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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화 〉12화 아리스톨 스팽킹 & 굴복 NTR 조교 (3) (13/95)



〈 13화 〉12화 아리스톨 스팽킹 & 굴복 NTR 조교 (3)

아리스톨을 끝까지 스스로 나락으로 떨어트리게 하려는 속셈이었다.

하지만 추가적인 자극이 없어 새벽의 찬 공기에 몸이 식은 지금은  제안을 거부할 자신이 있었다. 절정까지 달아올랐을 때 요구했다면 눈물을 흘리며 망설임 없이 엉덩이를 흔들었겠지만, 흥분이 식은 지금은 아니었다.

아리스톨은 입술을 깨물어 정신을 다잡고 거부하기 위해서 입을 열었다.

“전…….”

“스스로 낙인을 찍는다면 상상도 못 한 쾌락을 느끼게 될 것임을 장담하지. 그리고 앞으로도 평생, 영원히.  평생을 울부짖으며 암캐가된 선택을 기뻐할 수 있을 것이다, 크훅.”

“……!”

그리고 미노타우르스의 시선이 소중한 그곳에 노골적으로 꽂혔다. 아니, 시선만으로 꽃잎을 좌우로 벌리고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시, 시선으로, 시선으로 삽입당하고 있어…… 몬스터의 시선이  안에 들어와 있어…… 눈빛으로 내 안을 벌리고 휘젓고 있어어……!’

꿀쩍. 울컥.

 뜨겁고 자꾸만 안타까워지게 하는 시선에 허벅지가 꼬이고 미친 듯이 꿀물이 솟기 시작했다.  작고 여린 몸 어디에 그렇게 많은 물이 있는지 그녀 자신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흘려 대는 꿀물로도 그녀의 달아오른 하복부의 열기는 식힐 수가 없었다. 오히려 점점  달콤하게 뜨거워지고 있었다.

‘계, 계속 그렇게 시선으로 쑤셔지면 나는…… 나, 나는…….’

아리스톨은 울고 싶었다. 간신히 흥분을 가라앉히고 일상으로 돌아가려 했는데, 다시 점점 그러기가 힘들어지고 있었다. 심지어 그녀의 몸은 이미 스스로 허리를 곧추세우며 엉덩이를 빳빳하게 들어 올리고 있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논다는 말이 지금 딱 아리스톨의 상황이었다.

‘엉덩이 들지 마…… 허리 세우지 마…… 그래지면 안 돼…… 안 된단 말야…….’

하지만 그러면서도 아리스톨은 엉덩이를 빼지 못했다. 반대로, 빼고 싶다는 생각으로 배덕감과 자학심을 부추기며 꿀물을 흘려 내고 있었다.

지금 이 순간 허리를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있는 것은 틀림없이 아리스톨 그녀 자신의 마음이고 결정이었다.

“하아…… 하아앙…….”

“결정한 것 같군, 크훅…… 쿡쿡.”

미노타우스르는 아리스톨의 새하얀 엉덩이 위로 뜨겁게 달아오른 브랜드 낙인을 가져갔다.

이글이글 달아오른 낙인의 열기가 차가운 새벽 공기를 뚫고 아리스톨의 엉덩이에 고스란히 느껴졌다.

살짝 닿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타고 녹아들 정도로 뜨거운 낙인.

거기에 엉덩이를 스스로 흔들어 가져다 대면 상상도 못  고통이 그녀를 덮칠 것이다.

찍어 주는 것도 엄청나게 아플 텐데 스스로 엉덩이를 들어 찍는다는 건 엄두도 내지 못할 것 같았다.

그러나…… 아리스톨의 엉덩이는 그런 그녀의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조금씩, 하지만 분명하게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리스톨은 이제 피부에 맞닿은  같은 열기를 느끼면서 침을 꿀꺽 삼키고 달콤한 한숨을 쉴 새 없이 내쉬었다.

이제 단  번만 더 움직이면 지금까지 그녀를 안타깝게 하고 괴롭혀 왔던 것들을 단숨에 해소할 수 있다.

서툴고 어설퍼달아오르게만 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맘껏 울부짖으며 엉덩이를 흔들고 기뻐할 수 있게 만드는 쾌락을 얻을 수 있다.

아리스톨은  배덕적인 기대감과 굴욕감에 스스로 뺨을 붉히며, 한순간 엉덩이를아래로 내렸다가 마치 스스로 성기를 삽입하듯 튕겨 올려 시뻘겋게 달궈져 있는 브랜드 낙인에 엉덩이를 박아 넣었다.

“꺄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머리가 하얗게 백열되는 것과 같은 엄청난 통증이 엉덩이에서부터 전신을 강타하고, 미노타우르스의 브랜드 낙인이 그녀의 새하얀 엉덩이를 지지고 태우며 확실하게 그 흔적을 새겨 놓았다.

그러나 고통은 한순간뿐.

울컥.

다음 순간 아리스톨은 자궁을 지지는 것 같은 쾌락을 느끼며 눈을 뒤집고 미친 듯이 꿀물을 토해 내었다.

“이거 좋아아아아앙! 기분 좋아요오오오오옷! 브랜드 낙인에 엉덩이 박아 넣는 거 기분 좋아아아아아앙! 흐아아아아아아아앙!”

부르릇, 부르르릇.

아리스톨은 미친 듯이 허리를 떨면서 절정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리고 고통과 굴욕, 쾌락으로 얼룩져 눈물을 흘리고 있는 얼굴은 이미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암캐 그것이었다.

모든 것을 마음껏 토해 내고 깊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는 아리스톨의 얼굴을  미노타우르스는 기괴한 웃음을 흘리며 그녀를 한 손으로 안아 들고 몸을 돌렸다.

“크훅…… 잘했다, 암캐. 이제 집으로 가서 상을 주도록 하지, 쿡쿡.”

“아아…… 아아…….”

아리스톨은 그 말을 들으며 다시 한  허리를 부르르 떨고는, 그녀의 볼을 쓰다듬고 있는 거대한 손가락을 공손하게 입에 품고 핥으며 굴종의 애무를 했다.

“상 많이 주세요…… 앞으로 말 잘 들을게요…… 주인, 님…….”

그런 그녀의 얼굴은 기대감으로 붉게 물들어 있었다.

자신의 집으로 아리스톨을 데리고 간 미노타우르스의 ‘상’은 해가뜨기 직전까지 이어졌다.

새하얬던 아리스톨의 나신은 정액 범벅이었고 그녀는 황홀감에 젖은 얼굴로 정액을 온몸에 비비고 바르고 있었다.

“주인님 정액 바르는 거, 좋아요…… 아앙…… 특히 상 받은 자리에 바르는  좋아…… 화끈하고 짜릿해서 두근거려…….”

특히 브랜드가 찍힌 왼쪽 엉덩이의 낙인 자국에 정액을 밀어 넣고 바를 때마다 그녀의 그곳은 울컥거리며 꿀물을 토하고있었다. 그럴수록 스스로 몬스터의 암캐가 되었다는 굴욕적인 수치심이 그녀를 두근거리게 했다.

“하아…… 하아…….”

“이제 만족했나? 쿡쿡…….”

아리스톨은  눈을 감고 모든 것을 내맡긴 표정으로 공손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더 이상 쌓인 것도 없고 완벽하게 성욕을 해소한 그녀의 얼굴은 평화로웠다. 폭풍처럼 요동치던 아우라의 파동 역시 호수처럼 잔잔해진 상태였다.

“네…… 만족했어요, 주인님. 너무 좋았어요…… 아앙…….”

하지만 미노타우르스는 그야말로 몬스터스러운 웃음을 흘렸다.

“쿡쿡…… 쿡쿡쿡…… 원한다면 거기서 더 기분 좋게  주지.”

“여기서 더요……? 그런 건 불가능한…….”

가능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저으려던 아리스톨은, 그녀의 진정한 주인님이 귓가에 속삭이는 말에 눈을 휘둥그레 크게 뜰 수밖에 없었다.

“내 브랜드를 찍은 채로 이전 주인에게 돌아가라.”

“……!”

무슨 말일까.

대체 무슨 소릴 하는 건지 한순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성욕이 완전히 해소됐던 그녀의 몸은 이미 다시 붉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어딘지 모를깊은 곳이 부르르 떨렸다.

‘조, 조니에게, 지금 이 모습을…… 보여 주라고……? 밖에 나가서몬스터 주인님의 낙인을 스스로 찍은 이 엉덩이를……?’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꿀물 한 방울이 꽃잎을 가르고 나오며 음란한 소리를 만들었다.

……꿀쩍.

“아, 아아…… 아아…… 아아아앙!”

그리고 또다시 단숨에 절정으로 치달으며 온몸을 활짝 열고 꿀물을 울컥 쏟아 냈다.

“보여 주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겠지? 그리고 그런 만큼 달아오르며 두근거렸을 거야. 그게 너 같은 암캐의 본성이니까, 크훅…….”

“네, 네…… 맞아요…… 그랬어요, 아앙…….”

조니에게라면 결코 말할 수 없는 속마음이었지만 이 몬스터 주인님에게는 얼마든지 말할 수 있었다. 그럴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암캐가 되었다. 그러고 싶어서 주인님으로 모시겠다고 맹세해 버린 것이다.

“보여 주면 안 되는데, 그러면  되는데 그랬을 때의 기대감이…… 안타까움이 마음을 지배해서…… 자꾸만 못된 생각 하면서 물을만들어 내요…… 아아앙…… 가라앉혀 주세요, 주인님……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 다 따를게요…….”

아리스톨은 기대감에 젖은 얼굴로 미노타우르스를 올려다봤다. 그러고는 복종의 표시로 그의 우람한 성기를, 황소 자지를 입으로 품었다. 이어 목구멍 안쪽까지 밀어 넣고 어깨로 숨을 쉬며 목구멍으로 빨고 조였다 풀면서 강렬하게 애무해 갔다.

보통은 할  없는 테크닉이었지만 이미 새벽 내내 시달리며 봉사해 온 그녀의 목구멍은 이미 황소 자지에 맞춰져 있었다. 그리고 오히려 창 같은 그 황소 자지를 목구멍더 깊숙한 곳으로 스스로 밀어 넣으며 그것에 찔리는, 꿰뚫리는 상상을 하고 스스로 얼굴을 붉혀 갔다.

“할 때마다 느는  느껴지는군, 크훅…… 과연 극상품의 소재로다. 하룻밤 만에 딥 스로트를 마스터하다니.”

“아앙…….”

아리스톨은 별다른 대답은 하지 않고 계속 봉사에 집중했지만 부끄러워하는 그녀의 얼굴은 이미 대답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몸짓은 창녀지만 수줍음을 간직한 처녀 암캐.

유구한 세월을 이어  노예 도시에서도 보기 힘든 극상품의 소재이자 왕에게도 납품할 수 있는 최상위의 물건이었다.

“쿡쿡…… 특별한 연고를 발라  것이다. 브랜드 낙인의 틈을 채우고 맨살과 다름없이 보이게 하는 마법 연고지. 손가락으로 강하게 긁어서 파내지 않는 한 그냥 만져선 알 수도 없다, 크훅…….”

“우움…… 우움…… 하아웁…….”

아리스톨은 듣는지 마는지 그저 계속 황소 자지를 빠는 데만 열중하고 있었지만, 미노타우르스는 이미 그녀가 자신의 말에 완전히 집중하면서 두근거리고 있다는 걸 목구멍 안쪽까지 들어가 있는 성기를 통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 심장의 고동을, 열락으로 가득  더 부채질해 달라며 재촉하는 두근거림을.

“연고로 가려져 있기에  전 주인은 낙인을 보지 못하겠지. 하지만 그의 앞에서 엉덩이를 흔드는 넌…… 어떤 기분일까?”

……움찔.

아리스톨의 봉사가 한순간 끊겼다가, 다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이어졌다. 그러나 황소 자지를 품고 있는 그녀의 목구멍 안 숨결은 더 뜨거워져 있었고 심장의 고통은  배로 빨리 뛰고 있었다.

그것을 적나라하게 느끼며 미노타우르스는 만족스런 웃음을 지었다.

“크훅,쿡쿡쿡…… 그리고 시간제한이 있기에 날짜를 넘기면 연고의 효과는 사라져 낙인이 그대로 드러나지. 들키고 싶지 않다면 다시 내게 돌아와서 연고를 바르면 된다. 또한 들켰을 때의 절정을 느끼고 싶다면 바로 들켜 버리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들키지 않고 계속해서 그 아슬아슬함을 유지하다가, 도저히 못 참을 때 단번에 개방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지 않나? 쿡쿡…….”

“…….”

미노타우르스는 자신도 모르게 봉사를 멈추고 달아오른 어깨로 숨만 몰아쉬고 있는 아리스톨을 보며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줬다.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암캐였다.

“우우움…… 쭈웁. 하아, 하아…… 그럼 주인님께는 이제 봉사하지 못하는 건가요……? 매일 이렇게 봉사하고 싶은데…… 우움…….”

아리스톨은 주인님의 심기를 화나게 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공손히 여쭌 다음에 다시 황소 자지를 목구멍 깊숙이 넣고 봉사했다.

“쿡쿡…… 그게 네 솔직한 마음인가?”

……움찔.

아리스톨의 볼이 새빨갛게 물들었다.

하지만 그런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결코 숨기려 들지 않고, 주인님의 성기에서 입을 떼어 낸 아리스톨은 공손하게 무릎 꿇고 앉아  손을 모으고 열기 가득한 얼굴로주인님께 졸랐다.

“사…… 실은 상 받고 싶어서예요…… 주인님께 매일 이렇게…… 계속 상 받고 싶어서요…… 이게  최대의 행복이에요, 주인님.”

아리스톨의 솔직한 고백에 미노타우스는 깊은 만족감을 표하며 웃었다.

“크훅, 쿡쿡쿡쿡…… 연고를 새로 발라 줄 때마다 봉사할 기회를 주고 상을 줄 것이다. 그리고 연고에는 두 종류가 있지. 하나는 약효가 5일동안 가는 것, 하나는 10일 동안 가는 것. 어떤 연고를 발라 주길 원하느냐? 크훅, 쿡쿡…….”

아리스톨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얼굴에 부끄러워하는 미소를 떠올린  꿀물을 울컥 쏟아 내며 공손히 대답했다.

“5일짜리로 발라 주세요, 주인님…… 하움…….”

그리고 돌아가기 전에 다시 한 번 황소 정액 분출을 느끼기 위해 애정을 담아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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