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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와 아내의 월하노인이 되었다-112화 (112/114)

112

마침내, 샤오잉의 입술이 아버지의 입술에 닿았다.

그리고, 나의 마지막 배타적 영토마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이제, 더 이상 샤오잉의 몸에서 나만의 유일한 자취는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그녀의 몸은 구석구석까지 아버지에게 침략당했고, 끝내는 완전히 정복당했다.

이 순간 죄책감과 슬픔에 참을 수 없는 눈물이 두 눈에서 흘러나와 앞을 가렸다.

나는 소리 내어 울고 싶었지만, 스스로를 다독이며 억지로 흐르는 눈물을 참아내려 했다.

비록, 샤오잉과 아버지가 이런 내 모습을 볼 순없겠지만, 지금은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샤오잉은 눈을 감은 채, 부드럽게 아버지의 입술에 입맞춤하고 있다.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난 두 사람이 나누는 키스를 바라보며 쓰라린 눈물을 흘릴 뿐이다.

샤오잉이 적극적으로 아버지의 입술에 입을 맞추고 있던 것에 비해 아버지는 그녀의 키스를 수동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때, 아버지의 눈은 지금 이 순간이 믿겨지지 않는 듯 한껏 크게 떠진 상태였다.

비록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샤오잉이 그에게 모든 걸 주겠노라 약속하긴 했지만, 그는 감히 먼저 그 선을 넘길 생각은 한번도 하지 않았었다.

그러니, 샤오잉이 먼저 자신의 입에 입을 맞추자 당황하여 몸이 굳어진 것이다.

이 순간에도 그의 두꺼운 입술은 샤오잉의 입에 부드럽게 빨리며 끊임없이 모양을 바꾸고 있었다.

그 순간, 눈을 감고 얼굴을 살짝 찡그린 채, 아버지에게 키스하던 샤오잉의 감긴 눈 사이로 작은 이슬방울이 흘러내리는 게 보였다.

이를 보자 나는 샤오잉이 여전히 아버지와의 키스를 내켜 하고 있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녀가 내켜 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있다면....

지금의 키스가 나에게 하는 샤오잉의 복수이지 않을까?

비록, 내가 볼 수도, 알 수도 없는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녀는 자신의 마음속 응어리를 복수로 풀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싶었던 것 같다.

갑작스러운 샤오잉의 행동에 어쩔 줄 몰라 하던, 아버지의 당황한 눈빛이 서서히 흥분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마음 속 여신이 마침내 마지막 금지마저 그에게 열어주었는데 더 기분 좋은 일이 뭐가 있겠는가?

서서히, 아버지가 샤오잉의 키스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입을 작게 벌린 채, 서로의 입술을 부드럽게 깨물었고, 이따금 서로의 혀를 입안으로 밀어 넣어 타액을 교환했다.

그와 함께, 두 사람 사이에 자리잡고 있던 욕망은 교환되는 타액을 연료 삼아 서서히 열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곧 두 사람의 몸이 욕망의 불길로 타오르려 한다.

천천히 아버지의 손이 샤오잉의 등을 부드럽게 감싸더니 샤오잉의 가느다란 허리를 힘껏 끌어안았다.

그러자, 샤오잉의 두 손도 아버지의 등을 천천히 감싸 안으며, 아버지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서로를 마주 본 채, 부둥켜안자 샤오잉의 풍만한 젖가슴은 아버지의 가슴에 납작해지며, 잠옷의 옆단으로 삐죽 튀어나온다.

"쮸릅.. 쯉…쪽....."

두 사람의 애틋한 입맞춤은 오래도록 지속되었다.

죄책감과 수치심은 한 번 놓아버리고 나면 더 이상 두 사람을 방해하지 못했다.

서서히 아버지가 더욱 열정적으로 샤오잉의 입술을 빨아갔다.

이윽고, 점점 절박해지는 듯, 아버지가 손을 천천히 내려 샤오잉의 풍만하고 탱글탱글한 엉덩이를 잠옷 위로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샤오잉의 풍만한 엉덩이가 아버지의 손에 의해 잠옷과 함께 끊임없이 모양을 바꾸었다.

"아흑.......흐응...."

아버지가 엉덩이를 양손으로 주무르자 아버지와 입술을 포개고 있던 샤오잉의 입에선 야릇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것은 샤오잉의 달뜬 신음소리였다.

샤오잉은 아버지가 반죽을 하는 동안 끊임없이 신음했으며, 그와 함께 두 사람의 키스는 점점 더 미쳐갔다.

아버지가 잠옷 위로 쓰다듬는 것에 더 이상 만족하지 못하고 샤오잉의 잠옷 치마를 위로 들어올리자, 샤오잉의 감긴 눈이 번쩍 떠졌다.

"쪼옥....."

그리곤, 서로의 입술을 빨고 있던 입술이 갑자기 떨어지는 소리가 거실에 크게 울렸다.

"하지 마세요….”

샤오잉은 흐릿한 눈빛으로 아버지를 부드럽게 거절하였다.

그러곤, 아버지의 등을 어루만지던 손을 재빨리 내려 자신의 잠옷 치마를 들어 올리려는 아버지의 손을 막았다.

이때, 샤오잉의 잠옷 치마는 아버지의 손에 엉덩이 윗부분까지 들어올려진 상태여서 샤오잉의 핑크색 레이스 팬티와 가늘고 햐얀 다리가 거실 조명 아래 고스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샤오잉과 아버지의 친밀한 접촉을 이렇게 밝은 곳에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대부분은 불이 꺼진 상태였기 때문에 외부에서 들어오는 희미한 불빛에 의지하여 간신히 두 사람의 행위를 감상할 수 있었다.

물론, 이것 만으로도 새로운 돌파구라 말할 수 있겠지만, 궁극적인 돌파구는 두 사람의 키스였다.

그것이 지금 나를 괴롭고 ‘기쁘게(快樂)’ 만든다.

갑자기 샤오잉에게 거절당하자 아버지는 눈에 띄게 당황했고, 약간은 혼란스러워 보였다.

그는 샤오잉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이때, 아버지의 얼굴엔 깊은 실망감이 묻어 있었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실망 가득한 얼굴을 보곤 견디기 힘들었는지 양손으로 아버지의 두 손을 잡아 자신의 허리춤에 도로 올려 놓았다.

그러자 구속을 잃은 치맛자락이 원래의 위치로 미끄러져 내려가며, 그녀의 레이스 팬티와 늘씬한 허벅지를 다시 감추었다.

잠시 미간을 찌푸린 채 생각에 잠겨 있던 샤오잉의 고개가 숙여졌다.

곧, 그녀의 시선이 아버지의 잠옷 바지에 고정되었다.

마치 잠옷 바지 너머로, 자신을 몇 번이나 쾌락의 절정으로 이끌었던 아버지의 거대한 물건을 보려는 것 같았다.

비록, 그녀가 그 물건을 추하다고 여길지는 모르겠지만, 그 물건은 매번 그녀를 매료시키며 절정으로 이끌었었다.

고개를 숙이고 있던, 그녀가 입맛을 다시 듯 침을 꿀꺽 삼켰다.

마치 그 모습은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사냥감을 마주치자 드디어 자신이 원하던 맛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입맛이 당기는 모습이었다.

천천히 샤오잉의 두 손이 아버지의 허리까지 부드럽게 뻗어 나갔다.

곧, 샤오잉의 섬세한 손가락이 아버지의 잠옷 가장자리에 꽂히는 게 보였다.

과거 나는 샤오잉이 아버지의 잠옷을 벗긴 다음, 구강성교 하는 모습은 여러 번 봐왔었다.

하지만 이렇게 불이 켜진 상태로 진행되는 과정은 내 들뜬 마음을 좀처럼 진정시킬 수 없게 만들었다.

내 마음은 희미한 기대감으로 가득 찬 채, 새로운 시각적 충격을 고대하고 있었다.

단지 이번 상황은 내 예상을 훨씬 뛰어넘고 있었다.

영상 속, 쪼그리고 앉는 샤오잉의 모습이 보였다.

그 후, 샤오잉이 아버지의 잠옷 바지에 걸쳐진 자신의 손을 아래로 끌어내리자 아버지의 잠옷과 속옷이 순식간에 벗겨졌다.

아버지의 잠옷과 속옷이 종아리 위치까지 단번에 벗겨지자 이미 반쯤 발기해 있던 음경은 튀어나오며 상하로 크게 흔들렸다.

또, 그의 크고 검은 음낭은 음경 아래쪽으로 축 늘어진 채, 숱한 검은 치모에 둘러싸여 있었다.

아버지의 음경을 이렇게 선명하게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아버지의 음경은 AV에 나오는 유럽이나 미국 남성들의 물건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니, 적어도 일본과 한국에 있는 아시아 남성들보다는 훨씬 흉폭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잠옷과 속옷을 벗긴 뒤 예전처럼 손으로 부드럽게 아버지의 음경을 훑지 않았다.

대신, 그녀는 아버지의 음경을 잡고는, 앵두같이 작은 입을 벌려 순식간에 귀두와 줄기를 삼켜갔다.

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샤오잉의 작은 입에 아버지의 음경이 절반만큼 삼켜졌다.

"쮸릅…. 쮸릅…”

곧, 내 헤드셋에서 샤오잉이 구강성교 하는 소리가 또렷하게 들려왔다.

그리고, 그 소리가 넓은 거실에서 반복적으로 울려 퍼졌다.

나는 이 소리만으로도 샤오잉이 아버지의 음경을 얼마나 세차게 빨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원래 건조했던 아버지의 음경은 샤오잉의 침에 흠뻑 젖어들었고, 반쯤 발기하여 살짝 휘어져 있던 모양 또한 샤오잉의 입에 빨리며 곧게 일어섰다.

"아…."

샤오잉이 갑자기 자신의 음경을 격렬하게 빨아 당기자 허를 찔린 듯, 아버지의 입에서는 평소의 부드러운 신음소리가 아닌 고음의 탄성이 튀어나왔다.

아버지는 벌려져 있던 두 손바닥을 쥐어짜듯 말아 쥐곤, 고개를 치켜 든 채, 다리를 부르르 떨었다.

아버지의 음경을 삼키고 나서 샤오잉이 미친 듯이 앞뒤로 머리를 움직이자 그녀의 긴 머리카락도 앞뒤로 크게 찰랑거렸다.

“쮸릅…쯉…쯉..”

구강성교 하는 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영상 속, 아버지에게 맹렬하게 구강 성교하는 샤오잉의 모습을 보면, 평소의 그녀가 아닌 것 같았다.

음주 때문일까?

아니면, 나에 대한 복수 때문일까?

"아........으흑..….허억..…"

이때, 아버지는 마치 강간당하는 소녀 같았다.

거실에서는 남성 특유의 탄성 섞인 낮은 신음 소리가 끊임없이 메아리쳐 울렸다.

그만큼 샤오잉의 미친 듯한 구강성교가 그에게 얼마나 큰 자극을 가져다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서서히 발기하기 시작한 아버지의 성기가 샤오잉의 입의 윤곽을 더욱 불룩하게 만들더니, 그녀의 입 안에서 최대 직립 상태에 도달했다.

음경의 귀두와 줄기 절반은 이미 침으로 흥건히 젖어 있었지만, 그 위를 샤오잉이 새로운 침으로 덧칠했다.

이번 샤오잉의 구강성교가 너무 격렬해서인지 가끔씩 희여멀건하게 변한 침방울이 아버지의 음경에서 거실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약 5분간의 구강 성교 후,

샤오잉은 목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아버지가 너무 빨리 사정하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인지 구강 성교의 속도를 천천히 줄이기 시작했다.

곧, 샤오잉이 천천히 무릎을 펴며 몸을 일으켜 세웠다.

다만, 그 과정에서도 그녀의 입은 아버지의 음경에서 떠나지 않았다.

다리가 곧게 펴지자, 샤오잉은 아버지의 사타구니 앞에 '广' 자 모양으로 선 채, 다리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을 입에 머금곤 조금씩 걸음을 옮기며 근처의 소파로 아버지를 이끌어 갔다.

‘목숨줄(命根子)’을 샤오잉에게 물린 탓에, 아버지는 샤오잉을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길 수밖에 없었다.

이 장면을 보자 샤오잉이 아버지의 음경을 손에 쥔 채, 화장실에서 침실로 '끌고' 갔던 영상이 머릿속에서 떠올랐다.

다만, 그때와 다른 점은 샤오잉이 아버지의 물건을 손이 아닌 입으로 잡고 있다는 것 뿐이었다.

소파에 앉은 후, 샤오잉은 몸을 굽히지 않고도 편하게 아버지의 음경을 빨 수 있었다.

샤오잉은 소파에서 자세를 약간 조정한 뒤, 다시 아버지에게 구강 성교를 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아버지의 하체를 두 손으로 감싸며, 아버지의 주름진 엉덩이를 어루만졌다.

이때, 아버지는 고개를 숙여 자신에게 구강 성교하고 있는 샤오잉의 모습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버지는 자신의 가장 더럽고 추악한 성기를 입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며느리의 모습에 깊은 만족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

이때 그녀의 눈 또한 더 이상 아버지의 음경에 머물러 있지 않았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을 입에 머금은 채, 긴 속눈썹을 치켜 올리며 맑고 아름다운 두 쌍의 눈으로 아버지의 눈을 마주보고 있었다.

두 사람의 시선이 서로를 향하자, 두 사람의 눈에서는 각기 다른 감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눈은 만족과 자부심으로 가득했고, 샤오잉의 눈은 이성을 유혹하는 요염함으로 가득했다.

이때, 샤오잉의 구강 성교는 전에 비해 훨씬 부드러웠다.

그녀는 아버지의 음경에 이따금 입맞춤하거나 혀를 내밀어 핥기도 했다.

아버지는 샤오잉의 머리카락으로 천천히 두 손을 뻗어 마치 자신에게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를 쓰다듬어 주듯이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약 5분 후, 아버지의 호흡이 점점 더 거칠어 졌다.

"아......하아….하아..”

대량의 공기가 아버지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갔다가 내뿜어졌다.

영상 속, 샤오잉의 구강성교는 멈춤이 없었다.

설마 그녀는 아버지를 구강성교만으로 사정시키려는 것일까?

한 번 사정하게 만들어, 재차 발기했을 때, 더 오래 성관계를 가지려고 그러는 거니?

"샤…...샤오잉, 이제 그만....., 나 나올 것 같아…....."

아버지는 사정감이 몰려오는 걸 느끼곤, 자신이 곧 사정하리라는 것을 샤오잉에게 알렸다.

그건 샤오잉의 입에 갑자기 사정하여 그녀를 놀래 키고 싶지 않은 그의 배려였다.

나는 아버지가 사정에 임박해서도 샤오잉의 감정에 관심을 가질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다만 아버지의 말을 들은 후에도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에서 입을 떼지 않았다.

아니, 되려 아버지의 사정을 재촉하듯 더욱 가열차게 음경을 삼켜갔다.

"으…..흑….아….. 나온다…. 아..…”

마침내 아버지가 절정에 이르며 사정하였다.

사정의 순간, 그는 자신도 모르게 사타구니를 앞으로 내밀면서 샤오잉의 입안 깊숙이 자신의 음경을 집어넣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을 토해내지 않았다.

대신, 그녀는 앞뒤로 움직이던 머리를 멈추곤, 작은 입을 더욱 꽉 오므렸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을 입에 머금고는, 입안 가득 정액을 받아들였다.

아버지가 사정하기까지는 채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건 최소 30분 이상 지속력을 보이던 아버지의 평소 모습과는 많이 다른 것이었다.

아버지가 이렇게 빨리 사정한 이유는 샤오잉의 구강성교의 테크닉이 그만큼 뛰어나서 일지도 모른다.

혹은, 밝은 거실에서 자신에게 구강성교 하는 샤오잉의 모습에 자극을 받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거기에 구강 성교를 할 때 보여준 샤오잉의 요염하고 매혹적인 눈빛이 더해졌으니……..

아버지의 음낭은 급격히 줄어 들며,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정액을 귀두를 통해 끊임없이 샤오잉의 입안으로 전달했다.

곧, 샤오잉의 볼이 점점 불룩해졌다.

사정량이 너무 많아서 인지 샤오잉의 작은 입은 아버지의 정액을 전부 보관할 수 없었다.

금세, 그녀의 입고리를 따라 아버지의 하얗고 진한 정액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샤오잉의 입에서 나온 아버지의 정액 줄기는 거실 바닥으로 천천히 떨어지며, 금세 둥근 정액 웅덩이를 만들었다.

30초 정도 지나고 나서야 아버지가 사정을 멈추었다.

아버지는 사정 후, 온몸에 힘이 풀린 듯 몸을 축 늘어트렸다.

천천히, 샤오잉이 아버지의 음경을 입에서 토해내기 시작했다.

입에서 귀두가 뽑혀 나오는 순간, 제때 입을 다물지 못한 샤오잉의 입에선 정액 줄기가 쏟아져 나오며, 그녀의 턱을 타고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샤오잉은 서둘러 한 손으로 턱을 받치며 떨어지는 정액을 받아냈다.

샤오잉이 아버지의 정액을 삼키진 않을까?

왜 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비록 전에도 아버지의 정액을 삼킨 적은 있었지만, 그때는 목구멍 깊이 들어온 아버지의 음경 때문에 얼떨결에 몇 모금 삼킨 것이었다.

그녀가 원해서 정액을 삼킨 것은 내 정액이 유일하다.

샤오잉이 아버지의 정액을 삼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 심장이 빠르게 요동쳤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영상 안에서는 입안 가득 정액을 머금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가는 샤오잉의 모습이 보였다.

화장실에 도착한 후, 그녀가 변기에 몸을 구부려, 입을 벌리자 다량의 정액이 그녀의 입안에서 흘러나왔다.

거실 바닥에 떨어진 정액을 제외하더라도 샤오잉이 뱉어낸 정액 양만으로도 나는 아버지의 사정량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었다.

변기 위에서 헛구역질을 하며 아버지의 정액을 토해내는 샤오잉을 보자 나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이 새어 나왔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정액을 삼키지 않았다.

여기까지 보자 내 마음은 작게나마 위로를 받으며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샤오잉이 음경을 뱉어내고 화장실에 가자, 아버지는 천천히 몸을 돌리며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잠옷과 속옷은 여전히 그의 정강이에 걸린 채였다.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소파의 앉아 쉬고 있는 아버지의 가랑이 사이에는 완전히 약해지지 않은 음경이 축축하게 젖은 채, 살짝 고개를 들고 있었다.

이때, 화장실 문이 소파를 마주보고 있어서 소파에 앉아 쉬고 있던 아버지의 눈에 샤오잉의 모습이 정면으로 들어왔다.

샤오잉은 ‘广’ 자 모양으로 몸을 굽혀 변기에 정액을 토한 다음, 물 컵을 들어 입 안을 헹구는 중이었다.

이때, 샤오잉의 엉덩이는 화장실 문을 향하고 있었으며, 화장실 문은 닫히지 않은 채, 활짝 열려 있었다.

천천히, 2분의 시간이 흘렀다.

샤오잉은 수차례 입을 헹궜음에도 여전히 깨끗하지 않다고 느끼는 듯 반복해서 입을 헹구고 있었다.

서서히 사정의 여운에서 벗어난 아버지가 자신을 마주보고 있는 샤오잉의 엉덩이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자세 때문에 원래부터 동그랗고 풍만한 샤오잉의 엉덩이가 더욱 육감적으로 비춰졌다.

동시에 허리를 숙인 탓에 짧은 잠옷치마 아래로는 샤오잉의 매끄러운 허벅지와 레이스 팬티가 훤히 드러나 있었으며, 그 위로 두 힙플랩은 얇은 잠옷을 타고 이성을 유혹하는 고혹적인 윤곽선을 그림처럼 그려내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드러난 며느리의 섹시한 자태를 보게 되자 아버지의 부드러웠던 음경이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샤오잉의 엉덩이를 뚫어져라 쳐다보셨다.

곧 꿈틀거리는 음경과 함께 잠시 사그라졌던 욕망의 불꽃이 그의 눈에서 재차 불을 지폈다.

아버지는 샤오잉이 이런 자세로 오래 머물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는지 재빨리 몸을 일으켜 세웠다.

이때, 아버지는 하얗게 드러난 며느리의 엉덩이에 시선을 고정한 채, 속옷도 입지 않고, 몸을 일으킨 뒤였다.

곧, 그는 다시 단단해지기 시작한 음경을 앞세워 엉덩이를 삐죽 내밀고 있는 샤오잉의 엉덩이를 향해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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