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54화. 오빠 내가 미치는 꼴 보고 싶어? (357/371)

< 오빠 내가 미치는 꼴 보고 싶어? >

―쯔걱쯔걱쯔걱

내가 질질 흘린 쿠퍼액의 양을 보면 강혜민한테 애액을 많이 흘렸다고 놀릴 입장이 아니었다. 러브젤을 들이부은 것처럼 음경 전체가 미끌미끌 거렸다.

강혜민은 그것을 윤활제 삼아 규칙적인 리듬으로 대딸을 해주었다.

손가락 네 마디의 굴곡이 딴딴한 음경에 고스란히 전달되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자극을 준다.

우리는 서로의 생식기를 손으로 마찰하며 한동안 핸드잡 플레이를 즐겼다.

“흐음, 흐응, 아, 아, 오빠···!”

<‘에스테틱 갓 핸드’가 발동됩니다.>

강혜민의 절정 전조가 포착된 순간 나는 오랜만에 갓 핸드 스킬을 사용했다.

손에 분홍색 장갑이 둘러지자마자 그녀의 하체가 격렬하게 경련을 일으켰다.

“아흑, 아흑!”

음경을 꽉 쥔 손도 움직임을 멈추며 바르르르 떨렸다.

나는 중지를 빼낸 뒤 가터벨트를 풀고 팬티를 벗겼다. 가터벨트는 다시 채운다.

강혜민은 팬티가 허벅지 살결을 스치며 내려가는 작은 마찰에도 굉장히 예민해하며 엉덩이를 텅텅 튕겨댔다.

닭살이 돋은 피부가 진땀으로 반짝인다.

나는 생명력 넘치게 펄떡거리는 허벅지를 야하게 벌린 뒤 잔뜩 수축된 질 속에 귀두를 꾸욱 밀어 넣었다.

“흐극, 오, 오빠 잠깐만요, 지금은 너무 예민해서 금방 갈 거 같아요···!”

일시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음경 끝까지 꾸우욱 찔러 넣는다.

강혜민은 찡그린 얼굴로 입술을 입안으로 꽉 깨물면서 내 양쪽 팔목을 붙잡았다.

나 역시 그녀의 팔목을 같이 붙잡으며 내 쪽으로 끌어당기면서 처음부터 강력하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질퍽! 질퍽! 질퍽!

“아, 너무 깊어, 요윽, 아, 아, 아, 오빠 제발, 천천히···!”

그녀가 하지 말라고 하면 할수록 나는 사냥감을 뒤쫓는 포식자가 된다.

아드레날린과 테스토스테론의 과다 분비로 인해 머릿속에서 불꽃축제가 열린 것 같다. 펑! 퍼펑! 펑! 펑!

“아, 또 갈 것 같아요, 아, 어떡해, 아, 아, 아, 못 참겠어! 꺄윽···!”

“나도 쌀까?”

“응! 같이 싸줘요.”

사정하고자 마음만 먹으면 10초 안에 쌀 수 있는 조절력은 터득한 나는 강혜민의 극치감에 맞춰 임신즙을 대방출했다.

―정애애애애애액!

“아, 나 지금 싸고 있어. 정액 들어가는 거 느껴져?”

“으응, 느껴져요. 너무 따뜻하고 기분 좋아··· 행복해요.”

“아아, 나도 너무 좋아서 미칠 거 같아.”

사정을 한 이후에도 피스톤 운동은 멈추지 않았다.

음경이 밖으로 나올 때마다 정액이 뷰륵뷰륵 삐져나오며 강혜민의 복부와 허벅지로 튀어 오른다.

사정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되는 타격에 강혜민은 울먹거리면서 쾌락에 몸부림치기 바빴다.

“아, 아앙, 체력이 왜 이렇게 좋아요? 현타도 없나봐···.”

“현타라는 단어도 알아?”

“아잇, 그 정도는 당연히 알죠. 오빠가 저를 계속 순진하게 생각하면 괜히 위축되니까 이제 그런 말 하지 마요. 나 진짜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안 순진하다고···.”

“큭큭, 알았어. 안 그럴게.”

“아, 아, 오빠, 아읏, 정액 미끌거리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1질싸 이후 강혜민도 서서히 입이 풀리기 시작했다.

“야한 말 계속 해봐. 니가 야한 말하면 진짜 너무 흥분돼.”

“아앙, 나 그런 거 잘 못 한다니까···.”

그녀는 음어 대신 정자세로 타격하는 나를 농염하게 쳐다보며 대화를 이어갔다.

“나 당신이랑 처음 했던 날 몸무게 몇 키로 빠졌는지 알아요?” 

“몇 키로?”

“하루만에 1.5키로 빠졌어요.”

“그날 오래 하긴 했지.”

“그런데 이상하게 피곤하지는 않더라고요. 오히려 며칠 동안 컨디션이 너무 좋아져서 하루 종일 스케줄 소화하는데도 힘들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제가 그때 생리였잖아요. 원래 생리 때 피부에 트러블이 좀 올라오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도 하나도 없어서 메이크업 해주는 동생도 신기하다고 막···.”

“내일도 그렇게 될 거야. 자세 바꾸자.”

나는 강혜민이 가장 좋아했던 체위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그녀를 거꾸로 매달고 일어서서 하는 기립 69다.

내가 먼저 침대 밑으로 내려선 뒤 나를 바라보는 쪽으로 물구나무를 서라고 요구하자 눈썹을 팔자로 찌푸리며 민망하게 웃는다.

“그거 너무 야해요.”

“그게 제일 좋았다며.”

“할 때는 좋은데 준비하는 동작이 좀 수치스러워요.”

나는 창피함에 얼굴을 붉힌 그녀를 주도하며 포즈를 잡아주었다.

일단 침대 위에서 엎드려뻗쳐 자세를 만든 뒤 양쪽 허벅지를 벌려 어깨에 걸쳤다. 그리고 얼굴 바로 앞에 드리워진 야한 보지에 거침없이 코를 처박으며 핥아댔다.

“흐으응!”

안정적으로 매달리기 위해 다리를 꼬아 내 목을 감싸는 자태가 너무 자극적이다.

그녀도 이내 음경을 입에 물고 펠라를 시작했다.

기립 69 다음으로 이어진 체위는, 역시 그녀가 인상 깊었다고 평가한 애널 섹스였다.

그녀는 침대 위에서 허리를 낮춰 엉덩이를 드러내며 야하게 엎드렸고, 나는 침대 밑에 일어서서 선 채로 후장에 삽입을 했다.

―내장주르름

“아읏!”

직장 깊숙이 음경이 들어가자 강혜민은 이렇게까지 타락한 자신을 책망하듯이 자조적인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아, 아, 진짜 미쳤어···.”

“좋지?”

“네···.”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 구체적으로 말해봐.”

“애널이 꽉 찬 느낌이 너무 좋아요.”

“보지에다 하는 거보다 좋아?”

“음······ 둘 다 좋기는 한데··· 애널이 더 자극적이에요. 오빠는 어디가 좋아요?”

“나도 애널이 더 자극적이야.”

“아, 아, 아···.”

“여기는 이제 내 전용 애널이니까 다른 사람한테는 주지 마. 알았지?”

“아읏, 안 줄게요··· 보지랑 애널 둘 다 아무한테도 안 줄게요.”

“보지도 내 전용이야?”

“응, 이제 당신만 사용할 수 있어. 아무한테도 허락 안 해.”

“아씨, 계속 반말 해줘. 너무 꼴려.”

“흐흐흥, 당신은 꼴리는 것도 많아···.”

오르가즘에 뇌가 잠식된 나는 좀 더 과격한 음어로 강혜민의 고막을 애무했다.

“그냥 너 자체가 꼴림 덩어리야. 나 솔직히 이 집에 들어올 때부터 발기했어. 샤워할 때도, 와인 마실 때도 니 보지에 박고 싶은 마음뿐이었어. 아, 아, 아, 좋아.”

“으응, 너무 야해···.”

“너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찍은 사진보면서도 드레스 찢어버리고 박고 싶었어.”

“아윽!”

“웨딩드레스 입혀놓고 하고 싶어.”

“아, 야해! 당신 너무 야해!”

그녀에게는 야하다는 말이 스스로 흥분을 촉진 시키는 단어 같았다.

교성이 커지고 이성의 벽이 완전히 허물어졌다.

“아까 샤워하면서 상상 했었어. 웨딩드레스 안에 하얀 스타킹이랑 가터벨트 채워놓고 박는 모습 상상했었는데, 나와 보니까 니가 딱 그렇게 하고 있는 거야.”

“아, 진짜요? 너무 신기하다.”

애널이 꿈틀꿈틀 거리며 더욱 강하게 조여든다.

나는 끓어오르는 성감과 폭력성을 참지 못하고 엉덩이를 세게 내리쳤다.

―철썩!

“하앙!”

“좋아?”

“좋아요. 너무 좋아요.”

“이거 완전 변태네.”

“예, 저 변태 맞아요. 오늘도 당신한테 정신 잃을 때까지 당하고 싶어서 집으로 초대한 거예요.”

리미트가 해제된 강혜민의 입에서 비밀스러운 고백이 줄줄이 새어나온다.

그녀는 숨을 헐떡거리면서 제법 고차원적인 음어를 쏟아냈고 나도 더 자극적인 단어로 화답해주었다.

“저 그리고 당신 몸이 너무 그리워서 자위한 적도 있어요.”

“나한테 박히는 생각하면서?”

“예.”

“보지에 손가락 넣고 존나 쑤셨어?”

“클리토리스 자위했어요. 제 보지는 이제 당신만 들어올 수 있으니까.”

“하아, 베니스의 여왕이 이제 내 전용 좆물받이가 된 거네?”

“예, 맞아요. 강혜민은 이제 김윤호 전용 창녀예요. 마음껏 써 주세요.”

“아읏씨···!”

진짜 미쳤다.

마더혜레사의 입에서 창녀라는 단어까지 나올 줄이야.

나는 성녀에서 창녀로 타락한 그녀를 내 마음대로 취하고 범했다.

애널에 사정을 한 뒤 곧바로 보지로 이동을 해서 또 한 번의 사정을 마쳤다.

두 개의 구멍에서는 백탁액이 쉴 새 없이 새어나왔고, 세 번째 사정 이후 슬슬 현자의 기운이 돌기 시작할 무렵 ‘강한남자’ 스킬을 사용한 뒤 딜레이 없이 계속해서 박아댔다.

앞으로, 뒤로, 옆으로, 들박으로, 보지에, 애널에, 입에, 겨드랑이에, 엉덩이에, 스타킹 위에, 얼굴에, 입에, 유두에, 배꼽에, 귀에 쉬지 않고 정액을 뿌려댔다.

여배우의 몸에 뚫린 구멍이란 구멍이 온통 정액으로 틀어 막히고 넘쳐흘렀다.

디퓨저가 든 박스가 통째로 깨지기라도 한 것처럼 온 집안이 정액 향기로 물들어 코를 찔렀다.

첫 경험 때는 오르가즘이 지속되면 과호흡이 올 정도로 버거워했던 강혜민이었지만 이번에는 10여 차례의 사정을 받아내는 동안 한 번도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보지는 내 자지 굴곡에 맞춰 재 조형되고 내 리듬에 완전하게 길들여졌다. 굳이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그저 넣고 있는 것만으로도 예민하게 반응했다.

“강혜민은 누구 좆집이라고?”

“당신 좆집이요. 강혜민 보지는 김윤호 전용 좆집이에요.”

두 번째 관계 만에 성사된 완벽한 조교.

지금 상태라면 야외 플레이를 하자고 해도 허락해줄 텐션이다.

물론 거기까지는 내가 시도하지 않겠지만, 나는 음성으로나마 그녀의 조교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다.

“집이나 호텔 말고 밖에서 해본 적 있어?”

“차에서는 해봤는데 솔직히 별로였어요.”

“건물 화장실 같은 데는?”

당연히 해본 적 없다며 고개를 젓는 그녀에게 되물었다.

“공중화장실에서 박아줄까?”

“아, 너무 야해···.”

“사람 거의 없는 영화관에서 해보고 싶지 않아?”

“극장은··· 상상은 해봤어요.”

“나는 방송국 대기실에서도 해봤는데.”

“진짜 미쳤어··· 근데··· 얘기 들어보면 은근히 많이 하더라고요···.”

“해보고 싶지 않아?”

“뭐··· 한 번쯤은···.”

“올림픽공원 야외화장실도 괜찮아.”

“아, 오빠··· 너무 야해요···.”

―찌걱찌걱찌걱찌걱

“아, 아읏, 아읏, 너무 좋아···.”

“공중화장실 타일 바닥에 홀딱 벗겨 놓고 뒤치기 하고 싶어.”

“해주세요, 해보고 싶어요.”

“하아, 이거 완전 음탕한 여자였네.”

“아, 오빠··· 오빠··· 나 또 쌀 거 같아요··· 아, 어떡해, 하읏, 하읏♡”

“이번엔 어디에 싸줄까.”

“보지··· 내 보지에 많이···.”

“아, 싼다, 내 전용 좆집 안에 쌀 거야, 으으으으윽!”

“아아아아아아앙!”

―뷰르르르르르르륵!

러닝타임 8시간.

온몸을 정액 받이로 삼은 총 사정 횟수는 15회.

그렇게,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 파트너였던 강혜민과의 교미를 끝으로 일주일간의 성기 순례가 대음순의 막을 내렸다.

***

출국 D-2

오스칼 호텔 연회장에서 YH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및 소속가수, 연습생들과 함께 하는 생일파티 겸 송별회가 열렸다.

호텔 뷔페로 차려진 식사가 끝난 뒤, 2부 행사 진행을 자처한 은빛이가 마이크를 쥐고 무대에 올랐다.

“자, 그럼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오늘의 주인공인 김윤호 님께서 한 말씀하시겠습니다. 모두 큰 박수로 맞이해 주세요.”

―젖젖젖젖젖젖!

사전에 합의된 바 없는 식순이었지만 내 이럴 줄 알고 미리 준비를 해왔지.

나는 무대에 올라 씨바가 건네는 마이크를 잡았다.

올라오기 전까지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 한 곳에 모인 70여명의 식구들을 보니 울컥하고 올라오는 뭔가가 있었다.

바로 옆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던,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 있는 은빛이도 그런 내 감정을 느꼈는지 입술을 삐죽 내밀며 힝, 하고 콧소리를 낸다.

나는 순간적으로 치고 올라오는 감정을 억누르며 준비한 말을 시작했다.

“어어··· 먼저 회사가 한창 바쁜 와중인데 저를 위해 모여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능력도 안 되면서 결과만 바라는 바지사장 뒤치다꺼리 해주시느라 진짜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소소한 웃음.

‘아니에요’하며 격려해주는 목소리들.

울먹울먹 거리면서 슬슬 착즙 시동을 거는 은빛.

“맨땅에 헤딩하는 격으로 아무 것도 없이 시작한 회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업키걸도 아니고 저도 아닙니다. 모두 현장과 사무실 안팎에서 열심히 뛰어주신 직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다시 한 번 허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좌중을 향해 허리를 숙인 뒤 일어서는데, 가장 앞자리에 앉아 있던 창립 멤버들과 눈이 마주쳤다.

은빛이를 제외한 네 명의 업키걸 멤버들, 염 대표, 현동이, 장우, 그리고 각자 파트에서 열심히 고생해준 트레이너들과 사무실을 따로 쓰는 관계로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법무팀장 우연탁 변호사까지···.

나를 향해 뿌듯하게 미소 짓고 있는 얼굴들을 보니 그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지난 4년간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애써 억누르고 있던 감정이 뚜껑을 들썩거리며 새어나온다.

여기서 한마디만 더 하면 주체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일단 말을 멈추고 감정을 추슬러야 했다.

고개를 들어 붉어진 눈시울을 천장으로 향하며 마른 입술에 침을 적셔본다.

일순간 적막해진 분위기 속에서, 몇몇 여자 직원들도 감정이 동요돼서 훌쩍훌쩍 거리기 시작했다.

“아, 죄송합니다. 제가 원래 눈물이 없는 편인데··· 흠, 흠!”

추억으로 꽉 잠겼던 목을 가다듬고 침착하게 다시 말을 시작하는데 분위기는 이미 신파 쪽으로 가닥이 잡혀버렸다.

나는 다른 건 다 참을 수 있었다. 그런데 업키걸과 어덕을 통틀어 가장 내 속을 썩였던 란이가 서럽게 우는 모습에서 결국 터져버렸다.

“아, 이소란 너 뭐야. 니가 울면 어떡해···.”

그렇게 말하는 내 목소리도 떨렸고, 그것을 신호탄으로 하며 어덕과 업키걸 전원의 눈물즙이 펑펑 터져 나왔다.

은빛이는 아예 내 허리를 끌어안고 통곡한다.

“오빠 가자마아아아앜, 내가 잘못했어, 가지마아아아앜! 김윤호 못 보내!”

나는 순간적으로 어이가 없어서 복화술로 중얼거렸다.

“야··· 업나니 너네는 그러면 안 되지. 니네가 등 떠밀어서 가는 거잖아···.”

“오빠 내가 미치는 꼴 보고 싶어? 오내미꼴?”

“아, 뭐래는 거야···.”

그 순간 어덕 쪽 테이블에서 터져 나오는 주옥같은 외침.

“대표님 자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가 아니라 ‘자지 마세요’다.

지유의 순도 99.9%짜리 틱이었다.

“이 씨발 것들아, 김윤호 자지 맛깔나게 빨면서 계속 씹물 흘리고 싶은 건 나뿐이냐?! 갈 땐 가더라도 온 직원이 뒤엉켜서 사흘 밤낮으로 물고 빠는 대규모 공씹전 한 번은 괜찮잖아! 자지! 보지! 애널! 교미!”

“아으으, 미오 언니, 저 다리요, 다리···!”

아아아, 라희의 다리 마비 증세까지···.

송별회 망했다.

< 오빠 내가 미치는 꼴 보고 싶어?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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