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9

아버지는 약을 드시고 나서 가볍게 손으로 입을 닦은 뒤, 거실의 불을 끄고 조바심을 내며 침실로 돌아왔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조급한 표정을 보자 고개를 저으며 쓴웃음을 지었다.

아버지가 침실로 돌아왔을 때, 샤오잉은 이미 잠옷을 벗고 오직 브래지어만 걸친 상태로 침대 옆에 앉아 있었다.

아버지는 자신의 침대에 브래지어만 걸친 채 다소곳이 앉아 있는 며느리의 모습을 보곤 넋을 잃은 듯했다.

그는 한동안 멍하니 서서 브레지어만 걸친 샤오잉의 나신을 감상하였다.

이전에는 모두 샤오잉의 주도로 관계가 이루어졌기 때문인지 이번에도 아버지는 가만히 샤오잉의 다음 행동을 기다렸다.

샤오잉은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는 침대에서 일어나 그의 손을 잡아 침대로 이끌었다.

샤오잉은 슬쩍 밀치며 아버지를 침대에 눕혔다.

아버지가 침대에 눕자 샤오잉은 아버지의 잠옷과 속옷을 천천히 벗기기 시작했다.

샤오잉이 아버지의 속옷을 벗기자 이미 발기해 있던 음경은 천장을 향해 곧게 서며 그 위용을 드러냈다.

곧, 두 사람은 69자세로 서로의 은밀한 부분을 맛보며, 과거와 같은 전희를 펼치기 시작했다.

침실은 다시 한번 익숙한 음악으로 가득 찼고, 방 안의 공기 또한 점점 모호해졌다.

10분이 지나자, 성약의 효과가 나타나며 아버지의 얼굴이 점점 붉어지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전희가 거의 끝났다고 여겼는지, 샤오잉의 허벅지 안쪽에 자신의 타액을 흠뻑 발랐다.

샤오잉이 몸을 천천히 앞으로 움직이자, 아버지는 일어나 샤오잉의 엉덩이 뒤에 무릎을 꿇은 후, 22cm의 두껍고 긴 음경을 샤오잉의 허벅지에 삽입했다.

아버지는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며 펌핑질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약효가 막 나타났기 때문인지 아버지는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이며 자신을 제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약효가 강해질수록 그의 펌핑질은 점차 빨라졌고 폭력적으로 변했다.

샤오잉의 몸과 머리카락은 아버지의 공격을 받아 앞뒤로 크게 흔들렸다.

'철썩…철썩…', '아… 아…,' '아흑.. … 음…'의 신음 소리와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방안에 울려 퍼졌다.

당시 판매상이 써 놓은 설명서에 따르면, 약효는 10분 후부터 효과가 나타난다고 했다.

그리고, 복용한지 20분이 지나면 성욕을 일상의 최고조에 달하게 만들고, 30분이 지나면 약효가 최대치에 도달해 보통 사람은 성욕을 통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즉, 약효가 최대치에 달했을 때, 극도로 의지가 확고한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의 육체적 본능을 통제할 수 없을 것이다.

시간을 계산해 보니 서서히 20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아버지의 얼굴은 점점 붉어졌으며, 이마엔 벌써부터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다.

나는 지금 아버지의 성욕이 평상시의 최고조에 달했다는 걸 알았다.

아버지는 여전히 자신을 통제하고 있었지만, 성약의 효과 때문인지, 이 단순한 다리섹스만으로는 더 이상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점차 아버지의 얼굴에서 무언가를 인내하는 듯, 고통스러운 표정이 나타났고, 펌프 동작 또한 느려지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결국 펌프 동작을 멈추고 샤오잉의 다리에 자신의 성기를 끼운 채, 서서히 커져가는 욕망을 참아내려 했다.

막 절정에 다다르려 할 때, 아버지가 펌프 동작을 멈추자 샤오잉은 숙였던 머리를 천천히 들어 의아한 표정으로 아버지를 돌아보았다.

평소와 다른 아버지의 행동에 샤오잉도 이상함을 느끼는 것 같았다.

이때 샤오잉의 얼굴도 성욕으로 붉게 물들어 있었지만 아버지의 얼굴처럼 뚜렷하지는 않았다.

아버지는 샤오잉이 고개를 돌려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보자 잠시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욕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그도 어렴풋이 느끼는 것 같았다.

그는 샤오잉의 바램을 외면한 채 펌프질을 하지 않았다.

곧, 아버지는 자신의 욕망과 흥분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샤오잉의 다리사이에 꽉 조여진 자신의 음경을 천천히 빼내었다.

빠져나온 음경은 두 사람의 애액으로 촉촉하게 젖어 흐릿한 달빛을 반사하며 밝은 빛을 뿌렸다.

성약의 효과 때문인지 전보다 단단해 보이는 음경은 사타구니에서 직각을 유지한 채 꼿꼿이 서 있었다.

지금, 아버지는 성기를 똑바로 세운 상태로 샤오잉의 엉덩이 뒤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샤오잉이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아버지를 바라보자 아버지는 재빨리 고개를 숙여, 샤오잉의 엉덩이 '볼(臉頰)'에 입맞춤하며 빨기 시작했다.

당초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내던 샤오잉도 아버지의 격렬한 입맞춤에 자극을 받아 머리를 다시 돌리며 높이 치켜 올렸다.

"아..."

그녀의 입에서는 황홀하면서도 감미로운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신음을 내뱉은 후, 샤오잉은 아버지가 가져다준 쾌락을 즐기는데 집중하였다.

처음엔 부드러웠던 아버지의 애무는 차츰 광기를 띠며, 눈처럼 하얀 샤오잉의 엉덩이와 국화 그리고 음순과 질구를 미친 듯이 입 맞추고 빨았다.

샤오잉은 그동안 아버지가 이렇게 자신에게 구강성교하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

왜냐하면 이것이 삽입하지 않은 상태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자극과 쾌감을 그녀에게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계속해서 입맞춤하며 빠는 동안, 시간은 천천히 약의 효능이 최고조에 달할 때까지 흘러갔고 아버지의 마지막 남은 이성도 조금씩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그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라 굵은 땀방울을 비오 듯이 흘렸고 사타구니 사이의 음경은 점점 단단해지며 터질 듯 부풀어 올랐다.

뜨거운 혈액으로 가득한 음경의 해면체는 22센티의 음경을 더욱 두껍게 만들었고 귀두는 빨갛다 못해 자주색으로 변해 있었다.

아버지의 입맞춤과 빨기는 점점 광기를 더해 물어 뜯듯이 샤오잉의 엉덩이와 음부를 괴롭혔으며 그 자극에 샤오잉은 가끔 고통인지 쾌락인지 모를 끙끙거리는 비음 소리를 토해냈다.

강한 자극에 샤오잉은 아버지의 폭력적인 입맞춤을 거부하지 않았고, 아버지가 가져다준 자극을 고통과 함께 즐길 뿐이었다.

약을 복용한지 30분이 지나자 아버지의 얼굴은 점차 일그러졌고 호흡 또한 빨라졌다.

아버지는 스스로 자제력을 잃었다고 느꼈는지 욕망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무릎을 꿇은 자세를 유지하며 고개를 들어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이때, 창문으로 들어온 약한 조명 빛을 반사하는 아버지의 눈은, 마치 어둠 속에서 푸른 빛의 안광을 내뿜는 늑대같이 변해 있었다.

아버지의 입이 떠나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던 샤오잉은 아버지가 조금이라도 빨리 넣어 주길 바라는 듯 엉덩이를 더욱 삐죽 내밀었다.

그때, 아버지의 몸이 격렬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이를 지켜보던 나도 아버지의 떨림에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내 이마와 손은 이미 땀으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만약, 이때 내가 거울을 보았다면 그곳의 비친 내 얼굴은 이 시간에 흥분으로 붉게 달아 올랐을 것이 분명했다.

차츰, 항상 자상했던 아버지의 얼굴이 흉악(猙獰)하게 일그러졌다.

그는 고개를 숙이고 천천히 샤오잉의 엉덩이를 넓게 벌렸다.

이 기간 동안 아버지와 샤오잉의 특별하고 친밀한 다리 사이에 접촉 때문에 그 둘의 음경과 음부 사이의 거리는 늘 제로에 가까웠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엉덩이를 벌리는 아버지의 행동에도 샤오잉은 조금도 놀라거나 당황해 하지 않았다.

그녀는 다음에 찾아올 쾌락을 그저 조용히 기다릴 뿐이었다.

아버지가 두 손으로 샤오잉의 아래 쪽 엉덩이를 벌리자, 아름다운 다리 사이에 자리 잡은 매혹적인 꿀구멍이 살짝 입을 벌리고 있는 게 보였다.

또, 그 바로 아래에 자리 잡은 옅은 음모엔 꿀구멍에서 흘러 내린 애액으로 한껏 습기를 머금고 있었다.

아버지의 눈에 비친 그 곳은 자신의 음경을 받아들일 준비를 모두 끝마치고, 당장이라도 자신을 꿰뚫어 주길 바라는 것 같았다.

아버지의 성욕은 최고조에 달했기 때문에 음경을 손으로 받치지 않고도,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었다.

아버지는 천천히 샤오잉의 다리 가까이 귀두를 갖다 대었다.

이때 아버지가 노리던 위치가 명확하지 않아 음경을 샤오잉의 음부에 삽입할지 아니면 다리 사이에 삽입할지는 알 수 없었다.

아버지의 달걀만한 귀두가 샤오잉의 음부에 점점 가까워지자 내 심장은 미친 듯이 빠르게 요동쳤다.

그리고, 호흡 또한 급박해졌다.

지금 나는 영상에만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어서, 설혹 다른 사람이 문을 두드리거나 들어온다고 할지라도 알아 채지 못할 게 분명했다.

아버지의 귀두는 샤오잉의 엉덩이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었고,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치열하게 욕망과 싸우며 망설이고 있었다.

아버지의 음경이 껄떡거리며 위아래로 흔들리자 귀두의 끝이 샤오잉의 질구멍을 이따금 겨냥하기도 했다.

한참을 망설이던 아버지가 귀두의 끝을 샤오잉의 다리 사이로 조준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때 아버지는 성약의 효과로 성욕 뿐만 아니라 샤오잉의 질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 또한 최고조에 도달한 상태였다.

그는 샤오잉의 질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단 한번도 멈춘 적이 없었다.

단지 여태껏 자신의 소심함과 샤오잉의 제지로 이런 욕망을 억누르고 있었을 뿐이었다.

아버지의 얼굴이 서서히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그는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자신의 성기와, 샤오잉의 엉덩이 사이의 작은 틈을 탐욕스런 시선으로 내려다보았다.

그순간, 샤오잉의 다리 사이를 겨냥했던 그의 음경이 서서히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조정한 뒤, 아버지는 빠르게 허리를 앞으로 전진 시켰다.

그러자 달걀 크기만한 귀두가 ‘퍽' 소리를 내며 마침내 음순의 족쇄를 부수고 샤오잉의 질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샤오잉의 질 입구는 아버지의 달걀 크기만한 귀두를 받아들이며, 귀두와 동일한 크기의 원을 형성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귀두가 질 입구를 통과한 후, 더 깊은 곳을 향하게 되자, 샤오잉의 질 입구는 가장 크게 벌어졌다 오므라들면서 음경의 줄기를 단단히 감싸 듯 수축하기 시작했다.

어느새 달걀 크기만한 귀두는 샤오잉의 매력적인 과즙에 깊이 박혀 그 모습을 감추었다.

이 과정은 아버지가 워낙 빠르고 강하게 움직여서 거의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샤오잉의 음부가 아버지의 음경을 단단히 감쌌다.

다만, 음경이 너무 두꺼웠기 때문인지, 이 폭력적인 침투에도 아버지의 음경은 3분의 1만 샤오잉의 음부에 삽입될 수 있었다.

"으윽.....…아..앗……"

잠자코 기다리던 샤오잉의 앵두 같은 입에서는 아버지의 맹렬한 일격과 동시에 지금까지와 다른 탄성 썩인 신음 소리가 터져나왔다.

그 순간, 머리를 높이 치켜 올린 그녀의 얼굴은, 자신의 질에 덮친 이 불가사의한 감각에 경악하는 기색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이 모든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듯, 무릎을 꿇은 채, 아버지의 다음 행동을 조용히 기다릴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