큼은 아니었다.
"으아…, 어제 너무 달렸어……
우다영이 이불을 걷고서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소중한 부위를 쳐다봤다.
매일 안에 사정을 하고서 피곤해서 항상 잠에 빠지 기 일쑤였다.
"그러니까…. 섹스가 이렇게 기분 좋은거였어……?"
시우도 감탄을 하는 모습에 우다영이 입을 가리고 웃었다.
어째서 인터넷에서 그렇게 애인을 만들라고 하는지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시우하고도 이럴 정도인데 남자친구가 생기면 얼마나 대단할까?
그 생각만 하면 벌써부터 기대가 됐다.
''근데…. 이렇게 안에 계속 싸도 되나……?"
시우가 걱정어린 눈으로 물어봤다. 우다영도 살짝 걱정이 되긴 했지만 아직 안전일이었다.
''안전일에는 괜찮을거야."
그리고 첫 날 질내사정 이후에 안에 정액이 들어오는 느낌이 없으면 섹스를 끝까지 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기지개를 키고서 침대에서 나온 그녀가 말했다.
"나 먼저 씻을게〜."
"응응. 난좀만 더 누워 있을래."
씻기위해 화장실로 들어와 변기에 앉는데 안에 들어있는 정액이 찔끔하고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불쾌한 느낌이 순간 들었지만 금세 그런 불쾌함은 사라지고서 섹스를 했을 때의 짜릿함이 느껴졌다.
쪼르륵.
소변을 보고 씻고 일어나 거울을 보는데 일주일 사이에 피부가 제법 좋아진 느낌이 들었다.
''그걸 하면 피부도 좋아지나……?"
다른 사람이 보면 별반 다를 것 없겠지만 우다영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쏴아아아一!
피부가 좋아졌다는 느낌이 드니 그래도 기분 좋게 샤워를 할 수 있었다.
§
우다영이 씻는 동안에 새롭게 준비를 해야했다.
우선 거실로 나와 미리 준비해둔 소품인 USB 1번을 꽂았다.
[#2scenario 프리미엄]
에서 찍었뒀던 영상이었다. 모든게 어색했던 나와 우다영이 있었다.
"크, 이때 재밌었는데."
아마 처음이다보니 어리숙하긴 했어도 재밌긴 했었다.
여튼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걸 세팅해놓고서 우다영이 나오길 기다렸다.
달칵.
샤워가 끝이 났는지 안에서 옷을 갈아입은 우다영이 화장실 밖으로 나왔다.
"뭐해?"
내가 알몸으로 있음에도 별로 놀란 눈치는 아니었다. 일주일 동안 자기 전엔 항상 알몸으로 있었으니 벌써 어느정도 적응이 된 상태였다.
''아〜, 며칠 전에 찍었던거 있잖아〜."
기!
수건으로 머리를 탈탈 털며 다가온 그녀가 tv의 영상을 보며 씨익 웃었다.
''이거〜? 촬영연습 겸했던거?"
"응응, 이번에 편집이 끝나서."
당연히 김우현의 이름이 나오는 부분이나 쓰잘데기 없는 부분들은 다 깎아낸 상태였다.
촬영연습을 한다고 섹스토이로 장난을 치는 모습만을 짜집기해서 넣어놓은 상태였다.
''이때진짜힘들었어〜.,’
기억까지 전부 조작이 되어있었기에 그녀는 있지도 않은 그때의 기억을 회상하며 웃고 있었다.
"근데-."
내 옆으로 앉으며 불만이 조금 있는 표정으로 말했다.
''도구보다는 나는 직접 하는게 더 좋드라."
"그래?"
또하나의 설정.
[어떤 도구로 느끼더라도 시우의 자지가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들려고 하는건 언제든 할 수 있는 섹파도 맞았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나와의 섹스가 제일 맞고, 나와의 섹스가 가 장 좋고, 나와 하는게 아니면 제대로 갈 수 없는 몸을 만드는데 있었다.
그래야 나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게 그렇게 좋았어?"
내가 축 늘어진 자지를 손으로 잡고 덜렁 거리자 우다영이 눈을 크게 뜨다가 눈웃음을 지었다.
''응~,역시 친구게 가장 좋으네〜."
"프하핫!"
우다영의 반응에 숨을 참기 힘들 정도로 웃었다.
"아〜, 눈물났어. 야〜, 다영아. 그러다가 남자친구 생기면 어떡하려고 그러냐. 이제 나랑 안하는거 아니야?',
’• 흐흥〜, 너랑도 이렇게 잘 맞는데 사랑하는 남자친구면 어떻겠어
애초에 나랑 하는게 이상한거라고.
당연히 생각으로만 그쳤고 등을 소파에 기댄채 슬슬 주무르며 말했다.
''방금 씻어서 그러니까, 손으로 해주라. 러브젤 사용해서.',
"손에 러브젤 묻잖아
눈을 새초롬하게 뜨고서 핀잔을 주면서도 몸은 일어나 안방에 있는 러브젤을 들고 나왔다.
영상에 있는 러브젤은 이미 다 써서 버렸지만 그걸 의식하진 않았다.
"너 카메라빨 되게 잘 받는다."
영상에서 우다영이 내 자지를 손으로 잡고 어색한 손놀림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뭐랭."
그러면서 우다영은 능숙하게 손에 러브젤을 짜낸 후에 부드럽게 내 자지를 잡았다.
"오…, 손놀림 뭐야……?"
영상과 다르게 손목을 위아래로 흔들며 내 자지를 자극했다.
우다영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당연하지, 며칠 동안 네가 이거 좋다고 하기 전에 이거부터 시켰잖아〜."
조작된 기억을 제대로 읊는 우다영의 모습에 시시히 커지던 자지가 순식간에 딱딱해졌다.
다음화보기
조작된 기억은 그녀를 변화 시켰다.
내 앞에서는 성욕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오히려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는 식이었다.
"흐음…."
소파에 등을 완전히 기대고서 다리를 쩍 벌리자 그녀가 자연스럽게 내게 기대면서 자리를 손으로 부드럽게 훑었다.
동시에 자세를 조금 낮춰서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혀를 내밀어 젖꼭지를 혀로 핥아대는데 벌써부터 사정감이 올라오는 느낌이었다. o ” — 〜 ■ I • • • I I I • • •
I I bd , c느! •
▽ OF... JXOF... - td , - td •
손이 움직일 때마다 러브젤이 자지와 마찰을 일으키며 마치 보지 안에 박아대는 그런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며칠 전에는 진짜 못 했었는데 배우는게 되게 빠르네?"
내 칭찬에 젖꼭지를 핥던 그녀가 피식 웃으며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봤다.
감탄하는 내 표정을 보고는 우다영이 tv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
''이거 생각보다 재밌드라〜."
손과 입으로 해주는데에 재미를 느끼게 만든 덕에 우다영은 내 자지를 만지고 흔들어주는걸 개의치 않아했다. 내가 생각해도 많은 디테일 설정들을 우다영 한 명에게 넣었다.
쯔압, 쯔압
손으로 훑으면서 같이 [프리미엄]에 나오는 대딸 영상을 봤다.
화면 속에서는 누가봐도 어색한 손놀림으로 내 자지를 만지고 있는 우다영이 있었다.
''찍어놓으니까 확실히 보이긴한다, 그치?,’
오히려 우다영이 적극적으로 말을 해왔다.
자연스럽게 벌린 손으로 내게 기댄 우다영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까, 다영아, 밑에 불알도 만져주라."
''진짜아〜. 친구한테 이런거나 시키고."
우다영이 볼멘소리를 뱉으며 자지를 훑던 손을 내려 불알을 계란 쥐듯이 살포시 쥐고선 살살 굴렸다.
''이게 기분이 좋아?"
불알을 쥐고서 굴리는데 딱 적당한 세기였다. 오히려 러브젤 덕분에 감촉이 미끈 거리는게 계속 다리를 벌리고 손길을 즐기 고싶었다.
"응, 내가 만져줄 때 너도 막 신음소리 내고 그러잖아."
"아닌넵."
아닌 척 하는게 귀여워 연인처럼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연인 같은 모습에 뿌리칠 법도 한데 그러지 않았다.
현실의 우다영이었다면 분명히 투덜댔을테지만 앞으론 그런 모습도 찾기 힘들것이다.
"아, 좋다. 다영이가 만져주는게 제일 좋네."
친구끼리 할 얘기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우다영은 입꼬리를 올리면서 기분 좋은 듯이 미소를 짓고는 나를 쳐다봤다.
"정말? 내가 해주는게 기분 좋아?"
"응, 진짜 좋은데?"
''흐응〜, 맨날 나만 가니까 조금 걱정했었는데……
그동안 나랑 할 때마다 무조건 오르가즘을 몇 번이고 겪었으니 그런 생각을 한 것 같았다.
항상 하고나면 우다영은 체력이 다 빠질 때까지 했다고 기억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오르가즘을 느끼지 않으면 뭔가 부족하고 제대로 섹스를 하지 못했다는 상식이 머릿속에 박힐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보낼 수 있는건 우현이, 즉 남친이 아닌 오직 나 뿐이라는 상식도 같이.
쯔압, 쯔압
불알을 만지던 손이 다시 올라와서 굵은 자지를 붙잡았다.
''남자들은 다 원래 이 정도 크기야?"
내 자지를 어루만지며 대화를 나누는 편한 상황도 나쁘진 않았다.
"글쎄, 다른 남자들 선걸 내가 볼 일이……없지 않나?"
"아항~,그러네."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덧 찍어뒀던 영상이 끝이 났다.
"다영아, 나도 싸고 싶어."
"세게 해줘?" H O H
대답을 하자마자 그녀가 우다영의 손길이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찹! 찹!
희고 고운 손으로 뿌리까지 내렸다가 다시 올리기를 반복하는데 소젖을 짜듯 능숙한 손놀림이었다.
H O ” • • • X •
"이거 재밌다, 헛!."
야한 행위라는 인식 보다는 그저 친구와 하는 재밌는 놀이 정도로 치부를 하고 있었다.
찹찹찹!
러브젤에 번들거리는 손으로 내 자지를 위아래로 훑는데 금세 사정감이 올라왔다.
쓰다듬고 있던 손을 꾸욱 눌러 우다영이 자지 앞으로 고개를 숙이도록 만들었다.
기억속에서 이런 상황이 많았기에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귀두에 입술을 밀착하고서 열심히 손을 흔들었다.
"간다…, 다영아…."
''우움…, 츕 •••"
귀두를 빨던 우다영의 입 안으로 정액을 있는 힘껏 뿜었다.
"우읍…!"
입 안 가득 차는 정액에 두 볼을 부풀린 채로 손은 멈추지 않았다.
남아있는 정액 한 방울까지 다 짜내겠다는 마인드에 엉덩이에 힘을 바짝 주고서 불알이 텅텅 빌 때까지 힘을 줬다.
''하아아……
내가 숨을 길게 내뱉자 끝났음을 안 우다영이 입 안에 내 정액을 가득 담은채 고개를 들었다.
"입 벌려봐봐."
"으에…."
입을 벌리자 내가 싸준 정액이 혀 위에 잔뜩 고여 있었다.
몇 번을 하더라도 질리지 않았다. 내 정액을 입에 받아주고 그걸 내게 확인을 받는다니.
나는 싱긋 웃으며 우다영의 볼을 쓰다듬어주었다.
"잘했어."
"퉤…."
물티슈에 정액을 뱉고는 신기하게 그걸 쳐다보고 있었다.
"이거 먹어도 되는거야?"
"응? 상관없지. 그럼 더 고맙지. 근데 왜?"
"아니…, 조금 먹은 거 같아서……
몸에 문제는 없겠지?라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에이, 그럼. 당연하지."
"그럼 됐어〜. 시우야, 너두 얼른 씻어."
덕분에 개운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
쏴아아一!
흐르는 물줄기 아래에 몸을 둔채로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씰룩이고 있었다. 우다영의 첫 경험 역시 내가 가져갔고 이젠 입으로 해주는걸 재밌어 했다.
이미 이걸로도 충분히 완성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가 가장 중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