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는 아버지와 아내의 월하노인이 되었다-100화 (100/114)

100

샤오잉은 벗겨낸 아버지의 잠옷 바지와 속옷을 살며시 침대 옆 협탁에 올려 놓았다.

이후, 샤오잉은 그 살벌한 '남성의 무기(男性武器)'를 뚫어지게 감상하기 시작했다.

얼마 전 샤오잉은 이 무서운 '무기'에 맹렬한 폭격을 받으며 정복당했었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을 보며 계속 그날 일을 떠올리는 것 같았다.

그녀의 얼굴은 추위와 더위를 번갈아 가며 느끼는 것처럼 홍조를 띄었다가 하얗게 창백해지길 반복했다.

아버지의 음경은 자극을 받지 않은 상태로 시간이 지나서인지, 아니면 샤오잉이 계속 쳐다보고 있자 긴장된 탓인지…

아버지의 ‘무기’는 금세 약해지며 서서히 고개를 숙이며 포신을 낮추기 시작했다.

혹, 아버지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탓에, 성기능도 약해진 걸까?

나는 오늘 밤, 아버지의 성 기능에 지장이 없길 바랐다.

잠시 아버지와 나눴던 그날 밤의 기억을 되새기던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이 약해지는 것을 보자 서둘러 음경을 움켜쥐었다.

그녀는 음경의 줄기를 둥글게 말아 쥔 후, 위아래로 천천히 훑으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동작은 매우 부드러웠다.

이따금 손가락이 아버지의 귀두를 살짝 스칠 때면, 아버지는 몸을 움찔거리며 그녀의 애무에 반응을 보였다.

서서히, 샤오잉의 부드러운 애무와 손놀림 아래, 아버지의 음경은 다시 발기하며 점점 그 크기를 키웠다.

샤오잉은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이때, 컴퓨터 앞에 앉아서 보고 있던, 나는 샤오잉의 다음 행동을 추측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 냄새를 맡으려는 것일까?

아니면, 바로 구강성교를 하려는 것일까?

결국, 나의 첫 번째 추측이 맞았다.

샤오잉은 고개를 숙인 다음, 아버지의 귀두에 코끝을 대고, 킁킁거렸다.

마치 달콤한 향수의 냄새를 음미하듯 그녀는 두 눈을 살짝 감고 선, 귀두에서 쏟아지는 남성호르몬의 냄새를 맡고 있었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귀두에서 뿜어지는 남성호르몬의 냄새를 매우 그리워했던 것 같다.

그녀는 눈을 감은 채, 도취된 표정으로 숨을 헐떡이면서 필사적으로 아버지의 음경 냄새를 맡아 갔다.

이때, 아버지는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잠든 척을 하고 있었다.

이 순간, 그는 아무런 주도권도 갖지 못한 채, 순종적인 얼굴로, 오직 여주인의 애무와 희롱을 방관하는 남자 애완동물이었다.

잠시 후, 샤오잉은 더 이상 냄새만으론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샤오잉이 눈을 뜨자 그녀의 시선 아래에는 한계까지 발기한 수컷의 웅장한 음경이 천장을 뚫을 듯한 기세로 서 있었다.

샤오잉은 자신도 모르게 입꼬리를 살짝 핥은 후, 아버지의 거대한 귀두를 향해 혀를 내밀었다.

샤오잉의 촉촉한 혀가 아버지의 귀두에 살짝 닿았다.

잠든 척하던 아버지의 얼굴은 하체에서 느껴지는 강한 자극을 애써 참으려는 듯 잔뜩 일그러졌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꿈쩍도 하지 않았다.

마치, 샤오잉의 마법과 같은 속삭임에 진짜 최면이라도 걸린 듯, 그는 여전히 잠든 사람이어야 했다.

자신의 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것처럼……

샤오잉은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핥아 먹듯, 아버지의 귀두를 혀로 핥았다.

아버지의 귀두엔 요도구에서 분비된 투명한 점액질로 이미 덮여 있던 탓에, 그녀의 혀는 이러한 점액질과 직접 접촉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도 샤오잉은 아버지가 분비한 점액질을 싫어하지 않았다.

샤오잉은 혀끝을 세운 다음, 맛을 보듯 아버지의 요도구에 '콕..'하고 혀끝을 살짝 갔다 붙인 후, 고개를 들어올렸다.

그러자 그녀의 혀끝과 아버지의 귀두 사이가 끈적끈적한 크리스털 실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버지의 점액질을 고스란히 담고 있던 샤오잉의 혀가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샤오잉은 입을 오므린 다음, 눈을 지그시 감고 아버지의 점액 맛을 음미했다.

곧, 그녀의 얼굴에 만족스러운 표정이 나타났다.

그녀는 아버지의 점액을 자세히 맛본 후, 남자의 점액 맛이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싫지 않았거나, 혹은 맛있다고 느끼는 것 같았다.

샤오잉은 다시 한번, 빠르게 고개를 숙여 아버지의 귀두에 새로 맺힌 점액질을 계속 핥아 먹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도대체 얼마만큼 점액질을 분비할 수 있을까?

이렇게 분비될 때마다 샤오잉이 핥아 먹다 보면 아버지가 금방 탈수되진 않을까?

하지만 나는 샤오잉이 다른 방법으로 아버지에게 수분을 공급할 줄은 미처 몰랐다…..

귀두를 몇 번 핥은 후, 샤오잉의 혀가 음경의 관상동맥을 따라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샤오잉이 ‘청소하듯’ 꼼꼼하게 줄기 전체를 핥으며, ‘맛’을 보자, 아버지의 음경은 서서히 발기 한계에 도달했다.

곧, 샤오잉의 시선아래, 아버지의 22cm의 거대한 음경이 세상속에 다시 한번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순간 문득 한 생각이 떠올랐다.

그건…

‘아버지는 성기를 씻지 않으셨다.’

맞다.

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샤오잉이 물티슈로 닦은 적 또한 없어서 아버지의 음경은 매우 더러운 상태이다.

그런데 샤오잉은 조금도 싫어하는 내색 없이 아버지의 음경을 핥고 있다.

그건 아버지가 샤오잉에게 나와 같은 대접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오……..."

샤오잉이 자신의 음경을 핥자 쾌감이 너무 강했기 때문인지 아버지의 입에선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다만, 그 신음 소리는 나오자마자 바로 멈추었다.

왜냐하면, 지금 자신이 ‘잠든 사람 역(睡熟者)’을 하고 있다는 걸 떠올렸기 때문이다.

그는 하반신에서 전해져 오는 쾌감을 애써 참으며, 신음 소리를 억제하려 했다.

샤오잉의 혀는 관상동맥의 홈을 따라 줄기를 전체를 핥으며 아버지의 음경을 자신의 침으로 흠뻑 젖셨다.

이는 여행중 샤오잉이 내게 해준 구강성교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니, 되려 샤오잉의 구강 성교 테크닉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샤오잉의 혀는 쉴 새 없이 아버지의 음경을 핥으며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마침내 샤오잉의 혀가 아버지의 음낭에 닿았다.

샤오잉이 음모로 가득 덮인 아버지의 음낭을 부드럽게 핥자 주름진 음낭의 포피는 샤오잉의 혀에 의해 점차 매끄럽게 펴졌다.

몇 번 핥은 후, 샤오잉은 붉은 두 입술로 아버지의 음낭을 살짝 물곤, ‘쪽’ 소리를 내며 빨아 당겼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낭에 담긴 알을 매우 좋아하는지, 쉼없이 혀를 놀리며 두개의 알을 오래도록 맛보았다.

샤오잉도 알고 있는 게 분명했다.

이 두개의 알이 정액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남성의 정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열쇠라는 걸……

샤오잉은 한동안 아버지의 음낭을 사랑스럽게 핥으며 아버지의 성욕을 계속 자극했다.

이런 황제 같은 대접은 아버지가 전에는 결코 누리지 못했던 것들이다.

이때, 아버지는 더 이상 참을 수도, 견디기도 싫은 것 같았다.

그는 마침내 입을 벌리며 남자 특유의 낮음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이때, 나는 아버지의 성적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샤오잉의 정성스러운 구강성교를 받으면서도 사정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만약, 나였다면 오래전에 사정했을 텐데…..

샤오잉이 음낭을 핥고 나자 아버지의 음경 전체는 한차례 ‘청소’를 끝마친 듯, 깨끗해졌다.

어느새, 샤오잉은 자신의 붉은 혀를 음경 꼭대기로 위치시켰다.

그 모습을 보고 나는 샤오잉이 다음 동작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았다.

어쩌면 샤오잉이 아버지의 음경을 통째로 삼킬지 몰라.

아니……

그러기엔 아버지의 음경이 너무 길어서 샤오잉은 기껏해야 절반밖에 삼키지 못할 꺼야.

내 추측을 증명하듯, 샤오잉의 혀가 입안으로 다시 들어갔지만 의외의 행동이 나를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샤오잉은 목젖을 꿀렁이며, 혀와 함께 딸려 온 ‘전리품(戰利品)’을 배속으로 삼키고 있었다.

이때, 내 몸과 마음은 통제를 벗어난 것 같았다.

마치 심장 한 구석이 예리한 칼로 도려내진 듯 가슴 아팠다.

나는 늘 아버지가 나보다 조금 낮게 대접받길 원했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내 마음이 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시 후, 아버지의 '흔적(痕跡)'을 삼킨 샤오잉은 입을 한껏 크게 벌린 후, 아버지의 음경을 향해 빠르게 고개를 숙여갔다.

아버지의 달걀 크기만한 귀두가 샤오잉의 입 안으로 순식간에 사라졌다.

자신의 귀두가 샤오잉에게 물린 순간, 아버지는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자신도 모르게 상체를 들어올렸다.

이때, 그의 두 손은 침대 시트를 꽉 움켜쥔 상태였다.

아버지는 오랫동안 이런 대접을 받지 못했었다.

모니터 화면을 통해서도 나는 아버지의 귀두에 닿은 샤오잉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곧, 샤오잉의 입은 안에 담긴 내용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만큼 크게 부풀어 오르며 그 윤곽을 고스란히 부각시켰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을 삼킨 뒤, 앵두같이 작은 입을 오므린 다음, 아버지의 귀두를 힘껏 물곤, 고개를 번쩍 들어 올렸다.

아버지의 귀두는 샤오잉의 입에 힘차게 빨리며 천장을 향해 곧게 펴졌다.

“뽀옥”

샤오잉의 머리가 한계까지 올라가자 아버지의 귀두는 순식간에 샤오잉의 입 밖으로 튀어나오며 와인 병 뚜껑이 열리는 소리를 만들어 냈다.

샤오잉의 입안에서 튀어나온 아버지의 음경은 앞뒤로 크게 흔들거렸다.

이때, 아버지의 귀두는 샤오잉의 침으로 흠뻑 젖어 바깥에서 들어온 희미한 조명 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샤오잉은 완전히 자신을 놓아 버린 듯, 조금도 부끄러워하거나 망설이지 않았다.

그녀는 다시 입을 벌려 아버지의 귀두를 삼켜 갔고, 이내 머리를 상하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상 속, 아버지의 음경 절반가량이 샤오잉의 입으로 빨려 들어갔다 나오길 반복했다.

"쮸릅..쮸릅..…뽀옥….쪽…."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을 마음껏 맛보면서, 이따금씩 섹시한 입술로 귀두에 입맞춤했다.

끊임없이 고막을 두드리는 다양한 구강성교 소리에 나는 지금 그녀가 얼마나 아버지의 음경에 취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샤오잉은 취한 듯 아버지의 음경을 물고 빨았다.

곧, 이 매혹적인 밤에, 아버지의 음경 전체는 샤오잉의 타액으로 흠뻑 젖어 수정같이 맑은 형광빛을 반사했다.

방 안에서는 여전히 샤오잉의 구강성교 소리가 계속 울려 퍼지고 있었다.

구강성교하는 동작과 함께 샤오잉이 가쁜 숨을 몰아쉬자, 거꾸로 매달린 그녀의 젖가슴은 호흡에 따라 잠옷 안에서 빠르게 들썩였다.

나는 이때, 샤오잉의 두 다리가 뒤엉켜 마찰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 그녀가 욕정하고 있음을 알았다.

하지만, 그런 가벼운 마찰만으로는 그녀를 만족시킬 수 없을 것이다.

그녀를 끓어오르는 욕정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그녀의 질에 삽입해줄 남자가 필요했다.

약 1분 후,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을 빨면서, 천천히 한 손을 뒤로 돌려 자신의 잠옷을 걷어올리기 시작했다.

잠옷이 허리까지 올라가자 레이스 팬티가 드러났다.

잠옷을 허리까지 들어올린 다음, 샤오잉은 자신의 팬티에 손가락을 끼운 뒤, 팬티를 조금씩 끌어내렸다.

컴퓨터 앞에 앉은 난, 조금씩 팬티를 끌어내리는 샤오잉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입을 벌린 채, 헉헉거리며 빠르게 숨을 몰아쉬었다.

이 장면은 너무나 익숙한 장면이지만, 이후의 장면은 과거와 많이 다르리라는 걸 나는 알고 있었다.

팬티가 무릎까지 내려가자 샤오잉은 왼발과 오른발을 살며시 들어 올리며 팬티를 자신의 몸에서 완전히 떼어냈다.

샤오잉은 이 과정에서도 구강성교를 멈추지 않았다.

이때, 아버지의 음경을 삼켰다 토해내는 동작은 동일했지만, 그녀의 호흡만은 거의 최고조에 달해 있었다.

팬티를 잡고 있던 그녀의 손에서 힘이 풀리는 순간, 팬티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내 마음도 샤오잉의 팬티와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

영상 속, 샤오잉의 하체에는 실오라기 하나 보이지 않았다.

볼륨감 있는 둥근 엉덩이와 다리 사이의 검은 숲은 이미 공기중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었다.

영상 속, 벌거벗고 있는 샤오잉의 하체는 더없이 요염한 매력을 발산하며, 아릿한 통증이 느껴질 만큼 내 음경을 단단하게 발기시켰다.

샤오잉은 천천히 다리를 들어 아버지의 침대에 발을 올렸다.

이때 조차도 샤오잉의 입은 아버지의 음경을 줄곧 머금고 있었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이 중심점인 것 마냥 입을 고정시킨 채, 마치 90도의 호를 그리 듯 몸을 회전시켰다.

침대에 오른 샤오잉은 몇 번 더 아버지의 음경을 빨고 나서, 잠옷을 벗기 시작했다.

샤오잉의 잠옷은 슬립 스타일이어서 그녀가 살며시 어깨 끈을 옆으로 벌리자 미끄러지듯 몸을 따라 흘러내린 다음 아버지의 몸 위로 떨어졌다.

이제 샤오잉의 몸엔 오직 브래지어만 남아 있었다.

브래지어를 제외하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샤오잉이 천천히 왼쪽 다리를 아버지의 몸 반대 쪽으로 넘긴 다음 무릎을 구부렸다.

이 자세는 여자가 위에서 그리고 남자가 아래에서 사랑을 나누는 여성상위(觀音坐蓮:관음좌련)의 표준 자세였다.

여성이 주도적으로 성관계를 이끄는 이 자세야 말로 현대의 젊은 커플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세 중 하나이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난, 눈조차 깜박거리지 않고 뚫어지게 화면을 응시하였다.

알다시피 샤오잉과 나는 이 자세로 성관계를 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다.

근데, 샤오잉은 이 자세로 아버지와 성관계를 시작하려는 걸까?

아마, 아버지의 몸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자세를 취했을 거야.

약해진 아버지의 몸을 배려해서…. 그렇지?

나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되물으며 위안을 얻을 수밖에 없었다.

영상 속, 샤오잉의 벌어진 다리 중간, 매혹적인 검은 숲 사이에 자리잡은 계곡엔 언제 고였는지 알 수 없는 이슬방울로 촉촉히 젖은 채, 맑은 빛을 반사했다.

그 이슬방울은 영롱한 크리스털 실을 만들며 조금씩 아버지의 가랑이 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나는 샤오잉의 몸이 이미 아버지와 짝짓기를 할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음을 알았다.

이 이슬방울들은 아버지의 굵고 긴 음경을 그녀의 질 안에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몸 위에서 무릎을 구부린 채, 쪼그려 앉았지만 바로 엉덩이를 내리진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벌려진 다리 틈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아버지의 꼿꼿이 발기한 음경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이때, 아버지는 더 이상 빨리 호흡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숨을 몰아쉬었다.

지금 이 순간, 샤오잉은 여왕이고, 아버지는 성노예이다.

샤오잉은 이제 곧 아버지의 몸을 즐기려 한다.

그리고 그녀는 아버지와의 섹스를 다시 경험하고 싶어 제법 조바심이 나는 모양이었다.

샤오잉은 아랫입술을 꽉 깨물곤, 살짝 들어 올린 두 다리를 가늘게 떨고 있었다.

필경, 그날 밤의 섹스는 샤오잉이 평생 잊을 수 없을 만큼 강열했었다.

마침내 ‘정당한 명분을 가지고(名正言順)’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어찌 그녀가 흥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샤오잉은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며 천천히 쪼그려 앉기 시작했다.

그러자, 갈라진 음순 사이에 자리잡은 꿀구멍이 아버지의 귀두와 조금씩 가까워졌다.

이 과정 중에도 아버지의 귀두와 샤오잉의 과즙에서는 줄곧 점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샤오잉의 꿀구멍에서 분비된 애액이 떨어져 아버지의 귀두에 맺힌 점액과 섞였고, 뒤따라 샤오잉의 좁은 질구멍이 아버지의 달걀만한 귀두에 맞닿았다.

그건 하나가 되기엔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두 개의 성기관이 였다.

만약 전에 그것을 직접 눈으로 보지 못했다면, 나는 정말로 아버지의 달걀만한 귀두가 샤오잉의 좁은 질에 삽입될 수 있다는 걸 믿지 못했을 것이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거대한 음경에 약간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았다.

샤오잉도 이렇게 큰 성기를 본 건 아버지가 처음이겠지?

아시다시피, 황인종의 평균적인 사이즈를 고려하면, 아버지의 성기 크기는 매우 출중한 편이다.

곧, 샤오잉의 음부가 음순을 분리하며 아버지의 귀두를 질구멍으로 이끌었다.

이때, 샤오잉은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으려는 듯 깊게 심호흡하고 있었다.

동시에 그녀의 얼굴에 억척스럽게 느껴질 만큼 강인한 결기가 맺히기 시작했다.

나는 샤오잉이 한 번 마음먹은 일은, 웬만해선 포기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잠시 후, 샤오잉은 엉덩이를 천천히 내리며 질구 밑에 자리 잡고 있는 먹잇감을 집어삼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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