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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와 아내의 월하노인이 되었다-14화 (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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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잉의 눈에 담긴 욕정은 점점 더 거세게 타올랐다.

5분 뒤, 샤오잉은 차츰 입을 가린 왼손을 내리며 똑바로 몸을 일으켜 세웠다.

몸을 똑바로 세운 후에도 그녀의 시선은 아버지의 하체에 여전히 머물러 있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던 나는 흥분하여.....

"걸어가, 걸어가라구.."

마음속으로 계속 소리쳤다.

내 마음속 외침을 듣기라도 한 걸까?

샤오잉은 몸을 바로 세운 후, 아버지의 침대 방향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기 시작했다.

불과 1미터도 안 되는 거리인데....

1분이상 느린 걸음으로 거리를 좁혔다.

이 과정에서 샤오잉의 눈엔 욕정 외의 다른 것은 보이지 않았으며 최면에 걸린 듯 흐릿했다.

마침내 침대 옆에 도착한 샤오잉이 아버지의 하체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았다.

그러고는 아버지의 하체 바로 밑에 놓여 진 내 휴대폰을 천천히 집어 들더니 침대 옆 협탁에 올려 놓았다.

원래 목적이었던 이 휴대폰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물건이 되어, 침대 옆 협탁에 아무렇게나 던져졌다.

그 순간에도 샤오잉의 눈은 아버지의 굵은 음경을 떠나지 못했다.

핸드폰을 놓은 후, 샤오잉은 움직이지 않았다.

아버지의 침대 옆에 서 있었고, 욕망은 거의 최고조에 달한 것 같았다.

약 2분 동안 이 상태로 대치하고 있었다.

내가 답답함을 느낄 때쯤, 샤오잉이 자신의 떨리는 손을 앞으로 내밀기 시작했다.

그 목적지는 아버지의 발기한 성기였다.

샤오잉의 손과 아버지의 음경 사이가 가까워지면 질수록  호흡이 점점 빨라져 갔다.

샤오잉의 손과 아버지의 음경 사이에 작은 틈만을 남겨 났을 때, 움직이던 샤오잉의 손이 멈추었다.

금세 그녀의 얼굴이 격렬한 고뇌에 마치 고문을 당하는 것처럼 잔뜩 찌푸려졌다.

그건 샤오잉이 만취했을 때, 그녀를 만지고 싶어한 아버지의 힘든 표정과 다르지 않았다.

샤오잉이 아버지와 같은 선택을 할까?

샤오잉의 시선이 처음으로 아버지의 음경에서 아버지의 얼굴로 옮겨졌다.

그곳엔 아무런 반응 없이 술에 취해 깊이 잠든 아버지의 모습이 보였다.

정욕의 정점에 도달한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으로 다시 시선을 돌렸고, 어금니를 깨물며 손을 내뻗어 아버지의 음경을 잡아 갔다.

아버지의 음경을 잡는 순간 샤오잉의 머리가 높이 치켜 올라갔고, 이마에 붙어 있던 윤기나는 긴 머리카락도 그녀의 갑작스러운 동작에 등 뒤로 아름답게 흩뿌려졌다가 안착했다.

샤오잉은 눈을 질끈 감았다.

그녀의 섹시한 작은 입은 살짝 벌어졌으며, 표정은 쾌락에 도취된 듯 취해 있었다.

아버지의 음경을 쥔 샤오잉의 손이 가늘게 떨리자, 달걀만한 큰 귀두도 같이 떨렸다.

샤오잉은 한참을 도취된 듯하다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강한 욕망과 혼란에 휩싸인 채 아버지의 발기한 성기를 취한 듯 바라보았다.

곧, 샤오잉의 손이 아버지의 음경을 부드럽게 쓰다듬기 시작했고, 그녀의 얼굴에 기쁨의 표정이 나타났다.

샤오잉의 손길이 닿은 아버지의 성기는 점점 꼿꼿하게 세워지며 금세 가장 크고 두꺼운 상태에 이르렀다.

샤오잉의 눈에 담긴 욕망은 아버지의 성기가 두꺼워지면 질수록 짙어 졌고 음경이 단단해지면 질수록, 더 거세게 타올랐다.

아버지의 음경을 쓰다듬던 샤오잉의 호흡이 더욱 빨라졌다.

잠시 후, 샤오잉은 서서히 고개를 숙이며 자신의 붉은 입술을 아버지의 귀두에 가까이 가져 갔다.

설마, 아버지에게 오럴 섹스를 하려는 걸까?

컴퓨터 앞에 앉은 나는 깜짝 놀랐다.

결혼한 지 몇 년이 지났고, 샤오잉과 많은 성관계를 가졌지만, 구강성교를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내가 구강성교를 요구할 때면 그녀는 그것이 비위생적이라고 말하며 나와의 구강성교를 피했었다.

이 순간 내 마음은 편치 않았다.

나는 그녀의 말을 듣고 나서 다시는 그녀에게 구강성교를 요구하지 않았는데…

샤오잉의 붉은 입술이 점점 아버지의 귀두에 가까워지는 것을 보자 가슴이 찌릿찌릿 아파왔다.

샤오잉이 아버지의 귀두를 입으로 곧 받아 드릴 거라고 생각했을 때.... 샤오잉의 붉은 입술은 아버지의 음경에서 불과 5c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그때, 샤오잉의 동작이 갑자기 멈추었다.

그러고는 눈을 감고, 아버지의 음경에서 나오는 남성 호르몬의 냄새를 탐욕스럽게 맡기 시작했다.

눈을 감은 채 도취된 표정으로 시아버지의 음경 냄새를 맡고 있는 샤오잉의 모습을 보자, 지금 그녀가 아버지의 음경에 얼마나 매료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샤오잉이 냄새를 맡으며 빠르게 숨을 헐떡이자, 커다란 한 쌍의 가슴도 빠른 호흡에 맞춰 위아래로 출렁거렸다.

지금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냄새를 맡고 있다.

그때, 나는 샤오잉의 두 다리가 서로 엉키면서 마찰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간지러운 부분을 긁듯이 양다리를 교차시키며 비비고 있지만 이 부드러운 마찰로는 샤오잉의 욕정을 잠재울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약 1분 후, 여전히 아버지의 음경을 쓰다듬으면서 냄새를 맡고 있던, 샤오잉이 다른 손으로 자신의 잠옷을 조금씩 끌어 올리기 시작했다.

잠옷이 허리까지 올라 가자 핑크색 레이스 팬티가 드러났다.

잠옷을 허리까지 들어 올린 후, 샤오잉은 손을 등 뒤로 돌려 팬티 위에 얹었다.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한 내 시선 속에서 샤오잉의 팬티가 조금씩 내려가며 하얀 엉덩이를 서서히 드러내고 있었다.

비록 샤오잉이 매우 천천히 팬티를 내리고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멈춤은 없었다.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 팬티를 벗고 있는 샤오잉의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내 입은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만큼 크게 벌어진 채, 입 안으로 빠르게 공기를 흡입하고 있었다.

샤오잉은 팬티가 어느 정도 내려가자 왼발과 오른발을 각각 들어 올리며 팬티를 자신의 몸에서 완전히 떼어냈다.

그 과정 중에도 샤오잉은 아버지의 음경을 쓰다듬으며 냄새 맡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의 움직임은 빨라졌고 호흡 역시 최고조에 달한 것 같았다.

샤오잉이 팬티를 든 손에서 힘을 풀자, 방금 몸에서 떼어 낸 속옷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내 마음도 레이스 팬티와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

영상 속, 샤오잉의 하체는 완전히 벌거벗은 상태였고, 풍만한 엉덩이와 다리 사이의 검은 숲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다.

샤오잉의 그 모습은 너무나 음탕해서, 아릿한 통증이 느껴질 만큼 내 음경을 딱딱하게 발기시켰다.

샤오잉은 천천히 다리를 들어 아버지의 침대 위로 발을 올렸다.

이때, 샤오잉의 얼굴은 아버지의 음경을 떠나 있었지만 쓰다듬는 손은 아버지의 음경을 잠시도 떠나지 않았다.

아버지의 침대에 오른 샤오잉은 눈을 크게 뜨고 음탕한 표정으로 아버지의 음경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왼쪽 다리를 아버지의 몸 위로 교차시켰다.

이 자세는 여성상위의 준비 자세였고 여자가 남성의 위에서 주도적으로 성교하는 위치였다.

여성상위... 현대 젊은 부부들이 선호하는 자세 중 하나이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던 난, 샤오잉이 아버지의 굵은 음경을 자신의 질에 삽입하는 순간을 기대하며 눈조차 깜박이지 않고 뚫어지게 화면을 응시하였다.

영상 속, 샤오잉의 벌린 다리 중간, 매혹적인 검은 숲 사이로 언제 젖었는지 알 수 없는 이슬방울들이 마치 수정처럼 맑은 빛을 뿌리며 반짝이고 있었다.

그 이슬방울들은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많은 습기를 머금고 있었다.

나는 샤오잉의 몸이 이미 이성과 교미할 준비를 끝마쳤음을 알았다.

이 이슬방울들은 아버지의 두껍고 긴 음경을 그녀의 질에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도록 윤활유의 역할을 할 것이다.

아버지의 몸 위에 쪼그려 앉듯 샤오잉이 천천히 엉덩이를 내리기 시작했다.

샤오잉의 질 입구가 아버지의 음경에 점점 가까워졌다.

이때, 나는 헤로인을 흡입한 사람처럼 몸이 무감각해져서 누가 칼로 찌른다 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았다.

드디어 내가 바라고 바라던 그 순간이 온 것일까?

샤오잉의 몸은 아버지의 몸 위에서 쪼그려 앉으려 하는데 컴퓨터 앞에 앉은 나는 일어나고 싶어도 일어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침대 위에 곤히 자고 있는 샤오잉을 깨울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귀두가 샤오잉의 질 구멍에 막 닿으려는 순간 샤오잉이 갑자기 하강하는 몸을 멈추며 눈을 부릅떴다.

이때, 그녀의 눈은 욕정과 이성의 격렬한 싸움이 벌어지는 듯 번뜩였다.

샤오잉은 한참의 망설임 끝에 꽉 쥐고 있던 아버지의 음경을 손에서 떼어내며 서서히 몸을 일으켜 세웠다.

샤오잉은 가쁘게 숨을 쉬며, 아버지의 옆구리에 다리를 벌리고 선 채, 도도한 여왕처럼 아버지의 몸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한참 후, 감정을 다스린 듯 샤오잉의 호흡이 차츰 안정을 되찾았고, 흐릿했던 눈빛도 서서히 맑아지기 시작했다.

뭐야?

삽입하지 않는 거야?

가슴속에서 실망감이 물밀듯 밀려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기쁨의 감정도 동시에 느껴졌다.

삽입하지 않았는데, 어젯밤 샤오잉의 신음 소리는 뭐였지?

샤오잉은 아버지의 몸 위에 다리를 벌린 채, 한동안 서 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 샤오잉이 오늘은 그만 둘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샤오잉이 아버지의 검고 굵은 성기를 다시 움켜쥐며 쪼그려 앉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갑자기 영상에서 샤오잉의 질 입구와 아버지의 음경 사이의 거리가 빠르게 줄어드는 것이 보였다.

이제 막 안정을 되찾던 내 심장도 다시 빠르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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