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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와 아내의 월하노인이 되었다-45화 (4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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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잉의 구강성교에 내 가슴은 칼에 찔린 것처럼 아팠고 뇌는 충격에 멈춰 버린 듯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왜일까?

오직 이 세 단어만이 내 마음속에 머물렀다.

샤오잉은 나보다 아버지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걸까?

샤오잉이 아버지와 사랑에 빠진 걸까?

나는 현재의 상황들을 머릿속으로 생각해 보았지만 샤오잉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아냐…. 나는 마음속의 슬픈 감정을 억누르고, 컴퓨터로 주의를 돌린 후, 영상을 계속 보기 시작했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을 한입 베어 물고는 아버지가 깨어나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 듯 세차게 빨기 시작했다.

샤오잉은 계속 고개를 숙인 채, 아버지의 귀두를 입에 머금고 위아래로 빨면서 조심스럽게 맛보았다.

이 과정에서 샤오잉의 시선은 아버지의 음경과 고환알에 계속 머물러 있었다.

나는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는 아버지에게 시선을 돌렸다.

이때, 아버지는 머리를 몇 번 흔들더니, 음경에서 느껴지는 강한 자극에 서서히 깨어나고 있었다.

그는 졸린 눈을 가늘게 뜨고 몇 번 깜빡 거린 후, 천장을 바라보았다.

아마도 이때 아버지도 자신의 음경에서 전해오는 낯선 감촉을 느꼈는지 살짝 고개를 들어 자신의 하체 쪽을 내려다보았다.

자신의 하체에 누군가 있는 것을 보자, 아버지의 눈은 놀란 듯 휘둥그레졌다.

그의 눈이 공포와 놀람으로 순식간에 크게 떠졌다.

아마도, 한밤중 자신의 침실에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깜짝 놀란 것이리라.

아버지는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람이 샤오잉인 것을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 후, 그는 샤오잉이 지금 자신에게 하고 있는 봉사가 떠올랐는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자신의 마음속 여신이며 사랑하는 며느리가, 지금 자신의 음경을 입에 머금고 빨고 있다.

처음에 그는 이것이 꿈이라고 착각하는 듯했다.

그는 몇 차례 눈을 꼭 감았다 뜬 후, 마침내 이것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꿈이라기엔 음경에서 느껴지는 자극이 너무나 현실적이다.

아버지는 다시 고개를 들어 자신의 음경을 맛보고 있는 샤오잉을 쳐다보았다.

그의 눈은 감동과 흥분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의 마음속 여신이 그가 가진 것 중에서 가장 더럽고 추악한 것을 맛보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행운이며 축복인지 알기에 그는 깊이 감동받을 수밖에 없었다.

샤오잉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벌려져 흥분한 입술은 살짝 떨리기 시작했다.

음경을 맛보던 샤오잉도 아버지가 흥분하여 몸을 떠는 것을 느꼈는지, 위아래로 빨고 있던 동작을 멈추곤 아버지의 얼굴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다만 그녀가 시선을 돌릴 때조차, 샤오잉의 입은 아버지의 음경을 떠나지 않았다.

샤오잉은 아버지가 이미 깨어나 자신을 흥분하여 욕망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걸 확인했음에도 전혀 놀라거나 당황해하지 않았다.

다만, 샤오잉은 아버지의 시선이 조금 부끄러운 지 얼굴을 붉혔다.

아버지와 눈을 마주친 후, 그녀는 다시 음경으로 시선을 돌려, 아버지의 굵은 음경을 계속 삼켜 갔다.

아버지의 음경이 매우 두껍고 길었기 때문에 샤오잉은 음경을 반정도만 삼킬 수 있었다.

“쮸릅…..쯉…”

샤오잉이 아버지에게 구강성교하는 소리가 다시 침실에 울려 퍼졌다.

이때 아버지의 쾌락에 젖은 표정으로 지금 음경에서 느껴지는 자극이 얼마나 강한 지 알 수 있었다.

“으흠…… 아하……”

그는 잠시 눈을 감았다가 입을 벌리곤 남자들만의 만족스러운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을 입에 머금은 채,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상하 운동만 할 뿐, 입안에서 혀를 놀려 귀두를 핥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단순한 구강성교만으로도 아버지에게 큰 만족감을 가져다 주었다.

시골에서 평생을 보냈던 아버지가 구강성교를 경험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을 것이다.

그것도 사랑하는 며느리가 해주는 구강성교이기에 더 큰 자극을 느끼는 듯했다.

구강성교를 하면서 자신의 음부를 애무하던 샤오잉의 손놀림은 점점 빨라졌다.

샤오잉의 질구에서 떨어지는 맑은 애액이 끈적끈적한 가는 실을 만들며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나는 영상으로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아버지의 신음 소리가 불러온 흥분 때문인지 음경을 물고 있는 샤오잉의 입에서도 옅은 신음 소리가 새어나왔다.

"어흑… 앙”

잠시 후, 샤오잉은 자신의 손만으로는 절정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자신의 하체를 애무하던 손을 천천히 떼어냈다.

음부를 떠난 그녀의 손은 점성이 있는 애액으로 가득했다.

"뽀옥"

샤오잉은 고개를 들면서 입으로 아버지의 귀두를 힘껏 빨아 올리자 마침내 아버지의 귀두가 샤오잉의 입에서 튕겨져 나왔다.

불빛은 없어서 정확히 볼 수 없었지만 아버지의 귀두는 샤오잉에게 빨려져 축축한 습기를 머금은 채 빨갛게 물들어 있었고, 너무나 깨끗해 보였다.

음경을 입에서 땐 샤오잉은 고개를 들어, 다정한 눈빛으로 아버지를 바라보았다.

샤오잉의 입이 떠나자 음경에 허전함을 느꼈는지 아버지 또한 고개를 들어 무언가를 기대하는 눈빛으로 샤오잉을 바라보았다.

고요한 밤에....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욕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 보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의 눈에 담긴 감정은 각기 달랐는데, 아버지의 눈빛이 기대를 담고 있는 반면, 샤오잉의 눈빛은 망설임과 투쟁을 담고 있었다.

샤오잉은 미간을 살짝 찡그린 채, 한참 동안 아버지를 바라보더니 다시 고개를 돌리며 침실 문을 바라보았다.

아마도 이때 그녀는 마음속으로 옆방에 잠들어 있는 남편을 떠올렸을 것이다.

샤오잉은 한참을 고민 후, 한숨을 내쉬고는 천천히 고개를 숙이며 아버지의 음경을 다시 삼켜갔다.

"윽....."

아버지의 입에서 다시 만족스러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을 살며시 뱉어 내면서 아버지의 상체가 위치한 침대 위로 오른발을 들어 올렸다.

그 후, 아버지의 옆구리 쪽에 오른발을 무릎 꿇은 다음, 왼발을 들어 아버지의 상체 건너편으로 넘기기 시작했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을 입에 머금은 채, 눈처럼 하얀 엉덩이를 높이 치켜 올렸다.

그러고는 고개를 숙여 아래로 살짝 쳐진 가슴사이로 보이는 자신의 다리의 움직임을 신경쓰면서 조심스레 움직이고 있었다.

아마도 그녀는 실수로 자신의 다리가 아버지의 다친 손을 건드릴까 두려워하는 것 같았다.

마침내 샤오잉은 다리를 아버지의 몸 옆구리에 교차시키며 자신의 엉덩이와 음부를 아버지의 얼굴 위에 완전히 얹힐 수 있었다.

이것은 남녀가 사랑할 때 가지는 표준의 69자세였다.

나는 이때, 샤오잉이 지금 무엇을 하려는지 알 수 있었다.

방금 전, 그녀는 자신의 마음속 방어벽을 완전히 허물고 아버지와 성관계를 가져서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려 했을런지도 모른다.

다만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침대의 삐걱 거리는 소리로 내가 깨어나는 것이 두려웠고, 결국엔 나와 윤리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포기한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성욕을 충족 시킬 수 있는 가장 조용한 방법, 즉 아버지가 그녀에게 구강 성교를 하게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나는 이 사실을 알았으니 감동해야 하나요, 아니면 가슴 아파해야 하나요?

69자세, 이건 나조차 한번도 즐기지 못 한 것이었다.…...

샤오잉은 자신의 가슴 사이로 자세가 완성되는 것을 확인한 후, 하얀 엉덩이를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다리가 만나는 바로 위에 있는 검은 털이 아버지의 얼굴에 점점 가까워졌다.

이때, 아버지도 샤오잉의 뜻을 이해하셨던 것 같다.

서서히 자신에게 다가오는 샤오잉의 하체를 바라보는 그의 눈은 욕망과 흥분으로 더욱 빛났다.

마침내 샤오잉의 질구가 아버지의 뺨에 닿기 직전, 아버지는 얼른 고개를 들어 샤오잉의 질구를 탐욕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볼을 홀쭉이며 샤오잉의 질구를 세차게 빨자 '쯉쯉' 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다.

아버지의 음경을 빨고 있던 샤오잉은 느닷없이 자신의 음부가 빨리자, 강한 자극에 고개를 높이 치켜 올렸다.

“뽀옥”

고개를 들자 아버지의 음경이 그녀의 입에서 빠져나오며 그 위용을 드러냈고 샤오잉의 입에서는 난초 같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녀의 눈은 술에 취한 듯 흐릿했다.

“아………”

샤오잉은 갑작스런 쾌감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머리를 뒤로 크게 젖히며 가장 음탕한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아버지의 구강성교가 가져다준 흥분과 쾌감을 잠시 만끽한 샤오잉은 고개를 숙여 아버지의 음경을 다시 삼켜갔다.

침실에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가장 은밀한 부위를 마음껏 맛봄과 동시에 서로가 가져다주는 기쁨을 만끽했다.

"쮸릅….쯉…."

"쪽쪽…"

"아흑..….."

침실 전체가 새로운 음악으로 가득 찼다.

눈처럼 하얀 샤오잉의 몸과 어둡고 주름진 아버지의 몸이 겹쳐지며 대비되는 시각적 충격은 나에게도 너무나 큰 자극을 안겨다 주었다.

지금, 두 사람은 표준의 69자세로 구강성교를 하고 있다.

나는 한시도, 두 사람의 영상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것을 보고 있을 때, 내 가슴의 작은 흥분과는 별개로, 몸 전체가 고통으로 대치(代置)되는 감각을 느꼈다.

나는 마치 제3의 타인이 되어 부부의 성관계를 몰래 훔쳐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 부부는 자신의 가장 은밀한 부분을 상대방에게 맛보이며 가장 친밀하고 신성한 성교 의식을 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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