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나 혼자 한 클로즈베타-271화 (후기) (271/271)

후기.

안녕하세요. basso77입니다.

이렇게 2번째 완결작으로 인사를 드릴 줄이야...

감히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이런 인사를 드리게 만든 것은 전부 독자님들 덕분이니까요.

우선 [나 혼자 클로즈베타]를 쓰면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분명 전작보다 더 과분한 사랑도 받았고 또한 그만큼의 질타도 받았습니다.

당연히 주신 사랑과 질타는 잊지 않고 전부 저의 것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무척이나 많았는데 정작 쓰자니 넋두리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작가로서의 삶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멈추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그럼 [나 혼자 한 클로즈베타]와의 여행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

1. 외전 혹은 에필로그 성격의 글을 짤막하게 적을 생각입니다.

-당연히 그 주인공은 홍주영과 이지원이고요.

2. [나 혼자 한 클로즈베타]는 처음부터 전작 [자고나니 세상이 게임으로 바뀌었다!]와 연계를 그려놓고 시작한 글이었습니다.

-이제 와서 말하자면 처음에 저는 그 구상을 하는 순간 ‘탁!’ 하고 무릎을 쳤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다가 알게 됐습니다. ‘아! 전작을 모르면...’ 그렇습니다. 너무 늦게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처음 전작의 주인공인 이지원의 등장 때 독자님들이 ‘헉! 여기서 이지원이?’ 라고 놀라는 것을 바랐지만... 네. 그렇더라고요.

3. 그러나 도중에 결과를 비틀 역량이 저에게는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쭉 밀고 갔습니다. 그게 저에게는 최선이었으니까. 그리고 이렇게 처음 계획한대로 완결을 냈습니다.

-외전 및 에필로그 성격의 글 몇 편은 그걸 보충하기 위한 목적도 존재합니다.

-솔직히 변한 홍주영의 모습을 최소한 어느 정도는 보여드려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꼈고요.

4. 마지막으로 정말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절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작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5.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더 좋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나 혼자 한 클로즈베타]의 여행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후기.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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