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단지.... 환상은 아름답고 현실은 잔혹할 뿐이다.

샤오잉은 표정으론 망설이며 발버둥치면서도, 아버지가 달걀만한 귀두를 자신에 질에 갔다 붙일 때까지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지 않았다.

아버지의 귀두가 샤오잉의 꿀구멍에 맞닿는 순간, 샤오잉의 몸이 가늘게 떨렸다.

이를 보니, 그녀가 여전히 마음속으로는 이 자세에 저항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나에 대한 원망과 성욕의 이중자극으로 인해, 그녀는 끝내 거절하지 않았다.

상체를 약간만 기울이고 있는 샤오잉의 자세로 인해 아버지는 살짝 무릎을 구부려 샤오잉의 질에 자신의 음경을 갔다붙여야 했다.

그래서 아버지는 귀두를 붙인 후, 곧장 그녀의 질에 꽂아 넣지 않고, 두 손으로 샤오잉의 상체를 부드럽게 내리눌러 그녀가 엉덩이를 더 높이 치켜올리도록 만들었다.

그제야 아버지의 의도를 알아챈, 샤오잉이 가느다란 허리를 좀 더 아래로 구부리며 엉덩이를 높게 치켜올렸다.

그러자 옥등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눈처럼 하얀 엉덩이가 마치 초승달처럼 오목하게 휘며, 모든 남성을 사로잡을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아버지는 샤오잉의 엉덩이가 충분히 높이 올라갔음에도 무언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듯, 자신의 발로 샤오잉의 두 종아리를 가볍게 툭툭 걷어찼다.

이때, 나는 조금 혼란스러웠다.

아버지는 이 동작으로 샤오잉에게 무엇을 암시하려는 걸까?

잠시 아버지의 암시를 추측하고 있던 난 샤오잉의 다음 동작을 본 후에야 아버지의 암시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아버지가 두 번째로 종아리를 발로 뚝뚝 걷어차자, 샤오잉은 거울 앞에서 수줍은 표정으로 나직하게 한숨을 쉬더니 천천히 양옆으로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허벅지 사이의 간격이 넓어지며 샤오잉의 질구멍이 아버지 앞에 훤히 드러났다.

알고 보니, 아버지는 샤오잉이 다리를 너무 꽉 오므리고 있어서, 음경을 삽입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다만, 뜻밖인 것은 샤오잉이 즉시 그의 암시를 ‘이해하고 실행(心領神會)’ 했다는 점이었다.

나도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행동을 샤오잉이 바로 이해한 것이었다.

설마, 두 사람은 작은 몸짓만으로도 '마음이 통하는(心意相通)' 경지에 이르렀단 말인가?

이심전심으로 아버지와 소통하는 샤오잉의 행동을 보자, 내 마음속에서 불쾌한 감정이 솟구쳤다.

깊게 심호흡하며 계속 마음을 추스르려고 노력했지만, 헛수였다.

아마도, 오늘 밤은 내가 큰 상처를 입게 될 운명으로 이미 정해진 모양이었다.

두 다리는 벌리고 허리를 구부려 엉덩이를 높이 치켜든 샤오잉의 자세는 남녀가 성관계 갖을 때, 취하는 후입식의 준비 자세였다.

샤오잉이 이것들을 완성한 것을 보니, 나는 그녀가 오늘밤 아버지의 어떤 요구도 거절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후입식(背入式)’ 혹은 ‘개교식(狗交式)’의 자세라 할지라도….

이때 샤오잉은 두 눈을 꼭 감은 채,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고 있었다.

샤오잉은 성관계시 흥분하면 항상 ‘아랫입술을 깨무는(咬下唇)’ 습관이 있었다.

그런 그녀가 두 눈을 감고 아랫입술을 깨물며, 자신을 꿰뚫어 주길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아버지는 샤오잉이 후입식의 자세를 만들어 자신에게 협력하는 것을 보고 그녀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았다.

모든 과정을 마친 후, 아버지는 한 손으론 샤오잉의 가느다란 허리를, 그리고 다른 손으론 자신의 발기한 음경을 잡아 샤오잉의 음순에 귀두를 문질렀다.

아마도, 아버지는 자신의 귀두에 샤오잉이 흘린 애액을 듬뿍 바르고 싶은 모양이다.

그리고, 귀두에 애액을 듬뿍 바르고 나면, 곧 아버지가 샤오잉의 질에 음경을 끝까지 삽입할 터였다.

귀두가 샤오잉의 애액으로 흠뻑 젖자, 아버지는 손에 쥔 음경을 흔들어 샤오잉의 질구멍을 귀두로 툭툭 건드렸다.

"아......"

신음소리와 함께 샤오잉이 갑자기 고개를 번쩍 들어올렸고, 그녀의 윤기나는 긴 머리카락도 머리 뒤로 세차게 던져졌다.

나는 샤오잉의 신음 소리에 두 사람의 생식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버지는 귀두로 샤오잉의 질구를 몇 번 두드리고 나서, 샤오잉의 꿀구멍에 귀두를 맞춘 다음 자신의 허리를 힘껏 전진시켰다.

“푹…..”

그러자, 달걀만한 귀두는 샤오잉의 두 조각 분홍색 음순을 분리하며 순식간에 앞으로 나아갔다.

수 차례의 성관계 후, 샤오잉의 질은 아버지의 음경 크기에 이미 적응한 듯 보였다.

이번 삽입은 전에 비해 훨씬 수월하게 이루어졌다.

그건 두 사람의 생식기가 충분히 윤활된 탓도 있을 것이다.

아버지는 샤오잉의 질에 귀두를 꽂고 나서, 자신의 음경을 전부 집어넣는 걸 서두르지 않았다.

대신, 그는 음경을 잡고 있던 손을 들어 올려 샤오잉의 가는 허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아버지는 샤오잉의 질에 귀두를 삽입한 채, 그녀의 가는 허리와 하얀 엉덩이를 앞뒤로 쓰다듬으면서, 눈으로는 그녀의 꿀구멍, 허리, 엉덩이 그리고 국화를 마음껏 감상했다.

아버지는 검고 주름진 손을 다시 밑으로 내린 다음, 샤오잉의 두 엉덩이를 크게 벌렸다.

그러자 샤오잉의 가장 매력적인 장소, 즉 골짜기진 두 엉덩이의 계곡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질구멍과 그 안에 삽입된 못생긴 수컷 성기가 보였다.

그 추악한 음경은 마치 지렁이처럼 구멍 속을 파고 든 뒤, 꼼짝도 하지 않고 젊은 여성의 에너지를 탐욕스럽게 빨아드리고 있었다.

샤오잉은 이 갑작스러운 '침입(闖入)'에도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듯했다.

곧, 아버지가 샤오잉의 가는 허리를 부여 잡곤 다시 한 번 힘을 가했다.

"뿌욱..…..."

방귀 뀌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은 샤오잉의 질에 남아 있던 약간의 공기가 아버지의 음경에 압착당하며 빠져나오는 소리였다.

샤오잉의 음부에 남아있던 공기는 마치 아버지의 음경에 주사기처럼 압착 당하며 순식간에 질 밖으로 밀려나오며 방귀 뀌는 듯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아.....하앙...."

샤오잉은 아버지가 이렇게 난폭하게 자신의 안에 삽입할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한 것 같았다.

아버지가 음경을 뿌리까지 집어넣자 샤오잉은 자신의 질에서 느껴지는 강한 자극에 여성 특유의 높은 신음과 비명을 내지르며 두 손으로 세면대를 더욱 꽉 움켜 잡았다.

그리고 그 순간, 그녀의 상반신은 아버지의 공격에 앞으로 기울어지며 세면대와 강하게 부딪쳤다.

"철썩….."

뺨을 때리는 것 같은 맑은 소리가 들려왔다.

아버지의 사타구니가 샤오잉의 엉덩이를 후려치며, 두 사람 사이의 빈틈을 메웠고, 아버지의 길고 검은 치모가 샤오잉의 음부와 국화를 덮었다.

아버지는 자신의 음경을 뿌리까지 집어넣은 뒤엔 서두르지 않았다.

그는 손으로 샤오잉의 허리를 잡은 채, 눈을 감아, 자신의 음경을 감싸듯 조여오는 질벽의 감촉과 온기를 음미했다.

샤오잉은 비명 같은 신음 소리를 내지른 후, 점차 아버지의 음경 크기에 적응하는 것 같았다.

그녀 또한 아버지와 같이 눈을 감으며 자신의 질을 가득 메운 음경의 감촉을 음미하는 듯 보였다.

동시에, 그녀의 질도 이 낯선 ‘손님(客人)’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눈을 감고, 머리를 살짝 들어 올린,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는 한 쌍의 부부 같았다.

두 사람의 엉덩이와 사타구니가 서로 밀착되어, 단단히 이어졌을 두 사람의 성기는 보이지 않았다.

오직 보이는 것은 샤오잉의 하얀 엉덩이를 수북이 덮고 있는 아버지의 검은 음모뿐이었다.

잠시 '기도(祈禱)'한 뒤, 아버지가 먼저 눈을 뜨셨다.

아버지는 고개를 숙여 밀접하게 연결된 두 사람의 생식기를 내려다본 다음 다시 고개를 들어 벽거울에 비친 샤오잉의 흐트러진 모습을 바라보았다.

곧, 아버지의 얼굴에서 만족과 흥분의 기색이 역력히 나타났다.

"아......"

아버지가 허리를 가볍게 뒤로 움직이자 사타구니 앞쪽에 연결된 음경이 샤오잉의 질에서 조금씩 빠져나왔다.

이 추출 과정은 매우 느렸고, 그 과정에 맞춰 샤오잉은 신음과 함께 가벼운 숨을 내쉬었다.

그녀의 그 숨결 속엔 쾌감과 아쉬움이 섞여 있었다.

음경이 서서히 빠져나오며 두 사람의 연결 부위가 조명 아래 다시 그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정말 선명하여, 처음으로 불을 켜고 샤오잉과 성관계를 가지는 아버지.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 이 모든 걸 지켜보는 나에게 엄청난 시각적 충격과 흥분을 가져다주었다.

수정 같이 맑은 애액으로 덮인 채, 샤오잉의 질에서 꺼내지는 아버지의 음경은 마치, ’검집(出鞘)’에서 서서히 뽑혀 나오는 ‘보검(寶劍)’ 같았다.

"아흑…..앙......."

"철썩…..."

또 한 번의 맑은 소리와 함께, 이미 한계까지 뽑힌 아버지의 ‘보검’이 즉시 ‘검집’으로 되돌아 갔다.

아버지가 다시 음경을 뿌리까지 집어넣자, 사타구니와 샤오잉의 엉덩이는 또 한 번 세차게 부딪치며 찰진 소리를 만들어 냈다.

동시에 다시 고개를 높이 들어 올린 샤오잉의 입에서는 비명과도 같은 날카로운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잠시 후, 샤오잉은 자신의 신음소리에 흠칫 놀라며 입을 오므려뜨렸다.

아버지의 음경이 샤오잉의 질구멍에 완전히 잠긴 순간, 샤오잉과 아버지의 얼굴이 파르르 떨렸다.

그리고, 샤오잉의 몸은 아버지가 파고든 순간 앞으로 기울어지며 세면대에 재차 부딪쳤다.

그 바람에 세면대와 벽거울이 동시에 크게 흔들렸다.

"아…."

다시 고개를 숙이고 있던 샤오잉의 찌푸려 졌던 미간이 이내 서서히 펴지기 시작했다.

서서히 펴지는 미간과 함께 나른한 한 표정으로 바뀌는 그녀의 얼굴을 보니 그녀의 몸에서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욕정이 서서히 빠져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때, 아버지는 샤오잉의 음부에서 음경을 다시 빼내고 있었다.

"찌꺽....."

세면대가 재차 흔들렸고.

"아…...."

샤오잉의 머리가 다시 한번 높이 들어올려졌다.

그 순간 얼굴을 가리고 있던 머리카락이 등 뒤로 아름답게 흩뿌려지며 땀으로 흠뻑 젖은 샤오잉의 얼굴을 내보였다.

또한, 그녀의 한껏 크게 벌려진 입술 사이론 간드러지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아...항…하악…….앙....."

샤오잉의 비명 같은 신음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나는 더 이상 영상을 볼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영상의 소리만으로도 아버지의 음경이 샤오잉의 질에서 뽑혔는지 삽입됐는지는 판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샤오잉의 흐트러진 숨결에 바로 앞 거울엔 어느새 햐얀 입김이 서렸고, 34D 풍만한 가슴은 아버지의 공격을 받을 때마다 브래지어에 싸여 그녀의 가슴 밑에서 흔들거렸다.

아버지의 삽입이 반복될 때마다, 샤오잉의 몸은 힘이 부친 듯 점점 크게 흔들렸고 그 몸을 따라 앞뒤로 흔들리는 젖가슴의 폭도 점점 커졌다.

마침내, 샤오잉이 완전히 적응했다는 걸 알게 된 아버지가 속도를 내며 샤오잉의 등 뒤에서 열심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철썩....철썩....철썩...."

샤오잉의 엉덩이와 아버지의 사타구니가 부딪치며 만들어낸 찰진 소리가 연속으로 욕실에서 울려 퍼졌다.

"아하..아하…흐윽... 앙..."

샤오잉은 머리를 가볍게 흔들며 신음소리를 내질렀고, 그녀의 둥근 엉덩이는 아버지에게 맞으며 거센 파도를 일으켰다.

아버지의 음경은 샤오잉의 엉덩이 틈 사이에서 끓임없이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했고, 두 사람의 성기가 연결된 부위에서 떨어진 사랑의 액체는 욕실 바닥에 작은 호수를 만들어냈다.

아버지는 서두르지 않고 리드미컬하게 허리를 움직였는데, 그 속도와 음경의 삽입 폭은 매우 일정했다.

샤오잉의 허리를 잡고 있던 아버지의 두 손이 천천히 샤오잉의 어깨를 향해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아버지의 손이 샤오잉의 잠옷 어깨 끈에 닿았다.

아버지는 펌핑질을 멈추지 않고 샤오잉의 어깨에서 잠옷 끈을 옆으로 잡아당겼다.

그러자 샤오잉의 어깨 위에서 잠옷이 서서히 미끄러지더니 아래로 흘러내렸고, 결국엔 샤오잉의 허리에 겹겹이 쌓이며 그녀의 하얀 옥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제 샤오잉의 상반신에는 원래 팬티와 한 쌍을 이루던 핑크색의 브래지어만이 남게 되었다.

그 후, 아버지는 샤오잉의 잠옷을 허리까지 내린 걸로는 만족하지 못했는지 샤오잉의 어깨에서 손을 내려 단숨에 브래지어를 풀어 갔다.

브래지어가 벗겨지자, 그동안 감춰져 있는 하얀 속살이 드러났다.

아버지의 펌핑질에 맞춰 풍만한 젖가슴이 앞뒤로 크게 흔들렸다.

그러던 중 샤오잉의 젖가슴 봉우리에 피어 있던 연분홍의 유두가 딱딱하게 굳어져 있는 게 보였다.

그 모습은 마치 두 개의 붉은 앵두가 샤오잉의 옥봉 위를 장식한 것 같았다.

이 과정에서 샤오잉은 아버지의 침입과 마찰을 만끽할 뿐, 아버지를 한 번도 제지하지 않고 있었다.

그녀가 벌써 아버지의 음경 크기에 적응한 걸까?

아버지는 숨을 거칠게 내쉬면서도 끊임없이 샤오잉의 몸을 파고 들었다.

샤오잉의 눈처럼 하얀 엉덩이는 아버지의 사타구니에 부딪히며 점점 붉어지기 시작했다.

원래 눈처럼 하얗던 샤오잉의 두 엉덩이는 어느새 잘 익은 복숭아로 변해 있었다.

아버지는 샤오잉의 잠옷과 브래지어를 벗기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손으로 샤오잉의 젖가슴을 덮어 갔다.

샤오잉의 하얀 젖가슴은 아버지의 손안에서 반죽되며 계속 모양을 바꾸었다.

아버지는 샤오잉의 맨 젖가슴을 주무르며 천천히 상반신을 기울여 샤오잉의 등위로 자신의 몸을 포개갔다.

아버지는 샤오잉의 등에 몸을 포개곤, 그녀의 목, 귓불, 어깨에… 끊임없이 입맞춤했다.

현재 영상 속에선, 두 남녀의 애정행각이 질퍽한 물소리와 함께 재생되고 있다.

그리고, 아버지의 펌프질 리듬에 맞춰 살과 살이 부딪치며 나는 찰진 소리가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지금 아버지는 음경을 샤오잉의 질에 삽입한 채, 두 손으론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샤오잉의 목과 귓볼에 입맞춤하고 있다.

아버지의 모든 성감각기관들이 샤오잉의 가장 관능적인 부위를 욕심내고 있다.

시간은 천천히 흘러, 삽입한지 5분을 경과했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부드러운 삽입과 펌핑질에 오랜 시간 동안 억누르며 기다려왔던, 오늘 밤의 첫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아항.……..."

샤오잉은 고개를 들곤, 간드러지는 신음 소리를 내지름과 동시에 온몸을 파르르 떨어 댔다.

그리고 그 순간, 질 밖으로 다량의 애액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와 아버지의 음경과 음낭을 타고 흐른 뒤, 욕실 바닥으로 떨어졌다.

샤오잉이 첫 오르가즘에 도달한 순간, 아버지는 펌프질을 멈추곤 자신의 음경을 뿌리까지 집어넣은 채, 그녀의 오르가즘이 지나가길 조용히 기다렸다.

샤오잉의 곧게 선 다리는 절정의 여파로 힘을 잃은 듯 서서히 구부러졌고, 그녀의 상체 또한 세면대에서 서서히 미끄러지며 욕실 바닥에 주저앉을 듯 보였다.

이를 알아 챘는지, 아버지는 샤오잉의 상체를 두 팔로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그녀의 몸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었다.

그녀가 아버지의 부축을 받아 무릎을 다시 펴자 아버지는 자신의 얼굴을 샤오잉에 목에 부드럽게 문질렀다.

그 모습은 마치 사랑하는 연인을 위로하는 것 같았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부축과 위로를 받으며 그렇게 절정의 시간을 견뎌냈다.

절정이 지나가며 떨림 또한 천천히 사그라들자, 아버지는 샤오잉의 목에서 얼굴을 들어올렸다.

그 후, 거울에 비친 샤오잉의 지치고 나른한 얼굴을 바라보았다.

샤오잉의 얼굴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얼굴에는 깊은 애정과 온유가 담겨 있었다.

아버지는 손으로 샤오잉의 얼굴을 살며시 옆으로 돌렸다.

그러자, 절정의 여운을 음미하는 듯 눈을 감고 있는 샤오잉의 달뜬 얼굴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 후, 아버지는 샤오잉의 얼굴을 옆으로 살짝 돌린 다음, 작게 입을 벌린 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며느리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런 며느리의 모습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얼굴에 연민과 욕망의 흔적이 동시에 떠올랐다.

그는 입꼬리를 살짝 핥고는 고개를 숙이며 샤오잉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천천히 붙여 갔다.

“쪽….."

그리곤, 다시 한 번 아버지의 크고 뭉툭한 입술과 샤오잉의 앵두 같이 작은 입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