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36화.최약체이자 최강 퀸서원 (339/371)

<최약체이자 최강 퀸서원>

업키걸 막내가 서원이의 젖은 음부를 마음껏 청소한다.

리야는 그동안 이 특산품을 먹기 위해 얼마나 공들이고 인내했을까.

마치 하늘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내 마음과 똑같았을··· 이야아앗! 물러가라 교미마귀!

"핡짝핡짝, 키츠네 언니 야한 물 넘모 맛있는거예요."

"아잇, 하지 말라고···!"

서원이가 손으로 리야의 머리를 밀어내려 하지만 육욕에 눈이 돈 젊은 혈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리야는 힘 좋은 가물치처럼 퍼덕거리며 머리를 더욱 밀어 넣었다.

무릎을 꿇은 채 엉덩이를 올리고 있는 리야의 티팬티 둔부가 씰룩씰룩 거리며 나를 유혹한다.

탐스럽게 젖은 무모 대음순이 팬티를 완전히 집어삼킨 모습이다.

애널과 소음순이 보일락 말락 거린다.

크으, 이게 또 남자를 미치게 만드는 킬링 포인트 아니겠는가.

-꼴릿꼴릿

온다, 두 번째 사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변기 수조에 물이 차오르듯, 고환에서 정액이 졸졸졸졸 차오르는 것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리야는 침대 끝에 자리 잡고 서원이의 음부 청소를 하고 있었다.

나는 리야의 뒤에 자리잡는다.

내가 뒤에 왔다는 것을 눈치 챈 충견은 허리를 좀 더 낮추며 엉덩이를 보기 좋게 들어줬다.

엉덩이와 내 하반신의 높이가 딱 들어맞는다.

나를 유혹하듯이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 때마다 항문주름과 소음순이 살짝살짝 보인다.

그 두 개의 구몽에서는 농익을 대로 농익은 은밀한 암내가 풀풀 피어오르고 있었다.

콧속으로 흡입되는 페로몬 증기에 정신이 아찔해진다.

서원이는 이제 의미가 없어진 거부의사를 매크로처럼 반복하며 리야의 스킬에 백기를 들고 있었다.

"하지마··· 하지마···."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 눈은 뜨고 있었지만 육욕에 초점이 흐려져서 제정신이라고는 볼 수 없었다.

나는 음부 사이에 끼어있는 리야의 티팬티를 내렸다.

-스르륵, 퉁!

"응깃···!"

팬티가 빠져나오는 탄력에 리야의 움직임이 한순간 멈췄다.

리야의 혀가 멈추자 서원이의 아랫배가 출렁거리며 쾌감반응을 보였다.

나는 리야에게 명령했다.

"멈추지 말고 청소 계속해."

"멍멍, 키츠네 언니 보자이너 핵존맛인 거예요!"

"하읏···! 알리야 너 진짜, 혼··· 난다···."

"뇸뇸뇸뇸뇸뇸"

"하으으으으응···."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서원이는 이미 리야에게 함락 당했다.

서원이의 엉덩이가 쾌감에 들썩들썩 거리는 바람에 보빨 조준이 제대로 되지 않자, 리야 녀석은 서원이의 양쪽 오금을 좌우로 벌려 잡고 체중을 누르면서 확실하게 압박을 가했다.

애초에 쓰리썸 플랑크톤인 서원이에게는 버거운 상대였다.

그라운드 싸움에서 리야를 이길 사람은 최종변기 홍밖에 없다.

리야는 서원이가 아까 자신을 도발한 것에 복수를 하듯이 음어로도 공격을 가했다.

"크으, 뮨댕스의 페니스만 왔다 갔다 거리기에는 넘모 아까운 보자이너자너. 키츠네 언니, 알리야가 맛있게 먹어줄게요. 잘 먹겠습니당."

-보빨보빨보빨보빨

"흐극, 아윽···!"

이제는 본격적인 쓰리썸의 영역으로 내딛을 시간.

나는 기마자세로 허리 높이를 낮춘 뒤, 공격적으로 도드라진 리야의 엉덩이 골 사이에 음경을 바로 세우고 슬근슬근 톱질을 시작했다.

"응깃··· 뮨댕스 페니스가 알리야의 보자이너를 문지르고 있는 거예요. 기분 좋아아···."

"내, 내 가래떡을 어디다 문질러."

발끈한 서원이가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봤지만 이내 리야의 혀와 손가락에 굴복하며 다시 머리가 뒤로 꺾인다.

리야는 혀로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고 손가락으로 지스팟을 자극하는 전형적이면서도 실패 없는 보지 전희로 서원이를 공략했다.

"리야 너 진짜 하지, 말라고, 했··· 아흐으읏! 기분 이상해, 하지 마··· 아흨!"

-퓻 퓻

내 들박 피스톤 폭격에 의해 개발된 요도에서 다시 시오후키 액이 뿜어져 나온다.

리야는 혀를 길게 내빼고 지스팟을 계속 자극하며 서원이의 사정액을 다 받아먹었다.

"하악! 알리야의 러브러브 애무에 퀸서원께서 스쿼팅으로 보답해 주셨어. 업계 포상 감사한 거예요, 뇸뇸뇸뇸뇸."

나는 리야의 원피스를 위에서부터 벗겨낸 뒤 배에 걸쳤다. 브래지어도 풀었다.

생명력으로 가득 부풀어 오른 가슴이 압박으로부터 해방되어 출렁인다.

이후 리야와 서원이를 마주보게 하여 1, 2층으로 포갰다.

미치겠다.

허리가 잘록하고 골반이 큰 리야의 사기적인 뒤태는 관리가 잘 된 매끈한 첼로와도 같았다.

물론 서원이도 나쁜 몸매는 아니지만 슬랜더의 특성산 혼혈 슬래머인 리야에 비하면 거문고 수준이다.

몸매 부문에 있어서도 리야에게 비빌 사람은 역시 최종변기 육봉녀 뿐.

서원이한테는 미안한데 둘이 함께 헐벗고 포개져 있으니 서원이 몸매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거문고 위에 자리 잡은 첼로 녀석이 기다렸다는 듯 거문고에게 키스를 퍼붓는다.

"우웁! 흐지마, 흡! 흐응!"

서원이가 몸을 비틀어보지만 역시 성력의 차이가 크다. 상위 포지션에서 여자를 덮치는 것에 있어서는 프로페셔널인 리야의 그라운드 기술이 차근차근 빌드업을 쌓아간다.

결국 허벅지가 엇갈리며 보지끼리 맞닿았다.

-즈읏

옳거니.

마치 처음부터 짝이 정해진 톱니바퀴가 맞물리는 듯한 안성기 맞춤에 나도 모르게 중2병 돋는 혼잣말이 새어나갔다.

"드디어 때가 된 건가···."

리야는 트월킹을 추듯이 골반을 흔들며 꿈에 그리던 서원이와의 보빔식을 거행했다.

-보즛보즛, 보즛보즈

음과 음이 빚어내는 감미로운 소리가 꼭 암수만이 교접해야 한다는 대자연의 섭리에 반기를 들듯 과감하게 울려퍼진다.

"응깃, 집착 보자이너 대단해앳! 털이 알리야의 노헤어 보자이너를 막 부비부비 거리는 느낌이 넘모 좋은 거예요. 오지게 러브, 지리게 러브!"

"야, 나 너 싫어, 진짜 싫어!"

쓰리썸에 있어서라면 꼭 들러야 할 맛집 수준으로 전락한 서원이였지만, 리야에게만큼은 끝까지 반항을 하며 거부감을 표시한다. 그동안 리야의 일상 스킨십을 받아주지 않던 자존심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서원이의 보지를 갈아버릴 듯이 마찰하는 리야의 보빔 스킬은 그 마지막 신념마저도 무너뜨렸다.

집착흑우의 입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야릇한 신음만 새어나오고 있었다.

"아, 아, 아···!"

"아긋, 뮨댕쓰! 서원 언니 보자이너가 알리야 보자이너를 막 빨아들이는 거예요. 아읏, 아읏!"

리야는 남자가 쪼그려 앉은 정자세로 피스톤 운동을 하듯이, 아예 서원이의 다리를 양쪽으로 벌려 잡고 위에서 덮치면서 보지끼리 완전히 밀착한 상태로 허리를 흔들었다.

서원이의 질에서 미리 사정했던 내 정액이 꾸덕꾸덕하게 변해서 맥주 거품처럼 흘러내린다.

리야는 분홍빛 항문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고, 후장을 환장하는 섹신 미트엘과의 업무 협약을 맺은 나로서는 그 짝퉁 보지의 유혹을 차마 거부할 수가 없었다.

[이 불경한 것, 그 숭고한 구멍을 어디 한낱 음부의 모조품 정도로 치부하느냐! 음부는 음부이고 항문은 항문이거늘!]

<'후장은 관장하는 성좌' 미트엘이 분노하였습니다.>

나는 머릿속에서 울리는 정신 사나운 소리들을 애써 무시하며 리야의 골반을 잡고 항문에 귀두를 꾸욱 찔러 넣었다.

리야는 곧바로 쾌감 반응을 보이며 척추 기립근을 불뚝불뚝 세웠다.

"흐아앙! 킹뮨님의 페니스가 알리야의 애널에 들어왔어! 알리야는 애널이 약해서 금방 가버리고 말 거예요!"

"뭐, 뭐? 내 가래떡을 어디에 넣었다고?"

"똥꼬요!"

"더럽게! 당장 안 빼요?"

"안 더러워요, 알리야 애널 안 더러워요."

"그래도 하지 마. 야아, 김윤호 뭐해애, 당장 빼라고!"

서원이가 알리야와 자신의 음부 사이에 손을 넣어 음경을 붙잡는다.

하지만 나는 더 큰 압력으로 리야 애널에 밀어넣으며 서원이에게 정신적 체벌을 가했다.

"야, 너는 이 정도도 못 견디는 주제에 유진이랑 셋이서 할 수 있겠어?"

"그래도 똥구멍은 아니지. 그냥 평범하게 보지에 넣으라고요."

"싫어. 리야 애널이 자지를 꽉꽉 좋이는 느낌이 너무 좋아, 아, 아···!"

"아앙, 내가 더 쪼여줄 테니까 내 꺼에 넣어요. 빨리이, 똥꼬도 내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하앙, 키츠네 언니 보자이너는 알리야가 기분 좋게 해줄 테니까 앙탈 그만 부려요."

-보즛보즛보즛보즛

"야아, 비비지마. 내거 닳아서 색깔 까맣게 변하면 어떡해!"

"많이 비빈다고 해서 색깔 변하는 거 아니니까 걱정 안 해도 되는 거예요. 많이 비벼서 색깔 변하는 거면 킹뮨한테 비빔당한 알리야 보지는 벌써 까맣게 됐게?"

"뭐래. 야, 내가 너보다 더 많이 했거든?"

"노노, 언니보다는 알리야가 더 많이 한 거예요."

"대표님이 직접 말해 봐요. 알리야랑 나 중에 누구랑 더 많이 했어요?"

"글쎄··· 비슷하게 한 거 같은데?"

"아앙, 킹뮨님 자지 굉장해. 알리야 애널로 갈 것 같아요. 아앗, 아아으으응!"

리야가 항문절정에 이르려던 그 순간, 음경을 계속 붙잡고 있떤 서원이가 혼신의 힘을 다해 리야의 애널로부터 자지를 뽑아냈다. 그러고는 곧바로 엉덩이를 치켜세우며 자신의 항문으로 잡아 넣는다.

-애너릇!

"아읏, 똥꼬도 내가 더 잘할 수 있어. 누가 더 잘 쪼이는 지 직접 판단해봐요. 끄응, 끄으응!"

<항문이 아름다운 두 여성의 애널 파이트에 미트엘 님이 감동의 물개박수를 치십니다.>

"끼에엑, 알댕이 쫌만 더 하면 쌀 수 있었는데!"

서원이의 판단미스였다.

절정의 문턱에서 음경을 빼앗기며 딜로스가 발생한 리야는 서원이의 얼굴 위에 엉덩이를 깔고 올라탄 안면승마 체위로 자신의 쾌감 포인트를 챙겼다.

-질척질척질척

서원이의 얼굴은 이내 리야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었다.

하지만 내게 하체를 붙잡힌 상태라서 이렇다할 반항을 할 수가 없다.

"웁, 웁! 느읏, 느읍!"

"응깃··· 알리야 싸요, 서원 언니 얼굴에 가버리겠어, 아읏, 아읏!"

리야가 다시 절정에 오르던 그 때, 나는 녀석의 잘록한 허리를 끌어안고 내 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러고는 다시 서원이와 음부끼리 포갠 뒤, 위아래를 오가며 사이좋게 한 번씩 삽입을 했다.

-상봊, 하봊, 상봊, 하봊

"읏, 아읏···."

"아, 아, 아···."

적폐 덮밥 맛있고. 

이쯤 되면 체벌의 의미는 퇴색된 거나 다름없지만, 애초에 고추로 혼내준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었다.

고추는 그저 모두를 즐겁게 해줄 뿐.

나는 빠른 속도로 위아래를 오가며 두 개의 구멍을 오가는 딜레이를 최대한 줄였다. 녀석들 입장에서는 그냥 홀로 삽입당하는 느낌일 것이다.

귀두가 음부를 긁으면서 빠져나올 때마다 두 사람의 애액이 공중에 흩뿌리고 맞부팇치며 시트를 흠뻑 적신다.

바로 누워있는 서원이는 양쪽 발바닥을 내 가슴에 대고 발가락으로 유두를 자극해 주었다. 지 딴에는 가장 섹시해 보이는 눈비을 지으며 나의 집착 패티시를 자극한다.

"내가 더 맛있지? 응? 빨리 말해봐요. 누가 더 쪼여?"

"리야."

"이러면···? 끄으읍!"

"그래도 리야."

"거짓말."

"진짜야, 못 믿겠으면 니가 손가락 넣어봐."

"아씨. 잠깐만 멈춰 봐요."

아, 한서원.

질압의 차이는 그때그때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을, 그걸 또 기어코 실험을 해본다.

먼저 자기 음부에 중지를 넣어서 몇 차례 왕복을 한 뒤 똑같은 손가락으로 리야의 질을 들쑤신다.

"뭐야, 별 차이 없구만."

녀석은 시니컬하게 말했고.

"아, 언니··· 좋아요··· 계속 해주세요···."

리야는 서원이의 첫 스킨십에 몸을 바르르 떨며 좋아했다.

서원이는 그런 리야의 표정을 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뭐야 그 표정. 기분 나빠. 물도 엄청 많이 나오네."

그러면서 손을 빼자, 이미 서원이의 손맛을 알아버린 리야가 애원을 한다.

"아앙, 계속 해주세요."

"싫은데?"'

"언니가 알리야 보자이너 애무 해주면 알리야는 가래떡 필요 없는 거예요."

솔깃한 제안에 서원이의 목소리 톤이 바뀐다.

"진짜···?"

"오브 코스."

"그래!"

경쾌하게 대답한 서원이의 손가락이 다시 리야의 음부로 향했고, 리야는 서원이 옆에 바로 누우며 편안한 자세로 다리를 벌렸다.

서원이는 몸을 비스듬히 옆으로 누워서 무미건조한 눈빛과 손짓으로 리야의 음부를 들쑤셨다.

그눈빛은 '퀸서원-깔보는 자'의 트레이드 표정이었다.

서원이를 여왕처럼 떠받을며 스스로 노예 되기를 자처하는 마조 성향의 팬들아 껌뻑 죽는 바로 그 태도 말이다.

"좋냐? 좋아? 응?"

자신이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한 서원이는 좀 더 새디스틱하게 리야를 몰아붙였고, 타고난 극M 성향의 리야는 곧바로 복종하며 주종관계를 확실히 했다.

"예, 여왕님 좋아요. 알리야를 철저하게 망가뜨려 주세요."

"가래떡 누구 거야?"

"가래떡은 퀸서원님 거예요."

"김윤호는 누구 거야?"

"퀸서원님 거예요. 알리야는 손끝 하나 대지 않을게요."

"옳지. 우리 막내 이제야 착해졌네. 언니가 여기 더 기분좋게 해줄 테니까 앞으로도 말 잘 들어야 돼?"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아, 아, 감사합니다, 아읏!"

와, 흑우가 이걸 또 이렇게 뒤집네.

교미 상성이라는 것이 이렇게 재밌다.

<최약체이자 최강 퀸서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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