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차원들이 등장하고 차원과 차원 사이의 결합, 즉 대통합이 이뤄지는 시점, 인류를 위협하며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상대하기 위해 인류는 영령들과 계약한다. 어떠한 급의 영령과 계약하느냐가 중요한 시대에서 주인공 현찬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영령과 계약을 맺는다.
헌터 아카데미에 입소해서 헌터가 될 준비를 해나가던 도중 예상치 못한 강력한 몬스터의 등장에 다른 헌터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고, 그들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나선 현찬의 모습에 감탄한 그의 영령은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다.
그의 정체는 바로 신급 영령이자, 그리스신화의 계약의 신인 헤르메스.
헤르메스는 계약을 주관하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주인공이 상황에 맞춰 여러 영령들의 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