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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화 〉18화 헤나 처녀 접수 & 아리스톨 암캐 자각 3P 조교 (1) (19/95)



〈 19화 〉18화 헤나 처녀 접수 & 아리스톨 암캐 자각 3P 조교 (1)

아리스톨 그녀는 분명 조니가 죽더라도 보살펴 줄 존재가 있었다. 하지만 몬스터 주인님에게 리즈와 베티까지 안겨   없기 때문에 두 동생만큼은 조니가 구해 줘야만 했다.

그런데 정작 그녀 자신은 무얼 하고 있는가?

조니가 한 사람의 노예 상인이 되기 위한 도움도 제대로 주지 않고, 팔아서 자금을 보태도 위험한 판에 노예 하나를  구해 동생으로 삼자고 우기기까지 해 버렸다. 헤나를 보살피기로  것에 대해서는 한 점 후회도 없었지만 그래도 조니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고 제대로 협조하지 않고 있다는 점만큼은 부정할 수 없었다.

아리스톨이 충격에 빠져 비틀거리자, 헤나는 다시 조니를 바라보고는 두 목을 꼭 끌어안고 간청하듯 매달렸다.

“나라도 안아요, 오빠. 언니가 못 한다면 나라도 오빠한테 도움이 될 거예요. 노예한테 제대로 조교할 수 있게끔 나 데리고 연습해요.”

“헤나야…….”

“안아 주세요, 주인님. 주인님한테 안기고 싶어요.”

헤나는 조니의 목을 와락 껴안고 키스를 해 왔다.

서툴다 못해 거칠기까지  키스였다. 어찌나 세게 부딪쳐 오는지 이빨이 닿아 딱딱거리고 이빨에 입술이 눌려 아프기까지 했다.

“웁…… 웁…… 웁…… 푸하. 하아…… 하아…….”

숨도 안 쉬고 입술만 어설프게 비벼 댔던 헤나는 입술을 떼고 숨을 몰아쉬고는 다시 조니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니가 헤나를 막았다.

“침대로 가자. 오빠가 해 줄게.”

그 말에 헤나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기뻐했다.

“아…… 응, 해 주세요, 주인님. 헤나는 주인님에게 안기고 싶어요. 사양치 말고 주인님 하고 싶은 대로 맘껏  주세요.”

진심을 담은 헤나의 말에 조니도 헤나를 껴안은 채로 키스하면서 침실로 이동했다.

가는 동안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서 있는 아리스톨을 잠깐 보긴 했지만, 곧 신경을 껐다. 지금은 아리스톨이 아니라 헤나의 진심에 응해 줘야 할 때였다.

“처음이라 서투르겠지만, 최대한 부드럽게 해 볼게. 아파도 조금만 참아 주렴, 헤나야.”

“안 서투르면 오히려 미워할 건데요? 에헤헤, 농담이에요. 전 신경 쓰지 말고 하세요, 주인님. 헤나는 주인님 하는 거라면 다 받아들일 거예요.”

헤나는 눈물을 머금은 채 밝게 웃으면서 조니의 가슴에 얼굴을 비볐다.

그리고 두 사람의 몸이 침실 안쪽으로 사라지고 문이 닫혔다.

“…….”

아리스톨은 그제야 고개를 들어 닫힌 침실 문을 바라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한 줄기 눈물을 흘렸다. 이유는알 수 없었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하지만 심장이 욱신거리는 것만은 분명했다.

‘나는 왜…… 가슴이 아픈 거지?’

헤나를 자상하게 침대에 눕힌 조니는 천천히 옷을 벗었다. 헤나는 얼굴을 붉히며 잠시 부끄러워했지만, 곧 털어 내고는 흥미 어린 시선으로 조니의 몸을 염탐했다.

“남자 몸도 별거 없네요?   무시무시한 게 달려서 가리고 다니나 했는데. 의외로 귀엽당…….”

“……첫 경험 때 그런 소리 들으면 남자는 고자가 될지도 모르거든?”

“움…… 진짜? 헤나가 확인해 볼까요?”

그렇게 말한 헤나는 겁도 없이 조니의 성기에 손을 뻗어 조몰락조몰락했다.

……조니는 왠지 벌써 사정해 버린 듯한 기분이었다. 처참했다. 다시는  것 같지 않은 기분이었다.

“어라, 정말 안 서네? 움…… 에잇.”

잠시 고민을 하던 헤나는 잽싸게 조니 밑쪽으로 간 후에 성기를 입에 물었다. 그러고는 애무가아니라 맛을 보듯 이빨로 자근자근 물어 보고 혀로는 말랑한 성기를 국수처럼 휘감으며 가지고 놀았다. 조니 입장에선 정말 따먹히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그 천진난만하지만 당하는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는 행위에 조니는 헤나의 뺨을 좌우로 당기며 고개를 끌어 올렸다.

“어, 어푸풋. 아앙, 아푸닷.”

“헤나야. 하나씩 알려  테니까 가르쳐 주는 대로 해 봐. 지금처럼 그렇게 하면 오빠 진짜 고자 될지도 모른다…….”

“에헤헤……  가르쳐 주세요, 주인님.”

조니는 엄숙한 태도로 이케이케 해서 저케저케 하면 된다는 걸 헤나에게 하나씩 잘 알려 주었다.

“우선 아직 힘 조절이  되니까 그것부터 해 보자. 오빠 몸 위에 올라와서 복부를 조심스럽게 만져 볼래?”

“우움, 이렇게요?”

헤나는 침대 위에 드러누운 조니의 허벅지에 걸터앉아 복부를 만지작거렸다. 역시나 조몰락거리는 느낌이 강했다.

“……그렇게 말고, 쓸어내리거나 문지르듯이. 피부 위를 스쳐 간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만져 봐.”

“아항.”

헤나는 조니의 주문대로 손가락을 쓰지 않고 손바닥 전체로 은근하게 문질러 가기 시작했다. 배우려는 태도가 열성적이어서 그런지 요점을 단번에 알아듣고 그대로 따라오고 있었다.

“응, 그런 느낌으로. 아플 정도로 세게 만지면 안 되는 거야. 거긴 특히 민감하거든…….”

“입에 넣어 보니 문어 같았어요. 그래도 나도 모르게 문어 맛이 나려나 해서…… 에헤헤.”

“…….”

조니는 잠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해야만 했다.

“후우우…… 그럼 이제 그런 감각으로 한번 잡아 보렴. 절대 부드럽게 잡아야 한다?”

“넷.”

헤나는 조니의 작은 것을 엄지와 검지로 살포시 잡았다.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뿌리까지 수축되어 손가락을 그 이상 쓸 수가 없었다.

“아앙, 더 작아졌당. 왜 이러지?”

“……너 아무래도 입은 다물어야  것 같아…….”

“죄송해요, 주인님…….”

헤나는 있지도 않은 눈물을  번 훔쳐 내고는 조니의 똘똘이를 부드럽게 애무해 갔다. 그래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인지라 한 번만 지적해 주면 같은 실수는 두  하지 않았다.

이윽고 헤나의 손동작에 똘똘이가 조금씩 기지개를 켜 가자 헤나는 눈을 반짝이며 손가락을 좀 더 늘려서 만지는 면적을 넓히고 애무에 집중했다. 때로는 두 손을 곧게 펴서 성기를 사이에 가볍게 끼우고 회전하듯 어루만지며 마찰 면적을 다양하게 조절하기도 했다.

“잘하고 있어. 응용력이 좋다.”

“에헤헤.”

성기가 완전히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자 조니는 다음 단계를 지도했다.

“끊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계속 느낄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잘 조절하는 게 중요해. 일단은 오빠 움직임에 맞춰서 어떤 느낌으로 하는지 느껴 보렴.”

“네, 주인님.”

조니는 헤나의 작고 부드러운 손을 가볍게 감싸 쥐고 그녀의 손을 이용해 성기를 애무했다. 어디를 어느 정도의 힘으로 쥐어야 하는지, 어디를 어느 정도의 빠르기로 움직여 줘야 기분이 좋은지를 느낄 수 있게 하나씩 알려 줬다.

“어떤 느낌인지 알겠니?”

“네! 이젠  혼자 해 볼게요.”

조니가 손을 떼자 헤나는 지금까지 조니의 손을 통해 느낀 대로 부드럽고 상냥하게 조니의 성기를 애무했다. 배우려는 태도가 좋아서인지 헤나의 손시중은 그 짧은 시간 동안에 완벽해져 있었다.

“잘한다. 우리 헤나  배우네?”

“에헤헤. 다음 것도 알려 주세요.”

조니는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헤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다음 단계를 알려 줬다.

“윤활유를 쓰는 것도 기분을 좋게 해 줘. 하지만 지금은 오일 같은 게 없으니까 헤나의 침으로 적시면서  보자.”

“우움…….”

헤나는 입에 침을 모았다가 귀두에 흘려 냈다. 그러고는 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가며 전체를 적셨다. 하지만 처음에는 미끄럽게 더 잘됐지만 몇 번을 움직이고 나자 침이 메말라 피부가 쓸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 침이 마르면  되는구나.”

스스로 깨달은 헤나는 입을 열고 혀를 내밀어 계속해서 침을 흘리며 조니의 성기를 흥건하게 적시고, 마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임과 동시에 조니가  느낄 수 있도록 침을 묻힌 애무에도 열중해서 봉사했다.

침에 범벅된 손과 성기가 마찰되며 야한 소리가 제대로 울려 퍼지자 헤나는 수줍어하면서도 뿌듯함을 느꼈다.

“기분 좋으세요, 주인님?”

“금방 잘 배우네? 헤나가 해 주니까 무척 기분 좋은걸.”

“에헤헤…… 더 기분 좋게 해 드릴게요. 우움.”

헤나는 말을 하면서 모으고 있었는지 입안 가득 모인 침을 조니의 성기에 흥건하게 쏟아붓고 축축해진 성기에 손시중에 열중해 갔다.

금세 능숙해진 열렬한 봉사에 조니는 금방 사정감을 느낄  있었다.

“아…… 이제 슬슬 나올 것 같다. 이제 약간 더 힘을 주고…… 박자를 잡아 봐. 마무리한다는 느낌으로. 너무 빨리 강하게 하면 안 되고, 조금씩 고조되게끔. 그리고 다른 손으로는 다른 곳도 애무해 주고.”

“네, 주인님.”

헤나는 조니의 지시대로 오르손으로는 리드미컬하게 조니의 성기를 위아래로 흔들고, 왼손으로는 고환을 쓰다듬기도 하고 항문을 가볍게 문지르거나 찌르면서 조니의 사정을 재촉했다.

“잘하는데? 이제 곧 나올 것…… 같아. 계속…… 그대로 해.”

조니는 이제 완전히 능숙해진 헤나의 손에 봉사를 맡기고 눈을 감고 느낌에 집중했다. 최선을 다해서 봉사하는 헤나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주기 위해선 최대한 강하고 빠르게 내 줘야 했다. 기껏 열심히 봉사했는데 맥없이 한 방울 찔끔 내고 죽으면 봉사한 노예도 봉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가 없어진다.

“가, 간다! 헤나 손에 얼마나 기분 좋아졌는지  지켜봐!”

“응, 내 주세요, 주인님. 헤나의 손으로 기분 좋게 내 주세요, 주인님!”

“크으윽!”

조니는 신음과 함께 자신이 얼마나 기분 좋게 느꼈는지를 사정을 통해 표현했다. 길게 뻗어 나간 정액 줄기가 헤나의 얼굴을 강타하고 가슴과 손, 허벅지로 흘러내렸다.

“아앙…… 주인님 게 이렇게나…….”

뜨거운 정액을 뒤집어쓴 헤나는 정신이 아찔해지는 것을 느끼면서도 손시중을 멈추지 않았다. 마지막 끝까지 조니가 기분 좋게 낼  있도록 계속해서 애무를 멈추지 않다가, 성기가 꿈틀거리는  멎고 더 이상 정액이 나오지 않는  본  성기의 뿌리에서부터 요도까지 남은 정액을 손으로 쭉 짜낸 다음에야 봉사를 마무리했다.

“이거 왠지…… 중독될  같은데요? 막 봉사만 하는 건  알았는데 생각보다 두근거려요. 주인님도 기분 좋으셨어요?”

“응, 아주 좋았어…… 모든 노예가 헤나만큼만 해 주면 좋겠다, 하하.”

“아이, 참…… 그럼 이제 청소해 드릴게요. 하움.”

헤나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조니의 성기를 입에 물고 정액 찌꺼기를 깨끗하게 남김없이 핥고 빨아 먹었다. 그리고 자신의 손에 묻은 정액도 쪽쪽 빨고 얼굴과 가슴에 튄 것들도 하얀 손가락으로  훔쳐 내서 입으로 가져갔다.

“냠. 별맛은 없는데 살짝 단 듯한 느낌? 넘길 때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신기하당…… 쪽쪽.”

상체에 묻은 것을 다 닦아 내어 핥아 먹은 헤나는 허벅지까지 흘러내린 것도 놓치지 않고 손가락을 찍어 입으로 가져갔다. 그런 후에야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조니의 몸 위로 와락 엎어졌다.

“이제……  주세요, 주인님. 헤나는 주인님이랑 하나 되고 싶어요.”

“……정말 괜찮겠어?”

조니의 염려 섞인 말에 헤나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조니의 가슴에 얼굴을 비벼 댔다.

“헤나는 괜찮아요. 상냥한 주인님께 도움이 되고 기쁨을 드릴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언니한테 못 했던   해 주세요.”

“……헤나야.”

조니는 헤나를 꽉 끌어안고 키스를 했다. 헤나도 눈을 감고 조니의 애정 어린 키스를 기쁘게 받아들였다.

잠시 후 입을 떼어  헤나는 붉게 물든 얼굴로 뜨거운 숨을 몰아쉬며 조니에게 열정적으로 속삭였다.

“주인님…… 맘껏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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