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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율.
첫 경험, 첫 데이트.
모든건 선배 덕분이었다.
딱히 꿈에 그리던 이상형은 없었다.
자신을 좋아해줄 남자가 있을리가 없었다.
있다고 하더라도 공장에 남아있던 몇몇 노총각 뿐이었다.
사실 나이 40을 바라보는 그런 노총각들과 연애를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
덜컹.
그런데 지금 버스 안에서 나란히 앉아 기대고 있던 남시우를 만나고나서부터는 그런 꽉 막힌 생각들이 실타래가 풀리듯 풀리고 있었다.
우웅.
바람이 불때마다 혹여 보일까 싶어 손으로 꾹 누르고 있는 치마 안에서 울리고 있는 감각이 그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었다.
"힘들어? 나한테 더 기대도 돼"
왠지 선배의 말을 들으면 마음이 놓인다.
공장에서 봤던 그들의 눈빛은 이것과는 많이 달랐기 때문에 더욱 그런걸수도 있었다.
"너무 혼자만 힘내려고 하드라. 가끔은 기대 인마"
그러면서 머리를 꾹 눌러 기대게 하는데 편안했다.
처음 느껴보는 기대는 편안함과 아래에서 느껴보는 그 자극적인 감각은 임소율을 바꾸어나가고 있었다.
취익.
곧 아파트에 도착하고 들어선 집.
겨우 며칠 동안 지냈을 뿐인 집이지만 이젠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그럼 이제 이거 빼줄게?"
".....네"
"치마 걷어 올려야지"
그가 사준 선물. 하늘색의 원피스를 들어올리니 팬티 하나 없이 부끄러운 음부가 그대로 모습을 보였다.
찌걱.
겨우 손만 댔을뿐인데 온 몸이 예민해서 반응했다.
'근데... 나한테 이렇게 보지 보여줘도 되는거야?"
이제와서?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딱히 괜찮다고 생각한다.
"네"
"그래? 그건 고맙네"
이미 애액으로 푹 젖은 딜도를 보며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화장실 가고 싶어?"
".....네"
솔직하게 아까부터 가고 싶기는 했다.
그러자 그가 몸을 일으켜서 소파에 앉게 만들었다.
탁.
삼각대에 카메라를 설치한 후에 치마를 배까지 올린 그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그전에 어땠어? 보지 안에 딜도를 넣고 다닌거?"
단어들을 알고는 있지만 누군가에게 직접적으로 들어 볼일이 없었던 생소한 단어들.
그럼에도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최근 4일 동안 계속해서 들은 탓일 수도 있었다.
"그냥 간지러웠어요....."
정확한 표현이 생각나진 않았다.
애매한 대답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괜찮아, 그 정도면 충분해"
별거 아닌 말투와 행동의 칭찬이지만 선배라는건 믿음직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처음을 가져간 상대다보니 아무리 선을 긋는다해도 자꾸 시선이 가고 마음이 가는건 막을 도리가 없었다.
"이거 치마 붙잡고 있을래?"
그의 요구대로 치마를 들어올린채로 있었다.
남시우가 미소를 지으며 허벅지를 서서히 벌렸다.
자신의 그런곳을 제대로 본적은 없었으나 이미 푹 젖어있다는건 감각으로도 알수 있었다.
'근데 이건 왜...?'
라는 의문이 들때 그가 무릎을 꿇고 허벅지를 끌어 안아 단단하게 고정시켰다.
"선배 믿지?"
의아하게 쳐다보는걸 눈치챘는지 그가 물었다.
"네, 당연히요"
그를 믿는다는건 이제 숨을 쉬는 것만큼 익숙해졌다.
자신의 대답에 미소를 지어준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였다.
"그럼 절대 그 치마 놓으면 안 돼. 날 믿어줬으니까 선물을 줄게"
".....네?"
이해할수 없는 말이었다.
그 순간 그가 자신의 부끄러운 곳에 얼굴을 가까이 왔다.
"츕..."
그리고 혀가 음부를 핥는 순간 아침부터 쌓여왔던 딜도의 자극들이 폭발하듯 눈 앞을 하얗게 만들었다.
"흐아아앙!"
우는 소리를 내며 허리를 들어올렸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전율이 그녀를 강타했다.
"하아읏! 하앙!"
선배의 혀가 민감해진 보지를 훑는 것만으로도 창피한데 그 혀가 이상한 곳에 닿았다.
클리토리스에 닿은 혀의 힘이 세진 않았지만 미세한 움직임만으로도 눈 앞을 하얗게 만들었다.
"흐아읏! 앙! 하아앙! 선배...! 하윽!"
밖에서 느꼈던 그 느낌이 다시 올라오는 것 같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벽이 가로막고 있었는데 이곳은 누가 보는 것도 아니니 참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온 몸에 힘이 들어갔다.
"아...!"
부르르!
몸이 제어를 벗어나 크게 떨려왔다.
눈 앞이 하얘지고 몸이 붕 뜨는 기분.
하얀배경 속에서 그의 혀의 감촉만이 뚜렷하게 보였다.
촤악!
그녀는 남시우의 머리를 붙잡으며 참아왔던 그 감각을 그대로 분출했다.
"하악...! 하아...!"
태어나서 한 번 이라도 이렇게 크게 신음을 내봤던 적이 있었는가.
이건 첫 경험을 했을 때도 못 느꼈던 그런 감각이었다.
온몸이 찌릿한데 제대로 가눌 수가 없었다.
풀석.
힘을 다 짜낸 그녀는 녹초가 된 얼굴로 소파에 몸을 기댔다.
"하아... 하아..."
거칠어진 숨소리. 눈 앞에 보이는건 집의 평범한 냄새와 풍경이었다.
마치 유체이탈 이라도 한 것 처럼 그게 붕 떠서 다른 시선으로 보였다.
3자가 되서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겨우 진정이 된 임소율이 고개를 숙이니 자신 때문에 헝클어진 머리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남시우가 보였다.
'원래 이렇게 멋있었나.....?'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남시우의 얼굴이 너무나 잘 생겨보였다.
애매했던 호감은 모습을 바꾸어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변해 있었다.
특별하게 이상형의 모습은 없었지만 이제는 그 이상형이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것 같았다.
"기분 좋았지?"
그의 목소리가 너무 달콤하게 느껴졌다.
너무 매말라 느끼지 못했던 사랑에 대한 우물이 촉촉하게 젖어 들어갔다.
아예 몰랐다면 모를까 한번 그걸 알아버리니 심장이 너무 세차게 뛰었다.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네"
자신의 짧은 대답에도 미소를 지으며 볼을 쓰다듬는데 이 손길을 계속 느끼고 싶었다.
앞에 있는 선배에게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고 칭찬을 받고 싶었다.
그 순간 가슴이 시린듯 아팠다.
자신처럼 아무것도 없는 여자에게 사랑이 빠질수 없을 거라는 열등감에 말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아마 별볼일 없는 남자들이 자신에게 사랑을 말할 것이고 자신도 어쩔수 없다는듯 그걸 받겠지.
"몰랐는데 소율이 가는 모습도 진짜 예쁘네. 잘 찍혔을거야"
"아....."
감정도 없으면서 예쁘다고 말해주는데 이렇게 가슴이 아플 일일 줄이야.
"한번 더 해줄까?"
그의 말에 곧 깨어날 꿈이란걸 알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알았어, 다리 더 벌려볼래?"
온 몸에 힘이 없지만 다리를 더 크게 활짝 벌렸따.
앞에 있는 카메라에 자신의 소중한 부분이 찍히고 있다는건 이제 안중에도 없었다.
"츄릅... 음... 소율이 보지맛도 좋네. 남자친구가 엄청 좋아하겠어"
"아... 그게... 흐읏... 으응..."
칭찬에 하늘에 솟듯 기분이 좋아졌지만 또 선을 긋는 말에 나락까지 풍덩 빠지는 기분이었다.
"저는... 하윽! 아응..."
저는 선배만 있으면 된다라는 욕심을 말하고 싶었지만 쉬이 입이 떨어지진 않았다.
말할 타이밍을 놓친 순간에 그의 혀가 다시 그녀를 붕 뜨게 만들었다.
그의 손은 치맛속을 헤집고 올라와 브래지어 위로 손을 올려 우악스럽게 꽉 쥐었다.
"하으읏! 하앙...! 아읏!"
거친 손길이지만 그렇게 싫지는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더더욱 거칠게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이 조금이지만 일기도 했다.
"앗! 하...!"
보지를 빨고 있는 남시우를 뭔가에 홀린 것 처럼 내려다보며 손가락으로 그의 눈썹을 쓰다듬었다.
그 손길에 그가 눈을 뜨고 올려다보는데 심장이 미칠듯이 뛰었다.
"흐아으응!"
결국 그의 혀에 온 몸에 힘이 빠질 정도로 가버린 그녀는 나른한 눈으로 그를 내려다봤다.
입가에 묻은 자신의 애액을 닦으며 일어난 그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었고 살포시 끌어당겼다.
저항없이 그의 팔에 이끌려 품에 안겼다.
"기분 좋았어?"
"네"
그의 심장에 귀를 기울이고서 눈을 살짝 감았다.
이런식으로 누군가에게 기댈수 있다는게 얼마나 편안하고 안심이 되는 일인지 이제야 깨달았다.
집에서는 언제나 자신이 기댈수 있게 듬직해야 했었으니 말이다.
"음... 그럼 나도 기쁘게 해줄수 있겠어?"
품에 안겨서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항상 도움만 받던 그녀였기에 그를 기쁘게 해주고 싶었다.
"네, 해줄게요"
머릿속에 처음 그를 만난 날과 치킨을 받아 집에 갖고 간날, 회사에서 처음 칭찬을 들었던 날, 첫 경험을 한날.
모든것들이 파노라마처럼 빠르게 지나갔다.
[몰입도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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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 : 100%]
능력자들 처럼 눈 앞에 글자가 뜨진 않았지만 임소율의 표정과 분위기가 바뀐걸 알았다.
아이 같은 그녀의 작은 머리를 쓰다듬으며 씨익 웃었다.
"정말?"
"네, 기쁘게 해드릴게요"
여자가 나에게 안겨 기쁘게 해준다는 말을 들을 줄은 몰랐다.
역시 어리고 경험이 적다보니 감정을 건드리는게 정답이었다.
"나도 입으로 해줄래?"
"네"
다만 어떻게 하는지 몰랐기에 아직 가르칠게 많았다.
남은 시간 동안 말이다.
곧바로 입고 있던 옷을 벗어 옆에 팽개쳐둔채로 그녀가 조수를 뿜었던 소파에 누웠다.
"내 다리 사이로, 그렇지. 빨아주라"
그녀는 말없이 내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 이미 발기한 내 좆대를 조심스럽게 붙잡았다.
"예쁘네"
칭찬 하나하나에 표정이 밝게 변하는게 알기가 쉬웠다.
시나리오가 끝나면 다시 기억을 잃겠지만 영향력이 있었으니 괜찮았다.
"츕..."
앙증맞은 분홍빛의 입술로 귀두를 머금는 임소율.
작은 입술이었기에 내 귀두를 삼키는게 버거워보였지만 내가 신경쓸 일은 아니었다.
"흐음... 좋아. 잘하는데?"
연속된 칭찬에 그녀가 귀두에 입술을 올려놓고 웃었다.
"히..."
수줍은 미소. 몇번 보긴 했지만 자주 볼수는 없는 그런 웃음이었다.
"츄릅... 쯉... 움..."
형편없는 움직임이었지만 괜찮았다.
그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내 애완동물 처럼 귀여운 눈으로 쳐다봤다.
"아... 좋아... 여기 밑에도"
다리를 벌리고 살짝 몸을 올려 그녀 뒤에 있는 테이블에 발을 걸쳤다.
자연스럽게 그녀의 눈 앞에 불알과 항문이 보였다.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지긋이 눌러 불알에 얼굴을 묻게 했다.
"움... 쮸읍... 하아... 움..."
입술로 불알을 머금고 천천히 혀를 굴렸다.
밖에 나갔다 온 탓에 깨끗한 냄새가 나진 않겠지만 상관없었다.
내가 기뻐한다면 뭐든지 해줄수 있었으니 말이다.
이용을 위해 칭찬이라던가 위선적인 일들 정도라면 나도 해줄수 있었다.
"소율아, 더 밑에도 해줄 수 있어?"
조심스럽게 물어봤지만 어차피 선택지는 없었다.
다시 머리를 꾸욱 눌러 불알을 빨던 그녀를 내 항문으로 유도했다.
"혀 내밀어서, 와... 씨..."
작은 혀가 나와 낼름 거리며 항문 주위를 핥기 시작했다.
"소율아, 고마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데..."
"츄릅... 쯉... 하아... 움..."
내가 좋아하는 곳이라는 말에 혀의 놀림이 더 빨라졌다.
역시 이제 마음이 많이 기운 상태였다.
"쯉... 움..."
내 엉덩이 사이에 작은 얼굴을 파묻고 열심히 혀를 핥짝이는게 귀여웠다.
앞에 있는 카메라에 모든 장면들이 담기고 있었기에 내일 그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또 볼수 있을것 같았다.
"후우... 좋아... 소율아, 이제 올라와"
다리를 내리고 그녀를 위로 불렀다.
얇은 허리를 붙잡으며 내 몸 위로 올라온 임소율의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넘겨주었다.
"네가 넣어볼래?"
내 몸 위로 올라온 그녀가 엉성한 손으로 내 커다란 좆을 붙잡았다.
허리를 붙잡고 있던 손을 내려 엉덩이를 꽉 붙잡아 벌렸다.
"흐윽....."
우뚝선 좆을 이미 젖을대로 젖어버린 좁디좁은 그녀의 보지 안으로 밀어넣었다.
"흐아으응!"
그저 삽입만 했을 뿐인데 귀두만 넣은채로 엉덩이를 떨었다.
나는 고개를 숙여 떨고 있는 그녀의 목덜미를 강하게 입술로 빨았다.
"하아앙! 앙! 하윽! 하아앙!"
그녀도 나를 끌어안고서 계속 몸을 떨었다.
내 알몸에 스치는 그녀의 원피스의 살랑거리는 감촉이 나를 더 자극했다.
찌걱, 찌걱.
뜨거운 임소율의 목을 입술로 물고 또 혀로 강하게 핥으며 허리를 쳐올렸다.
"아! 흐읏! 아앙! 하으응! 앙...! 하읏!"
첫 경험엔 몰랐겠지만 지금은 이미 낮부터 가르쳐놨던 자극에 감각이 다 깨어 있었다.
조금만 움직여도 연신 몸을 떨며 조수를 뿜어냈다.
"보지 더 조일수 있겠어?"
이미 좁은 보지였지만 힘을 주는게 느껴졌다.
"고마워, 소율아"
귓볼을 깨물며 말을 하자 그녀는 우는 것처럼 내 머리를 끌어안고 몸을 떨었다.
이 시나리오가 끝나도 쾌감이 그녀의 몸속에 남아있을 수 있도록 최고의 자극을 위해 허리를 흔들어댔다.
찌걱, 찌걱.
"앙! 하앙! 하읏! 항! 아앙!"
귀엽게 울어대는 그녀의 아담한 엉덩이를 아플 정도로 꽉 잡으며 좆을 끝까지 밀어넣었다.
강하게 힘을 준 보지가 힘에 의해 강제로 벌어지며 끝까지 닿는 순간 다시 몸이 떨리며 조수를 뿜었다.
부르르!
자신의 끝까지 들어온 물건에 연신 몸을 떨어댔다.
엉덩이를 붙잡고서 허리를 튕길때마다 흘러나오는 애액은 내 좆대를 타고 흘러와 툭 하고 방울져 떨어졌다.
한번 쾌감에 물든 그녀의 얼굴은 당장 울것 같은 표정으로 굉장히 야했다.
찌걱, 찌걱.
나는 손잡이처럼 그녀의 아담한 엉덩이를 붙잡고 허리를 쳐올렸다.
그럴때마다 좆이 임소율의 아직 개발되지 않은 보지를 젋혀 나갔다.
어린만큼 쫄깃한 질주름은 핏대가 선채로 발기되어 있는 내 좆을 꽉 조였다.
주륵.
봇물이 터진 것처럼 보짓물이 흘러나왔다.
찌걱, 찌걱.
"하앗! 앙! 아읏! 하아아응...! 항! 아윽! 하...! 앙!"
엉덩이를 붙잡고 있던 손을 올려 신음을 흘려내는 그녀의 입술에 엄지를 갖다댔다.
그동안 가르쳤던 만큼 입가에 닿으니 자동으로 내 엄지를 빨아댔다.
"츕... 하아... 움... 츄릅"
작은 입술로 내 엄지를 물고 야하게 빨아대는 모습에 금방 사정감이 올라왔다.
찌거억.
찌거억.
삽입할때마다 애액 때문에 야한 소리가 쉴새없이 들려왔고 사정감이 끝까지 차오르자마자 그대로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혀 내밀어"
소파에 기댄 그녀가 내 말 한 마디에 작은 입 만큼이나 작은 혀를 고양이처럼 내밀고 나를 올려다봤다.
지금 하려는 행위가 뭘 하려는지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있었다.
입을 살짝 벌리고 안에 정액을 싸달라는 그런 얼굴이었다.
툭.
그녀의 혀에 귀두를 올려놓고 손으로 좆대를 훑었다.
"읏....."
내가 감탄사를 뱉는 순간에 그녀도 눈을 질끈 감았다.
울컥!
울컥!
진한 냄새가 그녀의 혀와 입 그리고 얼굴을 적셨다.
꿀럭
남아있는 정액을 짜내기 위해 계속해서 훑어 비어냈다.
얼굴에 묻은 정액을 보며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며 몸을 일으켰다.
고정되어 있는 카메라를 가져와서 1인칭으로 그녀의 얼굴을 카메라에 담았다.
"남아있는 정액도 빨아줄래?"
반쯤 죽은 좆을 입술 위에 올려놓자 입술을 오므리고 사탕을 빨듯 내 귀두를 머금었다.
"츄릅... 움..."
입안에 어느정도 정액이 차 있었지만 개의치 않는 얼굴이었다.
다른건 몰라도 펠라만큼은 어느정도 개발이 된 상태였다.
"잘했어"
".....히....."
얼굴에 내 정액을 묻힌채로 미소를 지으니 다시 아래가 부풀었다.
"움....."
다만 눈을 감고 있는 임소율이었기에 갑자기 커진 물건에 당황한 모습이 보이긴 했다.
"후우..."
참았던 숨을 뱉으며 좆대를 붙잡고 귀두를 그녀의 볼에 문댔다.
묻어있는 정액과 애액을 그녀의 볼에 문대며 닦은후에야 말했다.
"소율이 엄청 잘하는데?"
".....감사합니다"
입을 벌리니 안에 진한 정액을 머금은채였다.
"입 볼려볼래? 엄청 예쁘게 나오고 있어"
".....움"
촉촉하게 젖은 작은 입술을 벌리자 안에 정액이 가득 들어있었다.
"좋아"
단아하게 두손을 원피스 위에 올려놓고서 카메라를 향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
돈을 받고 판다면 들이 제법 있을것 같았다.
진심으로 야동을 만들어 팔아도 쏠쏠하지 않을까.
다만 법 때문에 그럴수 없는게 아쉬웠다.
"삼키면 돼"
내 요구에 입을 다물고 몇번 오물거리더니 그대로 삼켜버렸다.
여전히 얼굴에 있는 정액 때문에 고개는 든 채였다.
이렇게 섹스에 대한 경험이 쌓여간다면 내 정액을 마시는 것은 기본 상식처럼 여길 것이다.
다른 남자친구가 생긴다하더라도 말이다.
"이제 씻자"
촬영을 끝내고 그녀의 손을 잡아 일으켰다.
비틀.
그러나 다리에 힘이 풀린 그녀가 일어나자마자 중심을 잃고 내게 기울였다.
"끙....."
얼굴에 묻은 정액이 내 가슴팍에 닿는 느낌이 좋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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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차.
어제 다리에 힘이 풀린 그녀 때문에 결국 내가 씻겨주는 형태가 되어버렸다.
그후에 피곤했는지 바로 잠에 든 탓에 나도 일찍 옆에 누워 등을 쓰다듬어주며 같이 일찍 잠을 잤다.
촤악.
덕분에 해가 막 떠오를 때 일어날수 있었다.
커튼을 걷고 밖을 보는데 당장이라도 비가 올것 처럼 하늘이 흐리멍텅했다.
바람도 거센지 창문을 열자 바람소리가 세차게 들렸다.
"흠"
창문을 닫고 나른한 몸을 일으켰다.
어제 씻고 곧장 잠들었기 때문인지 나와 임소율 둘다 알몸인 상태였다.
채력 안배를 위해 그동안 하루에 한번 혹은 두번 정도로 그쳤었다.
처음인 그녀를 위해서도.
스윽.
다시 누워서 옆에 누워 곤히 잠들어있는 임소율을 끌어안았다.
연인이 아님에도 그녀는 내게 안겨 나를 꽉 붙잡았다.
그동안 새겨진 내 체취와 심장고동소리가 그녀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어제 자기 전 마지막으로 확인했을때 몰입도는 100%였다.
시나리오에서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여러가지를 실험해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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