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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앞에 앉아 있던 난, 영상 속에 비치는 샤오잉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가까이 보기 위해서 조금씩 앞으로 몸을 구부리고 있었다.

컴퓨터 앞에 있는 나조차 샤오잉의 섹시한 몸매와 스텝에 깊이 사로잡혀 있는데, 샤오잉과 가장 가깝게 있는 아버지는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

샤오잉의 나신이 계속 가까워지자 아버지는 숨이 막히는 듯  헐떡이셨다.

천천히, 침대로 걸어가는 중 샤오잉이 긴 머리카락을 손으로 가볍게 쓸어 머리 뒤로 넘기자, 그 모습이 또 아버지와 나를 더욱 가슴 뛰게 만들었다.

침대 앞으로 걸어 간 샤오잉은 희고 가녀린 두손으로 아버지의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샤오잉의 눈은 살짝 감겨 있었으며, 얼굴에는 옅은 홍조를 띠고 있었다.

샤오잉은 손바닥으로 아버지의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었고 아버지는 그저 샤오잉이 가져다주는 애무를 수동적으로 받아 들였다.

샤오잉은 천천히 손을 아래로 움직이며 아버지의 복부를 어루만졌다.

한동안 복부를 쓰다듬던, 샤오잉은 손을 조금씩 아래로 미끄러뜨리더니 아버지의 음경을 망설임 없이 움켜잡았다.

샤오잉은 눈을 지그시 감고 아버지의 음경을 부드럽게 위아래로 훑으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버지도 눈을 감고 샤오잉의 손길이 가져다주는 자극을 즐기고 싶어 했지만, 샤오잉의 매력적인 몸을 잠시라도 놓치기 싫은지 눈조차 깜빡이지 않았다.

샤오잉의 몸에는 아직 브래지어와 팬티가 걸쳐져 있었다.

비록, 얇은 천 조각들이 그녀의 완벽한 나신을 가리고 있었지만, 보일 듯 말 듯한 가슴과 옅은 방초림은 아버지의 시야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곧, 아버지의 귀두에 맑은 점액이 맺히기 시작했다.

샤오잉은 흐릿하게 눈을 떠 요염한 눈빛으로 아버지를 바라보곤 손가락으로 아버지의 점액을 가볍게 ‘톡톡’ 두드렸다.

그러고는 손에 묻은 점액을 귀두에서 원을 그리듯 고르게 펴 발랐다.

샤오잉...... 아버지의 음경에 점액을 바르고 질에 넣을 건가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금 샤오잉의 행동을 보면 꼭 그럴 것만 같았다…........

샤오잉은 아버지의 귀두에 점액을 모두 바른 후, 한 손으론 음경을 계속 훑으면서 다른 손은 속옷에 넣어 질구에서 나온 애액을 자신의 손에 묻혀 갔다.

샤오잉은 지난번과 같이 애액을 손가락에 묻힌 후, 팬티에서 꺼낸 다음, 다리 안쪽에 골고루 바르기 시작했다.

거친 숨을 몰아쉬던 아버지가 샤오잉의 자극적인 손놀림에 낮은 신음 소리를 흘렸다.

그 신음 소리는 육체적 쾌감을 맞닿드린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내뱉는 소리였다.

샤오잉은 자신의 허벅지와 아버지의 귀두에 애액을 모두 바른 후, 살며시 침대에 올라가 아버지의 가랑이에 걸터앉듯 자리 잡았다.

아버지의 귀두와 샤오잉의 음부가 속옷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만약, 이때 샤오잉이 속옷을 한쪽으로 끌어당기기만 한다면 아버지와 내가 꿈꾸는 완벽한 성관계를 완성시킬 수 있다.

단지 상상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샤오잉이 아버지의 사타구니 위로 올라간 뒤, 천천히 아버지의 양옆에 무릎을 꿇은 다음, 속옷을 사이에 두고 음부로 아버지의 음경을 압박했다.

속옷 사이로 음경과 음부가 맞닫자 샤오잉과 아버지는 고개를 약간 치켜 들곤 입술을 살짝 벌려 호르몬 가득한 숨을 토해냈다.

맞닿은 감촉의 신선함이 지나가자 샤오잉은 아버지의 가슴에 두 손을 얹은 상태로 엉덩이를 앞뒤로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성에게는 너무나 치명적인 음순이 속옷 너머로 아버지의 음경을 부드럽게 문지르고 있다.

혹, 자신이 너무 심하게 움직여서 아버지의 다친 손을 건드릴까봐 걱정스러웠던 걸까?

이때, 샤오잉의 동작은 매우 부드럽고 온화했다.

천천히 엉덩이를 흔들던 샤오잉이 아버지의 가슴에 얹힌 손으로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샤오잉은 붉은 입술을 살짝 벌린 채, 그윽한 난초 향기를 내뿜으며 조금씩 헐떡거렸고, 때때로는 가벼운 신음 소리까지 토해내곤 했다.

샤오잉의 몸짓에 따라, 아버지는 속옷 사이로 샤오잉의 몸에 성기를 넣고 싶은 듯 골반을 살짝 밀어 올렸지만, 아쉽게도 지금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은 그가 아닌 샤오잉이었기에 안타까움만 더 할 뿐이었다.

샤오잉의 움직임은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덩달아 두 사람의 호흡도 빨라졌다.

샤오잉과 아버지는 점점 더 열정적으로 변해갔다.

금새 온 방안이 음탕한 숨결로 가득 찼다.

다만, 이 숨결은 아버지의 목소리에 의해 갑자기 중단되었다.

"샤오잉..."

아버지의 음경을 적극적으로 문지르던 샤오잉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외침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흐릿한 눈빛으로 아버지를 바라보면서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그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아버지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그게……. 지난번과 똑같이 해도 될까?"

아버지는 기대감을 안은 채, 샤오잉을 바라보았다.

아버지의 말을 들은 샤오잉이 아버지의 말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내가…….. 뒤에서……”

아버지도 그런 요구를 하는 게 조금은 부담스러웠던 모양인지 점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을 건냈다.

"왜요? 아버님… 혹시 손이 아프신 가요?"

샤오잉은 마침내 아버지가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했다.

“음… 아버님… 두 손을 다치셨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샤오잉은 아버지의 다친 두 손을 바라보며, 과연 아버지가 이런 동작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것 같았다.

지금, 아버지는 지난번처럼 샤오잉의 뒤에서 자신이 주도권을 잡길 원하셨다.

" 괜찮아… 그렇게 하는 게.....난….난…... 더…...흥분 돼….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버지는 무리한 부탁을 했음에도 샤오잉이 딱히 거부하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희망 섞인 눈빛으로 말했다.

아버지의 부탁을 들은 샤오잉은 고개를 숙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좋아요, 그럼."

아버지의 다친 손을 본, 샤오잉은 아버지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듯했다.

그녀는 몸을 일으킨 후, 아버지를 조심스럽게 일으켜 세웠다.

이 과정에서, 브래지어에 싸인 샤오잉의 젖가슴이 크게 출렁거렸고, 아버지가 몸을 일으키는 순간엔 얼굴에 닿을 듯 가까워 졌다.

그 순간 아버지가 혀를 내밀어 입꼬리를 살짝 핥는 것이 보였다.

나는 아버지가 이 기회를 틈타 샤오잉의 하얀 가슴에 입맞춤하고 싶어한다는 걸 알았다.

다만, 샤오잉에게 미움받기 싫어서 그는 결국 ‘죄악’의 혓바닥을 내밀지 못했다.

아버지는 그저 탐욕스런 눈빛으로 샤오잉의 하얀 가슴을 뚫어지게 응시하며 눈요기할 수밖에 없었다.

샤오잉은 아버지를 일으켜 침대 옆에 서 게 한 후, 지난밤과 같이 침대 안쪽을 바라보며 옆으로 누웠다.

두 사람은 지난 밤 다리섹스를 할 때와 같은 자세를 만들었다.

아버지는 꼿꼿한 성기를 들고 침실 바닥에 서 계셨고 샤오잉은 누운 후 손을 뻗어 아버지의 음경을 잡아 다리 사이로 이끌려 했다.

그러나 그녀가 손을 뻗어 아버지의 음경을 잡으려 할 때, 아버지는 허리를 뒤로 물렸다.

손이 허공을 헛손질하자 샤오잉은 당황한 표정으로 급히 고개를 돌리며 아버지를 쳐다보았다.

아버지는 샤오잉의 눈을 쳐다보지 않은 채, 샤오잉의 속옷에 가려진 하얀 엉덩이를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었다.

"아....버...…."

샤오잉은 아버지에게 왜 그런지 물으려 입을 열려 했지만, 말을 하기도 전,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원하던 말을 뱉을 수 없었다.

그건 아버지가 갑자기 허리를 숙인 후, 얼굴을 샤오잉의 팬티에 묻고는 속옷 사이로 샤오잉의 음순에 입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입맞춤한 후, 그는 속옷 너머로 샤오잉의 음부를 미친 듯이 빨기 시작했다.

알다시피, 샤오잉과 나는 수없이 많은 섹스를 가졌지만, 서로에게 구강성교를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샤오잉의 첫 구강성교는 아버지에 의해 이루어 졌었다.

샤오잉은 음순이 빨리자, 비교할 수 없는 흥분과 쾌락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이런 자극은 나와의 관계에서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감각일 것이다.

아버지가 샤오잉에게 구강성교를 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샤오잉은 갑작스런 쾌락과 흥분에 길을 잃은 듯 아버지의 행동을 거절하지 못한 채 빨간 입술을 살짝 벌리곤 꾀꼬리처럼 맑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별미를 맛보듯, 샤오잉의 하얀 엉덩이와 음순의 윤곽을 번갈아 가며 입맞춤하고 빨았다.

“쮸릅…쯥…...”

빨리는 소리와 샤오잉의 신음 소리가 침실을 가득 매웠다.

강렬한 쾌감에 샤오잉은 자신도 모르게 혀를 내밀어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살짝 핥았다.

부드럽게 입술을 핥는 그녀의 자태는 유혹으로 가득 차 있었고 약간 감긴 눈은 더없이 요염해 보였다.

컴퓨터 앞에 앉은 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아버지가 두 손을 다치지 않은 상태에서 샤오잉의 팬티를 젖혀 삽입을 시도한다면 샤오잉이 과연 저항할까?

아버지는 계속해서 샤오잉의 하얀 엉덩이와 음순을 미친 듯이 맛보았다.

한동안 맛을 본 아버지는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한 듯, 갑자기 샤오잉의 팬티를 입으로 살며시 깨물더니, 치아로 샤오잉의 팬티를 물어 음순을 드러내려 했다.

아버지의 행동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샤오잉은 눈을 감은 채, 아버지가 가져다 주는 쾌락에 몸부림치며 깊은 신음만 토해낼 뿐이었다.

아버지는 이빨로 속옷 벨트를 꽉 물곤, 뺨을 불룩하게 만들어, 무는 힘을 극대화했다.

팬티를 꽉 물은 아버지가 갑자기 고개를 들어 올렸다.

아버지가 머리를 위로 올리자, 샤오잉의 질구를 감싸고 있던 팬티 벨트가 마침내 아버지의 입에 들어 올려졌다.

샤오잉의 분홍색 음순, 맑은 애액으로 촉촉이 젖은 질 입구, 옅은 검은색의 음모가 아버지 앞에 그 모습을 남김없이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