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 회: 야외에서 플레이 -->
“아이린 그렇게 좋아?”
“물론이죠, 오라버니와 함께 이렇게 나온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어요.”
나는 오늘 아이린과 둘이서만 빈민가로 봉사를 나왔다. 아이린에게 어디로 데이트를 갈지 물으니까 봉사를 함께가자고 해서 결정된 사항이다.
봉사가 나쁜 것은 아니기에 나도 불만 없이 아이린을 따라서 황도 한 구석에 마련되어있는 빈민가로 향했다.
----
“여러분~, 모두 받아가세요~”
“아아...고맙습니다 성녀님!”
아이린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싱글벙글 웃으면서 빈민들에게 빵과 수프를 직접 떠주었다. 간만에 질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인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빈민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저런 모습을 보면 저들에게 돈을 나눠주고 싶기는 하지만 그건 임시처방밖에 되지 않는다. 앞으로 꾸준히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를 주지 않으면...
황궁에 돌아가서 생각해봐야지.
봉사는 계속되었고 남아있는 빵이나 수프도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대부분의 빈민들이 음식을 받아가지고 갔기에 충분했다.
남아있는 음식은 아직 양이 모자르다고 생각한 빈민들이 싹 쓸어가서 깨끗해진 상태였다. 나와 아이린은 빈민들이 웃으면서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하게 웃었다.
그보다...
나는 옆에서 성스럽게 웃는 아이린을 보면서 음심이 들었다. 빈민들은 이미 음식을 받아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먹고 있는 중이었다. 여기서 아이린을 범한다면...
상상만해도 자극적인 광경에 나는 옆에 앉아있는 아이린을 품속으로 끌어들여서 안았다.
“히읏! 오...오라버니?”
“후후, 어때 아이린, 여기서 한 번 해볼까?”
귓가에 바람을 불어넣으면서 말하자 아이린의 얼굴이 새빨갛게 변했다.
“여...여기서요?”
“그래, 여기서. 상상해 봐, 여기서 저 빈민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 신음을 참아야하는 그 모습을.”
“하...하윽!”
상상만으로도 가버릴 것 같은지 아이린의 보지가 서서히 젖어오기 시작했다.
“아...안 돼.... 여...여기서 했다가는 사...사람들에게... 드...들켜버리...”
“후훗, 그러면 소리를 내지 않으면 되잖아? 아니, 소리를 내서 성녀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가버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겠군.”
“그...그런...”
“그럼 시작할게, 한 번 꾹 참아 봐.”
나는 빈민들로부터 안보이게 아이린의 엉덩이와 보지를 손가락으로 자극하기 시작했다. 나에게 개발당한 아이린은 손가락으로 어루만지는 것 으로도 보지가 젖어오기 시작했다.
“아..읏... 자..잠깐...후아... 후앗, 읏...앗!”
“후후후, 여기서 소리를 냈다가는 사람들에게 들켜버린다고? 아니면 우리들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은거야?”
“웃, 그...그런 것은... 하앗, 아...안 돼..!?”
나는 아이린을 자극하면서 동시에 흥분한 자지를 슬그머니 빼들었다. 그리고 아이린이 입고 있는 신관 복 중 뒤쪽을 걷어 올려서 아이린의 보지와 내 자지가 서로 비벼지게 하였다.
“읏...오라버니...”
“아이린... 각오해, 지금부터 진짜로 가니까.”
“에...아... 안 됏...! 지...지금 사람들 앞...에서어엇!”
푸슉!
“후아앗~!!”
아이린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는 강제로 자지를 아이린의 보지에게 밀어 넣었다. 수많은 육벽들이 내 자지를 자극해오기 시작했다.
여태까지 필사적으로 참고 있던 신음이 아이린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아이린의 비명에 사람들의 시선이 여기로 집중되기 시작했다.
“성녀님, 무슨 일이십니까?”
가장 가까이에 있던 노인 한 명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아이린은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저었다.
“아...아무것도 아닙니다. 식사를 계속 하세요...”
“아...예...”
아이린의 말에 노인은 다시 자리로 돌아갔고 나머지 빈민들의 시선도 이곳에서 때어졌다.
“흐흐, 들킬 뻔 했네?”
나는 붉어진 얼굴을 한 아이린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그러자 아이린의 얼굴은 잘 익은 사과처럼 붉어졌다.
“흐읏... 하...하지만 이건 모두...”
푸척! 푸척!
“히읏? 후앗... 하읏....히잇?”
허리를 강하게 튕기자 아이린의 말이 끊어졌다. 나는 그녀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알아, 모든 건 나 때문이지. 하지만 아이린도 음란하잖아? 이런 상황에서 즐기다니 말이야.”
“하...하지만...”
“더 이상의 저항은 필요 없어. 이제 한 마리의 짐승으로 돌아가는 거야, 각오해.”
“그...그런! 히이이익~!!!”
푸척푸척푸척푸척푸척!!!!
“하으읏! 히이익! 하아악! 캬아아앙!!”
나는 아이린을 자극한 다음 허리를 맹렬히 튕기기 시작했다. 아이린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잊은 체 한 마리의 짐승과도 같이 울부짖기 시작했다.
하지만 빈민은 이쪽을 돌아보지 않았다. 당연했다. 내가 허리를 튕기기 전에 사일런스 마법을 펼쳤으니까(Made By 루엔)
원래라면 마법에 민감한 신관 중 최고봉인 아이린이 마법이 펼쳐졌다는 사실을 모를 리 없겠지만 빈민들에게 섹스를 하는 장면을 들켜서 보일지도 모른다는 상상에 빠진 지금의 그녀는 패닉에 빠졌을 것이다.
그렇기에 마법의 흐름조차 알아차릴 정신이 없는 것이다.
“자, 그럼 슬슬 갈까? 이제 낼게 아이린.”
“내...낸다라니... 그...그런... 서,설마... 여기서... 후앗!!?”
“물론이야, 야외섹스에서 질내사정을 하지 않으면 그건 야외섹스가 아니지. 안 그래?”
“그...그게 무슨?”
“모르면 됐어, 어차피 내 자지는 이미 한계야, 이제 슬슬 싼다.”
“아...안 돼에에에엣!!! 아... 가...간다앗!!”
푸푸퓻! 푸퓻!
울컥! 울컥!
엄청난 양의 정액이 아이린의 보지에 싸졌다. 그녀의 자궁을 꽉 채운 것도 모자라서 계속해서 싸지며 내 자지로 막혀진 보지 틈 사이로 정액이 흘러나올 정도였다.
내 사정에 가버렸는지 아이린의 얼굴도 눈물이 새어나오면서 입이 벌어진 상태였다. 말 그대로 ‘가버린’ 얼굴이었다.
나는 아이린의 눈물을 혀로 훔치며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아이린.”
움찔!
가버린 상태라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아이린의 몸이 크게 떨렸다.
그리고 진짜로 나는 아이린의 보지에 다섯 번 사정할 때까지 아이린을 놓아주지 않았다. 그 덕분에 아이린은 10번 이상 가며 완전히 풀어진 얼굴을 했기에 마법을 써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아, 오늘의 야외섹스는 정말 자극적이면서도 훌륭했어.
다음번에는 아르엔이랑...
============================ 작품 후기 ============================
다음화가 에필로그. 그리고 끝입니다.
정말 H신은 더럽게 쓰기 힘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