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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화.에필로그(3)-업키걸 6P는 처음이다 (361/371)

< 에필로그(3)-업키걸 6P는 처음이다 >

리야가 안내자 역할로 착상해준 사람은 캐시였다.

안 그래도 한국이 슬슬 그리워지기 시작하던 시기였는데 고국의 지인을 만나니 반가움이 두 배가 되었다.

“이쪽에 발령 받았을 리는 없고 어쩐 일이에요?”

이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단정한 치마 정장에 힐을 신은 그녀가 사무적인 톤으로 대답한다.

“휴가예요.”

“아, 휴가.”

“강제 휴가요.”

“예?”

“할 일이 산더미인데 공주님이 상의도 없이 멋대로 결정하셨어요. 그것도 불과 이틀 전에요.”

“혹시 저 때문에···?”

“아마도 그렇겠죠?”

“아, 괜히 미안해지네···.”

“괜찮아요. 한두 번도 아닌데요 뭐.”

‘알아주니 다행이다’라는 식으로 뼈 있는 미소를 지으며 대꾸한 캐시는 버기카에서 대기 중이던 동남아인을 호출했다.

“대니, 이쪽으로 와서 대표님하고 인사 나누시고 짐 좀 옮겨주세요.”

“예.”

어느 정도 한국어 회화가 가능한 리조트 직원이었다.

그와 악수를 하며 통성명을 나눈 나는 캐리어 두 개를 버기카에 옮겨 싣고 리조트로 향했다.

이동하는 동안 캐시가 섬의 면적이나 구조, 리조트 연혁 등을 설명해주었다.

휴양 섬으로 개발하려다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개발이 중단됐던 무인도였는데, 브루나이 왕가에서 문제점을 해결하고 인수를 한 뒤 내년부터 영업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어? 그럼 지금은 저 혼자 있는 거예요?”

“공주님한테 아무 말씀도 못 들으셨나 봐요.”

“저는 당연히 다른 사람들도 같이 있는 휴양지인 줄 알았죠.”

“직원 분들도 있고··· 외롭진 않으실 거예요.”

‘직원 분들도 있고’ 다음에 뭔가 의미 있는 문장이 생략된 어조였지만 딱히 물어보지는 않았다.

내가 묵을 곳은 태평양의 광활한 수평선이 보이는 리조트 내 풀 빌라였다.

입구에 도착하자 얼핏 봐도 5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마중 나와서 내게 인사를 했다.

그들이 오직 나만을 위한 인력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리야에게 당장 전화를 걸어 때려치우라고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캐시가 단호한 목소리로 만류하는 바람에 하지 못했다.

“대표님, 지금부터 제가 하는 행동에 따라주세요.”

직원들이 모두 물러가고 풀 빌라 현관에는 캐시와 나 단 둘만 남게 됐다.

그녀의 태도에서 범상치 않은 상황이 일어나기 직전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일단 눈부터 감아주세요.”

“무섭게 왜 그래요.”

“저도 공주님한테 지시 받은 대로 하는 거니까 이해해주세요.”

익숙한 기시감이다.

리야가 나를 위해서 뭔가를 준비했다는 직감이 들었다.

서프라이즈 파티 같은 거겠지.

나는 캐시의 지시에 따라 눈을 감았고, 이윽고 내 눈에 안대가 채워졌다.

캐시가 뒤에서 내 어깨를 잡으며 풀 빌라 안으로 안내한다.

“앞에 계단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예···.”

캐시에게 조심스럽게 떠밀려 풀 빌라 내부로 들어섰을 때, 달콤한 향초 향과 뒤섞인 익숙하면서도 반가운 냄새가 맡아졌다.

나는 그 냄새의 정체를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마치 씽씽걸의 집 밥 냄새처럼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그 향은, 업키걸 다섯 명이 풍기는 고유의 페로몬 내음이 분명했다.

이곳에 아이들이 있구나.

귀여운 것들.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녀석들이 준비한 깜찍한 서프라이즈에 심장이 기분 좋게 뛰었다.

나를 의자에 앉힌 캐시가 예능 MC처럼 진행을 이어간다.

“대표님, 양손을 앞으로 뻗어주세요.”

두려움 반, 호기심 반의 마음으로 손바닥을 펼쳐서 내밀었다.

―물커덩!

가슴이네.

세상에 이런 황홀한 촉감을 가진 물체는 여자의 유방 밖에 없다.

유방도 보통 유방이 아니라 한 손에 쥐어지지 않을 정도의 물컹물컹한 폭유.

내 눈을 가린 이유가 명확해지는 순간이었다.

눈을 가린 채 신체의 촉감만으로 주인공을 맞히는 게임이다.

가슴은 너무 쉽지.

캐시가 굳이 물어보기도 전에 내가 먼저 대답했다.

“우리홍.”

“정답입니다.”

대답과 동시에 말랑말랑했던 유두가 딱딱하게 솟아오르며 손바닥에 짓눌린다.

하지만 홍이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저 또 다른 가슴이 손바닥에 와 닿았을 뿐이다.

―몰컹

내 손에 딱 맞아 떨어지는 안정적인 그립감.

크기만 놓고 봤을 땐 요나 아니면 미드업 된 은빛이인데···.

크기가 대동소이 하다면 이제 탄력성과 흘러내린 모양새, 꼭지의 생김새 등을 통해 판별을 해야 한다.

물론 이 감별법 역시 생리 주기에 따른 벌크업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지만, 보통은 체지방률이 낮은 요나 쪽이 좀 더 탄력적이다.

꼭지도 요나가 미세하게 크고 도드라졌다.

“욘리다.”

“정답입니다.”

실로 오랜만에 만져보는 요나의 가슴이 반가웠던 나는 양쪽 유두를 살짝 비틀며 세리모니를 했다.

“흐응···!”하며 참지 못한 비음이 새어나온다.

이어서 3번 미드가 도착했다.

그나마 까다로운 빛슴과 욘슴을 구분한 이상 이제는 손에 닿는 순간 곧바로 알아낼 수 있었다.

―몰랑

“꼴슴. 압도적 꼴슴.”

“정답입니다.”

“아씨, 꼴슴이 뭐야.”

서원이가 투덜거리자 곧장 캐시의 경고가 떨어졌다.

“참가자는 목소리를 내면 안 됩니다.”

잠시 뒤 4번 미드가 손에 쥐어졌다.

―물컹!

홍이보다는 탄력 넘치는 거유.

“알댕댕.” 

“정답입니다.”

마지막은 만져볼 것도 없이.

―몰캉

“미드업 거북왕.”

“축하드립니다. 김윤호 대표님께서 모두 감별해내셨습니다.”

업나니 놈들이야 그렇다 쳐도 이 정신 나간 게임을 진지하게 진행하는 캐시가 고생이 많다.

업나니 녀석들과는 여전히 인사말도 오가지 않은 상태로 캐시가 두 번째 게임을 이어나갔다.

“침대에 편히 누우셔서 혀를 내밀어주세요.”

이번에는 음순 찍먹인가.

아마도 안면 승마 자세로 얼굴 위에 올라탄 뒤 곱게 벌어진 대음순을 내 입술 위에 가져다 댈 것이다.

미드 판별이 너무 쉬운 튜토리얼이었다면 이건 내 쪽에서도 좀 해볼 만 할 것 같다.

폭신폭신한 침대에 눕자 이윽고 야한 냄새를 머금은 살결의 온기가 얼굴 위로 드리워졌다.

나는 혀를 있는 힘껏 내밀었다.

―쪼릇

아아, 아아아!

근 두 달 만에 혀에 닿은 보지의 맛과 촉감에 의해 미각 세포가 미쳐 날뛴다.

가뭄으로 쩍쩍 갈라진 땅에 소나기가 내리는 기분이었다.

간이 전혀 안 된 당뇨 환자용 병원 식만 먹다가 양념이 된 음식을 먹는 것처럼 입맛에 쩍쩍 달라붙는다.

나는 갈증으로 타들어가던 목을 축이듯 야한 냄새와 애액으로 흥건해진 점막을 날름날름 핥았다.

―욜름욜름

“흐읏, 아긋···.”

“경고입니다. 소리 내시면 안 됩니다.”

신음이 아니더라도 알 수 있었다.

혀끝에 살짝살짝 닿는 보드라운 음모.

편법 없는 정석과 완벽주의를 선호하는 성격을 대변하는 듯한 대음순의 지조 있는 탄력.

쫀쫀한 점막에 감싸여 있는 귀여운 클리토리스.

“요망한 요.”

“정답입니다.”

나는 판정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요나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허벅지를 끌어내리며 음순 먹방을 계속 이어나갔다.

요나도 몹시 흥분한 상태였던지, 질 속에 혀를 꾹꾹 밀어 넣자 섹시한 비음이 터져 나왔다.

“아앙, 앙!”

그제야 다른 아이들도 목소리를 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뮨댕쓰가 많이 외로웠었나 봐요.”

“맨날 영통으로만 회포를 풀었으니 저럴 만도 하지. 왠지 불쌍하다 우리 오빠.”

“응, 꼭 며칠 굶은 사람 같으셔···.”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지. 이요나 이제 내려와. 너 너무 즐기는 거 같아.”

서원이의 말을 끝으로 요나보핥이 중단됐다.

이어서 다른 가랑이가 얼굴 위로 드리워진다.

토끼 주둥이 같은 도톰한 대음순과 가장 미끌미끌한 소음순 점막을 자랑하는 홍이.

질 구멍이 유독 좁고 심플한 대음순의 서원이.

음부가 전체적으로 작고 귀여우며 모태 민둥인 은빛이.

후천적 왁싱 민둥, 순수 한국인과는 달리 이국적인 페로몬을 풍기는 쫀쫀한 리야까지.

나는 미드 판별 때와 마찬가지로 오직 혀의 감촉만으로 다섯 명의 보지를 모두 알아맞혔다.

시야를 완전히 차단한 안대는 그동안 눈에 보여야 더 흥분된다고 생각했던 내 상식을 깨는 색다른 플레이였다.

그리고 간간히 대화가 이어지면서 느낀 건데, 녀석들은 이제 나를 개인 소유물이 아닌 공익을 위한 공유물로서 완전히 인정을 해버린 느낌이었다.

질투와 소유욕이 아이덴티티인 트롤러 서원이마저 해탈을 넘어 뭔가 초월적인 동감대가 느껴진 것이다.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라희를 제외한― 어덕 아이들과는 동서남북 4P, 브레멘 음악대 체위 등을 통해 다 같이 어울린 적이 있지만 업키걸 전원과 함께하는 나체 파티는 이번이 처음 아닌가.

안대 너머로 홀딱 벗고 있을 다섯 명의 그림을 상상하니 온몸의 성감 세포가 강하게 반응을 보이며 흥분이 가속됐다.

어덕과 함께했던 미륵보지 브레멘 육탑을 업키걸과 한다면···?

크으, 이거 정말 죽이는구만!

어덕은 신장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B~C컵 사이인 규율이가 1슴일 정도로 슬림한 몸매들이다.

그 반면 업키걸은 슬랜더, 육덕, 슬래머, 빈유, 중슴, 거유, 폭유가 모두 포함돼 있는 드림팀인 만큼 시각적 자극의 스케일이 다를 것이다.

빨리 안대를 벗고 녀석들과 메차쿠차 뒹굴고 싶은 충동에 음경이 불끈불끈 솟았다.

하지만 아직 마지막 게임이 남아있었다.

보상도 없고 승패도 없는 작금의 게임이 대체 무슨 의미인가 싶지만, 이런 식의 단체 게임을 종종 즐겼던 업나니들만의 유흥이라 생각하고 나 역시 흥겨운 마음으로 따라주었다.

“대표님, 일어나서 옷 벗으세요.”

올 게 왔구나.

마지막 게임의 종목은 ‘삽입으로 알아맞히기’였다.

나는 캐시의 도움을 받아 탈의를 마쳤다.

살갗에 살짝살짝 스치는 비서의 손길에서도 짜릿짜릿한 소름이 돋았다.

아이들 역시 영상이 아닌 실물 음경을 보는 것이 오랜만인지라 저마다 인사를 하며 소감을 말했다.

“뮨돌아 안녕? 제니도 많이 보고 싶었대.”

“힝, 가래떡 화난 거 봐. 조금만 기다려, 누나가 달래줄게.”

“핏줄··· 멋있어.”

“빨리 먹고 싶다. 그치?”

“뮨댕쓰 페니스에서 벌써부터 야한 물이 줄줄 새고 있는 거예요.”

아닌 게 아니라 음경을 타고 흘러내린 다량의 쿠퍼액이 고환에 맺혔다가 바닥에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대표님 자세를 조금만 낮춰주세요.”

“뒤치기 기마 자세.”

캐시의 지시에 리야가 설명을 덧붙이자 은빛이가 갸르륵 거리며 대꾸한다.

“어우, 나는 뒤치기라는 말이 이상하게 야하더라.”

나는 여전히 안대를 쓴 상태로 무릎을 굽혀 몸의 중심을 낮췄다.

귀두에서 반갑기 그지없는 보질보질한 점막의 촉감이 느껴졌다. 예민함 쾌감이 확 들이닥치며 몸이 저절로 흠칫 거렸다.

모두가 숨죽이고 있는 적막한 분위기 속에서 음순이 귀두를 마찰하는 짤각짤각한 소리만이 귀를 간질였다.

캐시 대신 은빛이가 진행을 이어간다.

“오빠, 아직 넣지 마.”

마지막 게임인 만큼 난이도가 꽤 있다.

혀로 음부를 핥을 때는 음부 개체 고유의 향이나 페로몬, 음모의 양으로도 구분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삽입 전의 귀두 겉핥기식의 촉감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웠다.

이번에는 리야가 묻는다.

“누구의 보자이너일까요?”

“음, 아직 모르겠는데···. 넣어봐야 알 것 같아.”

“그럼 이제 넣어주세요.”

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음경을 잡고 구멍 속으로 쭈욱 밀어 넣었다.

광견병 걸린 개의 침처럼 줄줄 흐르던 쿠퍼액과 상대방의 애액 덕분에 큰 마찰력 없이 단번에 끝까지 들어갔다.

피 삽입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감이 잡히지 않지만 느낌상 손으로 신음을 틀어막고 있는 것만큼은 알 수 있었다.

아아, 이 따뜻하고 미끈한 촉감이라니, 보지 최고!

본능적으로 허리가 앞뒤로 움직이며 기분 좋은 피스톤 운동이 가동됐다.

그런데 이 정도면 느낌이 올만도 한데 여전히 누구의 음부인지 모르겠다.

나는 정신을 집중해서 천천히 움직이며 질의 깊이와 질주름의 형태, 수축력 등을 파악했다.

일단 서원이는 아니다.

서원이는 유독 질 입구가 좁아서 들어갈 때부터 느낌이 다르다.

홍이도 아니다.

홍이는 질벽조차도 육덕육덕하고 공격적이라서 손으로 쥐어짜는 듯한 압박감이 있다.

은빛이도 아니다.

은빛이는 질 입구에서 경부까지의 간격이 조금 짧은 편이라서 내가 끝까지 밀어 넣으면 완전하게 꽉 찬 느낌이 든다.

그렇다면 마조 듀오 중에 하나라는 뜻인데···.

찌걱찌걱 거리는 야한 삽입음만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녀석들도 내 대답을 기다리며 숨을 죽이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혀보다 음경 감별이 더 어려울 줄이야.

아, 자좆심 상해.

고작 두 달 넣지 않았다고 교미력이 확 줄어들었다.

아직 수련이 부족했던 건가···.

대한민국 대표 창남의 명성에 실금이 가려던 그 순간, 머릿속에서 번쩍! 하는 섬광이 일어나며 내가 이 음부에 삽입을 했던 당시의 상황이 떠올랐다.

아아, 이 귀여운 것들이 트릭을 썼구나!

나는 후련하게 대답했다.

“이제 알겠네. 이거 캐시잖아.”

아차, 생각해보니 내가 캐시랑 했던 건 리야 밖에 모르는 비밀인데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을 했구나.

내심 뜨끔한 마음이 들어서 위축되려던 순간 도리어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뎃차! 맞혔다!”

“거봐요, 뮨댕쓰는 알 거라고 했잖아요.”

이것들이 내기를 한 모양인지 은빛이와 리야는 기쁨의 탄성을 질렀고 나머지 세 명은 탄식과 함께 빈정거리기 시작했다.

“김윤호 차암 대단하다, 대단해.”

“그걸 맞히네···.”

“죄송해요, 대표님. 제가 대표님을 너무 과소평가 했나 봐요.”

이 업친놈들이 리미트가 완전히 해제됐구나.

‘음부 알아맞히기’일 거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세 번째 게임의 룰은 ‘캐시를 찾아라’였다.

캐시의 인권 따위는 없는 거냐고···.

캐시의 보지에서 음경이 빠져나왔고, 이어서 은빛이가 즐거워죽겠다는 목소리로 외쳤다.

“그럼 이제, 안대를 벗어주세요!”

< 에필로그(3)-업키걸 6P는 처음이다 > 끝

작가의 말

댓글을 보기가 이렇게 두려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첫 번째부터 정답이 나오는 것이 불안하다 싶더니.....

제가 형제들을 너무 과소평가 했나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달리기 시작한 정답 댓글이 200개가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진짜 스토리를 수정해야 하나 싶은 유혹이 들기도 했지만, 저는 사나이답게 정면돌파를 했습니다.

예전에 했던 어덕 그룹 이름 이벤트 골드도 아직 삽입하지 못했는데 그것까지 합치면 이번 달 제 용돈은 없을 것 같네요.

그래도 절대 부담 갖지 마시고, 반송하는 일 없이?맛있게 받아주세요.

이벤트 골드는 에필로그까지 완결이 난 후에 일괄 삽입해드리겠습니다.

골드샤워 떼씹으로 가버리는 메차쿠차?갱뱅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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